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덕길 정차후 차가 밀리는현상

조회수 : 1,498
작성일 : 2016-06-06 15:16:46
오늘 시골에 좀 경사진 언덕길에 주차를 해야해서
D로 놓고 쭉 올라갔다가 브레이크를
밟으려는 찰라 차가 뒤로 쭉쭉 밀려 내려가서
브레이크도 못밟고 D로 놓고 다시 올라가려니
헛바퀴돌아 바퀴에서 연기나고 난리가 났어요

그래서 뒤로 밀리면서 내려온뒤 약간 평지서
주차하고 내렸는데 심장이 벌렁벌렁 했습니다

남편한테 얘기하니 우리차가 오래된데다가
차체가 무거워서 옛날보다 밀리기는 하는데
자기가 운전하면 뒤로 약간 밀리긴하는데
나처럼 되지는 않는다고 운전의감이 없고
이미 두려움이 생겨서 우왕좌왕해서
그렇다는데 여자들은 보통 이럴때
많이 당황하지않나요?

IP : 183.104.xxx.2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6 3:18 PM (223.62.xxx.93)

    아뇨.
    난 여자가 아닌가????

  • 2. 거의
    '16.6.6 3:38 PM (175.126.xxx.29)

    폐차할 수준일듯한데

    예전 제 차가 그랬어요
    수시로 시동 꺼지고
    약간 언덕길에 주차해놓으면 슬슬 내려가고
    결국 고속도로에서 사망...

  • 3. remy하제
    '16.6.6 3:54 PM (112.167.xxx.141)

    정비소에 가셔서 브레이크 점검 하세요..
    아무리 오래되어도 브레이크 조절은 가능합니다..
    오래되서 그런게 아니고 정비를 안해서 그렇습니다.

  • 4. ㅇㅇ
    '16.6.6 4:13 PM (222.238.xxx.125)

    헉!
    큰일납니다!
    그러다 뒤에 사람 지나간다 생각해보세요.
    바로 정비소 가셔야해요.

    비탈길 정지 상태에서 다시 출발할 때 밀리지 않는 요령은,
    멈춤 상태에서 핸드브레이크를 당겨놓으세요. 그 힘으로 서있는 겁니다.(물론 브레이크도 밟고요)
    그러다가 출발할 때

    악셀을 먼저 밟으세요. 지그시 살짝 힘줘서
    그러면 차가 앞으로 나아가려고 하는데 핸드브레이크 때문에 앞이 조금 들립낟.
    그때 핸드브레이크를 살그머니 부드럽게 내려놓으면 밀리지 않고 앞으로 나갑니다.
    비탈길에 밀리는 차들 요령입니다.
    신차여도 비탈길에 뒤로 조금 밀리는 차가 있는데(차종에 따라)
    님처럼 뒤로뒤로 가는 경우는 아주 위험한 경우고요.

  • 5. 운전 20년
    '16.6.6 9:23 PM (115.21.xxx.61)

    전 그런 곳에 주차 안해요. 차라리 멀리서 걸어가요. 제일 무서운 게 경사로에 주차했다가 뒤로 움찔 밀려야 출발할 수 있는 거예요. 사람이 뒤로, 그것도 경사로 아래로 밀리면 가장 공포감을 느끼는 것 같아요. 그 기분 넘 싫어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707 朴대통령 "김밥 한줄에 만원씩 받고도 관광객 바라나&q.. 13 42년만에 .. 2016/06/17 3,248
567706 물탱크,,직수 1 겨울 2016/06/17 897
567705 EBS 스페셜 프로젝트 에서 화병, 우울증, 공황장애, 치매 .. 고비 2016/06/17 2,125
567704 의외로... 임우재가 잘못했다는 사람이 24 글쎄 2016/06/17 5,880
567703 지금 요가배울때 긴팔요가복 입어도되나요? 3 처음 2016/06/17 1,200
567702 혜민에 대하여 13 혜혜 2016/06/17 4,407
567701 초등2 딸아이. 받아쓰기 컨닝했다는데요ㅠ 5 ... 2016/06/17 2,197
567700 커피말고 기운반짝 나는 음식 없나요? 10 커피말고. 2016/06/17 5,108
567699 왼쪽등쪽날개뼈위근육이아픈거같은데... 7 아푸다많이아.. 2016/06/17 1,746
567698 "위대한 개츠비" 가 왜 뛰어난 작품인가요? 24 못찾겠다 그.. 2016/06/17 5,972
567697 시어머니 생신관련해서 전화통화 9 ㅇㅇ 2016/06/17 2,467
567696 중성화 수술...(강아지 키우시는분들께 질문이요) 7 걱정 2016/06/17 1,060
567695 82쿡에 남자회원이 40프로나 되나요??? 7 a;glaa.. 2016/06/17 1,193
567694 그림그리는것 좋아하는 초등학생 2 그림 2016/06/17 517
567693 목걸이 한 부분이 따금거려요. 1 목걸이 2016/06/17 606
567692 폭발하는 아이와 잘 지내는법(상담받아야 할까요) 5 돼지엄마 2016/06/17 1,194
567691 침낭 세탁기에 돌려도 될까요? 1 홍홍 2016/06/17 2,524
567690 잠투정하는 강아지도 있나요ㅡ.ㅡ? 9 . . . .. 2016/06/17 5,564
567689 강아지잘아시는분들 질문이요? 6 .... 2016/06/17 871
567688 박유천 얘기 못하게 부들대는 분들 실체 밝혀드립니다 16 ㅇㅇ 2016/06/17 6,875
567687 부동산 고수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인천/집사는 고민) 15 고민 2016/06/17 2,566
567686 화날 때 꼭 알아야 할 것.. 6 수이 2016/06/17 2,453
567685 1달러에 1173원이면 괜찮은 건가요? 5 2016/06/17 1,312
567684 케일로 쌈 싸먹는거 말고 처치방법 있을까요? 17 ... 2016/06/17 2,253
567683 진짜 전기낭비의 주범은 5 ... 2016/06/17 3,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