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래키워 정든 화분들 너무 커서 주체가 언되네요.

닉네임안됨 조회수 : 2,525
작성일 : 2016-06-11 00:39:25
처음 집 사서 입주 할때 집들이 선물로 받은 화분 들이에요.
23차된 자식 같은 녀석 들인데 이젠 분갈이 조차 버겁습니다.
바퀴라 2 도구리 1 인데 분 자체가 너무 커 남편도 힘들어해요.
바퀴라는 계속 전지를 해줘 가며 카워서 별로 안 큰데 문제는 도구리가 엄청큽니다.
남편은 나무만 뽑아서 시댁 (거제도)정원에 심자는데 올 겨울 같은 한파가 오면 얼어 죽을 것 같아 제가 반대 했어요.
남편이 2년 정도 마다 분갈이를 해줘서 그런지 물만 줘도 잘자라는 녀석들이 대견 합니다.
베란다 확장집으로 이사 오면서 안방 베란다에서 키우고 있는데 베란다가 협소 하니 정들었지만 치워야겠다는 생각이 매일듭니다.
이사 할때야 이사 하사는 분들이 요령껏 옮겨 주셔서 그대로 키우고 있는데 남편이 더는 분갈이를 못 하겠다고 해서 이녀석들을 어쩌나 매번 고민을 하게되네요.
가족 같이 키우던 화분들을 아무에게나 줄수도 없고 이런 고민 해보신 분들은 어떻게 해결 하셨는지 도움 말씀 좀 주세요.
IP : 119.69.xxx.6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순리대로
    '16.6.11 12:55 AM (112.173.xxx.251)

    내가 힘에 붙이면 이제 감당할 수준이 아니라는 거죠.
    아까워도 파시던가 젊은 지인에게 주시던가 하세요.
    저는 그렇게 해요.
    아무리 비싸고 좋아도 나에게 스트레스를 주기 시작하면 그땐 보내는거다 생각해요.
    다른 이에게 가서 더 잘 쓰이면 그 물건의 가치도 더 빛이 나구요.
    내가 끙끙 앓고 있으면 나도 힘들고 그 물건도 제대로 활용을 못하니 낭비가 되니깐요.
    저는 집에 수국이랑 뱅골나무가 있는데 키가 백오십 정도쯤 되네요.
    이 두개가 크다 보니 더이상 다른 화분을 늘이지를 않고 있어요.
    좋다고 자꾸 들여서는 나중엔 감당이 안되겠더라구요.
    나이 들면 기운 딸려 화분 정리들 많이 하신답니다.

  • 2. 음..
    '16.6.11 2:37 AM (187.66.xxx.173)

    풍수 인테리어에서 집안에 화분이 너무 크면 별로 안좋다고 해요..
    파시던가 가게 하시는 분에게 나눔 하는게 어떨까요?
    아쉬우면 작은걸로 하나 들이시고 정 붙이셔도 되고요.

  • 3. 거제도
    '16.6.11 5:51 AM (218.234.xxx.133)

    거제도면 영하로 떨어지는 날이 별로 없을 거에요.
    그리고 정 안되면 중고나라 같은 데 저렴하게 올려보시면 사무실 자영업자분들이 의외로 사가실 거에요.
    저도 이사가느라 키 180넘는 해피트리를 저렴하게 올렸거든요. 화분도 고급스럽고 좋은 것인데 3만원에 올렸더니 바로 사가시더라고요. 그런데 보내고 나니 마음이 울컥했어요. 지금 이 글을 쓰는 중에도 그 나무가 그립네요.

  • 4.
    '16.6.11 7:03 AM (121.129.xxx.216)

    전 경비실 앞에 내 놓았어요
    키우고 싶은 분들 가져 가시라고요
    너무 힘들어서 화분 다 정리 했는데 작은 화분이 10개쯤 또 늘었어요
    이제는 분갈이 안하고 작은 회분에 솎아내고 적당히 키우려구요
    관음죽도 천장까지 키우고 너무 커서 다 잘라내고 싹으로 천장까지 3번이나 키웠어요

  • 5. ㅇㅇ
    '16.6.11 9:07 AM (175.193.xxx.172)

    집근처 지나가다 화초 잘 키우는 가게 있으면 기증하세요ㅎ
    사진 몇 컷 찍어서 보여주시고 샵 사장이 맘에 들어야겠지만요
    오고가다 살짝 바라보면 흐뭇할거에요
    제가 20년동안 온갖 화초를 키웠고 심지어 정원있는대로 이사까지 가서 이런저런 화초를 키웠고 그걸로 유명해져 잡지.tv도 출연을 했네요ㅎㅎ
    7년전 올 확장된 집으로 이사와야해서 미련없이 이웃에 나눠주고 지금은 소형화초 서너 개 키워요

  • 6. ////
    '16.6.11 10:37 AM (1.224.xxx.99)

    식물들은 화분의 크기에 따라서 커져요...
    저도 분갈이하고나서 무척 후회합니다. 분의 크기에 따라서 커지는데요. 지금 이게 더 자랄까봐 걱정 이에요.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382 특목고,일반고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일반고 보내신 분들 만족하시나.. 6 영국간다 2016/06/14 3,093
567381 캠리나 어코드 몰라보신 몰고 계신분들요~ 4 .. 2016/06/14 2,419
567380 다섯살 아이..유치원에서 있던일.. 11 ㅡㅡ 2016/06/14 4,183
567379 김밥이나 빵...호일로 싸면 안되나요? 8 호일 2016/06/14 3,310
567378 짠돌이 남편 생일선물 뭐해줘야 할까요? 6 어렵다 2016/06/14 1,649
567377 우리밀은 건강을 발효음식은 글리포세이트로 손상된 몸 치료를 그래.. 3 woorim.. 2016/06/14 760
567376 목동 오피스텔 어때요??? 3 ~~ 2016/06/14 2,312
567375 나와 너무 다른 딸 20 엄마 2016/06/14 5,279
567374 달팽이 식당 같은 영화 추천좀 해주세요 6 2016/06/14 1,521
567373 이재명朴대통령7시간 일정내놓으면 내90일 일정내놓겠다 9 역시이재명 2016/06/14 1,842
567372 동창회 축시낭독 .. 詩 추천 부탁합니다... 축시 2016/06/14 665
567371 여행상품을 예약 후 상품 가격을 오고지 했다며 올리는 경우. 1 여름휴가 2016/06/14 851
567370 방금 지하철에서 11 111 2016/06/14 3,204
567369 대학생 아들 군문제로 궁금하네요 6 군문제 2016/06/14 1,523
567368 16개월 떼쓰는 아기데리고 라스베가스 가능할까요? 5 고민 2016/06/14 1,525
567367 전을 양념장 넣어 볶아먹는게 그렇게 맛있더라구요 5 나는 2016/06/14 1,502
567366 과학고에 가려면.. 언제부터 준비를? 5 ,, 2016/06/14 3,265
567365 메추리알 소고기 장조림 냉동해도 괜찮을까요? 2 장조림 2016/06/14 1,823
567364 오늘 저녁메뉴 주부 2016/06/14 682
567363 허리디스크 잘아시는분 ! 디스크 때문에 한쪽 골반뼈부터 발목까지.. 4 Rrr 2016/06/14 3,373
567362 백화점지하 주차장에서요... 21 아고.. 2016/06/14 4,342
567361 방과후지도사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세요? 3 i00 2016/06/14 1,220
567360 남자아기 이름 좀 봐주세요 9 녹차향기 2016/06/14 1,435
567359 금요일 북한산성 등산 괜찮을까요? 5 겨울이네 2016/06/14 899
567358 팟빵에 정알바 들으시는 분 ... 2 정알못 2016/06/14 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