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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그만 정리하자고 합니다

이혼 조회수 : 25,517
작성일 : 2016-06-09 10:52:35
결혼 13년차입니다.
남편은 요즘 매일 저녁마다 집에서 술을 마십니다.
그리고 저한테 불만이 있으면 꼭 쌍욕을 합니다.
그것도 딸아이가 듣는데서 ㅠㅠ
다음날 회사에서 일하다가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문자를 보냈습니다. 술마시고 욕 좀 안하면 안되겠냐구요.
저녁에 집에 가니 또 술을 마십니다. 그리고는 건방진 여자는
못데리고 산다고 하더군요. 남편은 많이 가부장적이고
다혈질입니다. 남편 말에 예라고만 대답해야 하고 토를 달면
그날은 집이 뒤집히는 날입니다.
이게 최근의 일이고 그동안 쌓인 감정이 많다보니 저도 이제
그만 놓아버리고 싶다는 생각을 수도 없이 했습니다.
어제 그렇게 또 쌍욕을 하더니 이혼하자고 합니다.
서류 당장 내일 준비해서 가져오랍니다. 본인 도장 찍어서
접수하겠답니다. 갖고 오라면 가져가야 합니다. ㅠ
저는 한편으로는 이왕 이렇게 벌어진일 이제 그만 정리하자
하는 마음과 정말 그래도 될까 하는 마음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이혼녀라는 꼬리표에 대한 불안한 마음도 솔직히 있구요.
딸아이 중1이라 이제 사춘기인데 괜찮을지.. 딸아이는 아빠를
미워하면서 두려워합니다. 초2때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모욕적인 폭행을 당한 적이 있어서 투라우마로 남아있습니다.
그때 막아주지 못한 미안함도 있구요.
딸아이 앞에서 무력한 엄마의 모습을 더이상 보이고 싶지
않네요. 딸의 미래을 위해서 이게 정말 좋은 선택일까..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정말로 이대로 진행해도 될지..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IP : 39.7.xxx.15
7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9 10:54 AM (121.150.xxx.86)

    본인이 원하니 탈탈 털어서 내보내주세요.
    그게 서로를 위한거 아닌가요.

  • 2. ...
    '16.6.9 10:55 AM (220.75.xxx.29)

    이 경우는 정말 이혼하시는게 낫겠습니다...

  • 3. ...
    '16.6.9 10:55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그냥 님이 참고 살아도
    좋은 가정은 아니것 같으네요.

    이혼하시고 아이랑 열심히 사시는게 쉽지는 않을 거지만
    주위에 그런 분이 계세요.
    혼자서 딸 둘을 키우시고 결혼까지 시키셨어요.
    같은 여자로서 진심으로 존경 스럽더라고요.

  • 4. 하세요,
    '16.6.9 10:56 AM (182.232.xxx.206)

    딸 걱정은 그렇게 욕들으며 살때 그게 더 악조건 환경이구요.
    여자문제 있나,저라면 뒤져보고 이혼 바로하겠ㅇ니요.
    여자문제 뒤지는건 유책 배우자 플러스 요인으로,증거 제시용으로,
    이혼 하세요.
    안한다면 뒤집어 엎어서라도 그 버릇 고쳐서 데리고살구요.
    받아주니 그러잖아요.만만하게보고,

  • 5. 원글님이
    '16.6.9 10:57 AM (218.147.xxx.189) - 삭제된댓글

    직장도 있으시면 저라면 진행하죠..
    꼬리표도 무섭지만 저런 아빠도 무서운데요??? ;;;

    좋은 아빠인데 나만 싫어서 이혼한다도 아니고.. 그리고 솔직히 남편이 진짜 할 위인도 못 되실거 같은데
    진짜 초강수를 두고 싶다면 이혼서류 담담히 도장 찍어 갖다주시고..
    혹시 이혼했다고 해코지 하거나 하면 그땐 조용히 청부 살인 업자라도 불러 찢어죽일테니
    함부로 건드릴 생각말고 접수해라.. 그러겠어요.

  • 6. 이건뭐
    '16.6.9 10:57 AM (223.62.xxx.63) - 삭제된댓글

    딸에겐 자상한 아빠라면 고민할만 하겠지만
    같이 살 이유가 한개도 없어보이는데요?

  • 7. 매일
    '16.6.9 10:58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술먹고 주사부리는 남편 없는게 낫겠어요.
    아내 없으면 지인생 엄청 펴질거라 생각하는 멍충이인듯

  • 8. 갸가
    '16.6.9 10:58 AM (223.62.xxx.103)

    가져오라면 가져가야한다니요 ㅠ ㅠ 님 완전 그인간한테 쇄뇌당했나봐요 ㅠ ㅠ 그런데 님이 자신없으시면 하지마세요 재산분할이나 이런거 님 원하는데로 해준다하면 이혼해준다 하시던가요 저 꼬락서니보니 님한테 재산분할이나 양육비도 제대로 안줄 인간같은데 그건 확실하게 하셔야해요 근데 님 태도가 그렇게 강력하게 주장하지 못할것 같으니 지금은 때가 아니란 생각도 드네요

  • 9. 이혼하세요
    '16.6.9 11:02 AM (112.173.xxx.251)

    그런 놈과 살 여자 요즘에 없어요.
    지 혼자 몇년 살아보면 그때 뉘우칠 겁니다.
    우리 형님 재혼한지 10년인데 전남편은 아직도 혼자래요.
    연애는 하는데 결혼은 못하고 있죠.
    왜?
    요즘 누가 그런 남자랑 살려고 안하니깐요.
    돈 많아도 못가요.
    형님과 이혼할 때도 막판에 늬우치고 형님 잡으려고 하는거 완강히 뿌리쳤대요.
    그때 발목 잡혀 있었음 지금 우리 형님 자유는 없죠.
    이혼 안하면 70까지도 그리 살걸요.

  • 10. ......
    '16.6.9 11:04 AM (118.38.xxx.8)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저런 남편 불안해 하는데
    딸 아이는 어떻겠어요
    직장도 있으면서 왜 이런 가정속에 딸아이를 방치 하세요
    데리고 이혼 하세요

  • 11. .......
    '16.6.9 11:05 AM (222.238.xxx.201) - 삭제된댓글

    욕하고 술마시는 남편.. 최악인데요.
    애들한테도 좋을 것 하나도 없어요.

  • 12. ...
    '16.6.9 11:06 AM (110.47.xxx.70)

    글만 봐도 숨막힘
    이렇게 사는게 사는거예요?
    이혼하잘때 얼씨구나 하고 하세요

  • 13. ....
    '16.6.9 11:07 AM (211.232.xxx.34)

    원글님 잘못이 큽니다.
    처음에, 그러니까 연애 시절이나 아니면 연애 시절에는 성격 위장하고 있다가 결혼 후에, 그런 드런 성격
    처음 드러냈을 때 원글님이 굴복하고 그냥 넘어가서 그래요. 사실 남편의 그런 행동은 요새 세상에
    용납이 안 되는 행동을 맘 약한 원글님이 지고 그냥 넘어갔으니까 으례 그런는 것으로 남편을 알죠.
    똑똑하고 자기 주장 강한 여성들처럼 첫번 때에 사생결단, 이혼불사로 대을해서 다시는 안 그러게
    만들었던지 도저히 안 고쳐지면 이혼해 버리던지 했어야지 지금의 원글님 생활처럼 전전긍긍이 없죠.

  • 14. ㅇㅇ
    '16.6.9 11:07 AM (211.36.xxx.45)

    어휴 숨막혀서 어찌사나요?남자가 간댕이가부었네요

  • 15. ㅇㅇ
    '16.6.9 11:10 AM (121.173.xxx.195)

    이런 상황이면 이러다 내가 먼저 죽겠다! 튀어 나올거 같은데
    이 와중에 이혼녀란 꼬리표 달리는 게 무서워서 벌벌거리십니까?
    쟤 이혼했대 소리가 그 정도로 듣기 싫으면 별 수 있나요.
    저 미친놈이랑 계속 부딪히며 살아야지.
    아, 글만 읽어도 미칠거 같다.

  • 16. 근데
    '16.6.9 11:10 AM (110.47.xxx.70) - 삭제된댓글

    막상이혼 서류 갖고 오면 도장 찍어줄런지도 의문이네요
    저런 개차반들이 자기성질 받아줄 다른 배우자 찾기 힘들다는건 귀신같이 잘 알아서,,,

  • 17. 근데
    '16.6.9 11:10 AM (110.47.xxx.70) - 삭제된댓글

    막상이혼 서류 갖고 오면 도장 찍어줄런지도 의문이네요
    저런 개차반들이 자기성질 받아줄 다른 배우자 찾기 힘들다는건 또 귀신같이 잘 알아서,,,

  • 18. 근데
    '16.6.9 11:11 AM (110.47.xxx.70)

    막상 이혼 서류 갖고 오면 도장 찍어줄런지도 의문이네요
    저런 개차반들이 자기성질 받아줄 다른 배우자 찾기 힘들다는건 또 귀신같이 잘 알아서,,,

  • 19. ㅎㅎㅎ
    '16.6.9 11:19 AM (210.219.xxx.237)

    미친놈 꼴값하네.
    서류 싹 출력해서 모든 준비물 풀셋으로 딱 대령하고 도장찍어라 덤덤하고 단호하게 해보세요.
    병신같은놈이 아마 슬슬 쌍욕하고 발악하다 그거 찢으며 개지랄한다에 백원겁니다. 븅신같은게 아오..

  • 20. . .
    '16.6.9 11:21 AM (39.113.xxx.52)

    어차피 안볼거면 뭐하러 마지막까지 그인간 시키는대로 합니까?
    니가 이혼하쟀으니 서류 니가 준비하라고 하세요.
    갖고오면 내가 도장 찍어준다고.
    저말 듣고 서류갖고가면 니가 이혼하자고 서류준비했지않냐고 할겁니다.
    지손으로 서류 준비해오면 도장 찍어주시고 그게 아님 괜히 이혼들먹이며 원글님 휘어잡으려고 했던거겠죠.
    물러서지 마세요.
    이혼을 하든 안하든 그래야 원글님자리가 조금이나마 확보됩니다.

  • 21. 원글님이
    '16.6.9 11:24 AM (182.228.xxx.18)

    직장도 있으시면
    정말 탱큐라고 말하고 이혼할 상황인데요.

    중1딸이라면
    엄마가 듣는 쌍욕으로 인해 자존감이 많이 낮아집니다.

  • 22. 아이고
    '16.6.9 11:25 AM (61.39.xxx.6)

    뭔죄를 전생에 졌길래 그런남자랑 살아요?
    당장 이혼하세요

  • 23. 호수풍경
    '16.6.9 11:27 AM (118.131.xxx.115)

    욕하는거 녹취는 하셨나요?

  • 24. ..
    '16.6.9 11:28 AM (114.206.xxx.69)

    받아주니까 저러잖아요 이혼하자고 해야할사람이 누군데 협박질이고 님은 이혼을 겁내고.요즘에 누가 그러고삽니까

  • 25. ㅇㅇ
    '16.6.9 11:32 AM (223.33.xxx.38)

    딸아이 입장에서 이런 무섭고 험한 꼴을 자주 보여주느니
    맘편히 이혼한 가정이 훨 낫다고 봅니다.
    일 하고 계시고, 딸 건사 하실 능력 되시면 백번이고 이혼하세요.
    절대 상황 나아지지 않습니다. 평생 어떻게 그러고 사실 건가요?

  • 26. 글쎄요
    '16.6.9 11:35 AM (222.107.xxx.182)

    폭력적인 아버지가 나가신 이후로
    그나마 평온해졌던 경험이 있어봐서 그런지
    딸 아이 입장에서도 아빠 없는게 좋을 듯해요
    일단 도장찍어서 주시고
    별거부터 시작해보세요
    저런 사람이랑 어떻게 같이 사나요
    지뢰밭에서 사는 기분일거에요

  • 27.
    '16.6.9 11:35 AM (121.131.xxx.43)

    원글님의 대응을 보니, 남편은 이혼 못 할 거라고 여기나 보네요.
    그런데 객관적인 눈으로 볼 때 그 남자는 아주 쓰레기입니다.
    쓰레기랑 같이 살면 가족도 쓰레기 됩니다.
    이혼 하고 홀가분하고 행복하게 사세요.
    그거 지금 지옥입니다. 왜 그냥 지내시는데요?

  • 28. 안녕하세요 보면
    '16.6.9 11:38 AM (110.8.xxx.3)

    가부장적이고 독단적인 덜떨어진 가장들 많이
    나오는데 딱 그짝이네요
    어디거서 갑질 못하고 살면서 집에서만 갑질해대며 마음의
    안정찾고...
    거기에 알콜중독까지 곁들여져 우울증에 망상끼도 보이네요
    자기 아내는 세상 만만하고
    만만한 사람은 죽어라 밟으면서 불쌍한줄 모르는
    가정생활 사회생활 열등생이죠
    여자들는 변화가 두렵고 더 힘들어질까하는 두려움에
    현실이 지옥이지만 어제 겪어봐서 일단 오늘은 참아낼수있아는것 때문에 변화를 두려워 하구요
    근데 그게 결국은 점점더 나빠지는거예요
    님과 따님이 점점 썩어들어가고 있어요
    겉은 가려도 속은 그래요
    수술이 필요하다면 언제 해도 해야겠죠
    오늘이 제일 빨리 치료할수 있는 날

  • 29. ...
    '16.6.9 11:39 AM (175.196.xxx.205) - 삭제된댓글

    이혼 해준다고 하는게 다행아니에요?
    나중에 맘 바뀌었다고 이혼 못해주겠다고 하면 그게 더 큰일일 거 같은데..

  • 30. ㅇㅇㅇ
    '16.6.9 11:40 AM (110.70.xxx.99) - 삭제된댓글

    82쿡에서 이혼글 올라오면
    이혼이 쉽냐 또는 이혼녀 딱지나 붙는다라는
    댓글을 달았어요 현실하고의 괴리때문에요

    원글에 아이아빠가 아이한테만큼은 잘한단다라는
    글한줄 기대했는데 트라우마도 생기다못해
    어디 의지할곳이 없어보이네요
    엄마또한 방패막이가 못되어주셨다니
    아이가 얼마나 불안하겠어요

    일단 아이랑 사실을 얘기하고 아이의 의견을
    많이 반영해서 결정하시길 바래요

  • 31. ㅇㅇ
    '16.6.9 11:43 AM (118.37.xxx.140)

    2학년때 혼난 트라우마? 그거 영원히 갑니다. 크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무뎌지는거지, 상처는 영원히 남아요. 무슨 거짓말을 했고, 어떻게 때렸는지 몰라도 초2딸을 엄마가 봐도 모욕적인 폭행을 하는 무식한 ㅅㄲ(욕 죄송, 부모는 영원히 부모 라고 해도 폭행하는 놈은 사람으로 안봄)는 헤어지는게 낫죠. 그런 남자들이 나이 60넘으면 이빠지고 힘빠지면 마누라 옆에 딱 붙어서 알아서 기어요. 교활한거죠. 워킹맘 이고, 원글님이 버는걸로 딸 하나 데리고 살수 있으니깐 이혼 하세요. 원글님 남편이 지금 원글님이 싹싹 비는걸 계산하고 이혼하자 던지는건데, 웰컴이다 이 새끼야 이혼하자 하시고 공짜밥,빨래 해주고, 욕받이,분노받이 해주는 여자 없으면 지만 아쉽지.,쌍욕하는건 딸이랑 합동으로 스마트폰 녹음기능으로 녹취, 그리고 네이버 에서도 녹음기 검색해보면 다양한 형태의 녹음기 많으니깐..다른 녹음기도 사서, 녹음기 사방에 깔아놓고 욕하고 폭언하는거 녹취하세요.
    전화도 다 녹음기능 눌러서 녹취하고요.
    이혼 당해야 할 놈인데, 말하는 싸가지가 주객이 전도 됐음. 인간 lpg가스랑 살면 여자만 울화 생기고 애들만 성격 버리지, 결혼한지 13년 됐고, 애가 이제 사춘기 접어들때쯤이면.. 결혼한 여자는 이혼할려면 40대때가 이혼할 기회에요. 아니면 눈 찌르고, 후회하면서 평생 가는거고요.

  • 32. ......
    '16.6.9 11:45 AM (175.118.xxx.187)

    술먹고 쌍욕하는 남편이지만
    그런 부분이 상쇄될만큼 좋은 점도 있나요?
    그런게 아니라면......

    이혼녀, 이혼가정 꼬리표 달고 사는게
    지금 생활보다 더 힘들것 같으세요?
    그런게 아니라면...ㅜㅜ

    엄마가 행복하지 않으면
    아이는 절대 행복할수 없어요.
    아이 걱정 이전에
    원글님이 조금이라도 더
    행복할 수 있는길을 찾으시길...
    그래야 아이도 행복해져요.

  • 33. 그런남편,아빠에게 뭔 미련이 있을까요?
    '16.6.9 12:01 PM (1.246.xxx.85)

    자기 자식한테라도 잘한다면 좀만더 참고 살아보라하겠지만
    그것도 아니고 가부장적이고 다혈질에 쌍욕에 뭐하나 참을만한 꺼리가 없네요ㅠ
    순순히 이혼해달라고 할때 해주세요 님이 먼저 이혼소리했다가는 뉴스꺼리될수도 있어요 그 성질머리에...

  • 34. 흠흠
    '16.6.9 12:24 PM (117.111.xxx.60)

    어릴적에 엄마아빠이혼했어요
    무능하고 엄마힘들게 하는 아빠가 싫었죠
    이혼하고나니 싸우는 소리도 없어지고
    집이 얼마나 편안해졌는지
    매일 집에오는게 행복했네요
    엄마랑 저랑 남동생 셋이 아주 잘지냈네요

  • 35. ...
    '16.6.9 12:33 PM (110.47.xxx.70)

    원글님 애초에 남편의 욕설을 강하게 거부하지않고 이혼서류조차도 대령모드, 댓글 피드백도 없는 거 보니 이혼은 언감생심.

  • 36. 이혼
    '16.6.9 12:39 PM (39.7.xxx.15)

    댓글들 감사합니다. 속마음을 찔린 듯한 글도 있었구요..
    본인 기분 좋을때 한없이 잘합니다. 아이한테도..
    좋은 상황과 나쁜 상황이 반복되다보니 저도 정말 이게
    잘하는 걸까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댓글을 보니 제 마음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 37.
    '16.6.9 12:52 PM (223.62.xxx.103)

    최악이에요 좋을땐 한없이 잘하고 나쁠때 ㅆㄹㄱ... 일관적이지 않은 사람이 제일 불안하게 하는겁니다

  • 38. dma
    '16.6.9 1:00 PM (211.192.xxx.229)

    시장에 고등어파는 딸둘집 아줌마있었는데
    항상 인상쓰고 불행해보였어요

    어느 명절 시장보는데 셋이 너무 인상이 확핀거예요.
    엄마는 명절 동태 고등어 팔고
    큰딸은 옆에서 동태포뜨고 중딩 작은딸은 김밥 언니 엄마 입에넣어주고 다정다감하더라구요.

    같이 장보러가 형님말이 술주정뱅이 폭력 남편이 죽고나서
    온식구가 행복해졌다고 ..

  • 39. 안돼요
    '16.6.9 2:11 PM (210.90.xxx.86)

    지나가려다 원글님 댓글보고 몇달만에 로그인합니다.
    위에 헉 님이 써주셨지만 남편분처럼 좋고 나쁜게 극명하게 갈리는사람 최악맞습니다.
    엄한정도가 아니라 완전 정신이상한 사람처럼 극과극을 달리는경우가 있죠.
    그런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중 정신분열에 걸리는 일이 있대요.
    애가 헷갈려한다네요.
    저도 몇년전에 들은얘기라 어떤식으로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이쪽 분야에 전문이신 교수님께 들었어요.

  • 40. 음...
    '16.6.9 2:36 PM (211.49.xxx.218)

    이혼서류 내밀면 거부한다에 백만표 걸게요.
    술마시고 또 사람 숨도 못쉬게 괴롭힐 듯.
    이혼서류 인터넷으로도 출력 가능한건 아시죠?
    저는 싸우고 한달이상 말도 안하다가 자기가 먼저 이혼 준비한다고 큰소리 뻥뻥치더니
    이혼서류 뽑아서 도장찍으라니
    이혼 서류는 찢어 버리고
    니가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냐면서 저자세로 나옵니다요. ㅋ

  • 41. ...
    '16.6.9 2:36 PM (118.38.xxx.29)

    시장에 고등어파는 딸둘집 아줌마있었는데
    항상 인상쓰고 불행해보였어요

    어느 명절 시장보는데 셋이 너무 인상이 확핀거예요.
    엄마는 명절 동태 고등어 팔고
    큰딸은 옆에서 동태포뜨고 중딩 작은딸은 김밥 언니 엄마 입에넣어주고 다정다감하더라구요.

    같이 장보러간 형님말이 술주정뱅이 폭력 남편이 죽고나서
    온식구가 행복해졌다고 ..

    ----------------------------

  • 42.
    '16.6.9 3:00 PM (223.62.xxx.62)

    모욕적인 폭행이 대체 뭔지 궁금한데요
    그냥 폭행도 아니고 모욕적이라면?
    요즘 상식을 벗어나는 사건이 너무 많아서요
    그게 어떤 체벌이었는지에 따라서 바로 결론내릴수 있겠네요
    만약 객관적으로 봤을때도 모욕적인 체벌이라면 진작에 이혼하지 못한 원글님의 책임이 클수도 있어요

  • 43. 아이
    '16.6.9 3:05 PM (1.127.xxx.122)

    이혼 하시고 멀리 아이데리고 피신해 사시는 게
    아이 인생 구하는 길.

  • 44. ...
    '16.6.9 3:07 PM (175.210.xxx.151)

    딸을 위해서 그리고 원글님 자신을 위해서도
    이혼만이 더 행복하게 살길 같은데
    왜 먼저 이혼요구를 하지 않으셨을까.....

    남편은 절대 고쳐지지 않아요
    뭐가 진짜 딸을 위한 일인지 잘 생각해보세요.

    82에서만 찾아봐도 그런 아버지 밑에서 자라
    어떤 악영향을 받고 어떤 인간관계를 해 왔는지
    더 나아가 어떤 남자까지 만나게 되는지 다 나오는데...


    부디 현명한 선택하시길 바랄게요.

  • 45. ...
    '16.6.9 3:31 PM (39.7.xxx.79)

    결혼전엔 아무 힌트가 없었나요...
    알콜중독에 폭력에 가부장이 아니라 남성우월이겠죠
    요즘 세상에 맞벌이까지하는데 저리 맞추고 사는 여자들 있을까요?

  • 46.
    '16.6.9 3:31 PM (223.62.xxx.73)

    부정적인 남성상을 딸들은 폭력적인 아버지를 보면서 키운다고 합니다
    아이를 위해 이혼하시는게 낫지 않으실까요

    저도 어릴때 무서운 아버지 밑에서 자랐는데
    술드시면 가슴이 조마조마..
    지금 성인이 되어 생각해보니 참 가여웠단 생각이 드네요

    아빠도 가끔 딸을 봐야 좀더 애틋하고, 험한모습 한번이라도 덜 보이지않을까요~
    자식을 위해 어떠한 결정이 현명할지 잘 생각해보세요
    폭력적이고 폭언을 일삼는 아빠라면 엄마의 이혼보다 더 받아들이기 힘든일일수 있으니까요

  • 47. ...
    '16.6.9 4:06 PM (14.33.xxx.242)

    가져오라면 가져다줘야한다니....

    같이살이유가 전혀없는데 왜 뭐가 두려우신가요?

  • 48. .......
    '16.6.9 4:19 P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

    저런 남자는 본인이 이혼 해달랄때 얼른 해주세요.
    안그럼 평생 안떨어져나가요.
    재산분할 확실히 받고 애들 양육비도 받는걸로 하고 얼른 헤어져요.
    하늘이 도왔네요.

  • 49. ㅇㅇㅇ
    '16.6.9 4:19 PM (203.251.xxx.119)

    애가 아빠를 무서워한다면서요
    이혼해야죠

  • 50.
    '16.6.9 4:21 PM (175.197.xxx.92)

    읽다보니 ᆢ원글이가 너무 무력해서.
    가져오라면 안 가져가야 합니다. 지가 준비해서 오게 두세요.
    앞에서 말로 댓구하지 말고 ᆢ행동으로 뭉개야 합니다. 이혼서류 가져오랜다고 가져가는 내공으로는 이혼 못해요. 준비나 철저히 하시고 시간을 버세요. 답답해서 글 남기네요

  • 51. ㅇㅇㅇ
    '16.6.9 4:22 PM (203.251.xxx.119)

    요즘 이혼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 52. 5788
    '16.6.9 4:43 PM (116.33.xxx.68)

    저런남자랑어떻게 사나요 아이가불쌍하네요

  • 53. 저런놈들
    '16.6.9 4:53 PM (211.63.xxx.211)

    제가 상담소에서 근무하는데 저런놈들 패턴이 그렇습니다. 잘해줄땐 한없이 잘해주고 ---반복입니다. 부인이나 자녀들은 정신이 피폐해집니다. 아이를 위해서도 이혼이 답인듯-- 저런인간이 딸한데 잘할땐 한없이 잘해주는데 애가 아빠를 두려워하고 미워합니까?????? 정신차리세요!!! 원글님같은 사람보면 참 이상합니다. --

  • 54. 욕도 이혼사유가
    '16.6.9 4:56 PM (59.10.xxx.160)

    된다는데요
    근데 연예시절은 몰랐나요?

  • 55. ㅇㅇ
    '16.6.9 5:05 PM (121.165.xxx.158)

    건방진 여자는 못데리고 산다고 할때 나나 되니까 너같은 인간 데리고 살아주는 거라고 되려 큰소리를 쳐도 모자랄판에......가부장이요? 가부장적으로 굴려면 원글님 직장도 안내보내고 집에서 돈만 쓰면서 살게해주고 큰소리쳐야 가부장적인거 아닌가요? 저런 남자는 가부장적인게 아니라 찌질한 남자인겁니다.

    진짜 가부장적인 옛날 아버지들이 들으면 기함하겠네요

  • 56. 댓글 중
    '16.6.9 5:30 PM (122.35.xxx.176)

    쇄뇌---> 세뇌

  • 57. 얼른
    '16.6.9 5:32 PM (122.35.xxx.176)

    빠져 나오세요. 아이 꼭 데리고...
    자기 목소리 낼 줄 알아야 합니다.
    옛날 영화 조이럭 클럽 추천해요.

  • 58. ㅉㅉ
    '16.6.9 5:39 PM (211.49.xxx.187)

    이혼녀라는 꼬리표 라는 표현
    평생 그러고 사세요

  • 59. 그런 약한 엄마
    '16.6.9 6:36 PM (118.44.xxx.91) - 삭제된댓글

    였으니 아이도 참 불행했을겁니다. 님도 그런 폭력적인 남편한테 많이 길들져지셨네요. 아이를 위해서라도 강해지시기 바랍니다. 잠시 잘해주던 못해주던간에 이미 쓰레기에요 그냥 갖다버리세요. 아이 하나고 중학생이면 님 혼자서 버셔도 충분히 가능할듯 보입니다.

  • 60. 그런 약한 엄마
    '16.6.9 6:39 PM (118.44.xxx.91) - 삭제된댓글

    그런 약한 엄마

    '16.6.9 6:36 PM (118.44.234.91)삭제

    였으니 아이도 참 불행했을겁니다. 님도 그런 폭력적인 남편한테 많이 길들져지셨네요. 아이를 위해서라도 강해지시기 바랍니다. 잠시 잘해주던 못해주던간에 이미 쓰레기에요 그냥 갖다버리세요. 아이 하나고 중학생이면 님 혼자서 버셔도 충분히 가능할듯 보입니다.
    항상 판단의 기준은 지금 내가 행복하냐 아니냐 입니다. 미래는 모르지만 현실은 가장 정확히 알 수 있죠.

  • 61. 그런 약한 엄마
    '16.6.9 6:39 PM (118.44.xxx.91) - 삭제된댓글

    였으니 아이도 참 불행했을겁니다. 님도 그런 폭력적인 남편한테 많이 길들져지셨네요. 아이를 위해서라도 강해지시기 바랍니다. 잠시 잘해주던 못해주던간에 이미 쓰레기에요 그냥 갖다버리세요. 아이 하나고 중학생이면 님 혼자서 버셔도 충분히 가능할듯 보입니다.
    항상 판단의 기준은 지금 내가 행복하냐 아니냐 입니다. 미래는 모르지만 현실은 가장 정확히 알 수 있죠.

  • 62. 강한엄마
    '16.6.9 6:44 PM (118.44.xxx.91)

    되시길 바랍니다. 딸아이가 뭘 배우겠습니까..폭력과 폭언에 길들여진 엄마와 댓구도 못하는 엄마를 보면서 딸도 그리 자랄겁니다. 아이 하나고 중학생이면 님 혼자서 버셔도 충분히 가능할듯 보입니다.
    항상 판단의 기준은 지금 내가 행복하냐 아니냐 입니다. 미래는 모르지만 현실은 가장 정확히 알 수 있죠.

  • 63.
    '16.6.9 6:53 PM (211.203.xxx.83)

    아이앞에서 쌍욕하고 음주요? 그런것도 아빠남편이라고
    본인체면 생각해 붙잡고싶으세요?
    나같음 아이와 평화롭게 살겠어요. 아이 정서에 얼마나 안좋겠어요.

  • 64. ㅁㅊ ㅅㅋ
    '16.6.9 7:04 PM (125.149.xxx.185)

    밖에서 딴 남자들한테 무시당하나봄..

  • 65. 그런 개쓰레기
    '16.6.9 7:28 PM (1.229.xxx.118)

    사는 이유가 뭔가요?
    성격파탄자 같은데
    일관성 없는게 더 미친놈이지요.

  • 66. ,,,
    '16.6.9 10:38 PM (1.240.xxx.37)

    소송으로 갈 수도 있으니 녹음 등 증거 확보 단단히 하시고
    딸하고 둘이 살아 나가야 하니 최대한 챙기세요

  • 67.
    '16.6.9 11:07 PM (121.138.xxx.233)

    가족모두가 불행한것보다
    아빠는 없지만,둘이라도 행복하실수있는 선택하세요

  • 68. 이혼
    '16.6.9 11:29 PM (24.115.xxx.71)

    주로 개쓰레기 하고 사는 사람들이 입을 모아 하는 말이 잘할때는 정말 잘해준다 입니다.
    물론 잘할때 잘하니까 붙어 있겠죠. 그게 더하면 더해지지 나아지진 않아요.
    보고 배운다고 나중에 딸이 그런 남자랑 결혼하면 어쩌겠어요?

  • 69. 푸핫
    '16.6.9 11:35 PM (125.191.xxx.99) - 삭제된댓글

    개막장 찌질한 집구석에서 미친놈 섹스파트너나 되고 지 딸하나 못지켜 주는 주제에 이혼녀 꼬리표가 어쩌구 저째???????

  • 70. 푸핫
    '16.6.9 11:35 PM (125.191.xxx.99)

    개막장 찌질한 집구석에서 미친놈 섹스파트너나 되고 지 딸하나 못지켜 주는 주제에 이혼녀 꼬리표가 어쩌구 저째???????

    혈압오르게 하는 글이네요

  • 71. 어이구~
    '16.6.10 12:09 AM (175.223.xxx.23)

    이런 사람을 엄마라구..
    딸이 불쌍하다!

  • 72. ...
    '16.6.10 3:59 AM (24.84.xxx.93)

    그런집에서 자라서. 딸입장에서 말씀드릴께요. 너희 때문에 이혼 못하고 살았다고 하더니 대학생때 결국 이혼하셨는데요. 전 그런 말 달고 사는 우리를 지옥에서 살게하는 엄마가 더 원망스러웠습니다. 자식 때문이라는건 핑계입니다.

  • 73. 조카
    '16.6.10 8:21 AM (110.34.xxx.36) - 삭제된댓글

    언니가 원글님 같은 남편하고 삽니다. 원글님처럼 자식은 딸 하나구요.
    조카가 대학생인 지금, 엄마가 아빠랑 이혼하는게 소원이랍니다. 본인이 먹여살릴 능력만 되면 엄마 이혼시켜서 자기가 부양하겠다고..
    조카도 어릴때 아빠를 무서워했고 지금은 아빠에 대한 경멸과 두려움이 뒤섞여 있어요. 사람같지 않은 아빠한테 등신같이 당하고 사는 엄마에 대한 짜증과 연민도 갖고 있는데 정작 걔 엄마는 이혼할 엄두를 못내는 사람이죠. 그 결과 조카는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할 정도로 내면이 곪아있어요.
    엄마란 사람이 인간쓰레기인 아빠한테 부당하게 당하는 꼴을 딸한테 보이고 사는게 얼마나 딸한테 정신적 고통과 내핍과 무기력감, 분노를 만들게 하는지 원글님은 모르겠지요.

  • 74. 조카
    '16.6.10 8:24 AM (110.34.xxx.36) - 삭제된댓글

    조카 생각하면 언니네 부부를 때려죽이고 싶을만큼 화가 납니다. 이상한 부모 만나서 애가 내면이 얼마나 망가졌는지...
    조카가 가엽단 생각밖에 안들어요.

  • 75. 자식과 남편
    '16.6.10 8:28 AM (144.59.xxx.226)

    딸의 성장 과정에 부모의 폭력성과
    이해도가 넘어선 참을성은
    사회생활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아요.

  • 76. 짜증나
    '16.6.10 8:39 AM (121.166.xxx.231)

    그런놈은 철장가야하는데

    우리나라 법이 물러서..

    딸..제가 다 안쓰럽네요.

    어머니! 제발 이혼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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