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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에 농약 많이 하나요?

매실 조회수 : 5,702
작성일 : 2016-06-07 09:21:01
항상 한살림 유기농 무농약 매실 예약해서 구입했는데,
올해는 일반매장에서 구입할 계획이에요.
매실에 농약을 많이치나요?

IP : 223.62.xxx.2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
    '16.6.7 9:21 AM (220.71.xxx.221)

    상업적으로 많이 키우는경우는 모르겠고요 매실나무는 제일 키우기가 쉬운 나무예요 농약 줄필요없다던데 관리 별로 필요하지않고요

  • 2. ...
    '16.6.7 9:24 A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

    매실나무는 아주 약해서
    약을 안하면 수확할 열매가 없을 정도 입니다.
    약을 적정한 시기에
    적정하게 어떻게 하는건 중요한 관건이더라구요.

  • 3. 지난번 댓글에
    '16.6.7 9:25 AM (110.47.xxx.246)

    매실나는곳에 사는분이라면서 매실 농약 많이친다고 하던대요?
    매실사다가 식초물에 담궈놓았다 하라고해서
    전 식초물에 1시간 담궈놨다가 물기말려서 설탕에 재워놨어요

  • 4. ggg
    '16.6.7 9:27 AM (180.70.xxx.79)

    시어머님이 그러시던데요... 매실은 농약없인 안되는 나무라고... 알 자체가 굵어지기가 힘들데요

  • 5. 카더라만
    '16.6.7 9:38 AM (219.240.xxx.39)

    많네요.
    울집 마당 매실나무 매실 엄청 커요.
    약도 안했구요
    봄에 퇴비만 조금 줬어요.

  • 6. 오미자
    '16.6.7 9:39 AM (210.100.xxx.81)

    매실은 모르겠지만...
    부모님이 얼마 전 귀촌하셔서 오미자 농사 지어요.
    제초제도 안 하고 비료도 좋은 것만 쓰고 농약 안 치는데요,
    (그래서 엄청 바쁘십니다;;;)
    반면 기존에 농사짓고 있는 분들은 대부분 다 하신다고;;;;
    (혹 농약 안 친다 해도 비료도 종류가 여러 가지임)
    그래도 박스엔 친환경 무농약 붙어서 나간다고 합니다ㅜㅜ
    믿을만한, 아는 곳에서 주문해서 드세요.

  • 7. 아뇨
    '16.6.7 9:54 AM (221.164.xxx.75)

    해마다 시댁에 가서 매실 따오는데 농약 안치세요
    매실 나무가 산에 있기도 바빠서 거기 가셔서 약 칠시간도 없으시구요.
    상품으로 파는건 모르겠네요

  • 8. 매실키우는 어머님왈
    '16.6.7 9:54 A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새파랗게 크게 키우려면 약을 해야되고
    우리집처럼 약을 안하면 작은 매실을 수확한다 하시네요

  • 9. 두노인분이
    '16.6.7 9:58 AM (115.22.xxx.148)

    산에 키우는 매실이라.. 약치러다닐 여력도 안되셔서 지멋대로 크고 딸 인력도 없어 와서 따가라할정도인데..
    매실 탐스럽게 크지는 않아도 적당히는 크더군요

  • 10. 옛날에
    '16.6.7 10:01 AM (115.134.xxx.185)

    상업적으로 하는 것과 집에서 식구들 먹으려고 매실나무 키우는 것의
    차이인듯 싶네요.
    아무래도 상품성을 높이려면 실과를 굵게 만들어야하니 적절한 때 농약을 칠 수 밖에 없나보네요.
    사서 드시는 경우는 적절하게 씻어서 사용하면 되지 않을까요

  • 11. 무농약
    '16.6.7 10:05 AM (1.253.xxx.228) - 삭제된댓글

    친정에 매실나무 10그루 정도 있는데 농약 한 번도 안쳐도 수확량 엄청나요.
    작년에 매실 따면서 매실 나무에 농약 치는 집도 있다고 했더니 친정 아버지가
    뭐하러 농약하느냐면서 매실만큼 키우기 쉬운 나무도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올해도 많이 열렸는데 따는게 힘들어서 그냥 놔두고 사고 싶은 사람 있으면 자기들이
    알아서 따가라고 하시네요.

  • 12. 매실
    '16.6.7 10:07 AM (116.125.xxx.103)

    안안하는데요
    이제 농사할사람이 없어 매실 심었는데
    퇴비만 제데로 주면 약할필요 없어요

  • 13. ..........
    '16.6.7 10:08 AM (114.204.xxx.99)

    저번에 쌀나무수준으로 양배추 농약친다고 그랬던 글이 오버랩되네요
    정확하게 알지는 못하고 다들 들은 얘기하시는데 그 들은 얘긴 '친정이나 시댁은 농약 안치지만 옆집은 농약친다 그런데도 친환경, 무농약 붙어서 나간다' 이러시네요.
    제가 아는한 친환경이고 무농약이고 그렇게 쉽게 쉽게 붙여나가지않아요.
    저희 시댁 작은아버님께서 이것저것 농사지으시면서 친환경으로 신청하시고 농사지으시는데 그거 허가해주는곳에서 가끔 나와서 체크하는데 까다롭더라고 설명해주시더군요
    물론 그렇게 나가는 공무원이 얼마나 깐깐하게 할까 무한신뢰를 가지긴 쉽지않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그 시댁작은아버님이 하시는거 신뢰는 가거든요.
    저희집 친정에서 농사는 안지으시는데 아버지가 이것저것 과일나무를 심어놓으셨는데 매실과 닮은 살구나무를 십수년 지켜보니 그해그해 달라요.
    어느해는 알도 굵고 어느해는 잘고 ..
    살구나무는 따로 거름도 한거없고 그냥 키우는데 감나무는 거름도 좀 주고했는데도 역시 한해한해 다르더라구요.

  • 14. 상업성
    '16.6.7 10:09 AM (210.100.xxx.81) - 삭제된댓글

    집에서 나무에 달린 매실 먹는 것과
    팔기 위해 키우는 것은 완전 달라요.
    내버려둔 매실이나 과일은 크기가 작고 상품성은 없지요
    가족들 먹고 주변 나눠주는 용.
    매실뿐 아니라 다른 것들도 팔기 위해서는 일단 보기가 좋아야 하니 이것저것 치더라구요. 팔기 좀 전에 뭔가를 치면 땟깔이 좋아지고 크기도 커지고 그런 게 있어요.

  • 15. ...
    '16.6.7 10:16 AM (211.238.xxx.42)

    약이 아니라
    비료를 주면 알이 굵어지고
    안주면 복불복이고 그래요

  • 16. 상업성
    '16.6.7 10:20 AM (210.100.xxx.81)

    집에서 나무에 달린 매실 먹는 것과
    팔기 위해 키우는 것은 달라요.
    내버려둔 매실이나 과일은 크기가 작고 상품성은 없지요
    가족들 먹고 주변 나눠주는 용. 저희 시골 집에도 그냥 내버려두면 알아서 열리는 매실 있어요. 작고 옹골차지요.
    매실뿐 아니라 다른 것들도 팔기 위해서는 일단 보기가 좋아야 하니 이것저것 치더라구요. 팔기 좀 전에 뭔가를 치면 땟깔이 좋아지고 크기도 커지고 그런 게 있어요.

    매실에 농약 치는 지 아닌 지는,
    치는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지 않을까요?

    농약 치면서도 박스에 친환경 달고 나갈 수 있는 이유는,
    제가 직접 봤으니 정확히 말하자면,
    동네에 작목반이 있는데 거기 회원이면 공동으로 박스가 제작됩니다. 그 공동 박스로 나가는 거예요. 어느 지역 어느 작목반? 해서요.

  • 17. ............
    '16.6.7 10:30 AM (114.204.xxx.99)

    저희 친정집 내버려둔(?) 과일들 시장에 가서 파는것과 비교해봐도 어느해는 좀 떨어지긴 하는데 어느해엔 알도 굵고 커요.
    그리고 저희 시댁작은아버님은 작목반 이름으로 된 공동박스가 아닌 당신 이름과 연락처가 박힌 개인박스 주문해서 하십니다.
    그 검사하는 직원은 단순히 눈으로가 아닌 직접 흙이나 생산물등 채취해서 검사보내구요.

  • 18. 경남
    '16.6.7 10:30 AM (121.139.xxx.197)

    우리집은 거의 안하는데 옆집은 세번 정도 하는것 같아요..

  • 19. 주말농장
    '16.6.7 10:32 AM (211.192.xxx.229)

    매실 집에 한두그루는 약안쳐도 적당히 살아남아요.
    그렇지만 한촌락을 이루는경우 약안치면 병충해야 팔수가없어요
    한구루만 병충해와도 전부 번지거든요.

    그렇지만 한여름 장마철되기전에 수확하니
    농약이 다른 어떤 농작물보다 적게 친답니다.

    제가 심어보니 봄에 진딧물방재하고 거름만 줘도 반타작은 해요.

    잴 농약심한 농작물은 한여름 수확하고 껍질 말랑말랑한. 포도 .복숭아가
    쉽게 썩고 달고 벌레꼬이기때문에 집중적으로 수확하죠.
    사과도 여름 초가울수확한건 그때 벌레가 많이 꼬이므로 농약많이치고
    늦가을껀 여름에 푸르딩딩할때도 농약쳐도 오랜기간 지나면 농약 다 날아가요.

    저두 그냥 매실사서 식초물에 몇시간 담궜다가 물기빼서 그냥써요.
    매실은 농약 조금 친답니다.

  • 20. ..
    '16.6.7 10:50 AM (59.6.xxx.68)

    매실밭 크게 해서 파는 곳들은 농약 한다고 들었어요.
    사촌언니네가 매실 농사지어 팔거든요.
    보통 두세번은 농약치고
    언니네는 너무 바빠서 농약칠 시간이 없어서 열매 열리고 한 번 친다네요.

  • 21. 돌돌엄마
    '16.6.7 11:28 AM (222.101.xxx.26)

    유기농, 무농약 인증해주는 업체가 무지 많아요.
    그중에 어떤곳은 빡세게 토양까지 검사하겠고
    어떤곳은 인증마크 팔다시피 돈받으면 검사하는 시늉만 하고 내주는 곳도 있다고 들었어요.
    무조건 마크만 믿으면 안되겠더라구요.
    특히 시장이나 마트 유통되는 것...
    생협은 자체 인증기관 운영하면서 노하우 전수나 교육도 하고 심을 때부터 딸 때까지 관리한다고...

  • 22. 닉네임안됨
    '16.6.7 1:52 PM (119.69.xxx.60)

    촌에서 나는 과일중에 유일하게 농약 안치는 과일이에요.
    시댁에 스무 그루 정도 있는데 알은 작지만 매실청으론 괜찮더라구요.
    다른 농산물에는 농약 안치면 수확을 할수 없을 정도지만 유일하게 매실만 괜찮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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