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나쁜 의도로 뭘 먹일경우.. 점점 세상 각박해지는거같아요
작성일 : 2016-06-07 23:50:22
2133623
인도 여행 갈때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은게 남이 준 과자 음료
먹지말라는 거였어요 수면제나 마약탄거라 여자는 강도강간,
남자는 강도당한다고.....와 정말 위험하고 미개하다
했는데 요새 우리나라가 그 짝이네요..ㅠㅠ
제가 얼마전에 택시를 탔는데 기사아저씨가 엄청 더워보이는
긴팔에 연세가 많아 보이시더라고요 마침 마트에서
아주 작게 나온 쥬스 여러개를 사서 오는 길이라 요거트쥬스(?)를
드렸는데 상온보관이 아니라....; 그래서 드리면서
상온에 오래 두면 상하니 되도록 빨리 드세요
라고 말했는데 말하고 나니 엇... 내가 뭔가 수상한 짓을 했다고
오해받으면 어떡하나... 별안간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다행히 아저씨는 시원하다고 고맙다고 하셨는데...
그때도... ㅜㅜ 드리고도 내가 의심받을 짓을
한건가 잠깐 고민에 빠졌는데
그 이후의
흑산도 사건...
누군가에게 뭘
나누어준다는게 무서운 의도일수도 있겠구나
생각되니 함부로 받지도 주지도 못하겠어요..
술에 약을 탔는지 취하게 만드려는 의도로... 어휴.....
글 마무리를 뭐라 못하겠네요..
ㅜㅜ
IP : 218.48.xxx.17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비와눈
'16.6.7 11:53 PM
(119.207.xxx.94)
저도 가끔 그럴때 있어요..
결국 상대방 생각해서 안드려요... 괸한 오해살까바요..
제가 선심써서 드렸을때 거절당하면 ..ㅠㅠ
2. ㅇ
'16.6.8 1:56 AM
(118.34.xxx.205)
맞아요.
저도 재가 목마를때 택시아저씨가 음료수 줬는데
거절했는데 , 참 기분이 미안하기도하고 그렇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77165 |
정말 비싼 미용실의 재료는 다를까? 10 |
.. |
2016/07/18 |
5,658 |
577164 |
졸피람 먹은적 있는 사람입니다. 5 |
몽유증상 |
2016/07/18 |
4,896 |
577163 |
직장 여성(외국계나 대기업) 보통 몇살정도까지 다니나요? 11 |
궁금 |
2016/07/18 |
2,901 |
577162 |
경차타고 고속도로로 출퇴근하면 버스나 화물차가 위협주나요? 7 |
... |
2016/07/18 |
1,819 |
577161 |
10 년 가까이된 삼성지펠 냉장고 수리했어요. 6 |
... |
2016/07/18 |
4,947 |
577160 |
돼지고기 좋아하시는분~ 비계도 쫄낏한게 있고 물컹한게 있던데.... 9 |
비계 |
2016/07/18 |
2,685 |
577159 |
공무집행 방해하면 곤봉으로 유리창 깹니다 1 |
미디어몽구 |
2016/07/18 |
765 |
577158 |
아직도 좋은 전남친 22 |
.. |
2016/07/18 |
7,406 |
577157 |
진중권씨 존경합니다. 6 |
저절로 머리.. |
2016/07/18 |
1,889 |
577156 |
맞벌이 얘기가 나와서리 11 |
나도맞벌이인.. |
2016/07/18 |
2,279 |
577155 |
미혼인 분들 한달 카드값이 얼마나 되나요. 19 |
그녀 |
2016/07/18 |
7,089 |
577154 |
몸에 자꾸 멍이 들어요 12 |
이상 |
2016/07/18 |
7,956 |
577153 |
육개장에 어울리는 반찬 어떤게 있나요? 7 |
밥상 |
2016/07/18 |
9,012 |
577152 |
병원 연계되지 않은 산후조리원 괜찮을까요? 5 |
으 |
2016/07/18 |
1,011 |
577151 |
맛김치 1 |
.. |
2016/07/18 |
628 |
577150 |
정부 또 외부세력 타령..사드에 색깔론 프레임 만들기 7 |
프레임 |
2016/07/18 |
549 |
577149 |
플라잉요가 3개월. 시작해볼까 망설이시는 분들 질문 받아요. 20 |
운동초보 |
2016/07/18 |
9,169 |
577148 |
더 벌면 더 쓰는건 확실한데...그래도 그게 나은거 같아요 4 |
저도 맞벌이.. |
2016/07/18 |
1,953 |
577147 |
외곽인데 딱다구리가 나무를 파 먹는 소리가 들려요 9 |
ㅎㅎ |
2016/07/18 |
812 |
577146 |
천냥샵 같은 그런 가게에 싸면서 쓸만한게 꽤 있네요 2 |
의외로 |
2016/07/18 |
893 |
577145 |
농사 지으면 시간 여유는 많지 않을까요? 25 |
........ |
2016/07/18 |
3,208 |
577144 |
일산에 한달만 빌릴집 8 |
파랑새 |
2016/07/18 |
2,886 |
577143 |
아이교육...힘이 빠집니다.. 21 |
힘든엄마 |
2016/07/18 |
4,826 |
577142 |
중2아이가 친구없다고학교다니기싫대요자퇴한대요 23 |
이걸우째야 |
2016/07/18 |
5,467 |
577141 |
초복 양쪽집 다 챙기려니 힘드네요 9 |
.. |
2016/07/18 |
2,7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