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형은 위암에 잘 안 걸려
혈액형을 결정하는 유전자 가운데 B형 유전자가 있으면 위암 위험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위암 위험도가 BB형이 가장 낮았고 그다음은 B가 1개인 BO형, AB형, B가 없는 A형과 O형이 가장 높았습니다.
혈액형에 따라 위암 위험도가 최대 61%까지 차이 났습니다.
스웨덴 연구에서 A형 위암 위험도가 가장 높게 나타난 것과 비슷한 결과입니다.
B형 유전자가 면역 반응에 영향을 끼쳐 위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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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웃겨요 또 그눔의 혈액형 타령이냐고
댓글에 욕달리고 난리 ㅋㅋㅋ
저도 그냥 재미로 써봐요
전 B형 AB형 친구들이 많아서 성격을 좀 알기에
설득당할거 같아요ㅋ
저는 A같은 O형인데 소심하고 걱정도 많아요
스트레스는 위가 가장 취약하다고 하죠ㅎ
B형 친구들은 뭐가 잘 안 풀려도 길게 고민하는 걸 못 봤어요
실수하고 좌절하고 실패해도 사고의 전환이 빠른 편이라
자기가 자신을 잘 설득하고 자기합리화를 기가 막히게 해냄
가령 넘 놀랐던 한 친구 얘기..
엄청 하고 싶어했고 하려던 일이 계속 실패하고 좌절하면 저같으면 넘 속상하고 목맬텐데 간만에 만나보니 다 훌훌 털고 룰루랄라 딴거 준비하더라구요^^ 너 그거 아니면 절대 안된다 했잖아 했더니 ..
생각해보니 그것보다 이게 더 가치가 있고 어쩌고저쩌고 쏼라쏼라
아주 즐거워보였어요 (이래서 제가 비형을 넘 사랑함ㅋ)
AB형도 아주 합리적인 뇌를 가진 사람들이라
고민 길게 안함. 해야할 것만 딱딱 수행해냄. 군더더기없이.
아니면 사실은 고민 많이 하는데 프라이드가 높아서
고민하는 모습을 남에게 절대 안 보여주려고 하다 보니
저절로 고민이 사라지는 경우도 많음 ㅎㅎ
암튼 주변에 맘고생 많이 하고 위염 스트레스
시달리는 친구들 중엔 B형 적은거 같아요
미식가가 많아서 당뇨같은게 오면 모를까.. ㅎ
이거 또하나의 편견일까요
제가 과거에 B형에 관심이 엄청 많아서 성격을 쫌 알거든요 ㅎ
근데 기사 베스트 댓글이 넘 웃겨요 ㅋㅋㅋㅋ
울 시아버지랑 시누이 B, AB형인데 둘 다 위암으로 돌아가셨음.
ㅋㅋㅋㅋ
다른 댓글에 저랑 비슷한 의견도 있네요 ㅎ
1. ....
'16.6.11 12:34 AM (160.13.xxx.97)http://m.media.daum.net/m/media/culture/newsview/20160610205512527
2. 기사
'16.6.11 12:37 AM (112.154.xxx.98)저도 봤어요
혈액형이 면역체제를 결정? 하기때문에 관련있다는 내용이더라구요
남편,저 모두 b형인데 아이둘은 o형인걸 보면
남편,저도 bo형일 가능성이 높은것 같아요
아주 근거없는 내용은 아닌것 같습니다3. ...
'16.6.11 12:41 AM (58.236.xxx.201)저 B형인데 조금 안심되네요
4. 오마낫
'16.6.11 12:41 AM (160.13.xxx.97)112님 가족이 환상적인 조합이네요.
일단 위암 확률은 안심하시고..ㅋ
오형이랑 비형이랑 어울리면 진짜 유쾌하고 신나던데요
비형남녀끼리는 모 아니면 도
엄청 잘살거나 엄청 피튀기는 쌈질(?)5. ...
'16.6.11 12:43 AM (86.164.xxx.107) - 삭제된댓글저희 시아버지 B형인데... 위암 투병중입니다.
6. 음
'16.6.11 12:47 AM (121.167.xxx.114)혈액형은 유전자와 관계 깊고 발병 가능성 역시 유전자와 관계가 깊어요. 그러니 통계를 통해서나 과학적 분석을 통해 충분히 어느 혈액형이 어느 병에 더 잘 걸리는지 결론 내릴 수 있어요. 예전에 폐암은 B형이 잘 걸린다나..한 걸 본 것 같은데. 암튼 원글님이 말하는 코에 걸면 코걸이 식의 성격 유형하고는 많이 다릅니다. 혈액형에 따른 성격 유형은 진짜 웃기는 말장난이고 유전자에 따른 발병률은 과학입니다.
그리고 가장 바보같은 말이 00하더라 하면 나는 아닌데? 그러는 겁니다. 100프로 다 그렇다는 게 아닌데 나 아니라고 틀렸다고 하면 그게 말입니까 방구입니까..7. 어마나
'16.6.11 12:51 AM (160.13.xxx.97) - 삭제된댓글86님 ㅠㅠ 죄송
근데 ㅋㅋㅋㅋ 웃은건
위암걸린 분들을 비웃은게 절대 아니라
기사와 대치되는 댓글의 모순 때문이란거 아시죠? ㅜ
혈액형 상관없이..모두 스트레스 안 쌓아두게 노력합시다
자기 나름 방식대로 푸는 방법을 삶에서 터득해야 할듯해요8. 121님
'16.6.11 1:03 AM (160.13.xxx.97)ㅎㅎ 구구절절 옳은 말씀
다만 전 하도 사람을 많이 만나봐서 비형의 공통 기질을 잘 알고 있을뿐 .. 비형 유전자의 면역성에 관련된 얘기라 기질적 특징과는 상관없겠죠? ㅎ 왠지 그럴듯해서요 ㅎㅎ9. 비형여자
'16.6.11 1:21 AM (124.51.xxx.216)b형입니다.
위암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다니 기쁘네요.
하지만 이미 다른 암에 걸렸어요. ㅡㅡㅋ10. 나무크
'16.6.11 2:26 AM (116.34.xxx.200)예전에 장애시설에 꽤오랫동안 봉사활동한적있어요..첫날 기억나는데요. 수녀님께서 설문지를 주셨어요. 거가에 혈액형도적고..등등...특아하게도 B형이 다른 혈액형보다 월등히..두배정도 봉하자수가많다네요?..그리고 저도...하고싶은일이라도..못하면 그만....이라는 마인드입니다.
11. ㅇㅇㅇ
'16.6.11 2:28 AM (121.183.xxx.242)오~ 식구중 A형 2명이 위암에 걸렸었어요
12. b형여자
'16.6.11 2:46 AM (175.120.xxx.173)위염 달고살고, 얼마전 위내시경에서는 장상피화생으로 위암전단계..ㅠㅠ
엄청 예민 꼼꼼 엄격한 성격..
상대적으로 적다니 그나마 위로는 됩니다만..ㅠㅠ13. ...
'16.6.11 2:51 AM (210.2.xxx.247)저도 b형
별로 고민 없습니다
고민한다고 해결될 것도 아니고 ㅋ14. a형
'16.6.11 3:10 AM (1.233.xxx.189)문득 혈액형사랑학 만화 생각나네요. 혈액형으로 참 많은 걸 하는데 이건 안맞았음 싶네요. a형인데 딱히 젛은 말은 없는 갓 같아요ㅠㅠ
15. .....
'16.6.11 5:31 AM (194.230.xxx.146)음..전 b형이고 스트레스를 오래 받는 성격은 아닌데 스트레스를 술로 풀다보니 위가 참 안좋았었네요 ㅋㅋ지금은 다시 괜찮아요 ^^
16. 나는 AB
'16.6.11 8:20 AM (110.12.xxx.92)남편은 O형이라 딸래미 A형 아들래미 B형으로 제각각이예요
근데 사상체질은 소양인이라 위가 약한편이라는데...어느장단에 맞춰야 할지???17. 할렐루야~
'16.6.11 8:28 AM (122.128.xxx.66) - 삭제된댓글B형이고 평생 위염을 달고 삽니다.
3~4살 때 약간의 쥐약(그거 맞습니다)을 먹었던 과거가 있고 예민한 성격과 편안하지 못했던 가정사의 영향이 컸겠지요.
늘 약간의 걱정은 하고 삽니다만 어쨌든 그렇다니 다행이네요.
사실 체질에 따라 질병의 유무가 갈리기는 하더군요.
누구는 담배따위는 핀 적 없이 폐암인데 또다른 누구는 80이 넘도록 담배없이는 못살아도 폐가 멀쩡한 그런 경우 흔하잖아요.18. 할렐루야~
'16.6.11 8:29 AM (122.128.xxx.66)B형이고 평생 위염을 달고 삽니다.
3~4살 때 약간의 쥐약(그거 맞습니다)을 먹었던 과거가 있고 예민한 성격과 편안하지 못했던 가정사의 영향이 컸겠지요.
그래서 위에 대해서는 늘 약간의 걱정은 하고 삽니다만 어쨌든 그렇다니 다행이네요.
사실 체질에 따라 질병의 유무가 갈리기는 하더군요.
누구는 담배따위는 핀 적 없이 폐암인데 또다른 누구는 80이 넘도록 담배없이는 못살아도 폐가 멀쩡한 그런 경우 흔하잖아요.19. 음..
'16.6.11 10:24 AM (58.143.xxx.114)혈액형에 따라 특정 병에 대한 면역 차이가 과학적으로 증명됐다면 그게 성격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겠네요. 몸의 컨디셤이 성격의 예민도나 의욕 등에 영향을 미치니까요. 소화가 잘 안되고 위장 기능이 약한 a형이 b형 좀 더 좀예민할 수도 있겠네요..
20. ..
'16.6.11 12:13 PM (125.130.xxx.249)B형이고 맵고 자극적인 음식 좋아해서..
위염 자주 있고..내시경 자주 하는 여자인데..
위암 위험 덜하다니..
무조건 아니겠지만.. 좀 안심한 느낌??
스트레스 안 받고 잘 털어버리다는..
맞아요..
뭐 스트레스 받긴 하죠.. 근데 오래 가지 않아요.
특히. 젊을때 남자문제..
절때 남자한테 상처 받지 않았어요.
아니다 싶음 진짜 냉정하게 팍 털고 돌아섰다는거..
ㅎㅎㅎ21. 삐형
'16.6.11 4:03 PM (79.219.xxx.38)딴건 모르겠고 서술하신 성격은 딱 맞네요 저랑 ㅋㅋㅋ
내가 스트레스 받을 만한 일은 빛의 속도로 잊어버림. 자기방어가 강한거죠.. 자기애 에서 나오는 현상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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