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얼마전까지만 해도 가장 가까웠던 사람이
갑자기 얼굴보면 어색해지고....
전 아직도 저런 인간 감정이 미스테리....
바로 얼마전까지만 해도 가장 가까웠던 사람이
갑자기 얼굴보면 어색해지고....
전 아직도 저런 인간 감정이 미스테리....
미국 심리학 보고서에 연인 사이에 헤어지고 친구 관계 유지하며 아무렇지도 않은 사람이 사이코패스일 확률이 높다고 하대요. 세상에서 제일 가까운 사이인데 어색한 게 당연하죠. 헤어질만큼이면 감정이 나쁜 게 당연하고 아니더라도 나를 지키려면 미움 등으로 방어벽을 쳐야 하고. 그래서 대부분 웬수처럼 지내죠.
그렇게 가까웠던 사이가 이젠 아무 사이도 아니게 된거니까 당연한거 아닌가요.
헤어질땐 이유가 있는건데
절친도 멀어지면 보통 친구만 못해지죠
감정이 최고조까지 갔다가 햐향곡선이 보통을 지나 바닥 파고까지 내려간건데 어떻게 같은 행동이나 표정으로 대할수 있을까요??
둘만이 했던 그 오글오글한것들과 둘만의 비밀스런 일상까지
다 나눠놓고 헤어져서 없던일인듯 해야하는건데
미련 남았다면 몰라도 그게 보통이라 할순 없죠
싸우거나 바람펴 헤어진거 말고
서로 안맞거나 감정이 무뎌져서 헤어진경우에도
헤어지고나면 어색해하거나 불편해하잖아요.
왜 그런건지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답변 주실분.
그래도 한때는 좋아했던 사이인데 심지어 기분나빠까지 하는 이유는 뭘까요?
그냥 인연이 아닌거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