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날 때마다 키스했다면 사귀는 거 맞나요?

Rjeon 조회수 : 14,446
작성일 : 2016-06-07 21:07:46
질문이 유치해서 죄송합니다.
좀 답답한 일이 있어서 단도직입적으로 여쭤볼게요.
소개로 만나 두달정도 데이트했고 만날때마다 스킨십하는 사이라면 무슨 사이인가요?
당사자마음이 중요하겠지만 일반적으로 사귄다고 보는거 맞나요?
IP : 223.62.xxx.248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7 9:09 PM (125.187.xxx.233) - 삭제된댓글

    네;; 마음 없는데 어떻게 키스해요

  • 2. ....
    '16.6.7 9:10 PM (221.157.xxx.127)

    키스는하는데 사귄단 확신 안주는 남자는 뭘까요 ㅎ

  • 3. 서로 욕구해소
    '16.6.7 9:11 PM (180.66.xxx.214)

    서로 스킨십만 하는 사이 같은데요.

  • 4. ....
    '16.6.7 9:16 PM (117.123.xxx.137) - 삭제된댓글

    아뇨. 남자들 구렁이처럼 사귄다는 말 절대 안하고 우리 사귄 사이 아니라고 하는 놈들 있어요. 정확히 사귀자는 대답 들으세요.

  • 5. ....
    '16.6.7 9:17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젊은 남자는 미래에 대한 믿음이나 마음의 사랑 없이도 스킨싶만을 위해서도 연일 만날 수 있어요...

  • 6. 원글
    '16.6.7 9:18 PM (223.62.xxx.248)

    서로 욕구만 해소하려고 한다면 쉽게 자야겠지요.
    자는 사이는 아니에요.

  • 7. 원글
    '16.6.7 9:21 PM (223.62.xxx.248)

    남자한테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는 게 좋은 방법일까요? 무슨 사이인지 모르겠어서 굉장히 헷갈리네요.

  • 8. 이제
    '16.6.7 9:26 PM (121.158.xxx.57)

    슬슬 자려고 손이 상체나 하체
    혹은 전략적요충지인 복부로 가겠지요.

  • 9. ***
    '16.6.7 9:26 PM (14.49.xxx.59)

    사귄다는 믿음도 없이 스킨쉽을 너무 쉽게 허락하신 건 아니신지??

  • 10. 원글
    '16.6.7 9:30 PM (223.62.xxx.248)

    너무 쉽게 허락한 건가요?
    키스는 호감있으면 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사귀는 사이가 될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럼 이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이 사이 그만 둬야할까요?

  • 11. ;;;;;;;;;;
    '16.6.7 9:31 PM (121.139.xxx.71)

    원글 여자 맞아요??

  • 12. 원글
    '16.6.7 9:33 PM (223.62.xxx.248)

    네 여자 맞아요..
    제 생각이 뭔가 이상한게 있으면 얘기해주세요.

  • 13. ㅁㄴ
    '16.6.7 9:33 PM (211.199.xxx.34) - 삭제된댓글

    확실하게 하세요 ..말안하고 가만히 있으면 남자는 그냥 엔조이 하는 사이라고 생각할거에요 ..

  • 14. ㅋㅌ
    '16.6.7 9:39 PM (49.1.xxx.238) - 삭제된댓글

    그만두는 것부터 생각하지 말고 그냥 물어보세요.
    상대는 당연히 사귀는 거라고 생각해서 말을 안한 걸 수도 있어요.
    사귀는 건 아니라고 아직 잘 모르겠고 한다면 그때 그만두세요.

  • 15. 43세아줌마
    '16.6.7 9:40 PM (218.55.xxx.19)

    사귀지도 않으면서 키스를 만날때 마다 한다니
    진짜 깜놀입니다
    첫날에 서로 호감있다 불타올라 키스까지 가서
    사귀기로 했다가..... 40대 아줌마로서 제가
    이해할 수 있는 선인데 만날때 마다라니
    제가 늙긴 늙었나 봅니다

    이왕 이리 흘러 왔다면
    돌직구 날려야하지 않나요?
    참, 비아냥 댓글 아니니 오해마세요

  • 16. 그렇게
    '16.6.7 9:44 PM (211.36.xxx.15)

    남자 많이사귀어봤는데 사귀자고 말하고 사귄적 없네요

    느낌으로 아는거지 느낌이 아니라면 아닌겁니다

    살짝 튕겨보세요 일있다고 바쁘다고
    당겨져오면 만나시고 튕겨나가면 버리세요

  • 17. 그렇게
    '16.6.7 9:44 PM (211.36.xxx.15)

    돌직구는 하지마세요 자존심상해요

  • 18. 47 아짐
    '16.6.7 9:45 PM (49.173.xxx.245)

    음~~~~~~~~
    키스가 자연스럽게 진행된것이 아니면 서로끌림은 없던거 아닐까요
    그런것은 물어보지 않아도 느낌으로 알것 같아요
    서로가 스킨십을 시작하자고 하고 하는것은 아니고, 잠자는것도 서로가 원해서 꼭 함깨하고 싶으면 하면 되는거 아닐까요?
    뭔가 어색해요

  • 19. ㅋㅋㅋ
    '16.6.7 10:03 PM (118.219.xxx.34)

    그런 남자 아는데
    여자가 둘이나 있더군요.

    결국 그중 한 여자랑 결혼합디다.

    기타선생하는 이상한 새끼.

  • 20. ㅇㅇ
    '16.6.7 10:04 PM (210.221.xxx.7)

    물어보긴 뭘?물어봐요.
    좋아서 키스 했으면 서로 통하여 사귄다고 바로 느낄수 있잖아요?
    연애가 그런건데ㅠㅠ
    요샌 썸이라고 키스하며 간보듯 하다'너님이랑 사귄거 아님' 이럼 열받을듯.

  • 21. . . . .
    '16.6.7 10:05 PM (125.187.xxx.233) - 삭제된댓글

    남자랑 여자나이가 어떻게 되나요?

  • 22. ...
    '16.6.7 10:35 PM (118.44.xxx.91)

    순진할 나이가 아니라면 선수일 가능성 농후하다 봅니다.
    한번 튕겨보시면 답나오리라 봅니다.

  • 23. 원글
    '16.6.7 11:30 PM (223.62.xxx.248)

    순진할 나이 아니고요.
    혼기 넘쳐서 지인소개로 만난 사이에요.

    당연히 호감이 있으니 스킨십했고, 키스한 후에 사귀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남자 사귀는 사람이 일반적으로 하는 연락 같은 것들을 전혀 하지 않아요. 선수인 것 같지 않은데요(그쪽을 오래 알고 지낸 주선자가 가운데 계시고 그분 말씀을 어느 정도 믿자면요..)

    회피애착인가 싶을 정도로 이상해요.

    튕겨보면 답이 나올까요,

  • 24. 에공?
    '16.6.8 12:25 AM (221.150.xxx.39) - 삭제된댓글

    서로 연락은 안 하면서 만나면 스킨십한다... 사귀는 사이라고 보기는 어려워요.
    진지하게 관계 규정을 하자고 해 보세요.
    님이 결혼 관심 없고 그냥 만나서 즐기고 싶은 거 아니라면요.

  • 25. 원글
    '16.6.8 1:06 AM (223.62.xxx.248)

    진지하게 관계규정하자고 하면 도망갈거 같은 두려움이 있어요. 그래도 그 방법밖에는 없겠죠..

  • 26. 새날
    '16.6.8 1:36 AM (121.134.xxx.52)

    저도 그런 경우라...평소 연락은 안하고 키스만
    전 제가 관계규정을 요구하고
    거절 비슷하게 당했는데요.
    나름 거절에 이유가 있긴 했지만
    거절은 거절이라 제 마음 속에서 싹 지운다 했는데
    일주일 만에 연락 와서
    아직도 가끔 만나 데이트 비슷한 시간을 보냅니다.
    본인이 한 말이 있어 차마 키스는
    하지 못하지만 여전히 손잡고
    포옹 정도는 하는데...
    제가 거절 못하는 이유는 아직 이 사람이 좋고
    그 사람도 절 좋아한단 느낌이여서네요.
    아마도 제가 그에게는 계륵 인것 같아요.
    이 상태.ㅠㅠ. 자존심 상할만도 한데
    전혀 그렇지가 않은 게 신기할 따름 입니다.

  • 27. 원글
    '16.6.8 2:02 AM (124.56.xxx.92)

    새날님.
    거절당하시고도 다시 만나시고 계시는군요.
    힘드시겠어요..
    거절의 이유가 뭐였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 28. 새날
    '16.6.8 9:22 AM (121.134.xxx.52)

    음....거절 당한 이유는
    관계 발전을 시키기 어려운 처지란걸
    말로는 안했지만 둘 다 알고 있기 때문 입니다.
    제가 돌직구 날릴땐
    관계 개선 보다는 모호한 관계를
    정리하기 위해 한거라
    생각보다 마음 아프진 않았어요.
    오히려 후련...
    전 딸린 이혼녀고 그분은
    사회적 지위가 높은. 곳곳에 적이 있는....
    몸 조심 해야 하고 구설에 휘말리면 안되는 사람.
    저보다 야망을 택한거죠.
    싱글 이지만 이혼녀와 결혼까진 힘들것 같으니까
    멈추긴 했는데
    좋은 감정은 어쩔수 없는지
    가끔 연락하고 감정만 나누는
    이상한 관계가 돼 버렸네요.
    헌데 제 친구는 그건 핑계고
    그분이 성적 능력에 문제가 있어
    관계 발전에 겁을 먹은 거라는
    가설을 세우기도 하는데
    처음엔 설마 했다가 어쩌면 이란 생각도 해요 ㅋㅋ

  • 29. ...
    '16.6.8 10:38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그런 상태로 그런관계를 지속하지 마세요.
    마음속에 의문이 떠오른 이상
    짚고 넘어가시고
    서로 사귀는 거라고 서로 확신이 든 상태의 마음가짐으로
    만남을 지속하시면 좋겠어요.
    결혼이야 나중 문제고요.

  • 30. 원글
    '16.6.8 4:21 PM (223.62.xxx.67)

    175님 글 감사합니다.
    짚고 넘어가야겠어요.
    방법은 직접 물어보는게 좋을지 어떨지 좀 고민해보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428 워셔액이 이렇게 위험한 건줄 몰랐네요 4 자동차 2016/06/16 2,849
567427 물걸레질 쉽게 할 수 있는 청소도구 추천 부탁드려요... 4 청소 2016/06/16 1,596
567426 고등 영어과외교사 소개 부탁드려요 3 ..... 2016/06/16 1,364
567425 세무제출인데 학비 영수증 문의예요 2 고등학생 2016/06/16 614
567424 여기 빈번하게 한국, 한국인 비하하는 글 쓰는 사람 있어요. 12 키키33 2016/06/16 1,615
567423 남자 수분크림 추천 좀 해주세요 3 2016/06/16 1,099
567422 브랜드호텔 "국민의당이 B사에서 돈 받으라 했다&quo.. 샬랄라 2016/06/16 697
567421 휴대폰 단말기만 구입해서 알뜰폰 요금제 가입하려고 하는데요 2 // 2016/06/16 1,810
567420 울집 강아지 끝내 몸져 드러누웠어요 46 영화감상 2016/06/16 7,659
567419 남자한테 뇌쇄적이라는 말 들어보신 분? 8 . 2016/06/16 3,345
567418 바디크렌져로 샴푸 해보신 분 계신가요? 6 ^^ 2016/06/16 1,798
567417 산업은행, 대우조선의 1조5천억 분식회계 방치했다 7 썩은대우조선.. 2016/06/16 1,037
567416 대한항공 마일리지 세금 4 111 2016/06/16 1,146
567415 연예인 한명 때문에 이런건 다 덮는건가요?? 17 전기민영화 2016/06/16 4,107
567414 어쩌다 어른 6 히스토리 2016/06/16 2,112
567413 계단 걷기가 운동효과가 클까요? 14 계단 2016/06/16 5,951
567412 카카오톡에 올린 문서 삭제 3 카톡 2016/06/16 1,024
567411 7,8 년만에 카톡으로 결혼소식 전하는 13 .. 2016/06/16 4,284
567410 노래 좀 찾아주세요~^^ 8 ㅇㅇ 2016/06/16 738
567409 광주 광역시에서 소음방지 귀덮개 오프라인으로 파는 곳 아시는 분.. 2 고양이2 2016/06/16 1,041
567408 혹시 A4용지 1장 정도되는 분량 영작 다듬어주실 분 1 영작 2016/06/16 763
567407 로봇과학이 그렇게 재밌나봐요. 9 .... 2016/06/16 1,176
567406 역시 박u천은 화장실 판타지가 8 미르 2016/06/16 4,292
567405 (40대 이상인 분만)완경 즈음엔 날짜가 앞당겨지나요? 3 ..... 2016/06/16 2,092
567404 점점 무식해지는걸 느껴요 8 .... 2016/06/16 2,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