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인 남편의 한국라면 끓이기 에피소드 ㅋㅋㅋ
1. ...
'16.6.11 5:31 AM (121.160.xxx.163).... 둥지냉면 의문의 1패
커피마시다 뿜었습니다 대차게 웃겨주셨어요
고맙습니다~2. 원글
'16.6.11 5:36 AM (62.235.xxx.243)끓여진 냉면 면발은 대체 어떤 맛일까요 거기에 냉면소스를 뜨거운 물에 타서 먹은 울 남편 -_-
맛이 정말 이상한데..? 하면서 그냥 다 먹었다는게 전 더 신기했어요3. ...
'16.6.11 7:21 AM (211.36.xxx.148)저희 남편이 호주에서 홈스테이하다가 한국라면을 배웠다는데 처음에 어떻게 혼자서 라면 하나를 다 먹냐고 난리더라구요. 호주에서는 하나로 둘이 나눠먹었대요. 대신 라면에 줄기콩 잔뜩 넣고 물은 한강. 한동안 그러는 넌 피자 한판을 어떻게 다 먹냐며 설전. 결국 저는 피자 한판에 악숙해지로 남편은 라면에 계란까지 풀어 뚝딱하지요.
나중에 그 호주아줌마 라면 끓이는 걸 봤더니 펄펄 끓는 물에 라면이랑 스프넣고 불을 꺼요. 그러고는 뚜껑닫고 뜸들임 ㅜㅜ 나중에 저를 위한 특별음식인 듯 먹으라그래서 기겁했어요. 물은 없고 면은 퉁퉁 불어있는 정체불명의 음식이어서.4. ㅇ
'16.6.11 7:52 AM (110.70.xxx.101) - 삭제된댓글인스턴트라면의 원조는 일본
5. ㅋㅋㅋㅋㅋ
'16.6.11 8:36 AM (68.172.xxx.31)웃겨요.
맛이 어땠을까 궁금하긴 한데
시도해보고 싶진 않네요. ㅋ6. .....
'16.6.11 9:27 A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ㅋㅋㅋㅋㅋ
상상하고 싶지 않은데 자꾸 상상하게 되네요 ㅋㅋ
뿌셔뿌셔 끓여먹은 외국인 친구는 있습니다요~
그래도 그건 맛있었다고.....7. 기내식
'16.6.11 9:50 AM (118.37.xxx.64)땅콩항공에서 기내식으로 비빔밥이 처음 나왔을때
모든 재료를 섞어 저어(stir) 먹으라는 설명서를 보고
나물과 밥과 고추장과 미역국을 stir 해서 두 눈을 초롱초롱 뜨고 있던 외국인이 생각나네요.
영어가 조금만 길었어도 말렸을텐데...미안해요 ㅠㅠ8. haha
'16.6.11 12:34 PM (1.177.xxx.171)ㅋㅋㅋㅋ 뿜었어요 ㅋㅋㅋ 아 울집 외국인 신랑을 위해 저도 둥지라면 하나 사다놔야겠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68166 | tvn 프로보면서 11 | 장마철 | 2016/06/19 | 3,178 |
568165 |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35 | 싱글이 | 2016/06/19 | 2,242 |
568164 | 미용실 추천 좀 해주세요. 8 | 잘하는 | 2016/06/19 | 1,762 |
568163 | 이렇게 일찍 깨달을 줄이야 내편이 아니라는거...남편이라는거 5 | ........ | 2016/06/19 | 2,080 |
568162 | 발리 요가스튜디오 1 | - | 2016/06/19 | 1,173 |
568161 | 박원숙씨가 내모습같아 아려요 3 | 디마프 | 2016/06/19 | 5,611 |
568160 | 오이지무침도 쉬나요? 5 | 맹랑 | 2016/06/19 | 1,820 |
568159 | 외한은행이 궁금해요 급합니다 4 | 외환 | 2016/06/19 | 2,039 |
568158 | 기말고사 곧 있는데 스스로 공부 찾아하나요? 6 | 중딩 | 2016/06/19 | 1,739 |
568157 | 부부가 닮으면 잘산다는데 정말인가요? 14 | 호기심천국 | 2016/06/19 | 5,769 |
568156 | 부모의 역할 중 가장 중요한 게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11 | 부모 | 2016/06/19 | 2,743 |
568155 | 왜 힘들게 번 돈을... 10 | 모지 | 2016/06/19 | 5,781 |
568154 | 올해도 날씨가 가뭄인가요? 2 | ;;;;;;.. | 2016/06/19 | 977 |
568153 | 지금날씨에 고기사서 30분거리걸으면 상할까요 5 | ㅇㅇ | 2016/06/19 | 1,531 |
568152 | 공부하란 잔소리로 아이와 싸우는게 일반적인가요? 11 | .... | 2016/06/19 | 3,433 |
568151 | 나와 일로 얽힌 친정엄마(깁니다) 3 | . . ... | 2016/06/19 | 2,623 |
568150 | 깜빡이켜니 더 달려들던 뒷차 21 | 수 | 2016/06/19 | 4,111 |
568149 | 에어컨 설치시 5 | .. | 2016/06/19 | 1,251 |
568148 | 자수성가특징. 16 | .. | 2016/06/19 | 6,874 |
568147 | 39세..간호대 가도될까요? 23 | ㅜㅜ | 2016/06/19 | 5,791 |
568146 | 옷에 향기나는집 뭐 어찌해서 그럽니까? 27 | 옷에 향기 | 2016/06/19 | 11,091 |
568145 | 음악 전공생 뒷바라지가 특별히 더 힘든 점이 있나요? 11 | 부모로서 | 2016/06/19 | 2,527 |
568144 | 견미리 실제로 봤는데 53 | 대애박 | 2016/06/19 | 35,205 |
568143 | 이런건 가짜 배고픔인가요? 식이장애가있긴한데 6 | Rmmdkd.. | 2016/06/19 | 1,569 |
568142 | 친구 돌잔치 선물 2 | R | 2016/06/19 | 1,2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