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영화를 만드는 영화사..
월트 디즈니가 냉전시대 FBI 비밀요원 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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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게 전부가 아니다
`세계를 속인 200가지 비밀과 거짓말`
동심의 왕국을 만든 월트 디즈니에게는 비밀이 있었다. 그는 마법의 왕국을 지키는 아저씨 같은 이미지로 대중에게 어필했지만 FBI 특별요원이기도 했다. 월트 디즈니는 정기적으로 영화 감독과 영화배우들 정보를 FBI에 제공했다.
심지어 FBI 요원들에게는 디즈니랜드를 공짜로 구경할 수 있도록 해줬다. 그는 꿈과 낭만의 전달자인 것처럼 행동하고 말했지만 혼자 있을 때는 영화인들을 사찰하고 감시하는 요원이었다. 훗날 FBI 공식문서를 통해 그가 특별요원이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그의 이미지는 크게 손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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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정보자유법(FOIA)에 의해 공개된 비밀해제된 FBI 파일에 따르면
1947년부터 월트디즈니와 에드가 후버는 절친이었으며..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관계였다는것..
1955년 미국에서 투모로우랜드가 개장되고난후에 월트 디즈니는 FBI가 그의 미래비전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여.. FBI 지역 연락사무소(SAC)와 빈번하게 연락했다는것이다.
FBI에서 채용하고 있는 과학을 실험실과 신원확인부서에서 실제 사용되고 있는 예시들을
투모로우랜드에 전시하려고 했던것..
기밀해제된 파일들은 냉전시대.. FBI가 빨갱이를 잡는 효과적인 기술들을 강조하고 있다.
즉, 공격적인 여론 홍보전과 불법으로 침투하여 감시하는 기술들인데..
월트디즈니는 FBI가 이런것들 개발할수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왔다는것이다.
1947년 반미국인 활동위원회(Un-American Activity Committee: 일명 빨갱이사냥 단체)에서
헐리우드의 연예인 블랙리스트를 작성했다는것이.. 우연의 일치일까?
월트 디즈니는 자신의 영화사에서 일하는 작가들이 파업을 일으키자 열성적으로 FBI에
정보를 제공했다. 그들이 공산주의자라는 누명을 씌우면서 파업자들을 해고시켰다.
실제 1958년도에는 미키마우스의 대본까지 FBI가 수정하도록 지시했다는 내용도 나온다.
그리하여 아이들의 마음속에 정부는 국민을 감시하고 도청하는것이 정당하고
FBI 요원은 좋다는 이미지를 계속 세뇌하기 위한것이었다.
그러나..현재 미국정부가 하는짓은 어떤가?
국민을 감시하고 통제하는것이 일상이 되어버렸고, 그들은 우리의 상상력에 너무나 큰 상처를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