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싹싹하고 친화력좋은 성격은 유전인가요
그에반해 전 소심하고 내성적이고 친화력도 없고 말빨도 나쁘고
쓰자보니 자기 비하네ㅜㅜ
사무실에 쌀쌀 맞은 여자상사가 있는데 그 상사도 그 신입여직원 좋아하는게 보이고요 막 점심 사주고 놀러가자 그러고 그러네요 나는 그 상사가 무섭거드뇨
하
바꿔보려고 노력해도 잘 안되고요
성격 좋은븐들 부러워요
1. 거의
'16.6.10 10:29 AM (1.239.xxx.146)타고 나는게 맞아요
2. ..
'16.6.10 10:30 AM (210.217.xxx.81)성향이죠 ㅎㅎ 부러운 유전자
3. 저도
'16.6.10 10:33 AM (210.92.xxx.162)어느 정도는 타고 난다고 보네요.
애 친구중에 같은 남자라도 어찌나 싹싹하고 눈을 마주치면 웃고 얘기를 하는지, 그냥 안넘어갈 사람 없겠더라고요. 선생님들도 좋아하시고
그에반해,,우리 애는 너무 똑 부러지게 의사표현하고 분명하죠,,,ㅠㅠ4. 기질은
'16.6.10 10:38 AM (175.209.xxx.1)유전이 50% 인건 맞습니다.
그렇지만 나머지 50%는
본인이 노력해서 원하는데로
바꿔 갈 수 있습니다.
유전탓을 하며 자신을 방기하지 말고
좀 더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본인이 원하는 성격을 만들어 보세요.5. ....
'16.6.10 10:40 AM (121.166.xxx.239)타고 난거 맞아요~^^ 하지만 노력으로도 바뀝니다. 진짜에요~
일단 다른 사람 말을 귀기울여 잘 들어주고, 긍정적인 반응을 해 보세요. 그것만으로도 분위기가 달라져요.6. ...
'16.6.10 10:45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저도 그런 분들 부럽긴 한데
그렇게 바뀌고 싶진 않더라고요.
그냥 타고난대로
다른 사람 장점은 장점대로 보면서
인정하고 사십시다.
님만의 장점도 분명 있겠지요???7. 살아남으려는
'16.6.10 10:54 AM (115.41.xxx.181)본능입니다.
너무 부러워 마세요
상사님 닦아리 하다 지쳐쓰러집니다.8. 남편왈
'16.6.10 10:58 AM (118.219.xxx.147)당신은 참 무뚝뚝해..남자야..
난-내가 기생이니?꼬리 살랑거리며 애교떨게..
저도 애교 많고 너무 싹싹한 사람 거부 dna가 있어서..
닭살 돋아요..
애교많은 사람 입장에선 제가 이상해 보이겠죠..9. ...
'16.6.10 1:58 PM (211.172.xxx.248)타고 난거 맞아요.
노력하면 바뀌긴 하는데요..남들은 눈치 못 채도 본인은 피곤해요.
밖에서 싹싹하게 굴고 집에 와서 지쳐 떨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