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정폭력 신고 못하는 이유...

하아 조회수 : 2,344
작성일 : 2016-06-07 10:22:37

뭐 뉴스에 보니 요즘 사람들은 남의 집안일에 상관안하네 뭐네 포장 잘했지만

그냥 우리집에 해코지할까봐 못하겠더라구요.

 

자기 식구 저렇게 패는 미친놈이면 얼마나 미친놈이겠느냐.

신고했다가 어느집이 신고했는지 알게 되면

저 미친 짓거리 우리집에 하겠구나 싶더라구요.

 

아파트라 어차피 신고들어가면 위아래집아니면 옆집이니..

 

어제 윗집 어마어마하게 싸우고 쿵쾅대더니 지금 조용한데...너무나 무섭더라구요.

애도 쿵쾅대는 소리에 울고...

에효

저도 그냥 소시민이었네요.

 

IP : 119.194.xxx.2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7 10:25 AM (121.150.xxx.86)

    만만해서 마누라 패는거지 아무나 패는거 아니예요.
    가정폭력 가해자라고 해서 쌈꾼 아니고 평범하게 생겼어요.
    귀찮고 힘든일에 연루된다고 생각하면 귀찮지만, 사람 하나 살린다고 생각하시고 신고 꼭 해주세요.

  • 2.
    '16.6.7 10:26 AM (110.70.xxx.1) - 삭제된댓글

    그럼요
    넷상에서나 큰소리지 막상 내주변일은 당당하지 못해요
    피해가는게 상책인거죠
    누구도 비겁하다고 욕할자격없는거죠

  • 3. 신고해도 괜찮습니다.
    '16.6.7 10:32 AM (59.86.xxx.48)

    누가 신고했는지 알려주지 않으니 걱정마세요.

  • 4. 글쓴이
    '16.6.7 10:33 AM (119.194.xxx.28)

    저 전에 다른 일로 경찰 신고해봤는데 제가 신고한거 다 알려지더라구요. 경찰들 별로 철저하지 못한 듯...

  • 5. 진짜
    '16.6.7 10:35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신고자 발설 안한다고 하는데, 하는 거 같아요.
    저도 앞집에서 개가 하루종일 짖어서 신고했더니 그 뒤로 인사를 안함.

  • 6. 알려줄리가 없는데요.
    '16.6.7 10:38 AM (59.86.xxx.48)

    아마 짐작만으로 신고했다고 넘겨짚는 걸겁니다.
    누가 신고했을 것이라는 정황이 있잖아요.
    하지만 가정폭력은 주변에서 다 들리기 때문에 신고자가 누구인지 특정짓기가 힘들죠.
    어쨌든 그 아파트 주민들도 대단하네요.
    주변으로 빙 둘러가면서 다 들렸을텐데 아무도 신고를 안했다는 거잖아요.

  • 7. 개인정보라
    '16.6.7 10:46 AM (115.139.xxx.243) - 삭제된댓글

    신고자가 원치않음 안알려줘요.전번도 신고후 삭제 가능해요

  • 8. ..
    '16.6.7 11:24 AM (175.223.xxx.7) - 삭제된댓글

    가해자가 경찰한테 유도질문하면 엄벙뚱땅
    넘어갈수도 있지요
    경찰이 임기응변을 발휘못하고 가해자가 영악하면
    신고자 찾을수도 있을거 같네요
    의심은 확신하는것 보다 더 안전하다는 명언도
    있듯이 쉬운일은 아닌게 맞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883 8년된 나의 고양이와 안살겠다는 이 남자 102 힘들다 2016/06/18 21,264
567882 부산에 처음 가요 27 nicity.. 2016/06/18 2,752
567881 지방재정개혁을 왜 개악이라고 하는지 모르는 분들 3 공부합시다 2016/06/18 591
567880 지도 어플 중 최고는 뭘까요? 3 어플 2016/06/18 1,857
567879 사주풀이가 맞는듯 하네요 22 박유천 사주.. 2016/06/18 11,010
567878 정부, 유엔에서 “백남기 사건 철저히 조사했다” 거짓 발표 4 ... 2016/06/18 1,247
567877 민간잠수사 김관홍님, 전에 파파이스에 나오셨던 분인가요? 8 June 2016/06/18 1,290
567876 Jyj팬들은 어떤사람들이길래 뭔돈이 그리많아요? 3 바보보봅 2016/06/18 5,050
567875 요즘 속상한 일이 있어서 매일 저녁이 맥주인데 3 ... 2016/06/18 1,814
567874 박 고소녀 첫번째만 업소녀고 나머진 일반인이래요 9 ㅇㅇ 2016/06/18 13,001
567873 입맛없고 식욕없는 사람은 하루에 얼마나 먹어요? 8 입맛 2016/06/18 4,124
567872 獨, 94세의 아우슈비츠 간수에게 5년형 선고 4 샬랄라 2016/06/18 1,261
567871 가난은 당신의 뇌도 바꾼다 6 가난도 서러.. 2016/06/18 4,854
567870 500만원 투자해서 4주만에 4 ㅇㅇ 2016/06/18 3,169
567869 오른쪽 겨드랑이에만 6 궁금 2016/06/18 2,526
567868 기사]과거 유천님의 남다른 변기사랑 족적들. 1 변기에 캔디.. 2016/06/18 5,712
567867 아파트 캠핑트레일러 주차 참아야하나요..? 8 위험해 2016/06/18 5,854
567866 고등 담임쌤 보통 이러시는지요? 12 ... 2016/06/18 4,565
567865 국주 넘 괜찮다~~~~ 11 ... 2016/06/18 7,371
567864 수입병맥주 4 .. 2016/06/18 1,174
567863 민효린집 그릇 1 2016/06/18 5,403
567862 Ebs영화 모정...50년대 여고생 열광했던 영화 4 구닥다리 2016/06/18 1,978
567861 매트리스요 싸고 푹신하고 가벼운거 뭐가 있나요? 6 f 2016/06/18 1,474
567860 고등학교 학생자치부도 성적 보나요? 3 ... 2016/06/17 827
567859 더러운 공기가 어린이 정신 질환과 관련이 있다 2 ㅁㅁㅁ 2016/06/17 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