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는 참 생각이 많고 복잡한거 같아요...
1. ㅎㅎㅎ
'16.6.7 4:05 PM (119.67.xxx.194) - 삭제된댓글남자는 참 생각이 없고 단순한 것 같아요.
그래서 삶이 어때요 편하신가요? 궁금하네요.2. ...
'16.6.7 4:06 PM (39.121.xxx.103)남자들도 생각 좀 많이 하고 살면 얼마나 좋을까요?
본능에만 충실해서 자식 선생님 성폭행하고..
모르는 여자 화난다고 찔러 죽이고..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내 새끼들 강간범 자식만드는일이라 생각하면 본능 참을 수있었을것이고..
평생 감옥에서 썩을거 생각하면 욱하는 감정 참았을것인데..
스스로 옥죄며 사는게 생각없이 본능에 충실하며 남 해꼬지하는거보다 훨씬 낫지않나요?3. 자취남
'16.6.7 4:07 PM (133.54.xxx.231)인생이 힘들고 피곤한거는
어디 저만 그렇겠습니까...
그냥 남들도 다 힘드니까 그러려니 하면서 사는거죠...4. ㅣㅣ
'16.6.7 4:07 PM (123.109.xxx.20)남자에 비해 예민하고 섬세한 건 사실이에요.
그 섬세함으로 아이들을 키우고 살림을 이끌어 가는 거에요.5. ㅇ
'16.6.7 4:08 PM (118.34.xxx.205)일단 여자가 처하는 상황이
남자보다 복잡하죠.
시집가서 그 집 분위기에 맞춰야하고 형제에 따라
해야하는 일도 달라지고
시집식구사이에서 서바이벌하며
명절 제사등 신경쓰며
임신 출산에 애들 키우고
남편 바람피거나 또라이면 애들이랑 살궁리 해야하고요
그와중에 또 워킹맘은 일도 하고요
그에 비해 남자들은
회사에서 서바이벌만 신경쓰면 모든게 용서되잖아요.
그리고 원래 여자가 남자보다 훨씬 복잡한 존재에요.
현대문명이 구석기때보다 복잡한 것처럼6. ㅎㅎ
'16.6.7 4:13 PM (175.223.xxx.54) - 삭제된댓글그래서 요즘 총각들 장가 들기를 싫어함.
심지어 여자 귀찮다고 연애도 거부.
일부지만 분명 있음.7. ..
'16.6.7 4:13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전 여자인데도 기질이나 성격이 남자 같아서, 곤란한 적 많아요...
원글 좀 이해됩니다..제 남편이 여자같은 섬세예민한 스타일인데..휴..진심 피곤해요..
하지만 한쪽은 섬세하고, 한쪽은 결단력이 있다거나 이러면 괜찮은 조합이라고 생각해요..;;8. bg
'16.6.7 4:14 PM (218.152.xxx.111)그러려니 하고 사니까 사람 병신 만드는 사회다보니
어느순간부턴가 나에게 억울한 피해가 생길것 같은 일에는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 수 가 없더군요.9. bg
'16.6.7 4:15 PM (218.152.xxx.111)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니 오히려 가해자가 죄를 뒤집어 씌우고 큰소리 치고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니 막해도 되는줄 알고 무례하게 함부로 대하고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니 자기가 잘못하지 않아서 그냥 그러려니 하는줄 알고 똑같은 잘못 또 저지르고..
참 그러려니.. 하고 좋게 좋게 넘어가기 힘든 사회입니다.10. 복잡한척
'16.6.7 4:19 PM (126.152.xxx.152)척 하는거예요
감정이 섬세해서 그렇지
목표나 환경이 정해지면
남자보다 더 단순해지는거 같아요
아가씨에서 아줌마 되면
모든 인생이 끝난 것처럼 우울한 여성들이 많은게 다 그거죠
결혼하면 모든게 끝난것처럼 단순해짐11. 하하
'16.6.7 4:22 PM (1.127.xxx.190)그러니 기저기갈고 먹이고 세탁하고 설거지하고 왔다갔다 정신없어 하면서 애도 키우는 거 같아요
옛날엔 남자들은 그저 땅일궈서 농사 우직하게 지었잖아요12. 여자
'16.6.7 4:24 PM (112.173.xxx.198)원래 그렇게 생겨 먹었대요.
그래서 정신병도 여자가 더 많고 질병이 생겨도.
남자에 비해 치료도 어렵다고 하네요.
맘이 몸을 움직이눈데 맘이 도무지 꽁하니 슂게 풀리기가 어려움.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 서린 내린다죠.
그만큼 여자가 음울한 성격체의 덩어리라고 보심 돼요.
.13. 이런
'16.6.7 4:28 PM (223.62.xxx.219) - 삭제된댓글점 때문에 딸 키우기 힘들어요
잘삐치고, 예민하고, 뒷끝 쩔고 반복 반복
누가 딸 둘이면 금메달이고 아들 둘이면 목메달이라고 했나!14. ㅋㅋ
'16.6.7 4:32 PM (112.173.xxx.198)초당 중당 아둘 둘이가 하는 말.
여자는 친구해도 피곤한 것들이라고..
남녀 찬구들끼리 모여 계획한 일도 꼭 여학생들끼리 쌈나서 파토난다고 함..ㅋㅋ
이후로 남학생들이 짜증나서 같이 안논다고 함.15. 물론
'16.6.7 4:37 PM (101.181.xxx.120)좋은점도 있겟지만 좀 심해요.
꼬아서 해석하는 능력, 꼬아서 말하는 능력, 꼬아서 생각하고 삐지는 능력은 대단한거 같아요.
그래서 여자들은 친구가 없나봐요 ㅋㅋ16. ㅋㅋ
'16.6.7 4:41 PM (112.173.xxx.198)남학생들 있는데 여학생들 몇이오면 다들 흩어지기 바뿌대요.
아..저것들 왜 또 오냐고 하면서 끼어주면 지들끼리 꼭 싸워서 난리 피운다고 남학생들 중엔 질려 도망가는 애도 있다함.ㅎㅎ17. 저도
'16.6.7 4:42 PM (5.254.xxx.5)아직 미혼이지만 저도 차라리 남자하고 싶네요 ㅋㅋㅋㅋㅋ
돈만 벌어오면, 애키워주는 부인, 집안일 대소사 알아서 처리해주는 부인, 맞벌이까지 해오면 금상첨화.
서로 같이 신경써야할 집안일을 오롯이 여자혼자 떠안다보니
우리나라 여자들 참 대단하다 싶어요.18. ...
'16.6.7 4:45 PM (112.157.xxx.231) - 삭제된댓글같은 문제를 놓고 여자와 남자가 대처하는 방법과 생각하는 것이 확연히 다르지요.
남자가 보기엔 여자들의 세계가 이해가 안 될 것 같고, 또 반대로 여자가 보기에 남자들의 세계가 이해가 안 되는 것들도 많아요.
저는 아들 보면서 참 단순하고, 몸을 저리 움직일까 싶은데 장점은 또 감정이 복잡하지 않으니 신경전이 없네요.
모든 성격엔 이면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여자들의 단순하지 않는 점이 또 아이들을 돌본다거나 하는 것에선 장점이 되는 것이죠.
저도 단순하게 생각하면서 사는 사람이 가장 부러워요. 너무 생각이 많아설랑 ㅎㅎ19. ㅋㅋ
'16.6.7 4:49 PM (118.221.xxx.103)저도 여자이지만 여자들의 복잡미묘한 심리 참 피곤합니다.
단순하고 드라이한 성격이라 보이는게 다라고 믿는 성격이다보니 여자들의 암투나 힘 겨루기에 전혀 무지해서
어느 날 보니 저는 바보가 되거나 왕따가 되었어요.
그러거나 말거나 혼자 잘 지내긴하는데 좀 웃겨요.
여자들의 말 뒤에 숨은 의미를 파악해라 그 행동의 참 뜻은 이거야라고 말해준 친구에게 경탄을 했네요.20. 찰떡
'16.6.7 4:59 PM (175.198.xxx.148)남자가 여자보다 사실 더 복잡한 존재입니다
상식적으로 현대문명...정치,스포츠,문화,예술,자동차 등등
모든 걸 남자들이 컨트롤 하고 있는데
여자보다 단순해서 되겟습니까?
남자야말로 복잡한 고등동물이랍니다 ㅎㅎㅎ21. 여자가
'16.6.7 5:00 PM (175.198.xxx.148)남자보다 복잡한 존재라는건 여자가 그냥 남자에 비해서 공감받기 좋아하는 존재라서 그렇게 인식된 것일뿐
남자가 훨씬더복잡해요22. ..
'16.6.7 5:18 PM (211.210.xxx.21) - 삭제된댓글남자들은 자기보다 잘생기거나 잘나도 에이 부러운놈..하면서 잘 노는데, 여자들은 자기보다 결혼만 잘해도 다시 보기 힘들어하더라구요.. . 여자들은 참 쓰잘데기 없는 질투로 인생 좀먹이는 스탈..
23. ㅇㅇ
'16.6.7 5:33 PM (210.178.xxx.97)그래서 단순한 님 요리 실력은 좀 느셨나요. 단순하고 삶이 명쾌하시면 고맙다고 인증이나 남기지 이해 못할 여자들처럼 맘이 베베 꼬여 있군요
24. ...
'16.6.7 7:30 PM (112.170.xxx.197)정말 평균수명이 왜그럴까 생각해 보게 되네요.
아마도.. 그렇게 옥죄고 절제하며 살다보니 가늘고 길게 가는 게 아닌지..
남성들은 이거다 하면 막힘없이 직진하는 성향 때문에 상대적으로 굵고 짧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