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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슴이 미치도록 절절하고 슬픈 영화 추천부탁요

더운데 우울 조회수 : 21,819
작성일 : 2016-06-10 18:16:17
마음이 허해요
가슴이 미치도록 아프고 애잔한 영화보면서 심장을 아프게 했음 좋겠는데...
오늘 혼자서 다운받아 보려구요 

아주아주 절절하고 슬픈 영화 추천해주세요
꺼이꺼이 울게 만드는 영화도 좋고, 가슴이 미치도록 아픈 영화도 좋아요 

IP : 91.183.xxx.63
9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10 6:19 PM (119.64.xxx.55)

    전 엊그제 본 안녕 헤이즐.옛날에 본 인생은 아름다워.

  • 2. 아..
    '16.6.10 6:22 PM (91.183.xxx.63)

    댓글 감사합니다만 인생은 아름다워는 이미 봤는데, 저한테는 미친듯이 가슴이 저리질 않더라구요ㅠㅠ

  • 3. 아유슬퍼
    '16.6.10 6:31 PM (121.148.xxx.24)

    감성이 메마른 현대보다는 고전이 좋더라는 ㅋ
    애수, 슬픔은 그대 가슴에, 쉘부르의 우산, 밀회, 어페어 투 리멤버, 시타 라이트, 초원의 빛, 해바라기 등

  • 4. 음..
    '16.6.10 6:34 PM (221.153.xxx.33)

    A.I
    입니다

  • 5. 스윗프랑세즈
    '16.6.10 6:34 PM (121.136.xxx.81)

    이거 보고 가슴이 먹먹해서 참많이 울었어요

  • 6. 추천
    '16.6.10 6:34 PM (1.235.xxx.221)

    제가 극장에서 보면서 운 영화
    '룸' 이랑 '5일의 마중' 추천할게요.

  • 7. ..
    '16.6.10 6:35 PM (223.62.xxx.108)

    15년전에 만들어진..한국 영화 정이요. 남녀사랑은 아니고 절절하지도 않은데 희생만 하다 가는 헛헛한 인생을 보고 많이 여운 남더군요

  • 8.
    '16.6.10 6:38 PM (117.111.xxx.98)

    저는밀양이요ᆢ전도연이 교회가서 꺼이꺼이 우는장면에서요ᆢ세상이넘요지경이라 ᆢ
    이프온리두추천요ᆢ

  • 9. 옛날영화
    '16.6.10 6:39 PM (222.238.xxx.12)

    초원의빛..

  • 10. ...
    '16.6.10 6:42 PM (121.175.xxx.72)

    스필버그가 1시간 동안 울었다는 5일의 마중 추천해요.
    가슴이 절절하게 미어지는걸 경험했어요.

  • 11. ...
    '16.6.10 6:42 PM (110.70.xxx.31)

    스윗프랑세즈 여기서 강추해서 봤는데 우리부부는 별로였어요.

  • 12. ..
    '16.6.10 6:44 PM (211.36.xxx.124)

    브루스 윌리스가 우주에서 죽는
    아마겟돈 이요

  • 13. ..
    '16.6.10 6:48 PM (115.140.xxx.133)

    아무도 모른다

  • 14. 감사
    '16.6.10 6:49 PM (91.183.xxx.63)

    아마게돈, 밀양, 이프온리, 정, 밀회, 쉘부르의 우산 다 봤어요ㅠㅠ
    댓글들 넘 감사합니다
    룸이랑 5일의 마중 검색해볼께요

    고전보다는 현대작 중에 절절하게 아픈 영화 없을까요?ㅠ

  • 15. 생뚱맞는 추천
    '16.6.10 6:49 PM (70.178.xxx.163) - 삭제된댓글

    공짜표 생겨서 내키진 않았지만 그냥 가서 봤다가 너무 울었던 영화
    주인공도 별로고, 한국 영화, 그저그런 영화인데, 너무 슬펐어요.
    "선물"이라고 이정재, 이영애 나오는 영화 있어요.
    슬픈거 추천이라 얘기하지, 평소엔 추천할만한 영화는 아닙니다만...

  • 16. ...
    '16.6.10 6:49 PM (61.101.xxx.111)

    나 없는 내 인생

  • 17. 강추강추강추
    '16.6.10 6:51 PM (109.12.xxx.171)

    Keira Knightley 나오는 Atonement요!
    가슴 미어져요.
    영화보고 반해서 책까지 사서 읽었어요.

  • 18. ㅠㅠ
    '16.6.10 6:53 PM (91.183.xxx.63)

    선물, 어톤먼트도 봤어요ㅠㅠㅠㅠㅠ 나없는 내인생은 검색해보겠습니다

  • 19. ...
    '16.6.10 6:54 PM (211.238.xxx.42)

    철도원이요

  • 20. 이어서
    '16.6.10 6:54 PM (70.178.xxx.163) - 삭제된댓글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한국영화중에서
    "희재", "클래식"
    "클래식"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몇 안되는 한국영화중 하나이고,
    그런데 유명해서 아마 보셨을듯...

  • 21. 울고 싶다면
    '16.6.10 6:56 PM (110.8.xxx.3)

    매번 볼때마다 울어요.
    실제상황이라 더 가슴이 미어져요
    글쓰면서도 눈물이 나네요
    다행히 지금 잘 살고 있대요
    영화 아니고 인간극장이예요
    http://www.dzgol.net/index.php?_filter=search&mid=board_news&search_target=ti...

  • 22. 이어서
    '16.6.10 6:57 PM (70.178.xxx.163) - 삭제된댓글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한국영화중에서
    \"희재\", \"클래식\"
    \"클래식\"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몇 안되는 한국영화중 하나이고,
    그런데 유명해서 아마 보셨을듯...

    그리고 "길", 펠리니 감독 영화요.

  • 23. 저두
    '16.6.10 7:09 PM (1.211.xxx.219)

    초원이 빛이요, 어릴적에보고 몇년전에 다시봐도 미어지네요
    여주인공 나탈리우드 때문에
    초원의 빛이여, 꽃의 영광이요~~시와 함께

  • 24. ..
    '16.6.10 7:17 PM (175.116.xxx.236)

    전 물랑루즈... 너무 슬퍼요... 처음으로 남녀간의 사랑을 알게해준 영화라서..

  • 25. ...
    '16.6.10 7:20 PM (182.231.xxx.214)

    동성애에 거부감 없다면 브로크백 마운틴요.
    음악 배경 스토리 어우러져서 아름답고 가슴아픈영화에요.

  • 26. ..
    '16.6.10 7:23 PM (175.223.xxx.239)

    파이란 동주

  • 27. ...
    '16.6.10 7:26 PM (182.231.xxx.214)

    더 라스트 모히컨.

  • 28. 저는
    '16.6.10 7:26 PM (119.64.xxx.147)

    일본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추천해요
    저 진짜 잘 안우는데 이거보고 완전 펑펑 울었어요

  • 29.
    '16.6.10 7:27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레미제라블

  • 30. 어둠속의 댄스
    '16.6.10 7:31 PM (122.62.xxx.95)

    슬퍼요...

  • 31. 그냥
    '16.6.10 7:31 PM (121.167.xxx.153)

    한번 써봅니다. 이제 구하기 힘든 옛날 영화라서...

    사랑과 슬픔의 볼레로
    소피의 선택

  • 32. 해지마
    '16.6.10 7:32 PM (175.113.xxx.95)

    AI .... 가슴이 찢어지는줄 알았어요.

  • 33. 그냥
    '16.6.10 7:33 PM (121.167.xxx.153)

    둘 다 자식을 살리기 위해서 자식을 버리는 얘기라는 공통점이 있네요.

    그러고 보니 생각나는 옛날 영화..
    어린 남매들을 두고 부모가 죽습니다.
    맨 위 어린 오빠가 동생들을 하나 둘 살 집을 구해줍니다. 제목을 까먹었어요.

  • 34.
    '16.6.10 7:34 PM (223.62.xxx.76)

    현재상영중인 미비포유요
    사실 책으로 밨을때가 더 펑펑울어서 책먼저 보시길 추천해요. 남주의 삶에 대한 멘트가 떠나질 않아요

  • 35. 영화는 아니지만
    '16.6.10 7:38 PM (219.249.xxx.100)

    일드 마더 추천합니다.
    웬만한 영화나 드라마 보고 잘 안 우는데,
    마더는 퉁퉁 부은 눈으로 밤새서 봤습니다.

    마더보다 더 슬픈 건, 개를 비롯한 동물이 나오는 건데,
    이런건 제가 견딜 수 있는 한계를 넘기 때문에 아예 안 봅니다.ㅠㅠ

  • 36. 제제
    '16.6.10 7:39 PM (119.71.xxx.20)

    그냥님~굿바이 마이 췰드런 아닌가요?
    30년전 고딩때 본영화

  • 37. 가슴절절
    '16.6.10 7:40 PM (61.102.xxx.165)

    A.I 가 최고죠.
    엄마라는 존재, 봄날처럼 짧은 행복 후에 냉혹한 이별, 그럼에도 영원토록 잊지못한채 찾아 헤매는...
    눈물을 줄줄 흘리면서 봤습니다.

  • 38. 그냥
    '16.6.10 7:45 PM (121.167.xxx.153)

    제제님. 그 제목이 맞는 것 같아요. 까맣게 생각이 안나요.^^ 너무 슬펐어요.

  • 39. ㅇㅇㅇ
    '16.6.10 7:45 PM (219.240.xxx.37)

    저도
    동성애에 거부감 없다면 브로크백 마운틴요.
    222222

    동성애보다 존재에 대한 슬픔이 요란하지 않게 절제되어 잘 표현된 영화예요.

  • 40. Bjoerk
    '16.6.10 7:51 PM (86.59.xxx.102)

    Dancer in the dark

  • 41. 이안
    '16.6.10 8:03 PM (112.173.xxx.77)

    브로크백 마운틴, 번지점프를 하다, 8월의 크리스마스
    첨밀밀

  • 42. 어둠속의 댄서 보면
    '16.6.10 8:06 P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마음이 더 허해지실 듯 해요.
    가슴이 답답해서 보고싶은건데 절절하게 슬퍼도 펑펑 울고 난 후련함이 있고 카타르시스가 되어야지
    그런 슬픔이 아닌 사회고발적 슬픔 고구마 백개류의 분노가 류는 더 쌓이기만 하죠
    저도 카타르시스용 슬픔이 필요해서 아까부터 이 글을 들락거리고 있네요.

  • 43. 어둠속의 댄서 보면
    '16.6.10 8:09 P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마음이 더 허해지실 듯 해요.
    가슴이 답답해서 보고싶은건데 절절하게 슬퍼도 아련함과 아름다움이 있고
    펑펑 울고 난 후 후련함이 있어서 카타르시스가 되어야지
    그런 슬픔이 아닌 사회고발적 슬픔 고구마 백개류의 분노가 류는 더 쌓이기만 하죠
    저도 카타르시스용 슬픔이 필요해서 아까부터 이 글을 들락거리고 있네요.

  • 44. 어둠속의 댄서 보면
    '16.6.10 8:09 PM (218.52.xxx.86)

    마음이 더 허해지실 듯 해요.
    가슴이 답답해서 보고싶은건데 절절하게 슬퍼도 아련함과 아름다움이 있고
    펑펑 울고 난 후 후련함이 있어서 카타르시스가 되어야지
    그런 슬픔이 아닌 사회고발적 슬픔 고구마 백개류의 답답함과 분노가 이는 류는 더 쌓이기만 하죠
    저도 카타르시스용 슬픔이 필요해서 아까부터 이 글을 들락거리고 있네요.

  • 45. 저는
    '16.6.10 8:11 PM (110.15.xxx.98) - 삭제된댓글

    최민식 주연한
    "대호"
    추천이요.
    이거 보고 엉엉울고 나니까
    살아질 용기가 났어요.

  • 46. 사람마다
    '16.6.10 8:12 PM (180.230.xxx.46)

    슬픔의 코드가 다르니까요

    취한 말들을 위한 시간
    거북이도 난다

    이란 영화

  • 47. 저는
    '16.6.10 8:16 PM (223.62.xxx.18)

    기대 안했던 만추...

  • 48. 리안감독
    '16.6.10 8:17 PM (86.59.xxx.101)

    리안감독의 와호장룡

  • 49. 저는
    '16.6.10 8:24 PM (175.223.xxx.141)

    첨밀밀 보면서 많이 울었어요~~

  • 50. 돼지토끼
    '16.6.10 8:44 PM (116.37.xxx.71)

    지금까지 본 영화 중 가장 많이 운 건
    어둠속의 댄서입니다
    이거보고 부끄러워서 극장에서 못나왔어요ㅋ

  • 51. ...
    '16.6.10 8:58 PM (122.34.xxx.212)

    어톤먼트는 진짜 열받을정도로 안타까운 내용이고.. 보고 짜증내는사람도 많아요. 이상하게 슬픈영화는 아닌데 볼때마다 눈물이나는건 아네트베닝 나오는 러브어페어에요.ㅎㅎ 해피엔딩인데도 눈물이남. 화양연화도 쓸쓸한느낌. 일본영화 중 러브레터도 그냥 뭉클해요. 슬픈내용아니지만 감동.. 영상과 아름다운 음악. 러브어페어와 러브레터 귀와 눈이 즐거워요.

  • 52. ^^
    '16.6.10 8:59 PM (39.113.xxx.169)

    동주^^ 계속 잔잔하다가 마지막에 주체할수 없이 펑펑 울었어요

  • 53. ㅠㅠ
    '16.6.10 9:10 PM (91.183.xxx.63)

    헉 딴일 하는 사이 이렇게 많은 댓글들이...

    감사합니다.
    러브어페어, 첨밀밀, 어둠속에 댄서, 러브레터, 화양연화, 번지점프, 8월의 크리스마스는 슬프지가 않더라구요ㅠ
    물랑루즈는 더더욱(댓글은 감사드립니다! 개인취향이니까요^^)ㅜ

  • 54. ㅠㅠ
    '16.6.10 9:11 PM (91.183.xxx.63)

    브로크백마운틴, AI는 첨 들어봤는데 검색해보겠습니다

    정말 미친듯이 서럽게 울고싶은 금요일입니다ㅠㅠㅠㅠㅠㅠ

  • 55. ㅠㅠ
    '16.6.10 9:14 PM (91.183.xxx.63)

    동주..도 몰랐는데 정보 감사드려요

  • 56. minajjang
    '16.6.10 9:20 PM (121.130.xxx.81)

    댓글잘안다는데 꼭 추천해주고싶어서 남겨요

    중국영화 당산대지진

    꼭보셧음해요.. 펑펑울엇어요

  • 57. 지나가다
    '16.6.10 9:25 PM (223.33.xxx.232)

    댓글 잘 읽고 갑니다. 저도 슬픈 영화 보러 가야겠어요.

    우리 영화 "클래식" 너무 슬퍼서, 좋았는데도 다시 볼 엄두가 나지 않아요. "행복"도요.
    전, "시네마 천국"도 슬퍼 많이 울었지만 원글님 이미 보셨을 것 같네요.

    "원스 인 어 타임 인 아메리카", "블루 재스민"도, "베스트 오퍼"도 전 다 슬퍼서 좋았어요.

  • 58. 애니
    '16.6.10 9:27 PM (118.44.xxx.61)

    일본 애니메이션 "늑대아이" "반딧불의 묘" 보고 많이 울었어요.

  • 59. 아~~~
    '16.6.10 9:29 PM (223.62.xxx.79)

    저도
    라스트 모히칸 생각나네요..

    다른 영화들 봐야겠네요

  • 60. ..
    '16.6.10 9:30 PM (223.33.xxx.122) - 삭제된댓글

    남과 여
    짠해요 현실적이라 더 슬펐던..

  • 61. 이안
    '16.6.10 9:33 PM (112.173.xxx.77)

    참!!
    공리 나오는 인생 과 패왕별희도 추천드려요.

  • 62. 이안
    '16.6.10 9:35 PM (112.173.xxx.77)

    허공에의 질주..도요...

  • 63. ....
    '16.6.10 9:55 PM (182.231.xxx.214)

    개인적으로 공리의 '인생'은 저~기 윗님 댓글의 표현처럼
    고구마 백개먹은듯한 답답함과 슬픔느껴지는 영화같아요.
    저도 패왕별희는 추천요.

  • 64. 저는..
    '16.6.10 10:02 PM (211.105.xxx.185)

    디 아더스
    태극기 휘날리며.....

  • 65. 일본영화
    '16.6.10 10:07 PM (1.230.xxx.88) - 삭제된댓글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반딧불의 묘
    이 두 영화만큼 통곡한 영화가 없네요
    수건이 다 젖을 정도로 울고 나니 개운할 정도로 울었어요
    AI는 극장에서 봤는데 너무 운다고 창피해서 같이 못보겠다고 구박받을만큼 슬픈 영화였어요
    어언 십년이 지났는데도 그 아이가 엄마하며 올려다보는 장면 떠올리면 지금도 가슴 한구석이 서늘해져요

  • 66.
    '16.6.10 10:21 PM (91.183.xxx.63)

    윗분 디아더스...ㄷㄷㄷㄷ
    저게 어떤분한테는 슬플수도 있는 영화군요...

    AI 많이 추천해주시네요. 댓글들 다 감사드려요 천천히 하나하나 검색해보겠습니다~!

  • 67. ...
    '16.6.10 10:41 PM (116.33.xxx.21)

    노트북이 없네요 노트북 강추요

  • 68. 제리맘
    '16.6.10 10:55 PM (14.52.xxx.43)

    저도 일본 애니메이션 늑대아이 , 반딧불이의 묘 정말 너무 너무 스퍼서 엉엉 울었네요.
    마더앤 차일드 영화는 제 가슴치 찢어지는 줄 알았네요.
    꼭 보세요

  • 69. 으쌰
    '16.6.10 11:04 PM (211.36.xxx.187)

    그을린 사랑
    네버 렛 미고
    추천요

  • 70. 해리
    '16.6.10 11:05 PM (125.177.xxx.71) - 삭제된댓글

    그보다 님이 어떤 영화를 보고 펑펑 울었는지
    어떤 영화를 절절하다고 느끼셨는지 먼저 예를 들어야 추천이 유용할 것 같아요.
    저마다 슬픔을 느끼는 지점이 다르니까요.
    전 영화보면서 거의 울지 않지만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볼 때 첫번째 골드베르크 협주곡 나올 때부터 울었거든요.
    같은 감독의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에서도 개구쟁이 형제들 뛰어가는 모습에 펑펑 울었고요
    부에나 비스트 소셜클럽 마지막 장면에서 공연 끝낸 이브라힘 페레의 형용할 수 없는 오묘한 표정을 보고 하필 짬뽕 먹다 울어가지고 고생 좀 했고요... ^^;;
    근데 그 외에는 아무리 절절한 슬픈 영화에도 눈물이 안 나와요.
    님은 어떤 영화에 눈물을 흘리셨는지 궁금해지네요.

  • 71. 마른여자
    '16.6.10 11:07 PM (182.230.xxx.22)

    저장합니다

  • 72. 해리
    '16.6.10 11:33 PM (125.177.xxx.71)

    그보다 님이 어떤 영화를 보고 펑펑 울었는지
    어떤 영화를 절절하다고 느끼셨는지 먼저 예를 들어야 추천이 유용할 것 같아요.
    저마다 슬픔을 느끼는 지점이나 당시 처한 상황에 따라 눈물나는 포인트가 다르니까요.
    전 영화보면서 거의 울지 않지만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볼 때 첫번째 골드베르크 협주곡 나올 때부터 울었거든요.
    같은 감독의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에서도 개구쟁이 형제들 뛰어가는 모습에 펑펑 울었고요
    부에나 비스타 소셜클럽 마지막 장면에서 공연 끝낸 이브라힘 페레의 형용할 수 없는 오묘한 표정을 보고 하필 짬뽕 먹다 울어가지고 고생 좀 했고요... ^^;;
    다큐영화 서칭 포 슈가맨은 저얼~~~~~대 내용을 알고 계시면 안돼요.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소개글도 읽지 말고 보셔야 그나마 눈물나요.
    근데 그 외에는 아무리 절절한 슬픈 영화에도 아 슬프다, 찡하다, 먹먹하다 느낌만 있지 눈물이 안 나와요.
    님은 어떤 영화에 눈물을 흘리셨는지 궁금해지네요.

  • 73. 하리보
    '16.6.10 11:37 PM (118.37.xxx.62)

    혐오스런마츠코의 일생. 옛날영화 '길'. 소피의선택.

  • 74. 이프 온리 진짜 잼나요
    '16.6.11 12:22 AM (59.20.xxx.40)

    잼있는 영화 많이들 추천해주셨네요
    가슴저리는 영화중에 갑 ' 이프 온리 '추천요

  • 75. ....
    '16.6.11 12:28 AM (121.166.xxx.39) - 삭제된댓글

    슬픔에도 와 닿는 부분이 달라서 추천하기 망설였으나... 추천해 볼께요.
    가족애, 모성애(부성애) - 대지진, 하모니, 7번방의 선물, 어둠속의 댄서
    동물과의 교감 - 각설탕
    로맨스 - 시티 오브 엔젤, 러브 어페어
    그 외, 와일드, 귀향, 타이타닉 추천이요.

  • 76. ....
    '16.6.11 12:31 AM (121.166.xxx.39)

    슬픔에도 와 닿는 부분이 달라서 추천하기 망설였으나... 추천해 볼께요.
    가족애, 모성애(부성애) - 대지진, 하모니, 7번방의 선물, 어둠속의 댄서
    동물과의 교감 - 각설탕
    로맨스 - 시티 오브 엔젤, 러브 어페어
    그 외, 와일드, 귀향, 타이타닉 추천이요.
    대지진은.... 실화인데다 엄마와 딸의 마음을 생각하면 미친듯이 눈물이 나요.ㅠㅠㅠㅠㅠ

  • 77. dr
    '16.6.11 12:36 AM (1.230.xxx.118)

    슬픈영화 저장해요. 저도 소개하고싶은데 기억이 하나도 안나요

  • 78. 배트미들러의 스텔라
    '16.6.11 12:45 AM (121.137.xxx.74)

    오래전에 많이 울었네요.

  • 79. 꼬마
    '16.6.11 12:47 AM (121.127.xxx.232)

    빨간구두 (Don't move)
    브로크백 마운틴

  • 80. 역시
    '16.6.11 12:49 AM (91.183.xxx.63)

    울 82 회원님들 ㅠㅠ
    정성어린 댓글들 넘 감사드려요!
    찬찬히 다 검색해보고 후기 남길께요~~

  • 81. 저는
    '16.6.11 12:50 AM (182.222.xxx.32)

    장미빛 인생이요.
    에디뜨 삐아프의 인생이 참 먹먹했었네요~

  • 82. 멍멍이
    '16.6.11 1:13 AM (50.67.xxx.53)

    강아지 나오는 영화는 항상 꺼이꺼이 울면서 봐요. 하치.퀼 이런거

  • 83. 저도..
    '16.6.11 1:32 AM (122.38.xxx.44)

    미 비포어 유, 귀향, 동주 추천드려요.

    세편다 최근에 봐서 아직까지 슬픔이 남아있네요...
    특히 미 비포어 유는 어제 봤거든요..

  • 84. 슬픈영화
    '16.6.11 3:52 AM (175.223.xxx.76)

    피아니스트 , 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 ,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 85. ..
    '16.6.11 8:53 AM (175.118.xxx.102)

    Mbc 다큐 사랑에서 붕어빵엄마 편이요.
    저도 엄마를 어린나이에 잃었고 어린 자식이 있어서 더 그랬는지 정말 일주일은 꺼이꺼이 소리내서 울고 그뒤에더 붕어빵 엄마 얘기만 하면 눈물이 주루룩 흐릅니다 ㅠㅠ

  • 86. ,,
    '16.6.11 9:51 AM (116.126.xxx.4) - 삭제된댓글

    슬픈노래도 한번 들어보실래요. 저기 위에 철도원 추천해주셨는데 ost도 한번 들어보세요.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sm=tab_hty.top&where=nexearch&oquery=사... 미우&ie=utf8&query=사카모토 미우 철도원

  • 87. ..
    '16.6.11 9:54 AM (116.126.xxx.4)

    슬픈 노래도 들어보실래요
    저기 위에 철도원 추천해주시던데 ost 도 한번 들어보세요
    http://blog.naver.com/keiko01/179674534
    고교교사 ost 도 추천
    http://blog.naver.com/ddongnamu/220070323950

  • 88. ^^
    '16.6.11 11:51 AM (1.239.xxx.140)

    저도 슬픈 영화 저장합니다..

  • 89. 영화
    '16.6.11 1:15 PM (61.82.xxx.181)

    미 비포 유

  • 90. ㅡㅡ
    '16.6.11 2:21 PM (222.237.xxx.199) - 삭제된댓글

    노트북,

  • 91. 자연
    '16.6.11 9:46 PM (101.235.xxx.15)

    슬픈영화 저장합니다^^

  • 92. 그냥
    '16.6.12 4:40 AM (121.167.xxx.153) - 삭제된댓글

    댓글님들 글 보고 귀향 봤습니다. 엄청 울었고요. 우리 영화를 더 열심히 봐야겠다고 느꼈아요. 동주도 곧 볼겁니다.

    오현경님 따님 오지헤님(정민 엄마역) 너무 고맙고요.

    귀향은 우리꺼 말고 외국 것도 있습니다.

    페넬로페 크루즈(?) 주연인가 ? 그것도 훌륭하지만 영화 완성도 둘째치고라도 우리것이 소중하므로 우리 귀량 강추합니다.

  • 93. --
    '16.6.13 12:34 AM (222.237.xxx.199) - 삭제된댓글

    썸머 스토리 1988년작인데, 진짜 지금까지도 생각나는 명작입니다. 너무 가슴아려요.

  • 94. 슬픈
    '17.2.20 12:02 AM (1.227.xxx.51)

    슬픈영화저장 합니다.
    노트북 슬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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