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동이 넘 심해서 잠을 못잘정돈데 정상인가요?

ㅜㅜ 조회수 : 2,727
작성일 : 2016-06-11 08:11:43
한 여름에 태어날 예정이에요
초중기 태동 첨 느꼈을 땐 배 한가운데, 혹은 구석이어서 신기하기만 했는데 이젠 꽤 커졌는지 배 전체에서 태동이 느껴져요

불편해서 잘 수가 없네요 어쩔 땐 아프구요 ㅜㅜ
남자애라 더 심한거겠죠?
오늘도 새벽 늦게나 잠들었는데 7시부터 또 깼네요 ㅜㅜ

졸려 죽겠어요 ㅜㅜ
IP : 223.62.xxx.8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살
    '16.6.11 8:25 AM (175.118.xxx.178)

    지금 밥먹고 있는 12살 제 아들도 태동 너무 심해서 힘들었어요. 심지어 낳기 전날까지도..배 불러오면 덜하다던데 안 그랬어요.
    태아 발이 만지도 느껴지는 듯..
    일할 때도 발차기해서 헉,윽 이렇게 나도 모르게 소리가..이 아이도 여름생이라 지금 얼마나 힘들지 예상됩니다^^ 둘째는 딸인데 첫째만큼 안 심하대요.
    태동이 성격과 연관된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맞는 거 같기도..에너자이저처럼 다방면에 아주 열심히인 아들입니다.

  • 2. 제 조카가
    '16.6.11 8:32 AM (1.249.xxx.198)

    그랬어요.
    태동이 넘 심해서 여동생이 잠을
    잘 못 잘 정도로 힘들어했어요.
    뱃속에서도 그렇게 활동적이더니
    지금도 똑같아요.ㅎㅎ
    아주 성격도 사교적이구요.
    원글님 아이는 굉장히 활동적인 애가 태어날려나 봅니다^^

  • 3. ㅜㅜ
    '16.6.11 8:40 AM (223.62.xxx.85)

    엄마 아빠는 저질체력인데 아이가 활동적일 수도 있나봐요..?
    어떤애가 태어날지 무섭네요 ㅜ

  • 4. ㅇㅇ
    '16.6.11 8:43 AM (49.142.xxx.181)

    저는 조금씩 태동이 느껴질정도일뿐 사부작 사부작 했는데
    낳아놓고 보니 늘 조용히 사부작거리는 딸이더군요 ㅎㅎ
    지금 스물한살 대학생이예요.
    에너자이저 절대 아니고 조용히 사부작대는 애에요. 어떻게 보면 체력은 저질임;;

  • 5. @@
    '16.6.11 8:56 AM (175.201.xxx.74)

    우리 아들....
    전 태동이 뭔지 ...딱 한번 이게 태동인가 싶은 걸 느꼈네요...한쪽 배에 뭔가가 지그시 쑤욱...끝.
    태어나니 순둥이에 커서도(초6) 운동 안 좋아하고 책 좋아하고....그렇네요....좀 활달했으면 좋겠어요...

  • 6. 요녀석
    '16.6.11 9:35 AM (124.49.xxx.15)

    지금 11살인 요녀석, 뱃속에서 밀어내는 발힘이 어찌나 센지 이러다가 늑골 부러지는 거 아냐 싶었죠. 쿵쿵 차대는 게 아니라, 그냥 밀더군요 주우우우욱.
    학교 통틀어 운동이라면 1, 2등을 다투고, 주위에 항상 친구들이 있다며 엄마들이 부럽다는 말을 종종 해줍니다. 공치사더라도 기분은 좋아요. 저나 애아빠는 안경 쓴 공돌공순이였거든요. 지금도 친구 별로 없고요.

  • 7.
    '16.6.11 9:40 AM (59.9.xxx.181) - 삭제된댓글

    저는 태동 별로 없었는데 에너자이저 낳았어요.

  • 8. ..
    '16.6.11 10:25 AM (211.36.xxx.97) - 삭제된댓글

    저희애가 그랬어요. 남편이 태동하는거 볼때마다 에일리언이라고 경악. 낳고나니 어마무시한 에너자이져 신생아때부터 잠 없고 예비태릉인이라 부르고 있죠.

  • 9. 풀빵
    '16.6.11 12:45 PM (219.250.xxx.12)

    저도 폭풍 태동이였고 배가 들렸다 내려 앉을정도로 심하게 움직여 잠도 못잤어요. 지금 젖먹인데;; 도통 낮잠을 안자요 수면량 많아야 12시간?? 걱정되서 소아과 갔더니 태생이 체력이 좋은거라고 그런애들은 잠이 적대요 ㅎㅎ 태동 심하시다니 ㅎㅎ 출산 후 낮잠은 포기하심이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057 축농증이 오래가는 건가요? 9 ㅜㅜ 2016/06/15 1,884
567056 전기건조기랑 가스건조기 6 어떤 게 나.. 2016/06/15 1,815
567055 매실 섞어도 되나요? 4 ... 2016/06/15 979
567054 절대로!!!! 삼성에어컨은 사지 마세요.... 34 2016/06/15 16,050
567053 송도아파트 여쭈어요 6 송도아파트 .. 2016/06/15 2,027
567052 큰아이 수련회갔는데 1 이건 2016/06/15 719
567051 딸램 치아교정, 고등때도 괜찮을까요? 15 2016/06/15 2,347
567050 이슬람문화권 잘 아시는 분(음식관련) 8 .. 2016/06/15 1,035
567049 약자의 권력화, 그리고 약자를 위장한 자들의 횡포 3 길벗1 2016/06/15 932
567048 거리에 미친놈들때문에 진짜 한국 살기 싫네요....에휴 30 ㅇㅇ 2016/06/15 5,701
567047 싱크대 수납장 냄새제거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3 궁금 2016/06/15 5,281
567046 새글쓰기할 때 맨 아래쪽 태그는 뭐예요? 파리유저 2016/06/15 318
567045 급)안산에 진료잘보는 치과아시는분 계세요? 2 잇몸문제예요.. 2016/06/15 743
567044 중학교 수학교과서 어느 저자 책이 좋아요? 1 수학 2016/06/15 736
567043 가락동 대 구의동 어디가 더 나을까요 1 올리 2016/06/15 1,633
567042 아주 이쁘 ㄴ여자인데 소개팅에서 반응이 별로인 경우는?? 14 asdf 2016/06/15 7,525
567041 있는 그대로 자신에게 만족하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2 ... 2016/06/15 953
567040 대상포진이요.. 5 일리 2016/06/15 1,551
567039 오후에 비오는거맞나요? 4 .. 2016/06/15 1,131
567038 찬밥에 물말아서 명란젓 6 아침 2016/06/15 1,868
567037 박유천한테 왜 화내는거죠?? 37 하트맘 2016/06/15 7,978
567036 일시적 방광염이 아닌.. 원래 화장실 자주 가시는분 계세요? 6 ㅇㅇ 2016/06/15 1,702
567035 송도에 있는 외국 대학들 8 송도 2016/06/15 4,499
567034 집 방향 기준 어떻게 보는거예요? 3 2016/06/15 1,689
567033 경유 버스 줄인다더니 또..프리미엄 버스 도입 논란 2 국민은 새머.. 2016/06/15 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