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요지고 전세금액만 높은 아파트 한채 전세를 오래 주고 있습니다
아이가 넷이나 되는 세입자고 집을 많이 망가뜨리고 있는 기분이라 좋지는 않지만
오래 살고 있고 저희도 해외에 있다가 해서.. 다른 세입자 구하기 번거로와
다시 연장하는데
대신 1년만 연장하고 그동안 전세금이 일억이나 올랐더라구요
그런데 절반만 받고 전세주기로 했어요. 그냥 편의를 봐준거죠..
이상하게 이 세입자와 부동산업자가 서로 이야기를 자꾸 맞추는 기분이 듭니다
부동산에서는 아파트 험을 자꾸 잡고 저번에도 매매 가격을 후려치다가 주민들로부터 항의와
따돌림을 당하고 있구요
전세입자가가 제가 귀국하면 부동산이 작성한 연장 계약서에 사인하면 된다고 하는데
이상하게 기분이 나쁩니다.
집주인 입장에서 뭘 확인해야하는걸까요?
일년 더 연장해주고 시세의 절반가격으로 전세 주는 거구요
계약서에 만료일자와 오른 금액만 확인하면 될까요?그냥 항상 둘이 먼저 이야기하고
와서 도장만 찍으면 된다고 하는데다 부동산은 쓸데없이 집의 흠집을 찾아 이야기하려들고
매매도 방해하는 느낌이 있어 괘씸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차입니다...
그냥 내 집 살아보지도 못하고 세입자와 부동산등과 기싸움도 아니고
쓸데없는 스트레스 받아 가끔 울화도 치미네요.. 이것도 심리적으로 넘 피곤해서 화가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