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여름 제주 여행을 계획중인데요.
아이가 어려서 그동안 주로 호텔 내의 키즈 프로그램과 수영장을 이용하면서 호텔에서만 지냈는데요.
이제 초등학교도 들어갔고 수영도 제법 배운 상태라 좀더 신나게 놀 수 있는 해변가로 놀러가려고 해요.
몇년전 동해안 속초 해수욕장에 갔는데 파도가 굉장히 세서 튜브끼고 물에 가만히 있어도 파도타기가 너무 재밌더라고요.
제주도에도 그렇게 센 파도타기를 즐길 곳이 있을까요?
해변은 표선과 협재만 가봤는데 파도도 거의 없고 많이 잔잔하더군요.
함덕은 거의 30년 전에 가봐서 기억이 잘 안나고요.
현재 이틀은 롯데 호텔 해온에서 놀 계획이고 이틀만 더 파도타기 좋은 해변가로 숙소를 잡을 계획이에요.
위치는 어디든 상관 없구요.
제주에 대해 잘 아시는 분께 도움을 요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