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에 아파트 분양 받았는데 끝라인 입니다.

kjm 조회수 : 2,335
작성일 : 2016-06-07 12:40:03

요즘 전세 물건도 잘 없고, 2년마다 전세 다니기도 힘들어서

전세금과 거의 비슷한 아파트를 분양 받았습니다.

경기도 서남부 지역이고 앞으로 2년 후에 입주할 예정입니다. 


아파트 계약율이 60%에 불과해서 선착순으로 동호수를 지정했는데,

남은 물량이 많이 없어서 건설사에서 추천하는 25층 중에 7층과 23층을 고민하다가 23층을 선택했는데, 끝 라인입니다.

7층은 중간라인이고, 23층은 끝라인 이었습니다.


한번도 끝라인에 살아본 적이 없어 고민이 됩니다.


남향이고 23층이어서 전망은 좋지만 끝라인 이라는 게 조금 걱정이 되네요.


끝라인에 살아보신 분들, 어떤 지 질문 좀 올리겠습니다.


IP : 61.77.xxx.6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16.6.7 12:55 PM (112.173.xxx.251)

    7층 중간라인을 하시지 그러셨어요.
    끝라인 춥고 덥죠.
    추운거야 괜찮은데 더운게 문제.
    왜 여기다 물어보고 결정하지 않으셨어요?
    그럼 끝라인 말렸을텐데..
    그리고 앞으로 노인인구 많아지면 너무 고층보다 저층이 더 인기 있을테구요.
    높은 곳 사는 사람들도 요즘 많이 내려오는 추세더라구요.

  • 2. 88
    '16.6.7 1:00 PM (61.254.xxx.195)

    이제 바꿀 수도 없는것을...그냥 외벽쪽에 냉보온재 하나 덧대시고 맘편히 사세요.
    저희 언니네도 십센티 압축스티로폼 벽에 시공하고 살았어요. 그러니 더위추위가 훨씬 덜하다고..
    장점은 조용한거래요.
    아무래도 옆집 하나 없으니까요.

  • 3. ...
    '16.6.7 1:03 PM (175.197.xxx.129)

    저 끝라인 사는데 끝라인도 좋아요
    집옆에 붙은 세대가 없어서 마음이 더 안정되는거 같아요
    내가 낸 소음을 옆집이 혹 들을까 하는 걱정이 있잖아요
    특히 화장실 같은 경우는요.
    그리고 윗집 층간소음은 바로윗집 뿐만 아니라 윗옆집 소음도 들리는데
    윗 옆집이 없으니 층간소음도 덜 한거 같아요
    저번에 남동향 끝라인 살았고 이번에 남서향 끝라인 다시 구입했어요

  • 4. 이제
    '16.6.7 1:14 PM (1.241.xxx.222) - 삭제된댓글

    어쩌겠어요‥

  • 5. ...
    '16.6.7 1:23 PM (211.216.xxx.51) - 삭제된댓글

    저 1기신도시 끝라인인데 아무렇치도 않아요
    앞뒤베란다 외벽쪽에 곰팡이가 피긴 하지만
    겨울지나면 락스 푼 물에 한번씩 씻어내고 살아요
    정 걱정되신다면 입주할때 방수페인트 다시 한번 칠하고
    외벽쪽에 보온재 보충하고 입주하세요

  • 6.
    '16.6.7 1:37 PM (49.166.xxx.14)

    새아파트면 단열은 크게 문제 없을거같은데요
    20층넘어가는 층수는 부담이네요
    고층좋아하시면 괜찮고요
    저라면 바꿀수 있다면 7층으로

  • 7. 끝라인
    '16.6.7 3:00 PM (211.43.xxx.2) - 삭제된댓글

    새아파트 끝라인이라 곰팡이 걱정 했는데
    3년째인데 전~~혀 문제 없네요.
    바람안통하는 끝라인의 벽쪽의 드레스룸, 안방 등등 쿰쿰한 냄새도 없어요.
    요즘 아파트라서 그런지 좋아라하면서 살고 있어요.

  • 8. 끝라인
    '16.6.7 3:01 PM (211.43.xxx.2) - 삭제된댓글

    새아파트 끝라인이라 곰팡이 걱정 했는데
    3년 넘었는데 전~~혀 문제 없어요.
    바람안통하는 끝라인의 벽쪽의 드레스룸, 안방 등등 쿰쿰한 냄새도 없어요.
    요즘 아파트라서 그런지 좋아라하면서 살고 있어요.

  • 9. 고층이요
    '16.6.7 3:04 PM (125.130.xxx.185)

    저는 일부러 끝라인 골라온 사람이라.
    등 대고 있는 옆집 싫어서, 소음보다 좀 추운게 낫다싶은 사람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154 모니터 글자를 150%에 두고 보는게 정상일까요? 9 노안 2016/06/15 1,350
567153 책상에서 조는 아이,신경과에 데려갈까요? 14 고등학생 엄.. 2016/06/15 2,189
567152 얼마전 샴푸 싼데 사놓을까요? 하고 물은 사람인대요 6 ㅜㅜ 2016/06/15 2,759
567151 폐경 증상인가요?배가 아파요 4 50대 2016/06/15 2,324
567150 캐나다 워킹 홀리데이...? 4 ... 2016/06/15 1,778
567149 엄마가 이유없이(?) 많이 아픕니다..조언절실합니다 28 슬픔 2016/06/15 6,552
567148 충격..올랜도 참사현장 인근..여전히 총을 팔고 있다네요 2 올랜도슈팅 2016/06/15 1,297
567147 문화센터 강사에게도 팬들이 있어요? 9 이상 2016/06/15 1,946
567146 연예인 성폭행 고소 사건 추이 공식 1 ..... 2016/06/15 1,309
567145 아무리 아기가 예뻐도 건강이 안좋은데 둘째 가지면 후회하겠죠? 20 장미 2016/06/15 3,573
567144 한살림 지금 행사하는 도자기류..무리하게 한것도 없는데 2 .... 2016/06/15 2,699
567143 보험금 받을 때요. 보험사 직원이 직접 와서 실사하나요? 11 .. 2016/06/15 2,462
567142 6개월 된 단무지 2 단무지 2016/06/15 740
567141 시어머님께 이런 부탁 드려도 될까요? 34 냉장고 2016/06/15 5,983
567140 아파트 위탁관리가 무엇인가요? 3 때인뜨 2016/06/15 1,193
567139 내가 만난 임우재씨 그리고 사건의 진실 43 2016/06/15 28,300
567138 인상 좋다는 말 인사일까요? 3 미소 2016/06/15 1,937
567137 시설 좋은 도서관 소개해주세요~^^ 11 도서관 2016/06/15 1,808
567136 "괴한들이 쇠망치로 부모님 머리를.." 끔찍한.. 2 샬랄라 2016/06/15 1,551
567135 어제부로 오해영이싫어졋을까요... 6 2016/06/15 3,504
567134 물건,자리집착 심한 사람들 좀 애잔.. 8 ᆞᆞᆞ 2016/06/15 1,961
567133 영화 해어화 보고 어이가 없어서;; 9 뭥미 2016/06/15 6,464
567132 친구가 집에 온다고 하면 흔쾌히 오라고하세요? 28 .. 2016/06/15 5,618
567131 주변에 3교대 근무자 계신가요..? 10 루미에르 2016/06/15 2,051
567130 가사도우미분들 애들 방학때는 어케하세요? ㅡㅡ 2016/06/15 1,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