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엄마친구분이 하시는 편의점이 있습니다.
원래 일하시던분이 있는데..사정상 관두게 되었다고...
그래서..엄마가 계산하고 그런건 도와주고 하실생각인가봐요...
그런데..본사에 주문넣는걸 어려워하시네요...
두분다 나이도 있고 하시니..눈도 안보이고..컴퓨터로 작업하는거니까 겁이 나시나봐요...
저보고 하루에 한시간정도만 하면 된다고 도와달라고 하세요..
월 50주신다고 하십니다(월-토)
주문넣는거 그거 어렵나요? 수요공급예측을 잘 해야하는거 아닌가싶은데.....해보신분들 어떤건가요??
저희집에서 그 편의점은 자차로 10분-20분가량 걸리고 저는 오후에 사무실에서 또 알바를 해요...
사무실알바는 1시부터 5시까지인데...아침에 애 어린이집 데려다주고 편의점가서 일하고 또 사무실에서 일하고...
끝나고..집에가서 또 살림하고...사무실알바는 100만원이고 좋은 조건이라 ..글킨한데
가끔 대표님이 외근나가셔서 사무실 못돌아오시면 저한테 전화해서 "목소리듣고 퇴근해야지요 얼굴보고 가야하는데..아쉽니어쩌니"~~~ 뭐 그런 이상한 소리 가끔하지만...-가끔이지만 이런소리 듣기 좀 힘들긴해요...
여튼 두개 알바하면 150이지만..거의 하루 다 쓰는건데..차라리 제대로 된 일자리를 구하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