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정폭력 신고 못하는 이유...

하아 조회수 : 2,385
작성일 : 2016-06-07 10:22:37

뭐 뉴스에 보니 요즘 사람들은 남의 집안일에 상관안하네 뭐네 포장 잘했지만

그냥 우리집에 해코지할까봐 못하겠더라구요.

 

자기 식구 저렇게 패는 미친놈이면 얼마나 미친놈이겠느냐.

신고했다가 어느집이 신고했는지 알게 되면

저 미친 짓거리 우리집에 하겠구나 싶더라구요.

 

아파트라 어차피 신고들어가면 위아래집아니면 옆집이니..

 

어제 윗집 어마어마하게 싸우고 쿵쾅대더니 지금 조용한데...너무나 무섭더라구요.

애도 쿵쾅대는 소리에 울고...

에효

저도 그냥 소시민이었네요.

 

IP : 119.194.xxx.2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7 10:25 AM (121.150.xxx.86)

    만만해서 마누라 패는거지 아무나 패는거 아니예요.
    가정폭력 가해자라고 해서 쌈꾼 아니고 평범하게 생겼어요.
    귀찮고 힘든일에 연루된다고 생각하면 귀찮지만, 사람 하나 살린다고 생각하시고 신고 꼭 해주세요.

  • 2.
    '16.6.7 10:26 AM (110.70.xxx.1) - 삭제된댓글

    그럼요
    넷상에서나 큰소리지 막상 내주변일은 당당하지 못해요
    피해가는게 상책인거죠
    누구도 비겁하다고 욕할자격없는거죠

  • 3. 신고해도 괜찮습니다.
    '16.6.7 10:32 AM (59.86.xxx.48)

    누가 신고했는지 알려주지 않으니 걱정마세요.

  • 4. 글쓴이
    '16.6.7 10:33 AM (119.194.xxx.28)

    저 전에 다른 일로 경찰 신고해봤는데 제가 신고한거 다 알려지더라구요. 경찰들 별로 철저하지 못한 듯...

  • 5. 진짜
    '16.6.7 10:35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신고자 발설 안한다고 하는데, 하는 거 같아요.
    저도 앞집에서 개가 하루종일 짖어서 신고했더니 그 뒤로 인사를 안함.

  • 6. 알려줄리가 없는데요.
    '16.6.7 10:38 AM (59.86.xxx.48)

    아마 짐작만으로 신고했다고 넘겨짚는 걸겁니다.
    누가 신고했을 것이라는 정황이 있잖아요.
    하지만 가정폭력은 주변에서 다 들리기 때문에 신고자가 누구인지 특정짓기가 힘들죠.
    어쨌든 그 아파트 주민들도 대단하네요.
    주변으로 빙 둘러가면서 다 들렸을텐데 아무도 신고를 안했다는 거잖아요.

  • 7. 개인정보라
    '16.6.7 10:46 AM (115.139.xxx.243) - 삭제된댓글

    신고자가 원치않음 안알려줘요.전번도 신고후 삭제 가능해요

  • 8. ..
    '16.6.7 11:24 AM (175.223.xxx.7) - 삭제된댓글

    가해자가 경찰한테 유도질문하면 엄벙뚱땅
    넘어갈수도 있지요
    경찰이 임기응변을 발휘못하고 가해자가 영악하면
    신고자 찾을수도 있을거 같네요
    의심은 확신하는것 보다 더 안전하다는 명언도
    있듯이 쉬운일은 아닌게 맞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641 설현 이쁘지않나요? 45 ㅇㅇ 2016/06/07 5,353
564640 이런 사이는 어떤 사이인거에요 6 ,,, 2016/06/07 1,400
564639 중국, 러시아.. 사드반대 한목소리 4 미국이익에봉.. 2016/06/07 692
564638 볼살이 많아서 얼굴이 커보일수도 있을까요? 6 .. 2016/06/07 2,114
564637 아파트에 화장실 하나 더 만드는 거 가능할까요? 8 혹시 2016/06/07 3,455
564636 제주도 배타고 갈건데, 어떤 게 나을까요? 4 저요 2016/06/07 1,371
564635 범죄 신안 남자들 재판 결과를 봅시다 4 ..... 2016/06/07 1,150
564634 판교 현대나 분당 롯데 등에서 남자 어른께 선물할 간식 좀 추천.. 3 고민고민 2016/06/07 1,337
564633 아이들과만 있는게 편해요..남편이 끼면 늘 불안하고 노심초사하고.. 8 Mm 2016/06/07 1,963
564632 커피 안 마시면 무슨 음료가 좋을까요 2 au 2016/06/07 1,297
564631 수업중이신 과외샘 감사해서요 사례를 더한다면 시험전 시험후? 9 고등 2016/06/07 1,787
564630 한순간에 자료 다 날리는 랜섬웨어 예방법 3 2016/06/07 1,556
564629 디마프 재방송 보는데 윤여정씨 역할 빵 터지네요 4 재밌어 2016/06/07 5,084
564628 9개월 짜리 아기 데리고 유럽 가야 해요 26 엄마 혼자 2016/06/07 4,426
564627 큰애가 있는데 둘째 밤중수유 어떻게 하시나요? 6 큰애가 2016/06/07 1,117
564626 저희아이는 왜 혼자서 공부를 못할까요 7 힘들다 2016/06/07 2,197
564625 어제 오해영 보고 있는데..빵 터졌어요~ 5 .. 2016/06/07 3,855
564624 아직 핸폰 투지임다. G3 ,,갤노트5 10 휴대폰 2016/06/07 1,457
564623 그래서 금리 올린다는건지 안올린다는건지... 3 ㅇㅇ 2016/06/07 1,676
564622 흑산도 여교사 윤간과 근대화의 문제 1 미투라고라 2016/06/07 2,394
564621 책 많이 읽는거에 비해 글쓰기 실력이 별로인 아이 5 도레미 2016/06/07 1,388
564620 돈 많은 사람이 왜 베풀어야 하죠? 29 ㅇㅇ 2016/06/07 6,627
564619 오해영에서 예지원 김지석은 연결안되는분위기죠?? 11 흠흠 2016/06/07 4,587
564618 우산들은 어떻게 보관하세요?(젖은 우산, 마른 우산) 14 우산 2016/06/07 1,595
564617 롯데 백화점 불안껐다고 직원휴게실 폐쇄 11 ... 2016/06/07 3,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