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일으켜세운 딸들 모여봐요(친정 속풀이)

맏딸 조회수 : 4,800
작성일 : 2016-06-08 14:31:45
어릴 때 같이 살던 친할머니는 엄마를 그렇게 미워했어요.
삼남매 외모 번듯하게 낳은 것과 음식 솜씨 빼고는 쓸데가 없는 곰탱이라고. 그 땐 바람둥이에 백수건달 남편에 무서운 시어머니 밑에서 그저 꿋꿋하게 버텨준 엄마가 고마워서 엄마 편만 들었지요.

가장노릇을 대신한 할머니가 생활비를 조금씩 갖다줬지만 부잣집 딸이었다가 자랑인 엄마는 부족한 생활비를 빚지며 참 솜씨좋게도 밥상차리는데 열심이었어요. 모든지 썩어버릴 정도로 잔뜩, 그리고 늘 고기반찬, 할머니는 고집스럽게 김치를 드시면서 엄마를 나무랬지요.. 돈에 대한 개념이 너무 없다면서.
엄마는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내 명의의 카드로 돌려막기를 하면서 생활을 유지했구요. 대학을 졸업하고 버는 족족 당최 그 금액이 얼만지 알 수도 없는 엄마의 빚을 차근차근 갚아가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제일 큰 비중이 자식들 학자금과 생활비였음을 압니다. 그러나 오륙백을 갚아 하나를 끝내면 오백만원짜리가 또 나오고 또 나오고.. 그 와중에 아버지의 밑 없는 항아리에 빚져서 또 쏟아붓고...
저는 빚을 갚아나가면서 몇년간을 일년에 한두번 제 모든 휴가비를 털어 전 가족 휴가도 가고 했네요. 결혼 전 카드빚 전부 갚고 남은 돈 천만원으로 그마저도 남은 빚 청산하여 알뜰살뜰 시집갔습니다.
한 4년간을 여유있는 시댁, 대인배 남편만난 덕에 내 자리도 잡고, 마지막으로 막내남동생 2년간 대학학비와 기타 큰 비용을 댔습니다.(직장생활했고 장학금받아서 그나마 수월)

아기가 생기면서 전업이 됐고 외벌이가 되면서, 집안의 걱정이었던 막내까지 번듯한 직장을 잡고 삼남매 친정의 짐을 나눠지기 시작했네요. 감사하게도 두 동생은 좋은 직장을 잘 잡았습니다.

그런데 엄마는...
3남매가 보내주는 60만원의 용돈으론 생활이 힘들답니다. 엄마와 같이 사는 막내가 그 외 잡다한 생활비를 대고 있는데도 저금은 커녕 사고만 안치면 다행이예요. 60만원이 적은 돈인거 압니다. 하지만 빈 손으로 시집장가 가야하는 삼남매에겐 적은 돈이 아니예요. 할머니 요양병원비도 저희가 하고 있어요.
제가 열이 뻗치는건 큰 맘먹고 셋이서 130씩 모아서 미국여행을 보내드렸더니 쇼핑을 200만원어치 해오셨어요. 엄마 성향을 알기에 엄마 사고 싶은건 맘껏 사되 우리 선물, 불필요한 지출 절대 하지마라 몇 번은ㅅ 얘기했지만, 그것도 가족들 옷으로만.. 난해하기 짝이 없어서 도저히 입을 수 없는 옷들을.
항상 퍼쓰고서 나는 너희에게 이렇게 희생한다 어필. 안쓰고 손 덜 벌리면 안되는건가요?
그래놓고 돈이 한 푼도 없다며 이번 달 생활비를 빨리 부치라는 연락. 정이 떨어지네요..




IP : 182.216.xxx.1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헉....
    '16.6.8 2:33 PM (223.62.xxx.71)

    정말 헉스럽네요...

    할머니도 어머니가 답답하셨을듯..

  • 2. qas
    '16.6.8 2:38 PM (175.200.xxx.59)

    어머니가 돈을 벌어본 적은 있으신가요??
    참... 대책 없네요.

  • 3. 아...
    '16.6.8 2:39 PM (121.171.xxx.92)

    저도 없는집 큰딸.
    함께 사는 엄마는 순수 용돈으로 30드리는데 늘 모자라데요. 파마5만원, 염색 5만원 매달 하고 뭐가 모자라다는건지... 생활비는 다 제가 내거든요. 저는 정작 염색도 집에서 하고 파마도 일년에 한번 하거든요. 공과금 다 내드리고 뭐가 모자란지 모르겠지만 밥도 안 사드시는데 늘 모자라다 하고...
    그나마 어디가서 약장사한테 약 안 사오고 일 안 저지르니 그냥 저냥 삽니다.
    결혼전에도 월급타서 써본적도 없이 봉투채 엄마 다 갖다 드렸어요. 학창 시절 가난한 집에서 지지리 궁상으로 살았던건 말할수도 없구요.
    지금도 그냥 저냥 맞벌이하며 살거든요. 대출이 반인 집이지만 그래도 그냥 남한테 손안벌리고 사는 형편 정도인데 함꼐 모시고 사는 엄마는 늘 모자라다 하세요.
    그나마 노령연금인지 20만원 나오는거 안써요. 아깝다고 모으나봐요. 저는 저한테 자꾸 돈 얘기말고 그돈 쓰면 좋겠어요.


    친척들 경조사때 모든 돈을 제가 내야하고... 엄마는 체면 운운하며 축의금도 50 내야한다, 30내야한다 그러는데 제발 형편좀 생각하면 좋겠어요.
    받은거 낸다는데 전 받은게 없는데... 끝도 안보여서 더 슬플떄가 많아요.

  • 4. -_-
    '16.6.8 2:42 PM (115.21.xxx.251)

    전에는 참 좋은엄마라고 생각했는데, 저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제는 엄마같이 안되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말그대로 자식 등골빼먹는 엄마.
    평소에는 좋은엄마 코스프레를 하지만(음식만들거나 명절떄), 정말 생각해줘야 하는 부분에선 (돈써야하는 시점)너무 이기적이에요.
    물욕이 너무 많아 쓰지도 않는 물건들을 쟁여놓고 또 사들이고, 그 카드값은 오롯이 제가 내야하죠.
    돌아가시면 후회할것 같아 참고 넘기고 있는데, 이젠 정말 속이 문드러질 정도입니다.

  • 5. 속풀이
    '16.6.8 2:45 PM (175.223.xxx.45)

    저는 없는집 미혼 막내딸..
    엄마 병원비로 매달 150만원씩 2년째 드리고있어요
    그 이전에도 10년간 부모님께 드린돈만 수천만원이구요
    위로 형제들이 있지만 형편이 좋지않아 제가 제일 많이 부담하고 있는데..정말 너무너무 힘드네요

  • 6. 평생전업엄마
    '16.6.8 2:51 PM (223.62.xxx.27)

    늙어서 그런사람 많아요
    밖에 나가선 한마디소리도 못하고
    무서워서 돈벌엄두도 못내면서
    자식들한테는 경제적도움을 바리고
    다른집과 비교하고 욕하고
    아빠 돈잘벌땐
    또 수준은 높아서 돈은 잘쓰고
    그냥 돈쓰는게 인생재미라서 그래요
    다른건 한줄모르거든요

  • 7. 아...
    '16.6.8 2:54 PM (121.171.xxx.92)

    엄마들이 잘 하는 말중에 나도 힘들었다...
    근데요... 어려운 형편에 자녀는 뭐 호강하고 컸나요? 다 힘들었지.
    근데 가끔 그모든걸 자식에게 보상받으려 하는거 같아서 그게 힘들고 지쳐요.
    지금도 전화왔어요. 내용은 없구... 한의원에서 침 맞는 중이라구...
    다른 서로 독립적으로 사는 자식들은 엄마 아프냐? 어쩌냐 ? 관리 잘하시라 뭐 이러겠지만 우리처럼 책임을 져야만 하는 자식은 그냥 듣기만 하게 됩니다.
    계속 아프다, 병원비가 든다. 결론은 돈이 모자란다 거든요.
    그러라고 병원비도 쓰고 필요한데 쓰라고 용돈 드리는건데 병원비를 따로 바라시나봐요. 맨날 모자란다 하니....

    저는 아파도 병원갈 시간도 없이 하루 11시간씩 일하는 사십대 딸입니다.
    남들이 욕을 하든 말든 친정이 제겐 너무나 짐이되고있어요.
    십년전 돌아가신 아버지도 1년 병원비를 제가 냈습니다. 백일된 애업고 병원쫓아다닌 것도 저예요.
    저는 누가 뭐라하진않는데요... 가끔 남편과 시댁보기가 민망해요.

  • 8. ㅠㅠ
    '16.6.8 2:55 PM (211.173.xxx.129)

    아들 며느리 돈은 아까워서 아무것도 해오지 말라고 하고.. 난 경조사때 네가 큰딸이니 이거 저건 다 내야 한다... 생일만 되면 아들 집에서 할때는 간단히 콩국수 먹자.. 우리집에서 해야할 때는 70 넘으니 먹고 시픈게 많아 지더라... 명절에 전날 가서 당일 저녁 12시까지 일하고 오는데 며느리 보고는 친정 갔다가 네 시누 오면 그때 음식하지..하루 늦게 하면 어떠니 할때요... 구구 절절히 많은데. 그냥 이또한 지나가리니 합니다.

  • 9. 그래도
    '16.6.8 3:00 PM (118.219.xxx.34)

    님은 결혼이라도 했네요.
    좋은 남편도 만나고........


    저는 아직도 발목잡혀있습니다.
    결혼은 포기했고요.


    아직 20대인 가난한집 장녀 여러분!

    집안 힘들고 부모님 아프고 해서 집을 책임지고 있는 장녀가 있다면
    꼭 이말을 전해주고 싶어요.

    일단 본인부터 살아야 해요.

    본인이 살고 기반이라도 잡아놔야

    그담에 식구들을 오래 챙길수가 있어요.

    저도 이런 충고 수차례 들었지만

    당장 눈앞에 가난하고 아픈 부모 형제를 외면할수가 없어서

    제가 번돈 집에 다 들어가고........

    지금 37살인데

    이젠 같이 무너지고 있어요.

    저도 이젠 나이 많은 노처녀가 되어버렸고
    버는 족족 집에 쓰느라 모아둔 돈도 없고
    20대 후반부터 10년동안
    집안일 병간호 모두 내가 책임지느라
    이젠 나까지 큰병 걸렸고.........


    정말 총체적 난국 입니다.

    벗어날 방법이 없어요.

    일 병원 집
    이 사이클로 10년을 살았어요.

    친구들 연애하고 시집가고 애 낳을동안

    일- 병간호- 살림

    이렇게 살기만 했어요.


    근데 이제와서 아무도 고마워 안하네요.

    백수 남동생은
    지 용돈 안준다고 행패 부리고

    엄마는 돈 언제 들어오냐고 닥달하고.........


    정말 치칩니다.

  • 10. 원글
    '16.6.8 3:03 PM (182.216.xxx.18)

    힘들지만 내 짐이기에 묵묵히 지고 가는 많은 딸들 서로 위로하고 싶네요.
    저는 그나마 엄마한테 성질 좀 부리기 시작했는데 전혀 못알아들으세요. 모른척이 아니라 정말 요점을 이해못해요.
    나이드는게 이런건가요? 한 때 우리 엄마가 그렇게 현명해보이던 어린 시절도 있었는데...
    그 추억으로 버팁니다

  • 11. .......
    '16.6.8 3:11 PM (14.50.xxx.164)

    얼마전에 결혼한 신혼부부에요.. 집에서 돈한푼 못받고 결혼했어요.. 제가 번돈은 집에 다 들어가서.. 정말 저 돈없이 결혼했어요.. 이해해주던 남편 오늘 폭발했는지 저에게 그러더라구요. 넌 결혼할때 빈손으로 몸만 온거라고. 너네집 알만하다고.. 어떻게 부모가 그러냐고.. 참 알만하다고 얘기하는데.. 저도 충분히 그말 이해가 가요. 근데도 서러워요. 난 도대체 무슨 잘못이있어서.. 이런소리 듣고 사는지.. 부모한테는 니가 여우짓 못해서 남편한테 그런소리 듣는다고 소리듣고. 남편은 너네 집 알만하다는 소리 듣고.. 괜히 결혼했나봐요. 결혼식도 혼인신고도 하지말껄... 내 주제에 무슨 결혼을 했나 싶어서.. 오늘 내내 우울하네요. 앞으로가 더 걱정이에요.

  • 12. ...
    '16.6.8 3:15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부모들은 부모삶 사는거고
    자식들은 각자 자기삶 사는거죠...

  • 13. 저도
    '16.6.8 3:22 PM (203.229.xxx.253) - 삭제된댓글

    저는 아버지 때문에.. 능력 없고 자존심만 강한 아버지가 젊을 때 집 담보 대출로 사업하다 쫄딱 말아먹고 다시 사업한다고 또 빚지고 대학생, 고등학생인 아이들 이름으로 대출 받아서 신용불량자 만들고 아이들 세배돈까지 달라고 해서 몽땅 써버리고 하셨죠. 제가 과외 알바 한 돈도 모으는 족족 집을 위해 내놓으라고 반협박으로 가져가고.. 근데 본인은 남들 앞에서 떵떵 거리느라 궂은 일 안하고 외식 잘하고 다방 잘다니고 바람도 피고. 헐헐..
    울엄마 참 파란만장하게 사셨는데 지금 병든 아버지 병수발 하느라 24시간을 쓰고 계시네요.
    저희 부모님 가진게 하나도 없어서 결혼해 사는 저희집에서 사세요. 저희 엄마는 늘 미안해하며 안그래도 된다고 해도 집안일 열심히 해주고 아이들 살뜰히 케어해주시는데 저희 아버지는 저희집에서 사신지 10년 됐는데 한번도 부끄러워한 적 없고 오히려 저희 애들이랑 놀아주면서 돈도 요구했죠. 수고비 달라고 ㅎㅎ
    정말 부처님 반토막이다 싶은 제 남편도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 정도로 인성이 바닥인 아버지네요.
    저는 일찍 정신 차리고 이 굴레에 함께 빠질 수 없다고 직장 다니면서 적금을 핑계로 일정 금액 외에 생활비 안드렸는데 저희 언니는 퇴직금까지 중간 정산 받아 아버지 드리고 화수분 역할을 했죠.
    그랬는데 지금 정말 병이 위중해서 얼마 안남으신 것 같은데 단 한번도 미안해한 적 없으세요. 사실 배다른 형제까지 낳아 왔는데 단 한번도 부끄러워 한 적 없으시네요. 큰 소리도 고집도 이기심도 여전하네요.

  • 14. 쓰던가락은 못버리나봐요
    '16.6.8 3:35 PM (203.128.xxx.40) - 삭제된댓글

    부잣집 딸이었으면 대우받고 귀염받고
    자랐을거에요

    현실과 타협은 절대 있을수 없죠
    쓰던가락 어디 안가니까요

    아마 안바뀔거에요
    장녀의 희생은 당연한 거라 여기는 울엄마같은
    양반도 있거든요

    자식들에게 용돈은 받을망정 어디나가서
    사면사지 절대 얻어먹는거 없고 공짜로 받아오는거
    없어요

    썩어도 준치~~~
    머 이런 마인드요 ㅜㅜ

    여튼 생활비 늘리는거야 어려우니
    그대로 밀고 나가요
    일일이 대꾸 마시고요

    에휴~~~~

  • 15. ㅗㅗㅗㅗ
    '16.6.8 6:15 PM (218.144.xxx.243) - 삭제된댓글

    아버지 때문에....
    울엄마는 헤픈 분 아니에요, 너무 아껴서 속 터질 정도로 사셨지요.
    아무튼 엄마랑 내가 돈 벌어 가게 지탱 15년 하며
    날려버린 집도 우리 집도 다시 사는 동안
    남동생은 공부만 했고 지금 좋은 직업 얻고 결혼도 했어요.
    남동생 학비, 결혼비용은 내가 독립하려고 모은 돈 전부 다 들어간 거지요.
    일찌감치 비혼자로 살거라 결심한 터라
    취업하자마자 결혼하겠다는 동생이 먼저 쓰도록 한 겁니다.
    해서 지금 부모님 사는 집은 내 몫이다 생각하고
    동생 결혼할 즈음 만약에 만약을 대비해 모든 송금 내역 확보하고 변호사 상담도 마쳤어요.
    내 동생은 믿지만 올케가 될 여자는 못 믿겠어서요.
    동생도 인정한 만큼 부모님 노후 대비도 다 본인이 책임지게 아무 것도 안 할 거에요.

  • 16. ㅗㅗㅗㅗ
    '16.6.8 6:16 PM (218.144.xxx.243)

    아버지 때문에....
    울엄마는 헤픈 분 아니에요, 너무 아껴서 속 터질 정도로 사셨지요.
    아무튼 엄마랑 내가 돈 벌어 가계 지탱 20년 하며
    날려버린 집도 우리 집도 다시 사는 동안
    남동생은 공부만 했고 지금 좋은 직업 얻고 결혼도 했어요.
    남동생 학비, 결혼비용은 내가 독립하려고 모은 돈 전부 다 들어간 거지요.
    일찌감치 비혼자로 살거라 결심한 터라
    취업하자마자 결혼하겠다는 동생이 먼저 쓰도록 한 겁니다.
    해서 지금 부모님 사는 집은 내 몫이다 생각하고
    동생 결혼할 즈음 만약에 만약을 대비해 모든 송금 내역 확보하고 변호사 상담도 마쳤어요.
    내 동생은 믿지만 올케가 될 여자는 못 믿겠어서요.
    동생도 인정한 만큼 부모님 노후 대비도 다 본인이 책임지게 아무 것도 안 할 거에요.

  • 17.
    '16.6.8 8:46 PM (192.0.xxx.254)

    그래도님, 저 위에 얼마전 결혼한 새댁분... 저랑 비슷한 처지라 이해가 갑니다
    저는 4년 계약직으로 일하고 그동안 모은돈으로 다시 공부하고 있는 학생인데요
    저도 수입이 없는 상태에서 얼마전에 400만원 집에 생활비로 보탰어요 ㅠㅠ
    제가 아무리 아껴도 어차피 큰돈으로 나가니까... 절약하면 뭐하나 싶네요
    삶의 의미도 없고
    저도 일찌감치 결혼 포기 했어요. 이런 집구석에 누가 장가올까 싶어서요...
    제 밑으로 남동생 두명인데 한명은 직장인이지만 보태는거 거의 없구요
    막내는 아직 대학생이라 돈들어갈일이 많아요
    어디가서 챙피해서 말도 못하고.. 그냥 넋두리 해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880 서향 집 살아보신 분 계세요..? 많이 안좋나요..?? 36 집구하기힘들.. 2016/06/11 15,594
565879 올 해 마늘 가격은 어떤가요? 7 .... 2016/06/11 2,164
565878 헌법에 위배되는 자사고 특혜 3 그것이 알고.. 2016/06/11 1,323
565877 A형이신 분들.. 본인 성격 중 가장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뭔가.. 28 질문 2016/06/11 3,846
565876 올케들은 시누이 남편 제사때 참석 안하나요? 18 ㅎㅎㅎ 2016/06/11 5,116
565875 남편노ㅁ 떨어져나간 날 22 상간녀 2016/06/11 8,225
565874 강남구 역삼동에서 '조용히' 숨진 노동자 2 하청노동자실.. 2016/06/11 2,101
565873 결혼식에 민소매 원피스 괜찮을까요? 9 eofjs8.. 2016/06/11 5,238
565872 부산에 장침 잘 놓는 한의원 추천해주세요. 질문 2016/06/11 1,307
565871 (항상) '나'를 긴장 시키는 게 있다면 무엇인가요? 11 긴장 2016/06/11 2,687
565870 좀 아래로 내려갈수록 사람들이 거칠더군요 13 ㅇㅇ 2016/06/11 5,010
565869 바디크렌져를 세탁세제로 3 ... 2016/06/11 1,605
565868 버려진 개 입양은 어디서 63 제2 2016/06/11 2,353
565867 장난감 몰래 버리세요?? 6 장난감 2016/06/11 1,351
565866 외고에 갈려면 물1,화1 선행해가야하나요? 7 중1맘 2016/06/11 1,820
565865 저도 영화 좀 찾아주세요~~ 14 나도 2016/06/11 1,244
565864 라텍스 매트리스 버려야 할까요? 7 ... 2016/06/11 4,463
565863 통마늘 장아찌를 담뒀는데 좀 싱거워요...소금더 넣어도 될까요?.. 2 질문^^ 2016/06/11 814
565862 마루코팅 해보신 회원님 계신가용~ 4 누리심쿵 2016/06/11 992
565861 당신은 성남시민만의 머슴이 아닙니다. 꺾은붓 2016/06/11 657
565860 다운증후군 아들을 키우는 아버지 사연 펌 10 2016/06/11 4,071
565859 핸폰번호 하나에 카톡 아이디 를 두개 만들 수 있나요?? 4 까똑 2016/06/11 2,697
565858 혹시 화분깨지거랑 멀쩡한것들 재활용 되나요? 2 재활용 2016/06/11 644
565857 광주광역시 가구 저렴히 살수 있는곳 있을까요? .. 2016/06/11 701
565856 지금 하세요 3 인생 2016/06/11 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