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제도가 수시에 정시에 같은 수시정시여도 그 안을 들여다보면
몇백개로 나눠지는 요즘
대학 합격하는건 학생 실력보다 그야말로 운빨에 정보력, 발빠른 대처력인가요?
별로 공부 못했던 아이가 평소 공부 잘하고 수능 점수도 더 높게받은 누구누구보다 더 좋은 대학
갔다는 얘기같은게 여기 자게에도 심심찮게 올라오네요
대학 입시 치른분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대입 제도가 수시에 정시에 같은 수시정시여도 그 안을 들여다보면
몇백개로 나눠지는 요즘
대학 합격하는건 학생 실력보다 그야말로 운빨에 정보력, 발빠른 대처력인가요?
별로 공부 못했던 아이가 평소 공부 잘하고 수능 점수도 더 높게받은 누구누구보다 더 좋은 대학
갔다는 얘기같은게 여기 자게에도 심심찮게 올라오네요
대학 입시 치른분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뇨 그런 경우는
진짜 로또 당첨될 확률정도구요
보통은 실력 정보 둘 다 좋아야 합니다
터울 많은 아이 둘 키우느라 10년 전에도 입시를 한번 하고 요즘에도 입시를 치룬 엄마입니다.
수시 정시야 이해찬 세대부터 난리였고
정보가 많으면 좋았던 건 10년 전에도 지금도 사실 별반 다름 없어요.
실력이 없는 애가 대학갔다고 입내미는 건, 정보력 없고 질투밖에 없는 학부모들이고
예나 지금이나 실력이 있는 아이가 제도 때문에 애먼 피해를 보는 세상은 아닙니다.
대입 제도가 많이 복잡하고 어려워졌다고는 하지만, 어려운 도면처럼 보기 힘든 것 아니구요
언제나 이정도는 복잡해왔고, 사회의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는데 대입제도만 맨날
같길 요구하는 것도 지나치다 싶고 사실 그 맥락에서는 크게 변한 것 없다 생각하구요.
단지 교육부에서 학년마다 어떤 인재상을 원하고 장차 어떤 대입을 치를건데
그런 큰 그림을 보고 입시계획을 냈으면 좋겠는데, 언제나 그런 큰 그림은 없어서
아쉽긴 하네요.
맞아요 .....
아니라고 하시는 분들 아직 경험 없어서 입니다
저는 집안에 있어요
초등부터 공부 잘한 큰애보다 존재감 없던 작은애가 훨 잘 갔어요
맞는데요.
대학생 2 엄마입니다
실력은 기본 중의 기본이구요.
정보와 발빠른 대처는 필수 옵션,
운빨은 무시할 수 없는 덤,
거기에 재수나 삼수를 대비한 돈과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
공부만 잘해서는 힘들고 비교과도 어느정도 챙겨야 하는거 같아요. 어느 입시제도도 모든사람을 만족시킬 수는 없을거 같습니다. 내 아이가 정시형인지 수시형인지...수시형이면 학생부교과에 적합한지 학생부종합에 적합한지 그도아니면 논술형인지... 파악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학교별로 부르는 이름이 다를 뿐 유형자체가 그렇게 다양하고 복잡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예전 입시제도가 종이로 보는 시험...그것도 수능이나 합력고사 1회만으로 뽑는다고 봤을때.
요즘 전형은 평소 내신을 잘 준비해 온 아이나 정시 수능을 잘본 아이가 각각 다른 전형으로 간다고 이해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정보와 운빨만으로 되는 건 하늘의 별따기..
실력없는 정보나 실력없는 운빨은 헛수고에 가깝죠.
실력과 정보가 합해지면 가장 좋은 결과를 가져옵니다.
실력이 바탕이 되었을때 운까지 따르면 최상의 결과가 나오더군요..
못하는애가 정보만있다고 잘가는정도면 난리나겠죠
그정도는 아니고
단 잘하는애가 실력보다 못가는경우가있어요
정보부족 준비부족
최근 조카들까지 입시 6번 치렀어요.
정시로 가천대 간 아이가 반수해서 수시 학종(다빈치)으로
중앙대 가더군요. 최저도 없이요.
현역 고3때도 같은 전형 썼었는데 그땐 1차에서 탈락 이었구요.
반수 수능점수는 전적대였던 가천대 갈 성적도 안 나왔다죠.
운도 많이 따라야 하는 게 요즘 입시죠.
어느정도 운빨 맞아요.
운빨인가요?
운빨이라고 말씀하신 대학은 보통 어느 대학 아래부터인가요
실력 기본으로 깔고. 정보발, 운발이죠.
실력없이 정보발이라니..그게 비리 아니면 뭐죠???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이 요즘 대입을 보면 딱 맞는 것 같아요.
주입식 교육이니, 줄세우기니, 하루시험으로 결정하니 어쩌니 해도
학력고사, 초기수능이 제일 공정한 것 같습니다.
내신성적 더 좋고 그래도 아주 큰 차이 아니면 정보력 있어서 생기부 잘 챙긴 애가 좋은 대학 가던데요 최상위 내신 아닌 상위권 애들은 성적뿐 아니라 수상, 인증, 독서, 자소서 이런 거에 의해 당락이 결정되는 거 보니까 솔직히 실력순으로 대학 간다 못 하겠어요
저희 아이 학교는 특목자사고라 서울대 2~3등급까지도 가는데요 1등급 후반 전교 1, 2등 아이는 거의 내신대로 가지만 그후 애들은 생기부, 기타 등으로 많이 갈리는 거 같아요. 내신 좀 나쁜 애가 붙고 더 좋은 애가 떨어지고.. 그래서 누가 붙고 떨어질지 내신으로만은 알 수 없어요
실력보다 운빨이라는건 좀 과장이지만
운이 많이작용하는건 사실이예요.
수시는 많이 운빨이죠...
학종의 취지가 공부성적으로만 뽑는게 아니라 다양한 활동과 스펙을 중요시하는 거잖아요.
그러니 성적이 저 아이보다 부족해도 여러면에서 적합한 인재라면 뽑히는 게 당연하죠.
때론 어떤 기준으로 뽑았는지 모호할 순 있겠지만 그 모든
걸 싸잡아 운빨이라고 하는 건 학종의 취지를 이해 못한 겁니다.
내신 순서로 가는건 교과전형이죠.대부분을 차지하는 학종은 내신만으로 줄세우는게 아니잖아요.
지금 고 1,2학년들은 끝까지 내신잘챙기고 동아리활동 교내대회열심히 챙기세요. sky가기는 어느때고 박터지게 힘든거구요, 중하위권 학생들이 대학가긴 어느면에선 수월해진 환경입니다.
힘들다고 절대 수시 포기하지마세요. 입시치뤄보면 일반적인 학생들에게 수시가 어느정도 꿀전형인지 절절히 체감하게 되실겁니다.
운도 실력이 바탕이 되야해요.
우리 아들이 흔히 말하는 운빨로 명문대 갔다는 말 들었어요.담임샘도 놀라고 친구들도 대박이라고 했구요.
그런데 성적이 형편없었냐하면 그건아니고 중경외시는 갈 성적이었습니다.
다만 전형을 많이 공부해서 아들한테 유리한 전형으로 간거거든요.예를들면 수학과면 수학 잘하는 아이를 뽑겠죠.특정 과목을 잘했고 스펙 쌓고 지원했습니다.내신 성적으로는 중경외시였지만 그렇게 아들한테 유리한 전형을 파악해서 합격한거구요.아무리 수시 대박이고 운빨이라고해도 지방국립대도 못가는 학생이 스카이 합격은 안돼요.
정시도 추합덕에 좋은 과로.들어간걸 보았어요
형이 공부 훨씬 잘했는데..형은 안정지원으로 갔고
동생은 좀 떨어졌는데..하나를 상향지원으로 떨어져도 괜찮아
그래서 높은과로 썼는데 추합이 돌아서 합격
결과적으로 동생이 더 좋은과 간 경우 알아요
변두리 일반고에서 내신만 죽어라 파고 수능은 간신히 이등급 두개. 서울대 가더군요.
특목고에서 빡센 경쟁과 비교과 챙기던 많은 실력있는 학생들 수능전체 너댓개 틀리고도 중경외시 쓰는 것도 떨더군요.
이등급 두개 채우고도 서울대 간 학생들....지잘난줄 알겠죠?
ㄴ 내신만 죽어라 파고 수능 간신히 이등급 두개인 아이는
전략적으로 철저한 계획 아래 그렇게 노력한 것이지요. 이것을 정보력이라 합니다.
내신 최상위에 수능 2등급 두개가 쉬운 줄 아시나요?
내신 하다보면 수능 쳐지고 수능하다보면 내신 쳐지고
고대 최저등급이 수능 2등급 이상 두개인데 그것 못 맞추는 학생들이 수두룩 합니다.
그런걸 운빨이라는 거죠.
내신 최상위가 수능2등급이 안쉬우면 뭐가 쉬운겁니까?
철저한 계획이란게 겨우2등급 두개인데
만약 정시로 가면 이런 학생은 내신최상위할애비라도 인서울못합니다.
고대는 그 전형 올핸가 내년부턴가 폐지입니다.
수능 공부를 뛰어넘는게 특목고 내신 입니다.
유월 모평에서 영어 한개 틀렸더니 학교내 등급 5,6등급 나왔다.
국어 한개 나가니 3,4등급이 쎘습니다.
여기서 다시 일등급부터 구등급까지 갈려 나뉘는게 특목고 내신입니다.
전략적이라구요?
옹알아 타령이라고 들어 보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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