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러 집더하기 가니 델몬땡 황도가 천원이라
샐러드에도 넣어볼까해서 집었어요.
알라쿠나?인가 그 통조림을 15년전 마지막 사고 산 적이 없는데
너무 달아서 생수에 헹궈 먹는데 예전생각나요...
병원 갔다가 엄마가 당시 흔하지도 않던 편의점에서 참치캔보다 조금 큰 후루츠칵테일 사주고... 가루껌인데 통에 든거 씹으면 껌되는.. 핫핑크색도 사주고 너무 신나고 재미있었네요. 테이프껌도 종종 사줬었는데....
모든 경험의 시작엔 엄마가 있었네요, 엄마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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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조림 황도 추억의 맛 ㅋㅋ
..... 조회수 : 1,453
작성일 : 2016-06-11 01:49:21
IP : 211.36.xxx.2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June
'16.6.11 3:54 AM (67.33.xxx.17)반가워서 일부러 로긴했어요. 저도 복숭아통조림 엄청 좋아했거든요. 황도통조림, 백도통조림. 백도가 더 맛있었던 기억이... 어릴 땐 형편이 안되서 자주 못먹었는데 형편이 되는 지금은 열량 높은 통조림 제품이라 잘 안사게 되네요.
2. 존심
'16.6.11 8:38 AM (110.47.xxx.57)병원에 입원하면 먹던 복숭아 통조림...
포도 봉봉도...3. midnight99
'16.6.11 10:02 AM (90.209.xxx.106)넘나 따뜻한 글...추억 돋네요!
4. 소가
'16.6.11 10:13 AM (58.151.xxx.45)저도 유치원 다닐때
엄마가 병원에 입원하셨었는데
그때 먹던 통조림 맛이 정말 좋아서
아플때 먹는 음식이라는 생각이 고정이 되었네요.
아들내미 아프면 복숭아 통조림 사다줘요.
어렸을땐 잘 먹있는데 중학생 되더니 싫다네요.
맛만 좋구만..ㅎ5. 마자요
'16.6.11 1:32 PM (14.49.xxx.193)아프면 사오셨는데
저는 복숭아통조리 넘 조아해서 커서도 종종 사먹었어여
저도 백도를 더 저아했는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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