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 이과 선택시 아이의 성적은 현재 어느정도여야 이과에서
서울 평범한 일반고1 딸아이 이과 선택한다고 벌써 결정한거같은데
현재 성적은 수학 내신 2등급 나왔었고
이번 모의평가 3등급 나왔어요
그래도 이과 선택이 확실한데
1등급 넉넉한 성적도 안되는데
괜히 이과가서 공부 힘들고 버거운거 아닐지
걱정이 되서요 어릴때부터 국어수학
수학을 곧잘하는 편이어서 진도를 쭉빼면서
중등2학년때 수1며 아이가 지쳐서 학원좀 쉬고싶다며
쉰게 오랫동안 푹쉬었죠ㅠㅠ
모의평가 6월 시험 보고 3등급 나와서 충격먹고
기겁하고 그날 당장 독서실 다니며
새벽 1시까지 공부하고 있어요
마음먹고 공부하는건 확실히 달라지고 여지껏 못보던
태도여서 기대를 해도 될지 어찌해야할지..
이런 여학생 이과 선택 앞으로 어떨까요?
1. ......
'16.6.8 3:16 PM (118.38.xxx.8) - 삭제된댓글나중에 문과 가서 취업 안되 더 힘들면 어쩌게요
취업 안되 암담하고 힘든건
대학 잘못 간것과 비교 자체가 안됩니다
학교를 몆단계 내려서라도 이과 보내세요
아들 작년에 대기업 취업 했는데 200명 신입사원 중에
문과 남자 입사자 보다 이과 여자 입사자가 몆배 더 많았고
문과 입사자는 모두 최고 학벌 출신 이라네요2. 막연하게 생각할게 아니라
'16.6.8 3:32 PM (119.203.xxx.234)이과수학은 수1 수2 미적분1 미적분2 확률 통계 기하 벡터까지
공부해요
문과는 이중 반인 미적분1 까지 해요
수능치려면 고3 까지 배워가며 수능 준비해서는 수학점수
받기 힘들죠
그러니 늦어도 3 학년 초까진 이거 다 떼야해요
지금 현행 하며 수1 도 힘들다 할정도면 사실 이거 따라가기 나무 힘들어요
3 월 모의고사는 거의 중등이고 6 월모의도 그냥 고등수학
살짝 시작만 한 진도죠
그리고 고1 에 모의고사 등급은 의미 없어요
다 맞거나 한개 두개 틀리는 애들도 엄청 많아요
그래도 절대 마음 놓기는 커녕 수학때문에 죽을라 해요
아이가 선행을 어디까지 한건지
어느정도 끌고갈 자신있는지... 앞으로 과정을 해낼수 있는지
스스로 결정해야죠
선행 전혀 없고현행 모의 3 등급이면
진짜 열심히 해야하고 사교육 필요해요
애가 무조건 시간만 들인다고 생각만큼 실력이 형상되기도 어렵고
제일 중요한건 진도관리 애 혼자 하기 어려워요3. ...
'16.6.8 3:36 PM (211.114.xxx.82)선행 안되어 있으면 밀릴 가능성....
4. 원글
'16.6.8 3:43 PM (223.62.xxx.247) - 삭제된댓글선행은 현재 미적분시작했어요
그동안 수1 2 심화 했었구요
현재 모의등급 의미없는거알지만 아이가 더 열심히 하려고 충격먹고 독서실 뛰어갔거든요
이번에 계기가 된거같아 적은거에요5. ......
'16.6.8 3:43 PM (118.38.xxx.8) - 삭제된댓글이과가 무조건 수학 물리 뛰어난 아이만 오는게 아닙니다
우리아이는 문과에서도 수학 2-3 등급 왔다갔다 했어요
재수 하면서 이과 공부해서 공대 갔는데 언어,영어 점수 잘나와 합격 했어요
수학 물리 때문에 힘들어는 했지만 3.6 학점으로 졸업했고
그래도 들어가서 열심히 하니 따라 가고
연봉 5천 넘는 회사 취업까지 했어요6. .......
'16.6.8 3:45 PM (118.38.xxx.8) - 삭제된댓글이과가 무조건 수학 물리 뛰어난 아이만 오는게 아닙니다
우리아이는 문과에서도 수학 2-3 등급 왔다갔다 했어요
재수 하면서 이과 공부해서 공대 갔는데 언어,영어 점수 잘나와 합격 했어요
수학 물리 때문에 힘들어는 했지만 그래도 들어가서 열심히 하니 따라 가고
3.6 학점으로 졸업했고
연봉 5천 넘는 회사 취업까지 했어요
위에도 언급 했지만 문과는 취업이 너무 힘들어요
2백명 모집에 문과생 3명 뽑았데요7. 일반고
'16.6.8 5:33 PM (182.209.xxx.107)열심히하면 돼요.
우리애 고1때 선행은 커녕 동네 쪼만한 학원 다니며
3등급 하다가 고2 이과 가서 1학년 때 등급으로는
대학 못가게 생긴거 알고는 공부 좀 하는척 합디다.
열심히는 아니고요.
전교권으로 올랐어요.
원글님네 아이는 새벽1시까지 한다니.. 성적 안오르겠어요?
우리애는 천성이 잠 많고 게을러서 그렇게 공부 못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64711 | 법률용어 중 반심판이 무슨 의미인가요? 1 | 문의 | 2016/06/08 | 640 |
564710 | 디어 마이 프렌즈 응팔처럼 재미있나요. 10 | . | 2016/06/08 | 2,816 |
564709 | 40대 여성들이 많이 이용하는 커뮤니티 어디 있을까요?? 15 | 235 | 2016/06/08 | 5,918 |
564708 | 자랑은 하면 안됨 2 | oo | 2016/06/08 | 2,598 |
564707 | 누페이스라는 기계 정말 효과있나요? | 오오 | 2016/06/08 | 9,170 |
564706 | 오해영 나오는 드라마좀 알려주세요 12 | ㅡ | 2016/06/08 | 2,018 |
564705 | 19개월 아기 아침 뭐 먹이면 좋을까요? & 시리얼 추천.. 9 | 포로리2 | 2016/06/08 | 6,122 |
564704 | 운전할 때 무릎아프나요? 엑셀,브레이크 밟을때요. 9 | 나이 쫌 되.. | 2016/06/08 | 4,029 |
564703 | 맛없는 쇠고기 처리 법 11 | ㅇㅇ | 2016/06/08 | 2,623 |
564702 | 17년된 세탁기의 장렬한 죽음. 그런데... 13 | 절묘한.. | 2016/06/08 | 4,982 |
564701 | 쓸모없다고 느낄 때 어떻게 극복하세요? 힘드네요 4 | dd | 2016/06/08 | 1,640 |
564700 | 고등 이과 선택시 아이의 성적은 현재 어느정도여야 이과에서 3 | 고등 | 2016/06/08 | 1,795 |
564699 | 창업하려는데 의견을 구합니다~ 15 | 창업 | 2016/06/08 | 2,720 |
564698 | 홈쇼핑 브라추천좀 해주세요 3 | 00 | 2016/06/08 | 2,076 |
564697 | 산에 다니기 무섭네요 11 | 에효.. | 2016/06/08 | 4,047 |
564696 | 이십년전 그 때 말입니다. 4 | 그땐 그랬지.. | 2016/06/08 | 1,465 |
564695 | 비빔면 한개 양 차세요 39 | 이건뭐 | 2016/06/08 | 6,212 |
564694 | 에어컨 실외기 옮기는데 얼마니 들까요... 2 | ... | 2016/06/08 | 912 |
564693 | 미세먼지 수치 조작하는 것 같아요. 13 | .. | 2016/06/08 | 3,031 |
564692 | 디마프 연기자들 16 | 얘기해요 | 2016/06/08 | 3,379 |
564691 | 외롭다고 느껴질때 다들 뭐하세요 14 | 고비 | 2016/06/08 | 4,556 |
564690 | 분당정자동 73년 임x 라는 이혼남 BMW모는 놈 3 | 결국 | 2016/06/08 | 5,126 |
564689 | 매일 가게에 돈 바꾸러 오는 손님. 21 | 시르다 | 2016/06/08 | 7,187 |
564688 | 주택청약종합통장 이자가 복리인가요? | 적금 | 2016/06/08 | 2,318 |
564687 | 이스타 미국비자요 4 | 비자 | 2016/06/08 | 1,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