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찌개하나에 반찬 하나 밥 하나면 된거 아닌가요

밑반찬 싫어 조회수 : 13,177
작성일 : 2016-06-10 08:17:27
동생이 차려준 밥상 글 보고...

스팸을 찌개에 올린거는 이해불가 지만...

반찬하나 찌개하나 밥하나면 이해가능 수준 인데...

전 밑반찬 정말 싫어하거든요

저희가족 모두 잘 안먹어요.

짜고 . 염분 가득.. 몸에도 안좋은거 같고 지겹고
냉장고 들락날락도 싫고..

그때그때 새로차린 국이나 찌개에
반찬은 염분 별로 없는거 한개나 두개 ㅡ 두부부침같은거
밥이랑 먹어요..

그게 건강에도 더 좋은거 같고.

여러반찬 해서 여러끼먹으면 너무 질려서
한끼 요리해먹고 끝내는게 좋은데...

이상한가요? 저 같은 젊은 애엄마들 많던데..
참고로 직장맘입니다 ㅎ

찌개랑 밥이랑 스팸이 소박맞니 어쩌니 댓글보고
충격먹었네요...
IP : 223.62.xxx.45
9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10 8:21 AM (210.96.xxx.96)

    아주 솔직히요 제가 요리를 정말 잘한다면 찌개하나 반찬하나 김치하나 딱 올려놓습니다
    평상시 식탁위의 반찬수가 늘어나는 이유는 단 한가지 요리에 자신이 없어서..
    맛있으니 이것만 내놔도 되겠지란 자신감이 없어서 반찬수가 하나 둘씩 늘어나요 전..

  • 2. ,,,,,
    '16.6.10 8:22 AM (219.250.xxx.96)

    김치하나랑 반찬하나면 잘들 먹던데,,,,,,
    제육볶음이라던지 생선을 굽든지,,,,,,
    스팸넣은 김치찌개도 잘먹고,,,,,

  • 3. ...
    '16.6.10 8:24 AM (110.70.xxx.179) - 삭제된댓글

    멋진그릇에 일품요리로 좀 푸짐하고
    데코도 좀 해놓으면
    밑반찬 없어도 성의가 있어 보이는데
    밥에 찌개 딸랑은 처량해 보이죠
    최소 백반집에서 나오는 정도의 상차림은
    해야 기본이죠
    걍 편하게 대충 먹고 살아도 살아지고
    별 투정 없으면 그렇게 살면되죠
    옷차림도 후질근한 사람이 있듯이
    먹는게 아까운 사람도 있는거죠

  • 4. 그렇죠
    '16.6.10 8:25 AM (223.62.xxx.45)

    솔직히 그때그때 한 반찬이 아니고서는 밑반찬 늘어놓는게 맛도 없고 별로인거 같고.. ㅠ

    매끼니 새로한 찌개나 국이랑 반찬 한 두개 정도가 훨씬 맛난거 같거든요..

  • 5. ㅂㅁㄱ
    '16.6.10 8:26 AM (49.164.xxx.133)

    잘은 모르지만 한끼 밥상에 5대 영양소는 줘야 한다고 생각하니 가지수가 늘어나는거 같아요
    남편이 좋아하는 반찬 애들이 좋아하는 반찬이 다르니..
    참고로 전 전업주부입니다

  • 6. 김치는
    '16.6.10 8:27 AM (223.62.xxx.45)

    김치도 저희가족이 별로 안좋아하고

    백반집 밥 정도가 기본이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네요..

    그것도 과도한 반찬 늘어놓기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ㅎ

  • 7. 저도
    '16.6.10 8:28 AM (117.111.xxx.72)

    그래요. 그리고 한끼에 국이나 찌개포함 새로운 반찬 딱 한가지만 하자로 정하고 간단하든 손이가든 한가지만 새반찬을 만들고 있어요.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버려지는게 너무 많아 이렇게 하기로 했어요.
    좋아요.

  • 8. 그건
    '16.6.10 8:28 AM (221.165.xxx.155) - 삭제된댓글

    본인의 게으름을 염분 운운하면서 합리화시키는 것으로 밖에는 안 보여요.
    한끼 먹을 정도의 소량의 밑반찬 정도는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생선 한토막이라든지, 나물 무침 한가지 정도요 두고 두고 먹는게 아니라요. 저 같은 경우는 그때 그때 소량으로 두세가지 음식을 만들어서 놔요. 염분섭취 운운할 일이 아니구요. 싱겁게 하면 되는거죠.
    그건 가족을 챙기는 정성의 문제인 듯

  • 9.
    '16.6.10 8:29 AM (116.125.xxx.180)

    백반집 상차림이 최소예요? -.-
    뭘그리 잘챙겨드시는지~

    찌개랑 반찬 한두가지면 충분해요

  • 10. 여기는
    '16.6.10 8:30 AM (49.174.xxx.158)

    요리에 목숨거는 사람들 많아서 그래요.

  • 11.
    '16.6.10 8:31 AM (14.47.xxx.196) - 삭제된댓글

    저흰 애들이 반찬을 안 먹어요..
    메인 메뉴 하나랑 밥이에요 ㅜ ㅜ
    닭매운찜이랑 밥, 아니면 덮밥류....

  • 12.
    '16.6.10 8:31 AM (122.34.xxx.128)

    저도 찌개하나에 반찬 한두가지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식구수도 적은데 반찬 여러가지 하면 젓가락만 대보고 버리는음식 많이 생기고요.

  • 13. ....
    '16.6.10 8:32 AM (121.168.xxx.170)

    가족 건강과 입맛 생각해서 밑반찬 포함 반찬 4가지는 내놓습니다.
    학교나 회사 급식에서 나오는 가짓수 정도는 해야죠

  • 14. 근데
    '16.6.10 8:32 AM (110.8.xxx.3)

    보통 먹는밥 카스에 올렸을까요???
    보통 평소보다 엄청 잘 차리거나 예쁘게 차리거나
    아니면 내가 생각해도 웃음 나오게 너무 초라하거나
    그럴때 사진 올리게 되지 않나요??
    오지라퍼들은 그 앞뒤 사정 필요없이 자기맘대로 해석해서
    훈장질 하고 싶어 하더라구요.
    동생이 난 매일 이렇게 먹고 산다. 설명이라도 달았는지
    그리고 남의 사생활 카스로 체크해가며
    왜 익명공간에서 험담하는지도 이해인가요
    카스든 인스타든 정말 생활의 작은 조각이잖아요
    그 동생이 수라상차려 오늘 저녁밥상 ..
    음 매일 이렇게 먹고 사는 대단한 내동생 그럴건지 싶네요
    잘 차린 밥상은 연출샷 특별한 날 이라고
    당연히 믿으면서
    허접하게 차린 밥상은 일상이며 그사람 생활이라고
    단언해버리는 인간의 본성

  • 15. ...
    '16.6.10 8:34 AM (125.180.xxx.190)

    밑반찬이라고 다 짠것도 아니고
    싱겁게 만들면 되지 핑계가...

  • 16. 게으름이라..
    '16.6.10 8:34 AM (223.62.xxx.45)

    직장맘이라

    이 정도 해주는 것만 해도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허허허허허허허

  • 17.
    '16.6.10 8:34 AM (14.47.xxx.196)

    저흰 애들이 반찬을 안 먹어요..
    장조림 등등 반찬은 먹는데 메인 메뉴 있으면 반찬엔 손도 안대요.
    장조림도 메인메뉴 없을때만 먹어요..
    그래서 점점 반찬을 안하게 되고 메인메뉴 하나로만 하게 되요.
    닭매운찜이나 불고기 등등과 밥, 아니면 덮밥류....ㅜ ㅜ
    라면 먹을때도 김치를 안 먹어요

  • 18. ^**^
    '16.6.10 8:37 AM (144.59.xxx.226)

    다른것은 다 솜씨가 있고 마음도 경우도 좋은 올케인데
    음식 솜씨 제로인 올케 때문에
    밥상의 그림이 딱 원글님의 희망사항과 같습니다.

    어쩌다 울집에 오는 동생과 조카들,
    밥상 차려주면
    그간 못먹고 살았던 것처럼 먹어요.

    울엄마 원글님 밥상처럼 차려 주었다면,
    저 저희엄마 엄청 디스했을거에요.

    직둥이 생활 30년 넘어가지만,
    밥상에 꼭 4첩 반찬 이상은 차려 줍니다.
    김치.찌게 제외하고^^~
    식구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정성이라고 생각해요

    아무리 영양제가 좋아도
    집밥만큼 좋은 영양제는 없어요.

  • 19. 음 님이랑 비슷
    '16.6.10 8:37 AM (223.62.xxx.45)

    일단 메인 메뉴가 있으면 딴 반찬 잘 안먹어요

    싱겁게 하면 되지 해서 생각나는데..

    그냥 생야채나 샐러드 같은거 추가해서 먹어요
    드레싱 거의 없이.. ㅎ

  • 20. 음 님이랑 비슷
    '16.6.10 8:37 AM (223.62.xxx.45)

    메인 메뉴 위주로 먹으니까 다들 딴 반찬 잘 안먹더라구요..

  • 21. dd
    '16.6.10 8:39 A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저희집 밑반찬 안먹어요
    그냥 메인요리 하나 잇음 애들은 그걸로 충분하고
    남편은 여기에 국이랑 김치만 잇음 됩니다
    밑반찬 안먹는데 굳이 만들 필요없죠
    결국 쓰레기통행인데

  • 22. . . .
    '16.6.10 8:44 AM (125.185.xxx.178)

    반찬 많으면 좋겠지만 사람마다 다른 사정들이 있지요.
    직장. 병. 다이어트 등요.
    다른 사람의 식단은 참고만 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힘들게 요리했는데
    냉장고에 오래있은 반찬에 영양소가 얼마나 있는지 회의가 들 때가 있어요.
    그래서 김치류.멸치류빼고는 2끼이상은 같은거 안먹어요.

  • 23.
    '16.6.10 8:44 AM (116.125.xxx.180)

    여긴 나이가 많아서 말이 안통해요 -.-

  • 24. ...
    '16.6.10 8:49 AM (223.33.xxx.159)

    찌개나 국이
    밥반찬이 안되는 집도 있거든요.
    솔직히 밥한그릇 요즘같이 조금씩뜰때는
    찌개하나로도 먹자면 먹지만...
    맨날김치, 된장찌개만 먹는것도 아니고
    한두가지반찬 금방해먹는것도 맛나지만
    하다보면 질리잖아요.
    부침, 볶음 같은거 즐기지않는 집도 있고요.

    주말부부할때는 님처럼 생각했는데
    살림합치고 전업되니까
    밥상에대한 기대치가 높아지네요.

    솔직히 우리친정식성이면 님네처럼 해먹어되요.
    생선구이, 된장찌개.
    된장국에 부침개한장으로도 밥잘먹는데.
    안그런 집도 있어요.
    저는 아이들의 식탁문화? 를 위해서
    또 남편식성때문에
    발효시키는 반찬, 평범한 밑반찬 도 한두가지는
    더하는 편입니다.
    식당 백반처럼은 아니더라도요.

  • 25. 진짜
    '16.6.10 8:50 AM (39.7.xxx.48)

    여긴 나이가 많은사람들이라 말이 안통함

  • 26. ㅎㅎ
    '16.6.10 8:50 AM (220.124.xxx.131)

    저도 일품음식 좋아해요.
    덮밥
    찌개
    김밥
    면요리.
    반찬으로 파프리카. 오이 같은거 곁들이고
    후식 과일이면
    충분하다 생각됨.

  • 27.
    '16.6.10 8:51 AM (125.176.xxx.245)

    반찬많이 안먹는사람들 있잖아요. 밥에비해 반찬을 많이 먹는 사람도있고.. 보통 집에서 밥먹을때 영양소생각해서 된장찌개에 두부부침 오이무침 멸치 콩자반 깻잎 김 요렇게 차렸다치면 우리남편은 밥한공기먹는데 반찬 한번씩 집어먹으면 끝나요 김같은건 자기가 좋아하니까 밥다먹고 그냥 맨김만 내놓은만큼 밥다먹고 집어먹네요. 나머진 그대로남아서 버려요. 바로 버리지 않아도 암튼 제가 다 먹지않음 버릴순간이 오죠. 싱겁고 짠 문제가 아녜요. 억지로라도 골고루 많이 먹게하고싶으면 비빔밥으로 만들어주는 수밖에없어요;;그러다보니 요리는 주로 덮밥같은 일품요리하게되고..
    돈까스나 함박스테이크 하면 그냥 큰 접시에 밥이랑 돈까스/함박 한켠에 샐러드 이런식으로 차려주고요. 이게 1인분이니까 다 먹어라라는 식으로.. 밥에다 오이 고추장만있어도 한공기 너끈히 먹는 사람이라 반찬 많이 하면 하는대로 다 버려요 여기서 매끼니 먹을만큼 그때그때 반찬한다는분들은 밑반찬의 개념이 좀 다른거같은데요. 계란말이나 두부부침처럼 바로먹지않으면 안되는것들 말고 콩자반 우엉조림 미역줄기무침 이런걸 한숟가락씩 만드는 사람이 어딨나요 ㅋㅋ 물론 제가 먹고싶어서라도 한두가지는 만들어놓기도 하는데요. 암튼 우리집은 만들어두는반찬이라곤 멸치볶음 우엉조림정도에요. 아이가 잘먹어서... 우엉조림은 해놓으면 그냥도먹고 김밥 자주 마는편이라 편하기도하고.. 아이한테 채소반찬 골고루먹이고싶은데 상황이 이러니 그냥 밥은 일품요리로 주로하고 간식으로 채소스틱 코울슬로 이런거 자주주고 뭐 그렇네요. 다행히 반찬으로 만들어논거보다 잘먹어요.

    이러니 밑반찬은 차라리 두세숟갈씩 소포장된거 사먹는게 싸고 여러가지 골고루먹을거같아요 식구가 많고 먹성좋으면 올마든지 만들겠는데말이죠.

    집집마다 다른걸가지고 자기기준에만 비춰 이러니저러니 하는거 의미없어요~

  • 28. 저희집도
    '16.6.10 8:52 AM (125.240.xxx.9) - 삭제된댓글

    밥 찌개 김 김치로 끝이에요.
    가정마다 다른거죠 뭐.... 맞벌이 하면서 먼저 퇴근해 밥차리기도 힘듦

  • 29. 아뜨리나
    '16.6.10 8:53 AM (125.191.xxx.96)

    찌개나 국이 나트륨 더 많아요
    전 아침에 나물이나 볶음류 하나

    생선이나 고기 요리 한가지 추가해요

    아침시간 말고는 다 같이 식사 할 시간이 없거든요

  • 30.
    '16.6.10 8:53 AM (116.125.xxx.180) - 삭제된댓글

    어릴때 밑반찬 가득해도-채소 나물 김치 멸치 젓갈류
    고기 생선 돈가스 햄 달걀말이 달걀찜이런거 없으면
    먹을게 없다고 생각했는데요~
    애들이 밑반찬 좋아할리가...
    저는 오징어 낙지 조개 같은 젓갈 좋아해서 그거 하나랑 물말은 밥 먹고 학원갔는뎅~~~맨날맨날~~
    -.-

  • 31. ..
    '16.6.10 8:56 AM (39.119.xxx.9)

    저 게으르지도 않고 가족 먹이는거 신경많이 쓰는 사람인데요.
    저도 김치는 항상 준비하지만 그외 밑반찬 안좋아해요. 며칠 묵힌 음식 먹기 싫어요.
    매끼마다 요리 한가지정도(샐러드 포함되면 2가지)만 하고, 하루이상 먹지 않아요.
    그전 식사때 먹은찬 한두가지 새로 만든찬으로 먹어요.
    반찬수 적은것보다 묵힌 밑반찬 먹는게 더 싫어요.

  • 32. 22
    '16.6.10 8:57 AM (59.187.xxx.109)

    전 40중반인데 원글님 얘기에 동의해요
    그리고 그렇게 살고 있구요
    뭔가 부족하다 싶을땐 디저트를 먹는다던가 다음 끼니때 맛집 찾아 가요
    나이 좀 있다고 다 그렇지 않아요
    여러가지 있지만 그냥 댓글을 안달을 뿐이예요
    나름 문화의 한 획을 그었던 x세대 입니다^^

  • 33. 0000
    '16.6.10 8:58 AM (116.33.xxx.68)

    워메 차려주는게 어디임 전 남편이차려주는밥매일먹는데
    주변에서 왜그리 난리인조 모르겠어요

  • 34. ㅇㅇ
    '16.6.10 9:01 AM (223.62.xxx.11)

    여기는 요리사이트라 요리에 관심 많은 사람, 더 나아가 요리부심, 집밥부심 있는 분들도 많아요.
    게다가 노인분들도 많구요.
    바빠죽겠는데 나물 무치고, 생선 굽고 그거 뒷처리 다 어떻게 합니까
    그냥 샐러드용 채소 큼직한 거 한팩 사다가 시판 소스 뿌려먹는 선에서 끝내는게 낫죠.
    전에 스위스로 입양된 아이 다큐를 보는데 그집 초중고 애들은 각자 알아서 씨리얼 먹고 학교 가니까 친모가 우리딸 배곯는다고 마음 아파 하는 장면이 계속 기억에 남아요

  • 35. 참나
    '16.6.10 9:03 AM (221.165.xxx.155) - 삭제된댓글

    다른 이야기지만,

    요리에 목숨거는 사람들 많아서 그래요.

    여긴 나이가 많은사람들이라 말이 안통함

    ----- 꼭 이렇게 빈정거려야 속이 편한지. 나이 많은 사람들이 노는 곳에 너는 왜 와 있니..?
    니가 어린척을 하니까 반말 좀 할게 응???

  • 36. ..
    '16.6.10 9:04 AM (120.142.xxx.190)

    누구 생각나네요..거의 처음 장성한 조카들 왔는데 반찬 두가지 내놓던 친척..
    평생 살림만 한 전업주부..
    그 집에 아무도 안가요...
    두고두고 욕하고..
    본인이 하고싶으면 그렇게 하면 되죠머..

  • 37. ㅇㅇ
    '16.6.10 9:06 AM (223.62.xxx.92)

    전 된장찌개랑 김치,밥이 딱 좋은데..문제는 남편이 찌개가 있어도 국은 반드시?있어야하고 제철나물도 꼭 먹어야 직성이 풀려요 ㅜㅜ .제가 아산병원에 잠시 입원했었는데 선생님이 말씀하시길 꼭 여러 반찬 만들어서 먹을 필요없고 잡곡밥에 국,김치 정도로도 충분하다고..대신 국에 채소를 적당히 넣어서요 깔끔하고 괜찮던데..

  • 38. 큐큐
    '16.6.10 9:14 AM (220.89.xxx.24)

    아침에 과일주스 한잔먹고 그렇게 먹으면되죠.. 우리나라 음식은 너무짜서 반찬 넘 많아도 안먹고 염분만 많이 섭취해서 별로인것 같아요.

  • 39. gma
    '16.6.10 9:17 AM (175.118.xxx.20)

    저도 혼자있을때 간단하게.먹는데..그래도 남편이나 아이에겐 잘 차려주고 싶더군요.
    그렇다고 7첩 반찬 이런건 아니고..반찬 3-4가지 반찬 없으면 달걀후라이라도 해줘요
    저흰 국을 잘 안먹어서 찌개나 국을 자주 놓지는 않지만
    찌개도 있으면 상이 훨 풍성해지는 느낌은 있어요
    요리솜씨 안좋아도, 기본적으로 가족들 먹는 상에
    이렇게 놓아요

    기숙사간 아이가 그러더군요. 집밥이 그리워질줄 몰랐다고..
    저도 어렷을적 저희 엄마가 해준 밥상이 가끔 그립더라고요
    집집마다 밥상 분위기는 다를거에요
    저희 아버지가 밥상에서 반찬타박 많이 하시는 분이어서
    저희엄만 주는대로 먹는 남자들을
    굉장히 부러워 하셔요.

    그냥 부인이 차려준대로 먹는 남편들..
    감사하다고 생각하는게 좋더군요.

  • 40. 반찬부심
    '16.6.10 9:21 AM (110.8.xxx.3)

    한그릇이든 두그릇이든 식재료 다양하게 쓰고
    5 대 영양소 들어가있고 채소 섭취하면 되죠
    원글님도 설득하려고 애쓰실 필요 없구요.
    저는 반찬 안먹고 특히 한술 뜰때마다 김치 먹어야 한다든지
    그런거 별로지만
    결국 개인의 취향이고 사적인 영역이죠.
    갑자기 며느리 밥상 품평하는 시어머니들이 떠오르긴 합니다만...

  • 41. ..
    '16.6.10 9:31 AM (210.90.xxx.6)

    저희도 밑반찬 안 먹어요.
    저장 음식들도 좋아하지 않으니 밑반찬이 냉장고에 없습니다.
    그 흔한 멸치볶음도 그 자리에서 만들거 아니면 안 먹어요.
    그러니 국이나 찌개에 한두가지 반찬 만들어 먹습니다.
    그 한두가지 반찬들을 조금 신경 써서 가족들이 좋아할만한,식탁을 빈곤하게?
    보이지 않을 음식으로 정하는거죠.
    풍요속의 빈곤이라고 가짓수만 많아도 젓가락 안가고 도돌이표 찍다 버리는것보다는
    낫죠.

  • 42. ....
    '16.6.10 9:32 AM (218.48.xxx.93)

    찌개나 국에 나트륨은 훨씬 많고요.
    국물하나 반찬하나면 된다라는 분들보면 대체로 식당에서는 반찬 많이 먹더라구요. 이상하게요.

  • 43.
    '16.6.10 9:39 AM (221.146.xxx.73)

    애가 어려 염분때문에 밑반찬 안먹고 찌개나 국도 안먹고 그날 만든 반찬 두가지로 끝.

  • 44. ....
    '16.6.10 9:40 AM (110.70.xxx.252)

    전 오히려 찌개, 국은 평일에 안먹어요. 저도 직장맘이라 평일에 반찬소비가 적기도하고요.
    고기류. 야채류 골고루 하다보면 음.... 그래도 3~4개는 되던데. 거창한 반찬 아니고요. 브로콜리 데친거. 파프리카 썰어 놓은거. 이런것도 반찬에 포함이구요. 밑반찬은 애가 어리니까 멸치볶음. 나물류. 장조림... 주는 고기류. 불고기나 돈까스나 삼계탕... 소세지라도 궈줘야함.
    전 원래 음식 중요하지 않은 집에서 자랐는데 결혼하고 이렇게 됬어요. 이정도 안하면 불안...

  • 45. 식구들이
    '16.6.10 9:43 AM (58.127.xxx.89)

    특히 아이들이 반찬 잘 안 먹는다는 분들은
    엄마가 그렇게 길을 들였기 때문이에요.
    어릴 때부터 이것저것 다양한 반찬을 골고루 해 먹이며 키운 아이들은
    커서도 다 잘 먹습니다.
    식구들이 잘 안 먹어서, 염분이 많아서 등등은 핑계예요.

  • 46. ㅋㅋ
    '16.6.10 9:49 AM (175.194.xxx.126)

    찌게가 오히려 염분이 더 많지 않나요?
    저도 주부라... 그게 게으름인걸 잘 아는데
    뭘 그리 합리화 하시는지
    좀 웃겼습니다.

  • 47. 웃긴다
    '16.6.10 9:55 AM (210.90.xxx.6)

    개인적 기호나 식성이 있는것을 게으르니,핑계니 말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왜 그런건지 모르겠네요.
    정말 반찬 부심이라도 있는건지 원!

  • 48.
    '16.6.10 9:56 AM (39.7.xxx.27) - 삭제된댓글

    그렇게 길들이지 않았어요.
    오히려 어릴땐 골고루 먹였죠.
    초등고학년 지나가니
    컵라면에 파까지 꺼내는걸 어떻게 말리나요?
    처음부터 밑반찬 안 만들었겠나요?
    십년 넘게 만들어도 혼자 먹으니 나혼자 먹자고 만들겠어요?
    여기는 애들 입맛도 엄마탓인가요?
    전 김치 무지 좋아하는데 애들이 김치 냄새를 싫어해요.
    이상한 사고방식이네요.

  • 49. 초승달님
    '16.6.10 10:02 AM (210.221.xxx.7)

    맞아요~어렸을적부터 해주면 골고루 잘먹어요.부지런히 반찬해서 매일 2~3가지씩 상에 올라온것 먹고 자랐어요.

    저야 게을러서 반찬을 이삼일에 한번 만들지만;;;;
    (국.찌게.일품요리는 제외)
    반찬가짓수도 딱1~2개정도로 만들어요.
    아이들이 나물.야채 별로 안좋아하지만 그래도 해주면 엄마성의를 봐서 두세번 집어먹어요.
    맛있진 않지만 전혀 못먹진 않게만-.-해줘요.
    더 이상한건 어떻게 찌개냄비에 스팸을 올린건지??
    생으로 나중에 올렸단건가?
    설마?스팸통 그대로 올렸다면ㅋㅋ이건 아니죠?
    스팸을 구웠으면 그릇에 담아야(최소한의 예의같음)

  • 50. ㅇㅇ
    '16.6.10 10:04 AM (223.33.xxx.27)

    반찬 여러가지 잘 먹여서 커서도 잘 먹는 사람 ok
    자기가 원해서 그렇게 차려 먹는 사람 ok
    맞벌이하는 부인한테 어릴적 먹던 밥상 수준 그대로 요구하면 no
    남의 집 반찬수 참견하면 no

  • 51. ??
    '16.6.10 10:04 AM (222.104.xxx.5)

    저희 엄마 항상 9첩 반상이었어요. 그래도 저는 밑반찬 별로 안 좋아해요. 남편도 메인 요리 하나만 집중하는타입이라 된장찌개면 계란 후라이, 떡볶이, 오삼불고기, 비빔밥, 스파게티, 어묵국, 양념게장, 그때그때 한가지 요리로 먹지 반찬 여러개 안 만들어요. 어차피 먹을 사람도 없고 나물 사도 대식구가 아니니 버리게 되거든요.

  • 52. ㅇㅇ
    '16.6.10 10:05 AM (175.223.xxx.221)

    그러니까말이예요
    본인이 쓴 댓글이 먼저 게으르니 이래놓고
    빈정거린다고 ㅈㄹ
    나이많은게 자랑인가 반말에~
    웃겨진짜

  • 53. ..
    '16.6.10 10:06 AM (180.230.xxx.34)

    남의집 밥상에 말할필요가 없다고봐요
    각자 식성대로 형편에 맞게 먹고 사는건데.. 햐
    그냥 본인들 행복하면 된거죠
    집에선 간단히 먹고 외식하나보죠
    아님 먹는거에 관심없고 다른거에 돈쓴다 쥐의도 있을수 있구요

  • 54. ..
    '16.6.10 10:06 AM (180.230.xxx.34)

    쥐의- 주의

  • 55. ㅇㅇ
    '16.6.10 10:10 AM (39.7.xxx.225)

    마자요
    나이드신분들은 다먹지도못하는반찬 차려놓는게
    뭐그리자랑스러우신지

  • 56.
    '16.6.10 10:21 AM (61.102.xxx.46)

    말은 우린 그런거 잘 안먹어
    우린 반찬 많이 안먹어 하던 집 사람들이랑 밥 먹을때 보면 어쩜 그렇게 반찬들 많이 먹던지
    막 음음 거려 가며 맛있다고 난리에 리필 해달라고 하고 그러던데요??

    그리고 우리집은 잘 차려 먹는거 좋아 해서 냉장고 넣어둔거 아니라 바로바로 한것들로 여러가지 차려 놓고 먹는데 가끔 식사 시간에 놀러와서 밥 주면 별거 안해줘도 이집 밥은 너무 맛있다고 하면서
    밥 두그릇씩 먹고 가요.

    솔직히 말해서 잘 차려주면 싫다는 사람 한번도 못봤어요.
    음식 솜씨 좋으니까 뭘 줘도 다들 꿀맛 이라고 먹고 남은거라도 좀 싸주면 안되냐는 사람들도 여럿 봤어요.

    집에서 남자들 주는대로 반찬 없어도 밥 잘먹는거 같죠?
    그리고 나가선 자기 마누라는 카레 한솥 해서 그거랑 김치만 준다.
    우리집은 김치에 반찬 하나 국 하나면 끝이다. 섭섭하고 먹을게 너무 없지만 어쩔수 없으니 참고 먹는다 그렇게 말해요.

    그리고 아이들도 그냥 그렇게 주니까 그렇게 먹는거지 맛있는거 많이 차려주면 좋아 해요.
    우와 아줌마네 집은 반찬이 엄청 많네요. 다 맛있어요. 이러면서요.

    그리고 가만 보면 잘 안해먹이는 집 애들 보면 입이 엄청 짧아요.
    이게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처럼 안먹여서 안먹어보니 입이 짧은건지 아님 입이 짧아서 안먹인건지 헷갈리더군요.

    뭐 집집마다 사는 방식 다르고 입맛 다르니까 꼭 100퍼센트 그렇다는건 아니구요.

  • 57.
    '16.6.10 10:23 AM (112.168.xxx.228)

    저도 국이나 찌개에 반찬 2~3개 차려놓구 먹어요

  • 58. ㅇㅇ
    '16.6.10 10:30 AM (39.7.xxx.225)

    그냥 자기최고다 하고 살던데로 살아야지요
    반찬많이하는집 맛있다그러면
    막 싸준던데 미안하지만 다못먹어서 버려요

  • 59. 저는
    '16.6.10 10:42 AM (61.102.xxx.46)

    손님이 오던 우리끼리 먹던 딱 한번 먹을만큼만 만들어서 먹고 치우거든요.
    손님들이 먹다 맛있다고 싸달라고 하면 난감 해요.
    없다 그러면 이거 먹던거라도 긁어서 싸주면 안되냐고 해서 민망 하더라구요.
    이 찌꺼기 가져다 뭐할라고 하냐고 물어보면 밥이라도 비벼 먹겠다고
    그래도 안된다 그러고 보통 안싸줍니다. 싸줄것도 없구요.
    그럼 은근 담에 할때는 더 해서 좀 줬음 하더군요.

  • 60. ㅎㅎ
    '16.6.10 11:23 AM (175.192.xxx.186)

    전업주부 일 많이 한다고 내보이고 싶은건지
    9첩이면 뭐하나요. 다 중첩되는 영양소인데요

    나물도 채소 절임도 채소 찌개도 채소 국도 채소
    일품요리라도 단백질 채소 다 들어가요

  • 61.
    '16.6.10 11:29 AM (1.238.xxx.64) - 삭제된댓글

    이 사이트 이름이 뭔가요
    Cook이잖아요.
    요리 사이트에서 김치찌게 하나로는 자존심이 용납하지 않아요. 적어도 사이드로 계란후라이라도 있어야 체면이 서죠.

  • 62. 귀찮아서...
    '16.6.10 11:35 AM (116.120.xxx.145) - 삭제된댓글

    저는 귀찮아서 제가 먹는 음식은 거의 일품요리이고, 식구들 반찬만 따로 만들어줘요. 밥을 다른 사람이 차려준다면 여러가지 잔뜩 차려놓고 먹고싶네요.

    그리고 커서는 어떻게 먹든 자기 선택이지만, 아이가 어릴 때는 부모님이 아이에게 다양한 음식을 접하게 하실 필요가 있어요. 어릴 때 못먹어보고 낯선 음식은 커서도 손을 안대는 사람이 많더군요.

    어쨌든 직장맘은 바빠서 어쩔 수 없다지만, 전업맘은 좀더 신경을 썼으면 좋겠어요. 우리식구들은 일품요리를 더 좋아하고 간편해 한다고 하지만 주변인에게 불평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도 참 여러 사람들에게 그런 말을 들었어요. 솔직하게 반찬 더 만들어먹자고 하라고 하니 차려준 것만으로 감지덕지 하라는 분위기라서 말못한다는 말도 들어봤네요. 그런 친구들은 욕구가 충족이 안되니 나중에 자기가 배워서 자기가 만들어먹더군요.

  • 63. 식구가 적으면..
    '16.6.10 11:45 AM (218.234.xxx.133)

    식구가 적으면 그렇게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내가 좋아하는 반찬이나 찌개가 다른 사람도 좋아한다는 법이 없잖아요. 나는 김치찌개 하나로 밥먹을 수 있는데 남편이나 아이는 된장찌개면 몰라도 김치찌개는 별로 안좋아한다거나...

    그러니 선택할 수 있도록 가짓수를 늘리는 거죠. 1인당 최소 3개 반찬은 있어야 한다고 봐요.

  • 64. 솜씨가
    '16.6.10 11:50 AM (125.182.xxx.27)

    좋아서 반찬을했을때 실패하지않고 냉장고에들어갔다나와도 맛있는반찬이면 괜찮아요 가지수많아도
    그런데 문제는 반찬을했을때 매번 맛있게하기가 그게힘든것같아요 그래서 자신있는 밑반찬몇가지만자주하는데 한가지를만들어도 정서을들이면 맛도 정성만큼은나오는것같아요
    그래서 요지는 피곤할때대충만들바에 안만드는게낫다
    아침에기분좋을때만들자

  • 65. 동감이에요
    '16.6.10 12:21 PM (116.126.xxx.107)

    저도 원글님같이 생각했어요.
    찌개 하나 끓이기도 엄청 힘들어요.
    그 글에서 문제는 스팸을 좀... 다른 그릇에 담아주지 싶은거?

  • 66. 결국
    '16.6.10 1:00 PM (61.102.xxx.46)

    들어보면 물론 잘 안먹어서 안하는 집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하기 어렵다. 귀찮다.
    그러니까 간단한게 최고다. 그런거 같은데요?

    솔직히 누가 차려주는 밥상 먹을땐 반찬 여러가지 해줘야 좋아 하지요.

    제 친구중 한명도 단품 하나에 김치 하나 정도로 주로 상 차리던데
    그러면서도 아이들 식단표 보고는 반찬이 이게 전부냐고
    이게 뭐냐고 이런 소리 해서 제가 참 웃었습니다.

  • 67. 동감
    '16.6.10 3:04 PM (222.110.xxx.3)

    저도 원글님처럼 먹는게 좋아요.
    주요리(찌개류)와 반찬 한가지, 김치 한가지 정도면 괜찮던데요.
    저도 그 글 읽고 왜 난리인지 이해가 안됐어요.
    집집마다 식문화가 다른건데 손님초대했는데 그렇게 차리면 욕할 수는 있지만
    가족끼리 먹는 걸 가지고 왜 욕하는지 모르겠네요.

  • 68. 영양 균형은?
    '16.6.10 10:47 PM (119.25.xxx.249)

    밑반찬을 여러 개 올리라는 거는 아니고, 찌개 하나에 반찬 하나면 영양 균형 맞추기가 어렵지 않나요? 가족 전부가 좋아하는 반찬이 동일한 것도 아닐테고. 편식하는게 타고 난 사람도 있지만, 그래도 어릴 때 다양하게 먹도록 부모가 신경써주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가사 분담을 한다하더라도 요리는 어머니 몫인 경우가 대부분이니, 전업이던 직장을 다니시던 어머니들이 신경 많이 쓰시죠. 감사합니다!

  • 69. ㄸㄹㄹ
    '16.6.10 10:58 PM (125.179.xxx.5) - 삭제된댓글

    61.102님 말에 공감해요

    진짜 현실을 딱 짚어주는 댓글

  • 70. 성격인듯요
    '16.6.11 1:01 A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한 부모아래 같은 식탁에서 죽 자란
    저랑 동생이 이런거 극과극이에요

    전 국물 안먹어서 국건더기만 먹고
    동생은 건더기 일체 안먹고 국만 먹고

    전 반찬2~3개만 꺼내놓고 아무리 반찬이 많이 나와있어도 기껏 4~5개 집어먹고
    동생은 자기혼자 밥을 먹더라도
    냉장고에 있는 반찬 열대여섯가지 다 꺼내놓고
    혹시나 제가 차려주면서 5개 정도만 꺼내주면 젓가락 갈데가 없다고 이러지말라고 합니다 ㅎㅎ

    게으른쪽은 동생이고 전 부지런한데 그러네요.
    동생은 게으르지만 12첩이상 냉장고에서 꺼내먹고
    전 부지런한데 새반찬 2개 정도 즉석에서 새로 만들어 먹고 오래된반찬은 별로 안좋아함 ㅎㅎㅎㅎ

  • 71. 성격인듯요
    '16.6.11 1:02 A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한 부모아래 같은 식탁에서 죽 자란
    저랑 동생이 이런거 극과극이에요

    전 국물 안먹어서 국건더기만 먹고
    동생은 건더기 일체 안먹고 국만 먹고

    전 반찬2~3개만 꺼내놓고 아무리 반찬이 많이 나와있어도 기껏 4~5개 집어먹고
    동생은 자기혼자 밥을 먹더라도
    냉장고에 있는 반찬 열대여섯가지 다 꺼내놓고
    혹시나 제가 차려주면서(남동생) 반찬 5개 정도만 꺼내주면
    젓가락 갈데가 없지않느냐 자기한테 이러지말라고 합니다 ㅎㅎ

    게으른쪽은 동생이고 전 부지런한데 그러네요.
    동생은 게으르지만 12첩이상 냉장고에서 꺼내먹고
    전 부지런한데 새반찬 2개 정도 즉석에서 새로 만들어 먹고 오래된반찬은 별로 안좋아함 ㅎㅎㅎㅎ

  • 72. 성격인듯요
    '16.6.11 1:03 AM (115.93.xxx.58)

    한 부모아래 같은 식탁에서 죽 자란
    저랑 동생이 이런거 극과극이에요

    전 국물 안먹어서 국건더기만 먹고
    동생은 건더기 일체 안먹고 국만 먹고

    전 반찬2~3개만 꺼내놓고
    다른사람이 차려서 반찬이 많이 나와있어도 기껏 4~5개 집어먹고
    한정식집처럼 상다리부러지게 차린 상을 보면 식욕이 오히려 전혀 안생겨요
    동생은 자기혼자 밥을 먹더라도
    냉장고에 있는 반찬 열대여섯가지 다 꺼내놓고
    혹시나 제가 차려주면서(남동생) 반찬 5개 정도만 꺼내주면
    젓가락 갈데가 없지않느냐 자기한테 이러지말라고 합니다 ㅎㅎ

    게으른쪽은 동생이고 전 부지런한데 그러네요.
    동생은 게으르지만 12첩이상 냉장고에서 꺼내먹고
    전 부지런한데 새반찬 2개 정도 즉석에서 새로 만들어 먹고 오래된반찬은 별로 안좋아함 ㅎㅎㅎㅎ

  • 73.
    '16.6.11 1:16 AM (122.46.xxx.65)

    밥 하나에 찌개, 반찬 하나에 만족하는 건 니 생각이고~!!

  • 74. ghi
    '16.6.11 1:23 AM (222.255.xxx.14) - 삭제된댓글

    여기 외국,여러나라 많은 외국사람들 모여사는데 한국 아짐처럼 요리 많이 하는 아줌마는 없음. 다들 한 두가지에 밥 이나 빵 곁들여 먹음.

  • 75. 저도
    '16.6.11 1:23 AM (58.226.xxx.35)

    밑반찬 안 먹어요.
    저는 요리도 못하고요.. 배울 생각도 딱히 없어요 ㅎㅎ;;
    처음부터 이랬던건 아닌데 원채 손맛이 없어서(외할머니, 엄마, 이모들 전부 요리솜씨가 최악)요리를 시도해봐도 맨날 맛이 그모양이니 김 새서 흥미를 잃었어요ㅡ.ㅡ
    국은.. 집안 대대로 안 먹어서 어렸을때부터 안먹다보니(아빠도 어렸을때부터 집에서 국을 안드셨데요. 할머니가 말하시길.. 시집 왔더니 이 집은 국을 안 먹는 집이었다고 ㅎㅎ)
    국 없이도 밥 잘 먹고요..(학교에서 급식할때만 먹었는데.. 그때도 건더기만 건져먹는 정도로 먹었었어요. 안먹는게 습관이 되니까 잘 안 먹히더라구요.) 밥이랑 간단한 찬 준비해서 먹기도 하고 일품요리? 식으로 한그릇 음식으로 차려서 먹어요. 딱히 요리솜씨 필요없는.. 생선구이라던가, 계란후라이, 익히거나 그냥 생으로 먹을 수 있는 해산물.. 버섯.. 야채 그런걸로 ㅎㅎ 요리하는거 싫어하는데.. 살찔까봐 인스턴트류는 자제하다보니 자연스레 건강식이 되버리는. 저는 제 밥만 챙겨먹으면 되니까 이게 가능한데.. 나중에 결혼하게되면 이게 가능할것 같다는 생각은 안들긴 해요 ㅎ

  • 76. 그 내용중
    '16.6.11 1:41 A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문제인건 설거지 하기 귀찮다는 이유로 스팸을 찌게 위에 쌓아놓았다는거 아닌가요?
    찌개인지 스팸잡탕인지도 모를 요리가 되는거죠.
    찌개도, 스팸도 짭짤한 음식인데 찌개도 짜, 스팸도 짜 이상한 요리
    혼자서야 그렇게 해서 먹든말든 자기맘이지만
    적어도 누군가에게 음식을 해서 내놓을 때 그런다는건
    그냥 기본 자체가 안된거라고 생각해요.
    나중에 자녀들에게도 저렇게 준다면 문제 아닌가요?
    저도 애를 키우지만 만약 우리엄마가 저런 식으로 밥줬다면 안먹었을거 같아요.
    엄청 짜증나는 일이라고 봅니다. 우리가 엄마 밥상을 떠올리면 행복한 마음이 드는 이유가 뭘까 생각해보면
    그런 엄마 둔 아이들은 복이 참 없는거...
    남편이라고 뭐 다를거 있나요 한 두번이라면 모를까

  • 77. 그 내용중
    '16.6.11 1:41 A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문제인건 설거지 하기 귀찮다는 이유로 스팸을 찌개 위에 쌓아놓았다는거 아닌가요?
    찌개인지 스팸잡탕인지도 모를 요리가 되는거죠.
    찌개도, 스팸도 짭짤한 음식인데 찌개도 짜, 스팸도 짜 이상한 요리
    혼자서야 그렇게 해서 먹든말든 자기맘이지만
    적어도 누군가에게 음식을 해서 내놓을 때 그런다는건
    그냥 기본 자체가 안된거라고 생각해요.
    나중에 자녀들에게도 저렇게 준다면 문제 아닌가요?
    저도 애를 키우지만 만약 우리엄마가 저런 식으로 밥줬다면 안먹었을거 같아요.
    엄청 짜증나는 일이라고 봅니다. 우리가 엄마 밥상을 떠올리면 행복한 마음이 드는 이유가 뭘까 생각해보면
    그런 엄마 둔 아이들은 복이 참 없는거...
    남편이라고 뭐 다를거 있나요 한 두번이라면 모를까

  • 78. 그 내용중
    '16.6.11 1:43 A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문제인건 설거지 하기 귀찮다는 이유로 스팸을 찌개 위에 쌓아놓았다는거 아닌가요?
    찌개인지 스팸잡탕인지도 모를 요리가 되는거죠.
    찌개도, 스팸도 짭짤한 음식인데 찌개도 짜, 스팸도 짜 이상한 요리
    혼자서야 그렇게 해서 먹든말든 자기맘이지만
    적어도 누군가에게 음식을 해서 내놓을 때 그런다는건
    그냥 기본 자체가 안된거라고 생각해요.
    나중에 자녀들에게도 저렇게 준다면 문제 아닌가요?
    저도 애를 키우지만 만약 우리엄마가 저런 식으로 막 섞어서 밥줬다면 안먹었을거 같아요.
    차리리 맨밥에 참기름, 간장을 비벼먹고 말지
    엄청 짜증나는 일이라고 봅니다. 우리가 엄마 밥상을 떠올리면 행복한 마음이 드는 이유가 뭘까 생각해보면
    그런 엄마 둔 아이들은 복이 참 없는거...
    남편이라고 뭐 다를거 있나요 한 두번이라면 모를까

  • 79. 그 내용중
    '16.6.11 1:44 A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문제인건 설거지 하기 귀찮다는 이유로 스팸을 찌개 위에 쌓아놓았다는거 아닌가요?
    찌개인지 스팸잡탕인지도 모를 요리가 되는거죠.
    찌개도, 스팸도 짭짤한 음식인데 찌개도 짜, 스팸도 짜 이상한 요리
    혼자서야 그렇게 해서 먹든말든 자기맘이지만
    적어도 누군가에게 음식을 해서 내놓을 때 그런다는건
    그냥 기본 자체가 안된거라고 생각해요.
    나중에 자녀들에게도 저렇게 준다면 문제 아닌가요?
    저도 애를 키우지만 만약 우리엄마가 저런 식으로 국이며 반찬이며 막 섞어서 밥줬다면 안먹었을거 같아요.
    차리리 맨밥에 참기름, 간장을 비벼먹고 말지
    엄청 짜증나는 일이라고 봅니다. 우리가 엄마 밥상을 떠올리면 행복한 마음이 드는 이유가 뭘까 생각해보면
    그런 엄마 둔 아이들은 복이 참 없는거...
    남편이라고 뭐 다를거 있나요 한 두번이라면 모를까

  • 80. 그 내용중
    '16.6.11 1:44 AM (218.52.xxx.86)

    문제인건 설거지 하기 귀찮다는 이유로 스팸을 찌개 위에 쌓아놓았다는거 아닌가요?
    찌개인지 스팸잡탕인지도 모를 요리가 되는거죠.
    찌개도, 스팸도 짭짤한 음식인데 찌개도 짜, 스팸도 짜 이상한 요리
    혼자서야 그렇게 해서 먹든말든 자기맘이지만
    적어도 누군가에게 음식을 해서 내놓을 때 그런다는건
    그냥 기본 자체가 안된거라고 생각해요.
    나중에 자녀들에게도 저렇게 준다면 문제 아닌가요?
    저도 애를 키우지만 만약 우리엄마가 저런 식으로 국이며 반찬이며 막 섞어서 밥줬다면 안먹었을거 같아요.
    차라리 맨밥에 참기름, 간장을 비벼먹고 말지
    엄청 짜증나는 일이라고 봅니다. 우리가 엄마 밥상을 떠올리면 행복한 마음이 드는 이유가 뭘까 생각해보면
    그런 엄마 둔 아이들은 복이 참 없는거...
    남편이라고 뭐 다를거 있나요 한 두번이라면 모를까

  • 81. ...
    '16.6.11 2:06 AM (138.75.xxx.2)

    저도 냉장고에 반찬 두고 먹는걸 별로 안 좋아해서
    주로 한그릇 요리 해먹는데요.
    그때그때마다 덮밥이든 찌개든 파스타든 해먹고 끝.
    근데 집마다 그냥 먹고 싶은 스타일로 먹으면 안되나요?
    가족들이 불만이 있다면 더 해달라고 얘기하고
    그럼 몇가지 더 추가하고 그럼 되는거지 그집 일이잖아요.
    왜 생판 남인 사람들이 누구집 어떻게 먹네마네
    이렇게 뒤에서 욕하는게 더 싫어요.

  • 82. ㄱㄱ
    '16.6.11 2:08 AM (58.226.xxx.161)

    찌개도 이쁜데 담고, 스팸도 접시에 담았으면 아마 글쓴분도 안놀래셨을거에요, 저도 예전에 친구집에 잠시 뭐 가지러갔다가 친구남편이 식사중이라, 봤는데, 생선을 후라이팬채로
    내놓고, 반찬도 친정에서 가져온 진짜 큰통 그대로 내놓은것 봤어요.진짜 기함했어요, 친구는 돈은 잘버는데 그쪽으론 꽝이에요,전 찌개하나 스팸히나도 좋다고 생각하지만 접시에 담아야한다고 생각해요

  • 83. 이해안돼..
    '16.6.11 3:24 AM (124.48.xxx.210) - 삭제된댓글

    왜 밑반찬이 짜고 손이 안가는 반찬이 된건지 진짜 이해가
    안돼요.
    대체 밑반찬이 뭐예요..어떤 찬이예요?
    울집에는 밑반찬 많은 날이면 다들 잘먹는데...

  • 84. 어휴
    '16.6.11 5:26 AM (183.98.xxx.105)

    저도 몸이 열개라도 모자라는 직장맘이에요...
    연구소다니면서 밤엔 일주일에 한번 대학원 강의도 하러 나가고 각종 세미나, 회의에..
    그래도 그런 식사를 가족에게 내놓진 않아요..물론 저는 일주일에 세번 도우미 아주머니 불러서 가사일을 돕게하고 멸치조림같은 밑반찬을 만들게 하니 좀 경우는 다르겠으나...
    토. 일요일은 반드시 제가 나서서 요리해서 가족과 함꼐 합니다.
    주말은 그래서 원글님처럼 여러가지 만들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논란되었던 글은 짠 째개에 아무런 성의도 들어가지 않은 스팸햄을 그릇 씼는거 귀찮아서 찌개냄비에 올려놓고 사진까지 찍은 그 무개념떄문인거죠.
    한가지 반찬이라도 야채를 고루 넣어 만든 제육볶음이라던가 차라리 계란 후라이던 계란말이던 뭔가 성의가 들어간 음식이라면 ....
    여간 참 저도 나이많지는 않지만 요즘 젊은 여성들에 대해선 이해가 안갑니다.

  • 85. 찌게 하나 반찬 하나에도
    '16.6.11 5:58 AM (14.145.xxx.26) - 삭제된댓글

    잔소리 않고 밥 먹어주는 남편에 비해 원글님의 수준(삶의 수준, 경제력 수준, 의식 수준)이 떨어진다고 봅니다. 원글님은 그래도 되는 수준에서 살아왔던 것입니다. 식사에도 격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것을, 그게 수준이라는것을 생각하시면 원글님 삶의 격이 높아지며 주변사람들을 대우함에 따라 좀 더 대우받는 삶을 살게되실 거예요.

  • 86.
    '16.6.11 6:29 AM (121.135.xxx.182)

    본인이 그렇게 살고 싶고,
    가족들이 그런 식단에 불만없다면 그렇게 하면 되는거지,
    굳이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인정받고자
    합리화시키기엔,
    근거가 좀 빈약해 보이는게 사실이네요.

    없어서 안 먹는거지,
    맛있는게 이것저것 있으면,그걸 싫어할 사람들이 몇이나 되겠어요?

    어쨌든,
    힘 있는 사람이 이기는거죠.
    파워있는 사람이 밥에 반찬 하나,국이나 찌게 하나면 충분하다~라고 주장하면,
    나머지 사람들은 깨갱하는 거고,
    파워있는 사람이 그걸로 부족하니,좀 더 해 놓으라~하면,
    준비하는 사람이 깨갱하는거구요.
    솔직히,음식 만들어 주는 가사 도우미가,
    주인집 식구들 건강 생각하고 음식 낭비 생각해서,
    밥,반찬 하나,국이나 찌게 하나면 충분하다고 그렇게 차려 놓으면,
    그럴만 하다고 얘기할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 87. .....
    '16.6.11 7:46 AM (220.76.xxx.45)

    밥이랑 찌개.. 하면 그게 영양이 충분하지 않죠..
    염분으로 치면 반찬보다 국이나 찌개가 훨씬 더 심하구요.
    밥은 설탕덩어리나 매한가지인 셈이고..
    건강하려면 반찬류를 많이 먹어야 하는 거죠..
    단백질, 채소...

  • 88. 동의
    '16.6.11 8:07 AM (175.123.xxx.93)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 밥먹는게 젤 중요하다 여기는 분이셨고, 밥 먹을때마다 반찬 많이 올리시는데 식구들 먹는건 정해져 있어요. 찌게에 생선이요. 고봉밥 먹는것도 아니고, 김치, 두부조림, 나물, 콩자반, 멸치볶음, 장조림, 김, 깻잎장아찌 등등.. 짜고 식상하잖아요. 손 큰 엄마가 식탁에서 이것도 먹고, 저것도 좀 먹어봐. 매번 그러시는것도 스트레스였어요. 결국 남는 반찬들은 아깝다고 엄마가 다 드시고;;; 어느정도 양은 상에 올려야 모양이 그럴듯하니, 나왔던 반찬 냉장고에 다시들어가구요.
    저 결혼하고 나서도 냉장고 비었다고 먹지도 않는 밑반찬 챙겨주시는데 마음에 짐이에요.
    찌게 끓여도 국물 먹는건 소량이고 건더기 건져 먹는것만으로도 반찬 충분히 돼요. 요즘 사람들 밥 양이 많은것도 아니구요. 찌게에도 야채나 버섯 많이 들어가잖아요. 생선한토막과 도시락 김 추가만 되도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제육볶음이나 소고기불고기 하면 식구들 밑반찬 손도 안대요. 식당에 가서 밑반찬 먹는건 메인요리 나오는거 기다리면서 허기 달래는 용이구요.

  • 89. 동의
    '16.6.11 8:16 AM (175.123.xxx.93)

    저희 엄마 밥먹는게 젤 중요하다 여기는 분이셨고, 밥 먹을때마다 반찬 많이 올리시는데 식구들 먹는건 정해져 있어요. 찌게에 생선이요. 고봉밥 먹는것도 아니고, 김치, 두부조림, 나물, 콩자반, 멸치볶음, 장조림, 김, 깻잎장아찌 등등.. 짜고 식상하잖아요. 손 큰 엄마가 식탁에서 이것도 먹고, 저것도 좀 먹어봐. 매번 그러시는것도 스트레스였어요. 결국 남는 반찬들은 아깝다고 엄마가 다 드시고;;; 어느정도 양은 상에 올려야 모양이 그럴듯하니, 나왔던 반찬 냉장고에 다시들어가구요.
    저 결혼하고 나서도 냉장고 비었다고 먹지도 않는 밑반찬 챙겨주시는데 마음에 짐이에요.
    찌개 끓여도 국물 먹는건 소량이고 건더기 건져 먹는것만으로도 반찬 충분히 돼요. 요즘 사람들 밥 양이 많은것도 아니구요. 찌개에도 야채나 버섯 많이 들어가잖아요. 생선한토막과 도시락 김 추가만 돼도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제육볶음이나 소불고기 하면 식구들 다른 밑반찬 손도 안대요. 식당에 가서 밑반찬 먹는건 메인요리 나오는거 기다리면서 허기 달래는 용이구요. 외식이나 급식으로 밖에서 많이 먹으니 밑반찬 해둔거 오래돼서 버리는것도 스트레스에요.

  • 90. .....
    '16.6.11 8:32 AM (222.106.xxx.156) - 삭제된댓글

    우리집 식구들..
    두번째 나온 반찬 안먹어요.
    첫번째 나온 장조림 멸치조림도 잘 안먹어요. 묵은김치도.

    해물이나 육류 구이 볶음1개..샐러드나 나물 무침한개. 심심한 국이나 탕.주말에 사다놓은 김치류 .딱 그렇게만 차릴 시간되구요.밥올리고 뜸드는시간내에 거의 30분안에 다 해결되야해요.오래 재어놓거나 숙성해야하는 건 주말에만 먹어요.
    밑반찬 받으면 냉장고만 차지하다 결국 버리게되더라구요. 좋다나쁘다 해도 더이상은 어려요. 학교급식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죠.매번 도시락싸는 거 정말 일일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298 갑자기 사라진 입덧증상 유산일까요 7 룽이누이 2016/06/11 5,271
565297 마트 할인세일하는 명품 가방? 3 좋아보이지 .. 2016/06/11 1,332
565296 혹시 이 영화 제목 아시는 분 계실까요? 4 영화... 2016/06/11 873
565295 휴대폰으로 부페 식사권을 선물할려니 어렵네요 1 참맛 2016/06/11 677
565294 이케아 인터넷 쇼핑몰에서 믿고 구입해도 될까요? 7 ... 2016/06/11 2,218
565293 냉전7일째 7 냉전 2016/06/11 2,301
565292 20대 국회의원 91% '개성공단 재가동 필요' 2 개성공단 2016/06/11 691
565291 내일 전세사는 집 매매계약서 써야하는데 질문있습니다. 8 ... 2016/06/11 1,433
565290 외국에 2년정도 나갔다 오게 되면 연말정산은 어떻게 하나요? dhlrnr.. 2016/06/11 579
565289 완이가 그렇게 불쑥 찾아가면 연하는 4 좋아할까? 2016/06/11 2,936
565288 서향 집 살아보신 분 계세요..? 많이 안좋나요..?? 35 집구하기힘들.. 2016/06/11 15,899
565287 올 해 마늘 가격은 어떤가요? 7 .... 2016/06/11 2,232
565286 헌법에 위배되는 자사고 특혜 3 그것이 알고.. 2016/06/11 1,407
565285 A형이신 분들.. 본인 성격 중 가장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뭔가.. 28 질문 2016/06/11 3,917
565284 올케들은 시누이 남편 제사때 참석 안하나요? 18 ㅎㅎㅎ 2016/06/11 5,208
565283 남편노ㅁ 떨어져나간 날 22 상간녀 2016/06/11 8,290
565282 강남구 역삼동에서 '조용히' 숨진 노동자 2 하청노동자실.. 2016/06/11 2,182
565281 결혼식에 민소매 원피스 괜찮을까요? 9 eofjs8.. 2016/06/11 5,383
565280 부산에 장침 잘 놓는 한의원 추천해주세요. 질문 2016/06/11 1,435
565279 (항상) '나'를 긴장 시키는 게 있다면 무엇인가요? 11 긴장 2016/06/11 2,756
565278 좀 아래로 내려갈수록 사람들이 거칠더군요 13 ㅇㅇ 2016/06/11 5,078
565277 바디크렌져를 세탁세제로 3 ... 2016/06/11 1,676
565276 버려진 개 입양은 어디서 63 제2 2016/06/11 2,418
565275 장난감 몰래 버리세요?? 6 장난감 2016/06/11 1,417
565274 외고에 갈려면 물1,화1 선행해가야하나요? 7 중1맘 2016/06/11 1,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