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안하려는 중학생 아들 절망

어찌함 조회수 : 2,609
작성일 : 2016-06-08 18:43:20
중2까지 제일 성실하다는 아이였는데
늘 숙제 다해가고 성적도 좋은
학원도 최상반이고
샘들이 머리도 좋은데 성실도 하니 염려없다했는데
지금은 아무런 말씀이 없으시네요ㅠ

중3아들인데 작년 겨울부터
학원숙제를 안하고 집에선 오로지 게임요

그와중에 수학학원 바꿔달라 노래불러
바꾼학원에서 왜이리 숙제가 안되있던거냐고
아이가 친구가 그학원 다닌다고 해서
가고싶다 간건데
이제 잘다니겠죠?
그학원 애들은 벌써 미적분까지 갔다는데
우리아인 수1 수2 한번 봤으나 겉핡기로
했다면서 그러시네요



IP : 220.95.xxx.10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6.6.8 6:46 PM (125.129.xxx.109)

    좀 쉬고싶은가보죠 절망이라뇨

  • 2. ㄱㄷ
    '16.6.8 6:52 PM (220.95.xxx.102)

    저희 큰애가 거의 뒷등급이라
    어디 받아주는 대학없나 보는 터라

    이아인
    어렸을때부터 좀 더 기대를 한터라
    제가
    더 그런것 같아요
    샘들이 아이가 공부 욕심이 안보인다고
    하네요
    대부분 중3아이들이 자기욕심들이 있다고

  • 3.
    '16.6.8 7:07 P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저희앤 수1시작했어요.
    숙제하기 싫어 또아리를 틉니다.
    죽이지도 못하고 남눈 무서워 큰소리날까 벌벌 떱니다.

  • 4. 잘 하던 아이가
    '16.6.8 7:22 PM (122.34.xxx.138)

    변하면 더 힘들죠.
    저도 마음 내려놓기까지 너무 힘들었는데,
    아무리 속상해도 제가 할 수 있는 게 없었어요.
    그나마 다행인 건
    하던 가락이 있어서인지 공부를 포기하진 않더군요.

  • 5. 그게
    '16.6.8 8:43 PM (39.118.xxx.112)

    남의일 같지않아 한마디하자면. .
    형제 자매중 윗 아이가 성적이 나쁘고 공부안하는경우에 열심히 잘하던 아래아이가 영향을 받더라구요. . 저희집도 비슷한 상황인데, 고등형이 야자하고 혹은 독서실다녀와서 게임하거나 하고 있는걸 보는 아래아이 마음이 억울하다와 난 왜이렇게 까지? 이런 생각이 드는것 같아요.. . 그걸 극복해야하는데 쉽진 않은것 같아요 ㅠ

  • 6. .....
    '16.6.8 8:59 PM (221.164.xxx.72)

    공부를 안하는 아이의 학원에 대한 평가는 부모의 생각과 다르다는 것을 아십시오.
    원글님이 말했둣이, 친구가 그 학원 다녀서....즉, 놀 친구가 있어서 입니다.
    친구라도 있으니 하겠지 생각하시면 착각입니다.
    그냥 놀 친구가 있어서 입니다.
    공부 안하는 아이가 학원 바꿔 달라고 한다면,
    놀 친구가 없거나, 숙제나 공부를 빡세게 시켜서 싫은 겁니다.
    공부 안하는 아이가 바라는 학원과 부모가 원하는 학원은 다르다는 것을 아십시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9696 수술실서 욕하고 집어던지고...96%가 언어폭력경험 4 좋은날오길 2016/06/24 2,668
569695 은행 예금 금액 다들 오천 미만으로 하셨나요... 24 무식한 불안.. 2016/06/24 6,517
569694 브렉시트 최대 피해국 알려드립니다. 54 북괴멸망 2016/06/24 29,635
569693 브렉시트 최진기 강사가 아쉽네요 10 ;;;;; 2016/06/24 7,184
569692 최고 날씬했을때로 돌아가야 할까요? 8 .. 2016/06/24 2,146
569691 부동산 계약 잘 아시는 분ㅜㅜ 4 00 2016/06/24 982
569690 예전에 김민희 백치미다 어쩌다할때 9 어이없다 2016/06/24 4,222
569689 국정원은 왜 식당 탈북자들을 장기 관리하려할까요? 10 기획탈북 2016/06/24 1,345
569688 브렉시트 하면 금리 더 내릴거라는 잡글 지워졌네요.. 25 뭐야... 2016/06/24 3,984
569687 서울 집값 2 집값 2016/06/24 1,778
569686 계약 만료전 이사 갈 때 짐 먼저 다 빼도 되나요? 2 이사준비중 2016/06/24 897
569685 기분전환 어떻게들 하시나요?.. 9 2016/06/24 2,430
569684 그런데요..주식이 다 빠지는줄 알아쓴데요. 1 주식 2016/06/24 1,878
569683 반찬 어케 하면 빨리 만들 수 있을까요? 12 2016/06/24 2,348
569682 브렉시트 한눈에 알기 쉽게 설명해드릴게요. 60 북괴멸망 2016/06/24 22,079
569681 여름침구,베게커버 뭐 쓰세요 ? 1 여름이불 2016/06/24 832
569680 다 부질 없단 생각이 드네요 1 . 2016/06/24 1,814
569679 여의도에 맛집 알려주세요 카페나 빵집도 좋아요 6 ... 2016/06/24 1,602
569678 20년전에 성경공부하면서 1 ㅇㅇ 2016/06/24 892
569677 강아지 물 먹는 얘기 19 짧음 2016/06/24 3,210
569676 한대부고 아시는 어머님 도움 좀 부탁드려요 5 궁금 2016/06/24 1,910
569675 BBC "브렉시트 국민투표서 '탈퇴' 승리" .. 7 속보 2016/06/24 2,332
569674 동생옆에있으면 아무리 유치원생이라도 다 커보이네요 aaaa 2016/06/24 501
569673 이유 탈퇴하는데 엔화가 왜 오르나요? 14 ;;;;;;.. 2016/06/24 4,497
569672 40중반에 학교 상담교사 어렵겠죠? 7 ^^ 2016/06/24 2,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