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도 치매 오나요?

ㅠㅠ 조회수 : 1,940
작성일 : 2016-06-07 10:08:12

집에 8~9년된 코카가 있어요

친구들 2마리중 한마린 교통사고로 또 한마린 명이 다되서 무지개 다릴 건넜어요

그리고 일년간 다른집에 있다 다시 데리고 왔는데 영리하던 아이가 그사이 바보가 됐네요

그집에서는 사람애기때문에 세탁실에만 있었데요

그래서 저희집에 다시 왔는데 그영리하던 아이가 먹고 잠만자고 산책가자해도 안가고 어쪄다 가게되면

돌아올때는 걸어서 안오려고해서 무거운녀석을 들고 와야합니다

그리고 자기보다 어린 푸들한테 꼼짝도 못하고 어쩔때는 자기가 자던 자리에 똥을싸요

똥도 밟아놓고

혹시 개치매가 아닌지 의심스럽네요

강아지도 정신적충격으로 외상후 스트레스장애인걸까요?

IP : 59.10.xxx.16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6.6.7 10:18 AM (59.10.xxx.160)

    코카가 먹는거 발키는건 아는데 자다가도 먹을꺼만 보면 환장하고 요즘에는 코앞에 갖다주길 바래요
    안움직이구 그자리서 자고 몇발자국 움직여 사료 먹고 물먹고 그래요

  • 2. 00
    '16.6.7 10:33 A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학대받으면 자폐증 온다더군요
    아마 그 집에서 문제가 있었던듯 싶네요
    님이 끝까지 사랑해주면 다시 돌아올겁니다
    그나이엔 치매 아니에요

  • 3. 정신적 충격을 너무 받았네요
    '16.6.7 10:35 AM (211.36.xxx.102) - 삭제된댓글

    가여워서 어쩌나요..
    친구 잃은것도 엄청난 스트레스인데 주인 떠나 방치까지..

    상황은 치매보다 더한것도 올 상황니다
    아직은 치매 오기에는 이른 나이인데 안타깝네요..
    치매 맞아요.
    버박에서 나온 엑티베이트라고 있어요.
    그거라도 먹이세요

  • 4. 정신적 충격을 너무 받았네요
    '16.6.7 10:35 AM (211.36.xxx.102)

    가여워서 어쩌나요..
    친구 잃은것도 엄청난 스트레스인데 주인 떠나 방치까지..

    상황은 치매보다 더한것도 올 상황니다
    아직은 치매 오기에는 이른 나이인데 안타깝네요..
    치매 맞아요.
    병원진료받으시고요
    버박에서 나온 엑티베이트라고 있어요.
    그것도 먹이세요

  • 5. 치매도 오지만..
    '16.6.7 10:36 AM (218.234.xxx.133)

    개도 치매 오지만 쓰신 글 보면 그건 치매가 아니라,
    심리적으로 많이 위축된 상태 같아요.

  • 6. 열살도 안된
    '16.6.7 10:47 AM (1.234.xxx.79)

    강아지가 무슨 치매랍니까? 다른 집에 보내진것만도 하늘이 무너지는데 사랑도 못받고 세탁실이라니. ㅠㅠ
    가족에게 버려진데다가 눈칫밥 먹어가며 감옥살이하고 와서 충격받은거죠. 딴거 있나요.
    힘들어도 응석 부리는대로 다 받아주세요. 애가 얼마나 놀랐으면 그럴지... 너무 안됐네요. 코카 그 나이면 날라다닐 때임.
    이번에도 또 날 버릴까ㅠㅠㅠㅠ싶어 신이 나서 산책 나갔다가도 갑자기 못가겠다고 멈추는거 아닌가요?
    불안했다가 무서웠다가 행복했다가 심리상태가 롤러코스터를 타니까 자기도 모르게 변도 보고 놀라서 그냥 자는거겠죠.

  • 7. 불쌍해라
    '16.6.7 11:38 AM (121.189.xxx.135) - 삭제된댓글

    아주 노견일 경우 (14년 이후)에는 치매가 올 수도 있지만 8~9세면 아직 치매오긴 일러요.
    치매는 아닐 거구요.
    초소형견 치와와도 아니고 활동성 좋고 덩치 큰 코카가 일년 동안 세탁실에만 갇혀 있었으니
    마음에 큰 병이 든 거죠.
    많이 보듬어 주시고 사랑 주시면 좋아 질 거예요.

    그나저나 어떻게 개를 세탁실에만 일년 동안 가두어 두죠?
    그 사람들 사람인가요?

  • 8. 아휴 진짜
    '16.6.7 12:05 PM (121.170.xxx.20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무슨 이유로 키우던 개를 일년씩이나 남한테 보내신건지...ㅜ
    세상에 주인품 떠나서 생판 모르는 집으로 보내진것 만으로도 힘들었을텐데,
    세탁실에만 가두어 뒀다구요?
    그럴거면 거절할 것이지, 왜 맡았대요?
    그사람들 인간인가요?
    세상에...개가 너무 불쌍하네요.
    이제라도 사는동안 많이 안아주시고, 사랑한다고 얘기해 주세요.
    제가 다 가슴이 쓰리네요.

  • 9. ...
    '16.6.7 1:46 PM (112.186.xxx.96)

    제가 일전에 읽은 한 기사에 의하면 개는 치매에 걸리지 않는답니다... 고양이는 치매에 걸리는 경우가 있다네요... 개가 치매에 걸리지 않는 메커니즘을 연구하여 치매 예방의 길을 찾는다....는 기사였는데 어느정도 신빙성이 있는 기사인지는 모르겠네요...
    그런데 똑똑한 개도 일년 가까이 좁은 곳에 가둬두고 제대로 돌봐주지 않는다면 인지능력 저하되고 사회성도 떨어집니다... 사람도 우울증 걸리면 기억력 감퇴되고 무기력증에 빠지잖아요...
    그리고 알게 뭡니까 세탁실에 가둬두는 것 외에 어떤 학대가 있었는지요... 밥이나 물을 제 때 안 준다던가 폭행한다던가 큰 소리로 윽박지른다던가... 똑똑했던 개가 그 지경이 된 데는 이유가 있겠죠

  • 10. 원글
    '16.6.7 2:34 PM (59.10.xxx.160)

    얘기 하자면 길어요
    원래 개 세마리 주인은 같이 사는 동생개였는데 안그래도 시집가면 강아지가 골칫거리라고 생각 했는데
    다행히도 시집가고 얼마 있다 개세마리를 데려갔어요
    한마리는 동생 남편이 산책시키다 목줄이 빠져서 차에 치이고 한마린 명이 다됐는지 교통사고당한 강아지를 그리워 했는지 겨울에 심장마비로 가고 한마리 남았는데 애기태어나고 애기가 강아지털 비듬 먹는다고 세탁실에 가둬 놨나봐요 남편이 시켰겠죠 아무튼 지애만 소중하고 키우던개는 안소중한지 세탁실에 밥하고 물만 떠주고 똥오줌만 치워줬나봐요

  • 11. ....
    '16.6.7 3:55 PM (182.214.xxx.49) - 삭제된댓글

    치매 아니예요
    학대 당해서 바보가 된거예요
    사람도 세탁실에서 밥만 먹고 똥만 싸고 잠만 자는 생활을 1년하면 미칩니다
    그래도 미치지 않아 다행이네요
    그 친구분 잔인하네요 1년동안 감금하고도 죄책감 없었나요?
    그런 인간이 지 새끼는 키우겠다고 섹스하고 애싸질러 낳고 미친년이네요

  • 12. ....
    '16.6.7 3:56 PM (182.214.xxx.49)

    치매 아니예요
    학대 당해서 바보가 된거예요
    사람도 세탁실에서 밥만 먹고 똥만 싸고 잠만 자는 생활을 1년하면 미칩니다
    그래도 미치지 않아 다행이네요
    그 친구분 참 잔인합니다 1년동안 감금하고도 죄책감 없었나요?
    그런 인간이 지 새끼는 키우겠다고 섹스하고 애싸질러 낳고 미친년이네요

  • 13. ..
    '16.6.7 4:16 PM (211.112.xxx.36)

    불쌍해요. T.T

  • 14. 호롤롤로
    '16.6.7 4:21 PM (220.126.xxx.210)

    동생분이 폭력은 안썻어도 개를 가둬서 학대한거나 다름없네요..
    세탁실이라 밖같세상 보이지도 않고 사면이 벽이라 어두컴컴했을꺼 아네요?
    차라리 밖에다 버리지 그랬냐고 따져물어보세요
    그게 차라리 더 나았을꺼에요. 쉬원한 공기마시면서 자유롭게 떠나다가 운좋으면
    누가 줏어다 키울수도있는 그런삶이 더 나았을꺼라구요

  • 15. 호롤롤로
    '16.6.7 4:23 PM (220.126.xxx.210)

    우리 개들 하루만 방안에 가둬놔도 미칠라고 하는데..1년을 그렇게 키우다니..
    너무 사람이 잔인하네요..개털관리 청결히 잘해주면 애기키우는데 문제없는데
    그런 기본지식도없이 키우다니..

  • 16. 욕나온다
    '16.6.8 5:39 AM (110.70.xxx.178) - 삭제된댓글

    미안하지만 욕좀할께요
    님동생 미친년이고 악마같은 년이네요

    지새끼만 아는 드런년이네요
    애새끼 잘 안풀려요 그러면그럴수록..

    사람도 아니고 주인있는동물이 교통사고라니
    얼마나 관리를 엿같이하면.

    제발 저런인간은 견주범위에넣지말기를..

    저런 쓰레기들보디ㅡ 차라리동물 싫어해서 가까이안하고
    안키우는 사람이 백배낫습디다
    적어도 학대나 방치 그런짓은 안하니까

  • 17. 욕나온다
    '16.6.8 5:41 AM (110.70.xxx.178) - 삭제된댓글

    치매같은소리하네

    충격 최대치로 받게해놓고 그게무슨치매에요?
    최선을다해 사랑해주고 보듬어주세요
    그리고 관절질병일수도 있으니 엑스레이찍어보세요
    잘하는곳에가서요
    안그러면 고생만 실컷합니다
    꼭 잘하는곳 가서

  • 18. 원글
    '16.6.8 10:39 AM (59.10.xxx.160)

    동생이 양심은있는지 꼬박꼬박 사료는 붙였는데 요즘 저랑 집안일로 싸우고 사료도 안보내네요

  • 19. 지금 읽었는데
    '16.6.8 11:35 AM (58.229.xxx.28) - 삭제된댓글

    개 목줄이 어떻게 빠진건가요?
    저도 목줄 하고 살살 다니는데 걱정되네요.
    오래되어 낡아 잘라진건가요?아니면 고리가 빠져버린건가요?

  • 20. 원글
    '16.6.8 11:46 AM (59.10.xxx.160)

    개세마리 각자 목줄이 있는데 바꿔 꼈나봐요 젤 이뿐애가 갔어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044 제습기에도 공기 청정기능이 있는데 2 제습기 2016/06/07 6,430
564043 회사 잘렸어요 8 ㅔㅔ 2016/06/07 3,446
564042 곡성 범인 알면 재미없나요? 3 곡성 2016/06/07 1,718
564041 펑합니다 조언 감사드려요ㅜ 25 서련 2016/06/07 2,961
564040 광화문근처 잇몸치료 치과 추천부탁드립니다. 1 새댁 2016/06/07 1,130
564039 더민주 초선들 훨훨 나네요~ 응원해줍시다. 4 ㅇㅇ 2016/06/07 851
564038 분당, 성남쪽에 유방암 검진 잘하는 곳이요.. 1 프로필 2016/06/07 1,072
564037 서대문 안산자락길 가려는데 인근 맛집 추천해주세요. 8 마그돌라 2016/06/07 3,981
564036 종교가 본인한테 안맞는경우도 있을까요? 6 ... 2016/06/07 914
564035 강아지도 치매 오나요? 12 ㅠㅠ 2016/06/07 1,940
564034 tv,인터넷 ,등 바꾸고 싶으면 어디로 전화? 2 갈아타기 2016/06/07 679
564033 매실에 농약 많이 하나요? 3 매실 2016/06/07 1,395
564032 대리주부 앱 써보신 분 있나요...? 1 말랑 2016/06/07 5,272
564031 제주 하루택시대절.차렌트어느게 좋을까요? 8 모모 2016/06/07 3,079
564030 화장 너무 떠요! 도와주세요 10 지영 2016/06/07 2,687
564029 진주목걸이 새로 만들려면,,금은방 밖에 답이 없을까요? 2 .. 2016/06/07 1,422
564028 6학년 교실에서 동화책 읽어주기 해보신분 계실까요? 2 뮤뮤 2016/06/07 662
564027 오바마의 두얼굴.. 드론공격으로 파키스탄 2400명 사망 1 살상무기 2016/06/07 1,008
564026 요즘 개그우먼 신봉선씨 뭐해요? 14 보고싶네 2016/06/07 5,279
564025 경험상 썸 없이 들이대는 남자는 예후가 매우 안 좋더군요. 9 ㅇㅇ 2016/06/07 4,418
564024 꼬리 자르기’로 끝내선 안 될 홍만표 구속 3 moony2.. 2016/06/07 637
564023 섬 관사에 cctv달기가 정부대책 7 ### 2016/06/07 961
564022 자식과 아내 사이에서 중재잘하는 남편두신분들 10 힘들다 2016/06/07 1,157
564021 방안에서 담배그만피라고햇더니 이혼하자네오ㅡ 6 2016/06/07 2,568
564020 초등아이 운동시키기 참 힘드네요 3 아이둘맘 2016/06/07 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