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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민주당 왜이렇게 일을 못해요?

짜증난다. 조회수 : 1,300
작성일 : 2016-06-10 12:42:14

언니가 원내대표로 우상호 괜찮다고 했을 때 저는 아닌거 같은 느낌이 들었거든요.

이번에 상임위 구성한거 보니 정말 머리 안쓰는거 같아요.

아니면 신경을 쓰지 않는건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렇게 협상한건지 정말 답답하네요.


더불어민주당에 계신 여러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지지를 거두는 국민들 많아요.

당내 권력 싸움 그만 하시고 일좀 잘 하세요.

요즘은 여러 루트로 여러분이 일하는거 다 지켜보고 있습니다.



IP : 182.231.xxx.12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이스카페
    '16.6.10 12:44 PM (58.225.xxx.13)

    그런데 상대가 너무 비이성적이고 소위 말하면 양아치집단이라서 저는 심정적으로 조금 이해가 가는 부분도 있어요~

  • 2. .......
    '16.6.10 12:49 PM (121.150.xxx.86)

    잠깐 인기를 누리는 연애인도 최선을 다해서 연기하고 노래하죠.
    정치인도 마찬가지입니다.
    계속 지지를 받으려면 최선을 다해 일해야죠.

  • 3. 아니죠
    '16.6.10 12:50 PM (182.231.xxx.124)

    루이스님 우리라도 그렇게 감싸주면 안돼요.
    그렇게 한다면 현안들을 제대로 밝히지 못하면 새누리가 다 막아서 그랬다고 면죄부를 주는 꼴이 됩니다.
    그렇게 되게 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라고 원내 일당을 준것 입니다.

  • 4. 단순히
    '16.6.10 1:18 PM (112.153.xxx.19)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6090002005&code=...

    더민주가 일을 못했다고 보면은 안되구요. 아쉬운 감은 분명히 있지만, 국회의장과 여당이 독식했던 예산결산특위를 차지했어요. 예산결산특위는 노른자라고도 하네요. 핵심 상임위 3곳을 내주긴 했지만 이제까지 국회의장의 단독의결로 어떤 미친 짓이 벌어졌는지 잘 알잖아요.
    정치는 명분 싸움이 있을 수밖에 없어요. 앞으로 좀더 잘하는지 두고보면서 격려하고 비판해야겠죠.

  • 5.
    '16.6.10 1:27 PM (116.125.xxx.180)

    단통법 폐지도 반대하고 있어요 짜증

  • 6. 한통속
    '16.6.10 1:48 PM (103.10.xxx.90)

    한나라당과 노선과 정체성이 같다고 정체성 폭로 했잖아요.

    제 1당 되도 한통속 인증뿐.

  • 7. 단순히
    '16.6.10 2:14 PM (112.153.xxx.19)

    116.125.xxx.18 님...

    누가 단통법 폐지를 반대하고 있어요??
    일단 19대, 20대 미래부와 방통위는 새누리당이 맡고 있어요.

    그리고 우상호 더민주 원내대표가 조기 단통법 폐지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고 신중히 검토해보자라고 한 건데, 그게 반대에요????

  • 8.
    '16.6.10 2:15 PM (125.191.xxx.126) - 삭제된댓글

    감싸주자는 것도 아니고 일을 아주 잘하고 있다는 것도 아니지만
    북한보다도 더 협상하기 어렵다는 성누리와 상대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뭐든지 다 더민주가 원하는데로 머리쓰면 쟁취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긴 어렵죠.
    아직도 친박이 꽉 잡고 정진석 및 비대위 바지사장 앉힌 당인데
    법사위와 운영위를 뻇길려구요?
    어제 썰전에서도 그렇게 말하던데.
    또 당내 계파 싸움 하는 놈들은 지금은 주로 손학규계 및 한길이계입니다.
    당내 싸움 비난은 더민주 다 싸잡아 뒤집어 쓰기는 좀 억울하죠.
    정치공작의 달인들인 호남놈들과 한길이 장본인이 안철수와 함께 떠나기 전에도
    계파싸움 하는 놈들은 딱 정해졌는데 언론의 조작으로 그게 다 더민주의
    무능과 한심함, 이기주의, 패권 등등으로 조작됐거든요?
    여전히 남아 마지막 불꽃을 태우는 수장 손학규를 위해
    물밑에서 지랄들하는 손학규계와 이미 총선 전부터
    무려 전당대회를 준비하셨다는(?) 한길이 미니미들인 박영선, 이철희
    (미친. 꿀지역구 덕분에 유세 와중에 전당대회 계획을 짜고 있었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종자들을 잘 지켜보세요 계파 싸움에 진절머리 내시니까요.
    계파라는건 있을 수 밖에 없는데(정치입문이나 인생 이력이 연관된 거라)
    소위 한국 정치에서 '계파질'하는 놈들의 문제는 뭐냐하면
    대의(정권교체나 민생)는 개나 줘버려 하고 오로지 지들 이익과 당권,
    한자리나 먹으려고 마구니 짓들을 하고 있는 거죠.
    계파 활동 자체가 문제라기 보다는 사적 이익을 위해 물불 안가리는 계파들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그래도 성누리와 더민주는 비교 불가죠.
    어디 성누리가 자기 인생을 송두리째 바쳐가며 민주화에 투신한 놈들이 있습니까.
    (민주화 운동했다 정치 지형으로 한나라 있다 다시 더민주로 온 의원들은 있고
    극렬 반미 운동하다 결국 권력지향적인 개인 성격에 의해 성누리에 있는 놈들은 있죠.
    아 민주화 운동했던 김무성도 있긴 하네요 ㅋㅋㅋㅋ
    뭐 소시적에 했던 놈들 있긴한데 결국 개인 욕망으로 성누리 선택 및 흑화 완료)
    무엇보다 친일재산 환수에 반대하는 성누리는 아무 비교 대상이 없어요~
    자꾸 다 똑같다 무능하다 그놈이 그놈이다 무조건 혐오만 하면 우리에게 뭐가 좋으리요.
    필리버스터에서 보고 감동받고 놀라웠던 보석들이 정치권에는 많고
    우리가 알아보고 열렬히 응원해야 합니다.
    왜냐면 그런 멀쩡한 의원들을 우리가 두고두고 잘 써먹어 좋은 세상 만들어야 하니까요 ㅋ
    요즘보면 정말 잘 키워서 뼛꼴까지 다 빼먹을 만큼 부려먹고 싶은 의원들 꽤 많지 않나요? ㅋㅋㅋ
    다만 더민주 안에 있는 성누리맛 의원놈님들이 문제.
    온전하게 순결한 집단으로 만들 순 없으니 이건 어쩔수 없죠 뭐.
    그래도 성누리맛들 많이 빠지고 아닌 의원들이 더 많아져서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거 같아요.

  • 9. 저는 잘했다고 생각합니다만
    '16.6.10 3:57 PM (119.69.xxx.27) - 삭제된댓글

    저는 퍼펙트하진 않지만 이번 상임위 구성 못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원글님이 만약 이번 총선에 야당을 찍은 분이시라면 원글님은 왜 야당을 찍으신건가요?

    제가 이번 총선 때 가장 위기감을 느낀건
    쉬운 해고 포함한 노동, 그리고 의료민영화 였습니다. 아울러 세월호까지요.
    그래서 노동과 의료에 가장 관심을 갖고 있고요,
    저같은 서민,중산층은 대체로 그럴 거라고 생각해요.

    그럼 이번 상임위 구성 결과를 볼까요?

    더불어민주당 : 국회의장, 외교통일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보건복지위, 환경노동위,
    국토교통위, 여성가족위, 예결특위, 윤리위
    새누리당 : 운영위, 법사위, 정무위, 기획재정위,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국방위,
    안전행정위, 정보위
    국민의당: 산업통상자원위, 교육문화체육관광위

    그럼 새누리당에게 어떤 상임위를 양보하고, 어느 상임위를 가져와야 했을까요?
    국회의장을 더민주에서 가졌기에 새누리로 법사위 주는건 어쩔 수 없었다고 봅니다.

    운영위, 기재위, 정무위 등을 갖고 와서 안건을 선점해야 했다고들 하시는데
    저 중에 하나 갖고 오면 뭘 넘겨줘야 했을까요? 보건복지위, 환경노동위??

    저는 보건복지위(의료민영화,공공병원등의 의제)와 환경노동위(가습기살균제, 최저임금, 노동법, 미세먼지 등의 의제), 농해수위(세월호 진상규명 특별법 개정안 등의 의제)를 더민주가 가져와서
    너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법사위는 국회의장을 가져왔기에 야당이 가져올 명분이 사실
    없었다고 보고요,

    보는 관점에 따라 아쉬움을 나타낼 수는 있으나, 진짜 승자는 의정활동의 결과물을 통해 나타날 거에요.
    지금 상임위를 나눈 것만으로는 절대 승자, 패자를 예단할 수 없습니다.
    지금부터 시작이죠.

  • 10. 저는 잘했다고 생각합니다만
    '16.6.10 3:58 PM (119.69.xxx.27) - 삭제된댓글

    저는 퍼펙트하진 않지만 이번 상임위 구성 못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원글님이 만약 이번 총선에 야당을 찍은 분이시라면 원글님은 왜 야당을 찍으신건가요?

    제가 이번 총선 때 가장 위기감을 느낀건
    쉬운 해고 포함한 노동, 그리고 의료민영화 였습니다. 아울러 세월호까지요.
    그래서 노동과 의료에 가장 관심을 갖고 있고요,
    저같은 서민,중산층은 대체로 그럴 거라고 생각해요.

    그럼 이번 상임위 구성 결과를 볼까요?

    더불어민주당 : 국회의장, 외교통일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보건복지위, 환경노동위, 국토교통위, 여성가족위, 예결특위, 윤리위
    새누리당 : 운영위, 법사위, 정무위, 기획재정위,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국방위, 안전행정위, 정보위
    국민의당: 산업통상자원위, 교육문화체육관광위

    그럼 새누리당에게 어떤 상임위를 양보하고, 어느 상임위를 가져와야 했을까요?
    국회의장을 더민주에서 가졌기에 새누리로 법사위 주는건 어쩔 수 없었다고 봅니다.

    운영위, 기재위, 정무위 등을 갖고 와서 안건을 선점해야 했다고들 하시는데
    저 중에 하나 갖고 오면 뭘 넘겨줘야 했을까요? 보건복지위, 환경노동위??

    저는 보건복지위(의료민영화,공공병원등의 의제)와 환경노동위(가습기살균제, 최저임금, 노동법, 미세먼지 등의 의제), 농해수위(세월호 진상규명 특별법 개정안 등의 의제)를 더민주가 가져와서
    너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법사위는 국회의장을 가져왔기에 야당이 가져올 명분이 사실
    없었다고 보고요,

    보는 관점에 따라 아쉬움을 나타낼 수는 있으나, 진짜 승자는 의정활동의 결과물을 통해 나타날 거에요.
    지금 상임위를 나눈 것만으로는 절대 승자, 패자를 예단할 수 없습니다.
    지금부터 시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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