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성애는 타고나는 거라고 알았는데 아가씨를 보니..

퀴어 조회수 : 9,467
작성일 : 2016-06-08 08:28:48
히데코와 하녀의 관계를 보면
주변에 널려있는 가학적이고 변태적이고 가부장적인 남성들에 억압 받은 그들의 여성성이 결국 그 남자들을 혐오하면서 그렇게 된 거 같은데 맞나요.?
이게 맞으면 그런 환경에 노출된 여성일 경우 후천적으로 동성애자가 될 수도 있다는 건가요.?
전 동성애자는 백프로 유전인 걸로 알고 있었는데 혼란이 생겨서요..
IP : 223.62.xxx.15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던데요
    '16.6.8 8:32 AM (211.36.xxx.82)

    전에 양말실험 보니까
    지속적인 성적노출 사이에 양말사진을 자꾸 보여주면 나중엔 양말만봐도 발기된다고 했어요
    그래서 아동포르노나 로리타물 같은것도 멀쩡한 사람도 자꾸 보면 이상한 마음 품게 되니 애초에 멀리하라구요
    같은논리로 동성애도 어떤 계기로 생길수 있다 생각하구요 트렌스젠더랑은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 2. . . .
    '16.6.8 8:36 AM (125.185.xxx.178)

    성적인 자극이 어떤식이냐에 따라 결과물이 나타나죠.
    어린시절 동성애당한 남아들은 동성애가 될 확률이 높고 성적 학대를 당한 경우 성에 대한 왜곡된 성향을 가질 확률이 높습니다.

  • 3. 영화는 영화일 뿐
    '16.6.8 8:41 AM (122.128.xxx.145)

    정말 싫어 죽겠는 남자가 걸핏하면 섹시함을 보여준다고 해서 자극받아서 그 남자와 자고 싶어지는건 아니잖아요?
    애초에 동성을 성적인 대상으로 생각하지 않고 있다면 아무리 남자에게 실망을 해도 다른 남자를 찾지 여자와 관계를 가질 생각을 하게 되는건 아닙니다.

  • 4. ....
    '16.6.8 8:44 AM (121.143.xxx.125)

    저도 동성애는 타고나는 건줄 알았는데 요즘은 아닌것 같다로 생각이 바뀌었어요.
    특히 남자들의 경우 항문이 전립선과 연결이 되어서 여자와는 다르게 성적 쾌감이 크다고 알고 있어요.
    그래서 남자들의 동성애가 더 문란하게 보여요. 성욕을 위한 관계들이 대부분인거 같아서..
    미국에서 얼마전 동성애 결혼 합법화하면서 인권에 대해 눈물나게 판결문을 썼는데,
    과연 그런 사랑을 하는 동성애자가 얼마나 될까 싶네요..

  • 5. 돼지귀엽다
    '16.6.8 8:44 AM (211.36.xxx.60)

    선천적인 것도 있지만 후천적인 것도 상당합니다.
    위에서 말했듯 성범죄자의 유년시절을 보면
    동성의 성추행과 성학대를 받은 이력이 꽤 됨을
    뉴스를 통해 여러번 보았고요,

    그 나라의 문화가 허용하는 분위기 일 경우
    그 수가 많은 듯 했습니다.
    미국, 태국, 영국 같은 나라들이요...

  • 6. ...
    '16.6.8 8:56 AM (125.180.xxx.181)

    홍석천도 후천적 요인이라고 자기가 그랬죠

  • 7. 그리고 이젠 트렌스젠더도
    '16.6.8 8:57 AM (211.36.xxx.82)

    본인이 진짜 여자라고 생각하는사람들이 아닌것 같아요
    가슴만 수술하고 아랜 그냥두고
    여자처럼 하고 다니면서 그래야 그쪽에서 찾는남자도 더 많고 몸값도 높다고 하는 트렌스젠더들 많아요
    진짜 본인이 여자라고 생각하면 거시기 달고 사는거 끔찍하지 않겠어요?
    태긕만해도 거기가 성별이 바꿔서 태어나는게 태반이라 성전환을 그리 하는거 겠어요?
    돈때문에 하는거지
    세상이 많이 변했어요
    우리가 생각하는 맘고생많이 하고 살다 성전환하는 불쌍한 트젠만 있는게 아니라 돈때문에 성적판타지?때문에 필요에 의해 수술하는 남자가 늘고 있어요

  • 8. ..
    '16.6.8 9:07 AM (58.228.xxx.173) - 삭제된댓글

    몇년전에 추적60분? 보니까
    남자 아이가 초딩 5학년때부터 담임 샘한테
    성폭행 당했어요
    6학년때도 담임 맡고 중딩때도 한달에 1번
    집으로 찾아와 자고 가고...
    부모는 샘한테 너무 고마워 했어요
    어느날 아침 밥먹으라고 아들방 열어보고
    아이 아버지가 앎몸의 샘과 아들보고 알았어요
    아이가 샘이 집에 온다는 밤새 시달렸다고
    학교가서 졸려서 공부 못했다고 말해요
    그아이가 동성애 경험후 동성애가 되는것 같았어요
    인터넷 고민 글 보니까
    어떤 대학생이 선배랑 술을 먹고 자추방에서 자는데
    그선배가 동성애자 였답니다
    자기는 여자를 좋아 했는데
    그후에 자꾸 남자와 자고 싶어졌답니다
    여자와 할때고다 ㅎㅁ쾌감이 커서 자꾸 생각난다고
    자기 동성애자 될까봐 어쩌면 좋냐는 글을 읽었어요
    타고 나는 사람도 있고 성폭행후 쾌감으로
    동성애자가 되는 사람도 있을것 같아요

  • 9. 후천적에 한표
    '16.6.8 9:15 AM (175.192.xxx.3)

    제 주변에 동성애자 오빠가 있었는데..본인 말로는 고딩 때 성폭행을 당하면서 동성애를 하게 되었다고 했었어요.
    아마 그 전엔 자신이 같은 남성에게 동성애 성향을 느낀 적이 없었다는 말이겠죠.
    성폭행이었는데도 자극이 대단했고 그 계기로 그 바닥에 들어갔다나..
    자기같은 케이스가 굉장히 많다고 했었어요.
    그걸 18년전에 들을 땐 이상한 소리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보면 후천적인 부분도 꽤 있다고 보여져요.
    아무튼 얼마나 문란했는지 이야기를 듣고 놀랬던 게 기억이 나요.

  • 10.
    '16.6.8 9:32 AM (223.62.xxx.150)

    동성에 의한 성폭행으로 그럴수는 있다니 이해는 하는데 영화에서는 완전 그렇게만 볼 수는 없는 것 같아서요.

  • 11. ..
    '16.6.8 9:33 AM (58.228.xxx.173) - 삭제된댓글

    앎몸 오타 알몸
    자추방 오타 자취방
    여자와 할때고다 오타 여자와 할때보다
    폰으로 댓글 쓰고 컴으로 보니 오타가 있네요
    초딩 아이 부모는 분노 했습니다
    샘이 아이가 예뻐서 6학년때도 자기반으로 데려 왔다고 했고
    중딩때도 아이를 잘 이끌어 주겠다고 집으로 찾아와서 자고 갔는데
    부모는 샘이 오시는 날에는 음식을 장만 해서 대접 했습니다
    샘이 초딩 5학년때부터 아이를 협박해서 부모한테 털어 놓지를 못했답니다
    어떤 계기로 경험하면 자꾸 그 쾌감이 생각나서 동성애자가 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 12. 초..초
    '16.6.8 9:59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초등때라니...부모가슴은 정말 억장이 무너질듯.

  • 13. ..
    '16.6.8 10:02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둘 다에요. 아예 타고난 경우, 환경과 자극에 의해 성향이 바뀐 경우..

  • 14. 요즈음은..
    '16.6.8 10:11 AM (121.66.xxx.133) - 삭제된댓글

    이사람은 명확하게 게이다 아니다라 칼로 긋는것이 아니라.

    sexual identity는 fluid하다라고 표현 하더군요.

    즉슨 환경과 성장에 따라서 바뀔수도 있다고 합니다. 무슨 뜻인지는 저두 명확하게 잘 모르지만 너무 동성애자 정상인과 같이 칼로 긋는것이 의미가 없을 수도.

  • 15. ...
    '16.6.8 10:47 AM (175.192.xxx.186)

    그래서 요즘 남장, 여장 개그들, 예능 프로들 너무 싫다는거에요.
    선천적 동성애는 정말 어쩔 수 없다쳐도
    후천적 동성애자는 범죄에 의한것이거나 그야말로 호기심이거나 그렇기 때문이죠.
    모르겠네요. 이성애만 옳다는거냐고 따지면 할 말 없지만
    후천적 동성애자들은 폭력성향이 너무 강해요. 결과적으로 설사 줄줄나고
    모이는 장소도 너무 음지고, 지난번 성남에서 죽은 예비군 생각나네요.

  • 16. 엄마
    '16.6.8 11:11 AM (24.20.xxx.172)

    우리 부모님이 남매 둘 낳고 잘살다가 오랜기간 기러기를 하게 되었는데 그러다 외로웠는지 엄마가 직장 동료 아줌마와 동성애시작.
    몇년 그렇게 미쳐서 난리. . 지금 그냥 혼자삼
    완전 후천적 케이스

  • 17. 레즈
    '16.6.8 8:36 PM (121.160.xxx.222)

    오래전부터도 여성동성애 레즈비언은 선천적인 기질이라기보다는 정치적 선택의 성향이 더 강하다고 들었어요.
    요즘은 남성동성애 역시 타고난 것보다는 쾌락의 선택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해지는 것 같아요.

  • 18. 둘 다
    '16.6.8 9:33 PM (175.215.xxx.157)

    저도 후천 선천 두가지 다 있다고 봐요

  • 19. ㅇㅇ
    '16.6.8 10:08 PM (58.140.xxx.120)

    대체..그ㅡ ㅎㅁ으로 하면 대변은 어떻게 하는건지...냄새와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아무리 쾌감이 좋다지만,,그 더러운냄새나는갓과 바꿀만큼인건가요..
    본능까지도 이길만큼..?


    요즘은 남편이 아내나 애인에게 요구하는경우도 있다던데..절대 하지마세요!!
    그런거 요구하는 남자는 진짜 ......우웩입니다..

  • 20. ...
    '16.6.12 3:22 PM (14.32.xxx.52)

    어릴적 경험이 영향을 준다는 설도 많으니 환경적 요인도 중요하겠죠. 모든게 다 그렇잖아요. 범죄자의 경우 타고난 사이코패스도 있지만 불안이 큰 환경에서 살면 그것에 영향을 받는 경우도 많지요.
    예를 들면 잘못된 포르노에 자주 노출되면 왜곡된 성의식이 생길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355 100만원짜리 핸드폰 잘 쓸까요? ... 10:03:17 58
1741354 오늘 문화의 날이예요 oo 10:00:49 108
1741353 식구들 모두 왜 그런지ㅠㅠ 답답 10:00:48 199
1741352 보령 점심 1 보렁 09:58:49 89
1741351 러시아 캄차카반도에 8.7 초강진 났네요. 1 09:58:48 372
1741350 오늘 영재고 발표날이네요 제가 떨려요 3 09:56:18 247
1741349 이광수 "한국 부동산 세금 공정하지 않아 3 ….. 09:50:43 305
1741348 법원, 정경심 동양대 교수 보석 청구 기각 6 .. 09:50:37 706
1741347 성인용 : 기저귀말고 좀더 간편한 방식 있나요? 7 09:48:02 313
1741346 이와중에 좌파단체는 미국서 미군철수는 왜 외치는거죠? 19 ㄱㄴㄷ 09:46:52 297
1741345 임대사업자등록된 집에 임차인으로 살고 있는데요 7 임차인 09:44:52 297
1741344 상가 월세 인상 ... 09:44:01 142
1741343 지금 은행가는데 군인적금 2 ... 09:42:55 272
1741342 삼전 이제라도 사야될까요 13 ㅇㅇ 09:40:02 991
1741341 달걀 반숙으로 삶으려면 10 몇분인가요?.. 09:35:56 435
1741340 “중국땅이다” 백두산 천지서 ‘태극기’ 뺏긴 한국인…공안 조사까.. 3 .. 09:33:05 584
1741339 매번 전화잘못 걸었다는 친구 14 ㅇㅇ 09:32:41 1,259
1741338 쌀 대신 소고기 내준다, 햄버거파동 다시 오나 8 관세협상 09:28:58 604
1741337 동해, 제주 말고 국내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1 ㅇㅇ 09:28:48 128
1741336 소비쿠폰 더 받으신분 있나요? 1 소비쿠폰 09:28:29 587
1741335 윤가 취임식 초대명단- 단골식당사장님들 앞집사람 5 ㅇㅇ 09:25:59 777
1741334 자궁근종 로봇수술 하시는 분들은 14 ㅣㅣ 09:25:12 512
1741333 삼전은 오늘도 날아갈준비하는데 하이닉스는 왜저런데요? 3 아오 09:21:54 806
1741332 삼성전자 주식 몇개 갖고 계세요? 19 어휴 09:20:14 1,271
1741331 슥슥 잘 발라지는 썬스틱 추천 부탁드려요 3 썬스틱 09:17:51 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