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과외쌤이 시강하러 오늘오시는데 아들점수를 미리 알려드릴까요?
오시면 그때 알려드릴까 생각해봤는데
아이가 한창 예민한 시기라서 부끄러워하고 왜 이야기했냐고 저를 타박할것 같아 지금 미리 알려드릴까 하는 생각이.들었어요.
병원에서도 환자상태를 잘알아야 치료가 되는것처럼
쌤께서도 저희아이 성적과 수준을 아셔야할것 같은데..
오지랍일까요?
1. ..
'16.6.6 1:44 PM (110.70.xxx.194)보통 시강전에 수학말고 다른과목까지 다 물어보시던데 아직 모르시면 아마 시강하면서 물어보시겠죠..
2. ..
'16.6.6 1:44 PM (115.139.xxx.57)당연하죠!
최근 시험점수, 성적 추이, 현재 상태 파악하는 게 시작하는 과외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일이예요
솔직하게 다 말하셔야 선생님도 아이를 도울 수가 있죠3. ...
'16.6.6 1:54 PM (121.136.xxx.222)과외 샘인데요.
전 그동안 본 중간 기말 모의고사 시험지 다 보여달라고 합니다.
점수 뿐만 아니라 어떤 유형의 문제를 틀렸는지 알아야
아이의 취약한 부분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으니까요.
수업 중에도 헷갈리거나 모르는 건 주저없이 솔작하게 질문하라고 합니다.
쓸데없는 자존심 때문에 질문을 못하고 결국 공부 내용을 모른 채 넘어가면
결국 과외비와 시간 낭비라고 강조하지요.4. ...
'16.6.6 1:54 PM (183.98.xxx.95)아이 없는 자리에서 말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저는 미리 알면 도움된다고 생각하는데
선생님이 테스트해보고 진단내리는게 정확한거라고 생각하는 엄마들도 있더라구요5. 네
'16.6.6 2:03 PM (223.62.xxx.83)성적은 기본이고
문제집 푼거랑 시험지 보여주세요
맞은거 틀린거 채점된것 머 이런 흔적 있는거요
아무정보없이 시작하면
아이의 진짜 수준 파악하는데만도 몇회차나 걸리곤 합니다.
아이는 보통 조금 더 아는것처럼 이야기하거든요
(아마 창피해서 그렇겠지만요..)
철저히 발가벗겨 드러내놓아야 학생에게 좋습니다.
그건 창피한게 아니라는것을 어머님이 꼭 알려주시고
선생님도 그런 느낌을 안주는 선생님을 선택하세요
즐과외하시구요~~!6. 네
'16.6.6 2:04 PM (223.62.xxx.83) - 삭제된댓글아 이 선생님과 할지 말지 아직 마음의 결정을 못하셨다면
그냥 편하게 시강만 지켜보시든지요
아이 성적을 대강만 얘기하시면(중상 중하 하위권.. 등)
대략은 맞춰서 설명하실거예요7. 앗
'16.6.6 2:04 PM (223.62.xxx.83)이 선생님과 할지 말지 아직 마음의 결정을 못하셨다면
그냥 편하게 시강만 지켜보시든지요
아이 성적을 대강만 얘기하시면(중상 중하 하위권.. 등)
대략은 맞춰서 설명하실거예요8. 감사합니다ㅡ
'16.6.6 2:16 PM (59.14.xxx.112)방금 문자드렸습니다. 1,2,3 학년 점수랑 현재 학원안다니는 상황까지만 알려드렸어요.
조언에 감사드립니다♥9. ㅠ
'16.6.6 2:32 PM (119.66.xxx.93)시강 때 아이가 정말 이해 안되는 것 혹은
시험에서 틀린 문제 질문하고요
아이가 이해 잘 되은지 생각 해 보라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