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많은 사람이 왜 베풀어야 하죠?

ㅇㅇ 조회수 : 6,578
작성일 : 2016-06-07 12:58:08
부자면서 기부 안한다고 욕하고
형제들간에도 공동부담 하는일에 더 내라고, 똑같이 내면 엄청 욕하고,
친구들 사이에서도 똑같이 내면 뒤에서 엄청 욕하고..

저는 그냥 평범한 사람이지만 이해가 안되네요.
베푸는건 선택이지 의무는 아니에요.
게다가 생판 모르는 사람이 기부하라 마라 강요하고.

예전에 친했던 아빠가 부자인 친구가 대기업 신입으로 들어갔는데 여기저기 뜯어 먹으려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친구가 나도 똑같이 월급 받는다고 그돈은 아빠꺼라고 막 하소연 하더라구요. 자기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고,.
동기들 모임에 한턱 쏘라고 그래서 그냥 더치 하쟀더니 그날 이후로 있는 집이 더하다며 갖은 욕을 --;

우리나라 사람들 다 그렇진 않다 하는데 꽤 많아요...









IP : 82.217.xxx.226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6.6.7 12:59 PM (101.181.xxx.120)

    저도 궁금해요...

    부모한테 물려받아서 원래부터 부자인 사람한테는 저런말 잘 못하는데, 보통 자수성가한 사람들한테 저런 말 많이 하죠.

    원래는 자기와 다를게 없었는데 자수성가해서 샘나서 그러는거 아닐까요??

  • 2. 누구나 감담할 몫은 있다.
    '16.6.7 1:01 PM (125.128.xxx.64) - 삭제된댓글

    한턱안쏘고 욕먹으면 되죠....
    가난한 사람은 더치하지고 해도 돈을 아껴야하니
    그게 스트레스겠죠?
    이쁜 애들은 주제도 모르고 들이대는 남자때매 짜증이고
    못생긴 애들은 남자들이 눈길도 안줘서 화나고..
    다 그런거죠

  • 3. 맞아요
    '16.6.7 1:03 PM (183.103.xxx.243) - 삭제된댓글

    아버지 사업하는데
    아버지가 옷대충입고 국산차 몰고 다니니까
    나중에 돈많은거 알고서
    돈많은것들이 더 하다는 소리도 들어봤네요.
    여기도 자주 올라오잖아요.
    이해 안간다고.
    기부하라고 하는거
    기부한다고 하면 또 깨갱해요.
    그뒤로 상속세 이야기 하더라고요 ㅋㅋ

  • 4.
    '16.6.7 1:04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돈 쓰고 안 쓰고도 내 마음 이듯이
    욕하고 안하고도 그들 마음 아니겠어요.

  • 5. ....
    '16.6.7 1:13 PM (175.223.xxx.189)

    돈이 조금 더 넉넉한 제 입장에서는 어느정도 더 쓰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원래는 안그랬는데 그러다보니 억울한 느낌 들어서 많이 버는 만큼 더 쓰자 하니 제 마음에 평화가 생겼어요
    기부도 좀 하는게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하고
    단 니가 더 버니 더 써라라고 당당히 요구하는 사람은 안만나거나
    안써요

  • 6. ㅇㅇ
    '16.6.7 1:14 PM (49.1.xxx.59)

    저도 초 극서민인데 원글님 글에 공감합니다

  • 7. 저도
    '16.6.7 1:17 PM (124.53.xxx.4) - 삭제된댓글

    극서민이지만 ㅎㅎ 원글님 동감요.
    부자인 사람이 더 내야 한다????
    왜요? 그 사람 돈버는데 내가 보탠것도 아니고
    피를 나눈 형제자매도 아니고 왜 그래야 해요???
    물론 그 부자가 굳이 본인이 베풀겠다 우기면
    감사히 얻어먹긴 하겠어요 ㅎㅎㅎㅎ
    그렇지 않다면 베풀지 않는다고 해서 손가락질
    해야할 하등의 이유가 없죠.
    하는 놈이 이상한거지!

  • 8. ,,
    '16.6.7 1:20 PM (112.170.xxx.137)

    돈이 많고 적음이 만약 복권과 같은 운이고 요행이라 개인의 노력이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면요.
    어느정도 수긍하겠어요. 많은 사람이 많이 쓰는거..

    그런데
    열심히 남들 잘때 잠 줄여가며 공부해서
    좋은 직장 다닙니다.
    그럼 남보다 좀 더 번다고 그걸..
    편한 직장이니, 더 내라니....

    듣기 싫어요 저도.
    노력은 노력대로.. 기부해라 뭐해라..

  • 9. 내가 많이 가지게 된 게
    '16.6.7 1:20 PM (203.247.xxx.210)

    내가 선택한 게 아니라
    세상의 불공정한 결과이기도 해서 그런가보다 합니다

  • 10. ...
    '16.6.7 1:26 PM (61.74.xxx.243)

    남잘되는 거 배아파서 그런듯.

  • 11. ...
    '16.6.7 1:27 PM (203.255.xxx.49)

    뭐 너무 다들 뜯어먹으려고만 하고 고마워하지도 않고 당연히 여기면 짜증나서 안풀겠지만
    내가 넉넉해서 베풀수 있음 좋은거 아닌가요
    베풀수 있을만큼 넉넉한 처지도 새삼 고마워지고요
    나 잘사는데 네가 보태준거 있냐 이렇게 말하면 할말은 없지만
    저는 조금 여유가 있는 편인데 후배들한테 밥도 잘 사주고 기부도 하고 부모형제들한테서 좀 쓰고 그래요.
    물론 싸가지없는 사람들이라면 저도 호구되기 싫으니까 안사겠지만
    다들 제가 별거 아닌 거라도 베풀면 고마워하니까 저도 기분 좋고요
    그러려고 돈버는거 아닌가라는 생각도 ㅎㅎ
    너무 팍팍하게 살지 말고 마음의 여유를 갖고 삽시다요 ㅎㅎ
    참 그리고 명리학에서는요 재물은 한군데 고여 있음 썩는다고 해요. 다 움켜쥐고 있지 말고 적당히 베풀어서 순환을 시켜야 썩지 않는대요. 좋은 말이죠.

  • 12. 안전하게 살기 위해서입니다.
    '16.6.7 1:34 PM (59.86.xxx.48)

    '사흘 굶어 남의 담 넘지 않을 놈 없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배가 고프면 그대로 굶어 죽기보다는 있는 놈의 것을 훔치러 가기 마련이라는 뜻이죠.
    그렇게 되면 사회는 혼란에 빠지고 부자들은 자신의 재물보다 목숨을 먼저 잃게 되는 최악의 사태까지도 발생하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자본주의에서도 굶어죽지 않을만큼의 사회주의적인 복지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겁니다.
    자선은 가난한 사람이 아닌 부자 자신들을 위해서 시작한 이기적인 행위입니다.
    최소한의 투자로 최대한의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니까요.

  • 13. ...
    '16.6.7 1:37 PM (223.33.xxx.214)

    거지띠들은 피하는게 상책.
    아주 없는 사람들은 그렇게 바라지도 않아요.
    애매한 사람들이 더하죠.

  • 14. ..
    '16.6.7 1:38 PM (125.132.xxx.163)

    돈자랑 할거면 커피라도 쏘면서 얘기해야죠
    들어주고 좋겠다 부럽다 해주는데 돈자랑만하고 암것도 없으면 짜증나요
    형제 사이에서도 내가 차린 밥 먹으며 돈자랑 하는 친입척 얄미워요
    같이 해보자고 하던가..
    쏘기 싫으면 자랑을 말던가..
    재벌에게도 마찬가지
    돈벌었단 기사를 내지 말던가..
    자랑질 전국민 상대로 하고 암것도 없으면 욕먹죠
    연애인도 그렇고요
    일반인은 그냥 살잖아요

  • 15. ...
    '16.6.7 1:42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돈가는데 마음가는 거니까요.
    제일 쉬운 부조가 돈 아니겠어요.

  • 16. 근데
    '16.6.7 1:53 PM (61.81.xxx.123)

    제목에 베푼다~는 말이 어색하게 읽히는데요
    베푼다는건 이미 상대를 내 아래로 보고 하는 상황일테고 그 베푸는 은덕?을 바라는 사람은
    난 그래도 얻어먹으면 좋겠다는 자존감이 떨어지는 사람인거 같구...

    그런데 반대로 한턱 쏘겠다고 하면 있다고 거들먹 거린다고 손가락질 하는 사람도 있잖아요?
    그래서 난 반반으로 봅니다만..

    있는 사람이 어쩌다 한번 쏜다면 (베푼?다면) 어느정도 수긍하지 않나요?
    그 베풀어 행함에 있어서 조건이 있다거나 베풀었으니 나는 상전이다 라는 행동이 없다면
    무리없지 않나 싶고...


    미국에 기부왕은 세계적인 부호들이죠.. 귀족?이 해야할 행동을 실천하는 선진국답고
    우리나라는 없는 사람들이 더 많이 자선을 한다고 하지요 없는 처지를 아니깐..

  • 17. 정도전이라는 드라마에서
    '16.6.7 1:54 PM (59.86.xxx.48)

    "만두 한쪽이라도 얻어먹을 수 있다고 믿는 자는 만두 접시를 노리지 않는다.
    구걸에 맛들린 자는 절대 대들지 못한다."
    고려의 권문세족으로 부귀영화를 누리던 이인임이라는 간신이 자신이 먹던 만두를 백성들에게 던져주며 했던 명대사입니다.

    부자들이 선의로 기부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웃에게 베푸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만두 한쪽이라도 던져줘야만 만두접시가 무사하니 그렇게 하는 겁니다.
    만두접시를 지키고 싶다면 만두 한쪽 정도는 던져주도록 하세요.

  • 18. 이래저래
    '16.6.7 2:03 PM (117.111.xxx.72)

    불편해서 나와 경제사정이 비슷한 사람들하고 어울려요. 많이 가졌다고 자랑은 안하지만 은근묻어내 보이는 것도 싫고. . 하지만 어울릴때 돈좀 쓰면 기분 좋던데요. 거금을 쓰는것도 아니고 서로 즐겁고 좋아서 내가 사는 편이예요. 그리고 건물세니 부동산이니 다 이 사회에서 번 돈 아닌가요.

  • 19. 경계해야 할
    '16.6.7 2:03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사람은
    실컷 쫓아다니며 얻어먹고
    돈 헤프게 쓴다고 뒤에서 욕하고 다니는 류죠.
    이런 사람들은 마음자체가 꼬인 사람들이라
    아무리 잘해줘도 인간성 구제가 안되더만요.

  • 20. ㅇㅇㅇ
    '16.6.7 2:05 PM (175.223.xxx.254) - 삭제된댓글

    기부를 해라마라는 오지랖이고
    스스로 돈좀 번다싶으면 10~20%는 남을 위해
    쓰는게 본인에게 사가 안끼는 방법이라 들었습니다
    예를들어 인기연예인이 기부를 막강하게 했는데
    음주운전을 했다 칩시다
    욕을 먹어도 덜먹고 용서도 더 빠르게 하지 않을까요?
    사람이 살면서 실수는 누구나 하는것이기 때문에
    평소에 베풀면 언젠간 본인에게 돌아간다생각합니다.

  • 21. ..
    '16.6.7 2:13 PM (211.246.xxx.107)

    세금도 인당 똑같이 내야죠
    누가 돈 많이 못벌게 했나요?
    본인이 열심히 노력해서 번건데...

  • 22. ...
    '16.6.7 2:15 PM (223.62.xxx.146)

    그러면서 돈쓰고 한턱 팍팍내고 비싼거 들고다니면 돈자랑한다고 욕해요

  • 23. 베풀지말고
    '16.6.7 2:19 PM (59.14.xxx.80)

    우리나라 웬만한 큰 기업은 스스로 노력해서 부자된게 아니죠.
    나라에서 세금으로 미친듯이 밀어줬죠. 그리고 탈세에 하도급에 용역에 밑의 사람들 쥐어짜서 부자된거죠.
    사회적으로 아무 책임없다면, 일단 한번 털어보죠. 얼마나 정직하게 살았는지..

    일반 부자들은, 아랫사람 임금 떼먹지 않고 탈세하지 않고 정직하게 벌어서 정직하게 살면 됩니다.
    그이상 따로 누군가에게 베풀어야할것은 없죠.

  • 24. 역시
    '16.6.7 2:21 PM (59.86.xxx.48)

    박근혜가 대통령이고 안철수가 대선후보로 인정받고 있는 나라답군요.
    '아줌마'라는 호칭이 비하의 의미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새삼 깨닫게 해주는 댓글들이 참 아름답습니다.

  • 25. ..
    '16.6.7 2:23 PM (211.246.xxx.107)

    뭘 또 나라에서 세금으로 기업을 미친듯이
    도와줘요?
    그 기업이나 장사하시는 분이
    열심히 노력해서 번 건데

  • 26. 59.86.xxx.48
    '16.6.7 2:26 PM (203.229.xxx.253) - 삭제된댓글

    여기서 박근혜, 안철수가 왜 나오는지. 정치병 환자 답군요 ㅉㅉㅉㅉ

  • 27. 좀 다른 느낌
    '16.6.7 2:49 PM (119.70.xxx.81)

    제목을 읽고 가진 느낌과
    글의 내용이 좀 틀리군요.

    전 어느 개인이
    돈이 좀 많다고 해서 친구나 가족에게 돈을 써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이런 개인적인 카테고리 말고

    사회적으로 보았을 때
    부자는 감당해야 할 몫이 있어요.
    파이에서 차지한 몫이 많을수록
    그만큼 적게 가진 자,
    고통받는 자에 대한
    책임을 가져야 해요.

    그 책임이 기부든
    성실한 납세든
    어떤 형태를 띄든
    내가 가진 부가 내가 잘해서 내가 열심히 해서 쟁취했다가 아닌
    내가 이만큼 가지는 동안
    어디에선가 그만큼 빼앗기는 쪽도 있다는 걸 알고
    시선을 그리로 돌리고 작은 몫이라도 나누려 해야 한다는 거지요.

    서구의 이른바 선진국의 부자들이 이런 생각을 기본으로 갖고 있거나
    가지도록 자연스레 요구되는 것에 반해
    아시아권에서는 아직
    부를 너무 개인적 틀 안에서만 생각하는 것 같아 아쉽네요.

  • 28. ....
    '16.6.7 3:00 PM (58.120.xxx.136)

    윗분 말씀에 동감이요.
    부자인 사람이 회식에서 밥값을 내라는 말이 아니고요.
    베풀 수 있는 금전이 있을때는 혼자 꾸리고 있다가 생을 마감하지 말고 주변도 좀 돌아보며 살라는 말이죠.

  • 29. 동감하지만
    '16.6.7 3:10 PM (125.176.xxx.253) - 삭제된댓글

    남들보다 더 가졌다고 해서, 혹은 부모가 부자라고 해서, 돈을 많이 벌었다 해서,
    남들에게 더 많이 베풀어야 한다는 것은 선택사항이지 의무는 아닙니다.
    하지만, 서양에서, 특히나 미국에선 부자들이 어느 누가 강요하지 않아도
    빈자들을 위해 자선행사나 기부를 상당히 많이 하는데요~ 거의 다 한다고 봐도 무방.
    우리나라는 유독 부자들이 더 움켜쥐려 하고, 베풀지 않는 것 같아요.
    한국전쟁 경험한 세대들, 보릿고개 시절 지나 새마을 운동해서 어렵게 이룩한 부라 그런지, 절대 풀려고 하질 않죠,

  • 30. 신경끄고
    '16.6.7 3:14 P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

    살던대로 살고픈대로 사시면 됩니다.

    기부 안하고 살면 되는거죠.

    우리의 독불장군 근혜처럼 굳굳하게~~~

  • 31. 샬랄라
    '16.6.7 3:48 PM (125.176.xxx.237)

    목숨을 베푼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 32. ㅇㅇ
    '16.6.7 3:49 PM (83.80.xxx.18)

    공감 댓글이 많네요. 저도 지극히 서민이지만 돈 많으면 눈치 안보고 원하는거 다 살거 같아요. 내 돈 가지고 내가 내맘대로 하겠다는데..그래서 부자가 명품을 휘감든 말든 신경 안써요. 다만 어느 댓글처럼 돈자랑은 아니죠. 그리고 살제 돈 있는 사람들은 자랑 안해요. 그 친구도 흔한 명품가방 하나없고 검소하고 대학때 알바 열심히 했어요. 물론 흔한 케이스는 아니지만...위에님들 외국의 경우 부자들이 기부도 하고 선행 한다고 하는데 그것도 선택사항이라고 보여집니다. 남의 돈을 내가 판단하면 안되죠. 그 사람이 얼마나 어떻게 힘들게 돈을 번건지 알수 없잖아요. 쓰는건 그사람 몫이지 평가의 대상은 아닌거 같아요.

  • 33. ㅇㅇ
    '16.6.7 3:51 PM (83.80.xxx.18)

    그러면서 돈쓰고 한턱 팍팍내고 비싼거 들고다니면 돈자랑한다고 욕해요22222222

  • 34. 자본주의
    '16.6.7 3:51 PM (211.206.xxx.180)

    사회구조는 자본이 자본을 낳는 구조입니다. 개인적 소비에는 가타부타할 사항은 아니나 일정 부의 사회적 환원은 필요합니다.

  • 35. ..
    '16.6.7 4:10 PM (120.142.xxx.190)

    똑같은 환경에서 내노력으로 번돈 쓰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한테는 안쓰려고 노력(?)해요..
    그 대신 고아원에 직접 기부합니다...

  • 36. 재화는
    '16.6.7 5:02 PM (122.44.xxx.36)

    한정적인거에요
    내가 더 차지하면 상대방이 덜 가질 수 밖에 없는 겁니다

  • 37. ㅇㅇ
    '16.6.7 5:14 PM (114.207.xxx.6) - 삭제된댓글

    서민이 노동하고 나라가 도와줘서 재벌회사 만들어냈쟎아요
    내수에서 팔아먹어 해외에서 싼걸로 경쟁하고.
    걔네들이 울나라에 지금 뭘하는지는 모르겠지만요.
    그게 우리나라 산업구조 경쟁력이었고 없는자는
    왠지 억울하고 자본가만 먹여살린거같은, 그런 역사적
    인식이 은연중 깔려있지 않을까요

    이탈리아가서 참 인상깊었던게 문화재보수를 이태리 이름난 기업들이 맡아 하고 있더군요 어떤방식으로 이뤄지는진 모르겠지만요.

  • 38. ㅇㅇ
    '16.6.7 5:15 PM (114.207.xxx.6) - 삭제된댓글

    서민이 노동하고 나라가 도와줘서 재벌회사 만들어냈쟎아요
    내수에서 팔아먹어 해외에서 싼걸로 경쟁하고.
    걔네들이 울나라에 지금 뭘하는지는 모르겠지만요.
    그게 우리나라 산업구조 경쟁력이었고 없는자는
    왠지 억울하고 자본가만 먹여살린거같은, 그런 역사적
    인식이 은연중 깔려있지 않을까요

  • 39. ㅇㅇ
    '16.6.7 5:16 PM (114.207.xxx.6)

    서민이 노동하고 나라가 도와줘서 재벌회사 만들어냈쟎아요
    내수에서 팔아먹어 해외에서 싼걸로 경쟁하고.
    걔네들이 울나라에 지금 뭘하는지는 모르겠지만요.
    그게 우리나라 산업구조 경쟁력이었고 없는자는
    왠지 억울하고 자본가만 먹여살린거같은, 그런 역사적
    인식이 은연중 깔려있지 않을까요

    형제도 마찬가지.없는돈에서 잘난놈 하나 몰빵해 니가 울집 좀 일으켜세워봐라 이거죠. 준거 없데도ㅈ우린 운명공동체니까.

  • 40. 나무
    '16.6.7 5:58 PM (223.62.xxx.111) - 삭제된댓글

    가진자의 일정한 부의 환원은 당연한 의무라 생각해요
    윗분들 말처럼 그 누구도 순수한 자기 노력만으로 부를 축적할 수 없으니까요. 사회의 직간접적인 도움이 있어야 가능해요.
    소득의 일정비율을 기부하는 문화가 일상적으로 받아드려졌음 좋겠어요.

    개인적 차원에서는.. 거하게 쏘는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가족 모임이든 친구와의 만남이든 제거 더 내려고 해요. 특히 가족모임은 거의 대부분 부담해요. 같은 5만원이라도 그사람이 체감하는 것과 제가 체감하는 것이 다르니까요

  • 41. ....
    '16.6.7 9:01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없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기부 선행 부의 환언 등 부자가 스스로 착하고 어진 마음을 가져주기 바라지만
    있는 사람 입장에서는 내가 뼈빠지게 모은 금쪽같이 소중하고 고귀한 돈을 왜 아무것도 보태준거 없는
    한푼 구걸하듯하는 거지같은 아니 당연한 듯 니들 위해 내돈 쓰기 바라고 있는 니들에게 써야하지??

  • 42. 부의환원
    '16.6.7 9:30 PM (61.81.xxx.235) - 삭제된댓글

    이미 부자들은 소득세라는 이름으로 세금을 엄청 내고 있습니다
    문제가 되는것이 기업의 법인세가 국민이 내는 소득세에 비해 약하다는거지
    고소득자들은 소득세 많이 냅니다
    저는 소득세가 왜 소득에 따라 차이를 두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천만원을 벌든 일억을 벌든 소득세비율은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천만원의 15%=300만원
    이억 38%=7600만원
    충분히 많이들 내고 있으니까 그만좀 합시다

  • 43. 부의환원
    '16.6.7 9:44 PM (61.81.xxx.235)

    이미 개인부자들은 소득세라는 이름으로 세금을 엄청 내고 있습니다
    문제가 되는것이 기업의 세금이 국민이 내는 세금에 비해 약하다는거지
    고소득자들은 소득세 많이 냅니다
    저는 소득세가 왜 소득에 따라 차이를 두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천만원을 벌든 일억을 벌든 소득세비율은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천만원의 15%=300만원
    이억 38%=7600만원
    충분히 많이들 내고 있으니까 그만좀 합시다
    슈퍼리치와 동급으로 보는건 곤란합니다

  • 44. 큐티
    '16.6.8 12:20 AM (223.62.xxx.245)

    정말 이런 글 싫어요. 이런 글에 동의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도 무섭네요

    부자들의 부가 오롯이 본인들이 잘나서 가지게 되는걸까요?


    내 돈이라고 다 내 돈이 아니예요.


    한 사람이 여유롭게 잘 살기 위해서는 최소 세명의 희생이 필요하다고 해요. 자본과 재화는 한정되어 있으니까요.

    그럼 너도 잘나면 되지? 라고 말씀하시려나 본데.

    우리 사회가 애초에 그런 시스템이 안된다는거..너무 잘 알고 계시지 않나요?..

    밥 한번 더 사고 더 내는 걸 불합리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상위층이 하위층의 노동의 댓가로 부를 축적하는 시스템에서 과연 무엇이 더 큰 불합리일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1846 朴대통령 "아프게 부모님 잃고"..사드 분열에.. 19 으하하하 2016/08/02 3,139
581845 팥빙수 공짜로 받을 수 있겠네요- 1 닭도리탕 2016/08/02 1,527
581844 아래 시누딸 결혼식 부조 대부분 6 ... 2016/08/02 2,839
581843 솔에 낀 머리카락 어떻게 제거하시나요?? 10 tt 2016/08/02 3,897
581842 노후위해 자격증 따보려구요... 교재추천 부탁드려요. 1 ㅓㅓㅓ 2016/08/02 1,667
581841 도배할 때 가구는 누가 옮기나요? 4 비내리는 2016/08/02 5,631
581840 일산은 기업이나 일자리가 부족한 편이예요? 6 .. 2016/08/02 1,392
581839 흑설탕팩 율무팩 1 비오는 날 2016/08/02 2,650
581838 엘리베이터에서 민망한일 28 엘베 2016/08/02 20,617
581837 집 가계약금을 돌려받았는데요 4 부동산 2016/08/02 2,156
581836 친오빠가 시골땅 버섯농사 짓고싶다고 8 버섯귀농 2016/08/02 2,988
581835 지금 혹시 노원에 비 오나요?? 2 ... 2016/08/02 608
581834 액체괴물 때문에 괴로워요 17 크흑 2016/08/02 8,656
581833 문법 능률 그래머존 시리즈 어떤거 사야되나요? 8 중2학년 2016/08/02 2,541
581832 김범수 아나운서 재혼한 아내가 0.1프로에 속하는 재력가 집이라.. 31 오마쥬 2016/08/02 40,398
581831 알라딘서점 7 ㅇㅇ 2016/08/02 1,688
581830 라식 후 14년 지났는데, 콘텍트렌즈 끼면 안되는 거죠? 2 라식후14년.. 2016/08/02 2,702
581829 부산 산타페 급발진 4명 사망 1명 중상 - 충격적이네요 64 ㅠㅠ 2016/08/02 19,948
581828 초파리 주제에 사람을 물어? 5 가려워요ㅠㅠ.. 2016/08/02 2,592
581827 제 반전세 만기에 제 입주를 맞춰준다는 조건으로 집을 매수했는데.. 12 부동산 2016/08/02 1,452
581826 다문화가정을 우리가 돌봐야할 존재들인가요? 10 이해불가 2016/08/02 2,809
581825 탈모와 새치때문에 1 2것이야말로.. 2016/08/02 1,476
581824 Windows10으로 바꾼 후 Edge 인터넷 연결이 안돼요 1 ㅜㅜ 2016/08/02 1,004
581823 사업자 번호 노출되면 뭐가 안좋은가요? 4 모노레일 2016/08/02 3,652
581822 런던 파리 여행시 선물 3 ... 2016/08/02 1,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