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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교사 학부형성폭행 사건에 대한 사이다 글 하나.

사이다 조회수 : 17,583
작성일 : 2016-06-06 08:06:19
신안 여교사 성폭행 사건 이후 전라도에 대한 공격이 두드러지는 것처럼 보입니다. 한 8년전 신안의 섬노예 때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습니디. 섬노예 방송을 한 뒤 걸려온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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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전남 어느 섬의 김 양식장에서 10 년 동안 노예 아닌 노예로 살았던 서른 셋 청년의 이야기가 방송을 탔습니다. 그 내용도 충격적이고 파장도 커서 방송 이후 꽤 오랫 동안 전화벨이 시끄러웠습니다. 격려도 있고 제보도 있고 까닭없이 분통을 우리에게 터뜨리기도 (왜 우리더러 그 나쁜 놈들 때려 죽이라고 화를 내시는지 원.....) 하십니다. 대개 전화 받기는 스크립터들의 소관이라 제가 시청자들의 말을 직접 귀에 담을 기회는 많지 않은데, 이번 건처럼 꽤 큰 이슈가 되면 저 혼자 사무실에 앉은 시간에도 전화가 울릴 때가 종종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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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하다가 졸려서 잠시 인터넷 두드리려 놀고 있는데 전화가 와서 받았습니다. 한 잔을 여러 번 걸친 듯한 중년의 사내입니다. SOS 24의 광팬이고 첫회부터 지금까지 빼놓지 않고 봤느니 어쩌느니 공치사 늘어놓다가 갑자기 이 남자 엉뚱한 소리를 합니다. "내 전라도 인간하고 상종도 안할 뿐만 아니라, 전라도에서 나는 김도 안 먹을 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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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머리에 휘발유 뿌리고 성냥을 다발로 그어 뿌리는 느낌을. 가질 때가 있는데 이때도 그랬죠. 어떻게 대응을 할까 하다가 문득 이 전화가 시청자 제보 전화고, 전화를 건 사람도 'PD의 고객' 시청자라는 생각을 하며 가까스로 희미해져 가는 이성을 확보하고 정중하게 대답을 해 나갔습니다. 그런데 그 대답을 위해선 아이템 목록이 필요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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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 알려 드려도 되겠습니까?" 
"네 뭔데요." 
"저희 방송 한 회도 빼놓지 않고 다 보셨다고 하셨죠." 
"아 그러문요. 난 화요일날은 술도 안먹어. 끄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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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잘 들으십시오. 첫회에 마누라 물고문했던 넘은 경남 00이 고향이고요. 친동생 성폭행했던 엽기적인 넘은 경북 00 이고, 엄마 팼던 게임 중독 꼬마는 충남 00, 언젠가 제 딸 앵벌이시키고 돈 안준다고 지 애비 팬 넘은 충북 00...." 
"아 네... 저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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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들으실래요? 언젠가 보셨던 그 악질 스토커는 강원도 00, 결벽증 걸려서 애들 손이 걸레가 되도록 걸레질시켰던 나쁜 애비는 충남 00, 그리고 이러 저러한 사건은 서울내기들이 한 짓이고요, 그리고 지난번에 현대판 노예는 경기도 00이었네요. 그리고 마누라가 정신이 돌도록 두들겨 팼던 개차반도 경기도 00, 이혼한 뒤에도 찾아와서 마누라랑 딸을 못살게 굴었던 쪼잔이도 경기도네요. " 
"아...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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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방송을 안한 것도 다 알려 드릴까요. 친딸 성폭행했던 희한한 종자는 경남 00이구요, 제 부모 쓰레기집에 버리고 고대광실 살던 미친 넘은 부산이네요. 아 까먹었다, 군대까지 갔다 와서 밥 안차려 준다고 엄마 패던 개새끼도 부산이네요."

원래 말이 좀 빠르고 그만큼 발음이 잘 안되는 형편의 저이지만 이날만큼은 뉴스 앵커도 무색하게 또박또박, 축구 중계하는 라디오 아나운서만큼 재빠르게 '그들의 고향'을 알려 드렸습니다. 술 취한 시청자는 뭐라고 하며 제 말을 끊으려고 했지만 저는 냉정하게 결론까지 내 드렸습니다. "쭉 보니까 저희 아이템 중에 서울 다음으로 경상도가 제일 많네요. 선생님 고향이 경상도시죠?" 아까의 질문에서 "안 먹을 끼요...."라는 발음을 간파한 탓입니다. 내친 김에 저는 한 마디 더 내질렀습니다.

"선생님 이제 그럼 뭐 먹고 사실 겁니까?"


김형민님의 페이스북에서...
https://www.facebook.com/88sanha/posts/1217469174964932

이 사건은 섬이니 전라도라니 전남이라니 호남이라니... 이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지역을 따진다면 전 서울이 제일 무섭습니다..

IP : 112.167.xxx.141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이다
    '16.6.6 8:07 AM (112.167.xxx.141)

    https://www.facebook.com/88sanha/posts/1217469174964932

  • 2. 피곤
    '16.6.6 8:19 AM (223.33.xxx.71)

    이건 사이다글이 아니라 전라도를 항변하기위해 쓴글같네요. 한국 어느지역이고 쓰레기가 여기저기 퍼져있다는건데 신안군 섬들은 특히 심한거 아닌가요?? 묶여서 노예생활하다 탈출하려고 여객선 터미널가니 매표직원이 표 않끊어주고 경찰에 신고해도 염전주인한테 연락해서 데리러오게하고 이번 여교사 건도 '지역 경찰이 그럴리없다'해서 다른지역에 신고했다잖아요. 전라도고 경상도고 서울이고 그게 문제가 아니라 섬이라는 특수성에 지역 주민들과 경찰,유지들이 꽁꽁 뭉쳐서 수십년간 관습적으로 행한 범죄예요. 심지어 지역특성이라며 지역 판사가 집유나 무죄판결내렸더군요..

  • 3.
    '16.6.6 8:24 AM (39.7.xxx.213)

    사이다가 아니라 고구마인데요
    이거 그대로 두면 지금같은 상황이 재연될텐데요
    무수한 성노예 염전노예들도 계속될테고
    지역이 뭉쳐있으니 외부인이 개입하여 대대적인 조사가 필요함

  • 4. 사이다
    '16.6.6 8:28 AM (112.167.xxx.141)

    크크...
    저 피디는 한때 날렸던, 82에서도 신뢰받던 피디수첩의 피디였건만. 이렇게 까이는군요.
    엊그제 자꾸 지역감정으로 몰고가는 언론이 답답하다고 올린 글이건만,
    어쩜 딱 언론이 의도하는대로 따라가는 분들이 계시니..
    역시.. 대중은.......ㅎㅎㅎㅎ

  • 5. ....
    '16.6.6 8:30 AM (110.70.xxx.118)

    다른지역도 그런 사건 수도없이 많지만
    특히 신안만은 경찰 물갈이만이라도 하면 좋겠어요.
    전라도라서 문제가 아니고 신안이라서 문제인듯요.

    근데 다른지역도 비슷한 문제가 반복되는 지역이 있긴해요.
    수원이나 서울, 경상도, 충청도
    들여다보면 비슷한 문제가 반복되지않는 지역은 없어요.

    결론은 우리나라 총체적으로 문제있음.

  • 6. ...
    '16.6.6 8:30 AM (203.234.xxx.239)

    탄산 가득한 사이다 맞네요.

  • 7. 00
    '16.6.6 8:36 AM (223.33.xxx.63)

    이런 글 올라올 때마다
    더 분란만 느는 것 같아요

    피해 사건이 워낙 부각된지라
    여론과 대중이 뜨거운데
    찬물 붓는다고 식겠어요

    이런 글은 열기가 좀 가라앉은 뒤에
    먹히는
    글이죠

    지금은 이런 글은 가해자 옹호 글로밖에
    안 읽힐 듯

  • 8. ..
    '16.6.6 8:39 AM (223.33.xxx.71)

    답답하고 답답한 글이네요
    저 피디는 맞는말을 한거지만 원글님은 저 사람 말을
    본인의도에 맞게 제목도 쓰고 내용도 갖다 쓴거잖아요. 그게 고구마란거예요. 신안 섬 저지역은 일종의 치외법권지역이고 지역주민-경찰-국회의원-판사 전부 암묵적인 카르텔로 연결되어있는 곳이예요. 최소한 경찰력이라도 타지역에서 파견,관리하던가 대책이 있어야됩니다.

  • 9. 원글 무서워
    '16.6.6 9:03 AM (144.59.xxx.226)

    원글 댓글을 보니... 원글이 더 무서워짐....ㄷㄷㄷㄷ

  • 10. 바보글이다
    '16.6.6 9:14 AM (125.178.xxx.137)

    전라도를 뭐라하는게 아니에요
    그 특수하고 폐쇄적인 섬을 뭐라하는거죠

  • 11. 문제의 핵심은
    '16.6.6 9:15 AM (124.54.xxx.150)

    성폭력에 관한한 폐쇄적인 지역에서의 무처벌이 문제라는거고 저기가 전라도여서 불매운동까지 벌어지는게 아니라 불법이 횡행하는데 경찰도 신고를 받아주지않고 판사도 처벌의지가 없다는게 확인되기때문이잖아요.경상도고 서울이고 범죄는 어디나 일어날수있습니다.그러나 그에대한 보호가 사전은 물론 사후까지 이뤄지지않는다는건 정말 끔찍한 일이죠.그래서 압박하는겁니다.이런 사건들에 대해 또다시 신고조차 만류하고 경찰이 가해자에게 신고사실을 미리 알려주는 이런 관행이 이루어지는곳이라면 전라도 아니라 서울이든 어디든간에 담당자들도 콩밥먹어야죠.오히려 이런 지역감정에 대한 역차별로 전라도니까 봐준단게 더 웃기는일입니다

  • 12. 그런데
    '16.6.6 9:16 AM (203.226.xxx.4)

    신안의 문제는 범죄가 있다는 점이 아니라 다른 지역과 달리 자정작용이 없다는 점이죠.

  • 13. ㅇㅇ
    '16.6.6 10:00 AM (121.168.xxx.41)

    에구.. 전라도를 뭐라고 하는 게 아니구요
    신안이 특수하다는 거예요
    그걸 인정하고 조사할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 14. ㅇㅇㅇㅇ
    '16.6.6 10:06 AM (39.7.xxx.63)

    전라도 전체에 대한 지역감정 조장하는 건 경계해야 한다고 봅니다. 다만 신안 지역은 섬지역 특유의 폐쇄성, 집단성이 이웃의 범죄를 묵인하고 심지어 두둔하는 끔찍한 지경에 이르렀더군요. 다른 지역 어디에서 그런 각종 범죄들을 집단적으로 두둔하던가요? 차별화되는 이 소름끼치는 지점을 무시하진 마세요.

  • 15. 더 메이는 구먼...
    '16.6.6 10:16 AM (14.32.xxx.223)

    신안을 비롯한 섬들을 모조리 조사하자는 거예요.
    먼 뚱딴지같이 전라도타령은...
    원글처럼 전라도옹호글이나 멍충이마냥 덮어놓고 전라도비방은 모두 자제해야 합니다.
    아이구 답답해....

  • 16. ......
    '16.6.6 10:37 AM (180.230.xxx.161)

    원글 멍청하고 소득수준 낮고 친구없을 것 같아요..저 경상도, 경기도,부산,서울에서 일어난 사건은 범죄자를 온 동네주민이, 경찰이, 택시기사가 은닉하려고 안했잖아요. 신안만이 도무지 살아서 나올 수 없는, 법의 통제가 미치지 않는 미개한 특정장소란 겁니다. 포인트를 왜 못 찾고 헤매나요? 혹시 염전?

  • 17. ****
    '16.6.6 11:04 AM (14.49.xxx.59) - 삭제된댓글

    어느 특정지역이 문제가 아니고 대한민국 전체가 문제인 거 같아요~

  • 18. ****
    '16.6.6 11:06 AM (14.49.xxx.59) - 삭제된댓글

    옹호글이 아니고 사실 있는 그대로 말한 거 아닌가요?
    그리고
    어느 특정지역이 문제가 아니고 대한민국 전체가 문제인 거 같아요~

  • 19. ..........
    '16.6.6 11:09 AM (175.112.xxx.180)

    180.230.xxx.161
    원글 멍청하고 소득수준 낮고 친구없을 것 같아요..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 정말 싫어요. 인터넷 예절 좀 제대로 받고 오세요.

  • 20. ㅇㅇ
    '16.6.6 11:40 AM (210.90.xxx.109)

    전라도 사람들 괜히 열받지 마셔요.

    사람들도 특수한 천여개 섬지역 내의 사건인건
    인지하고있으니까

    관련없는 내용을 말하면 신뢰도만 떨어지겠지요

  • 21. ...
    '16.6.6 1:00 PM (112.186.xxx.96)

    신안에서 발생한 섬노예 같은 범죄의 문제는 가해자를 옹호하고 감싸고 사건을 은폐 축소하려는 지역민들의 공조 아닌가요?
    서울, 인천, 수원, 안산... 뭐 이런 도시지역에서 범죄율이 더 높고 끔찍한 강력범죄도 자주 발생하지만 그곳 주민들이 가해자 옹호하고 그러지 않잖아요
    섬 지역 닫힌 사회의 특수성이랄까... 가해자들 뿐만 아니라 그 지역민들에 대한 찜찜한 마음을 걷기가 좀 힘드네요...

  • 22. 김피디
    '16.6.6 1:51 PM (218.51.xxx.78)

    김형민 피디는 본문에 있듯 SOS 24, 즉 SBS 피디일 걸요?
    피디수첩은 MBC 프로그램입니다. 원글님.

    그리고 이 분, 옳은 말씀 많이 하시지만 그것보다, 지나친 중립 지키다가 사람 속터지게 할 때가 더 많아요.
    그만큼 본인 생각을 절~대 굽히지 않고요.
    이 글도 어느 부분은 제게 그렇게 보입니다.

  • 23.
    '16.6.6 7:14 PM (116.125.xxx.180)

    신안이 전라도라고 해도 아무도 전라도 욕하려고 전라도 신안 이러는거 아니예요

    자격지심도 작작 부리세요

  • 24.
    '16.6.6 7:19 PM (116.125.xxx.180)

    염전 주인들 중에 국개의원도 있다하고
    염전 노예도 부렸다고 하고
    주민들은 노예가 탈출하려하면 주인한테 데려다가 줬어요

    거기다 집단성폭행 사건도 일어났구요

    어떻게 이 문제를 전라도 욕하는거라고 보시죠?

    인권유린하고 있는데 그거 파헤치고 해결하려고
    여론 모으는게 전라도 욕하려고 선동하는건가요?

    특정세력이 전라도 싸잡아 욕하는거로 몰아서
    이번 사건 물타기하려하고 있다고 소문이 돌더군요

  • 25. ...
    '16.6.6 8:10 PM (1.231.xxx.229)

    신안이 전라도라고 해도 아무도 전라도 욕하려고 전라도 신안 이러는거 아니예요

    자격지심도 작작 부리세요. 222222222

    인권유린 사건이 자꾸 그 지역에서 터지고 고쳐지지 않는 고질적인 병폐가 있다고 사람들이 생각하고 격분하는 거지 전라도라 더 이슈화 되는 사건이 아닙니다.

  • 26. 정치병이
    '16.6.6 8:32 PM (66.249.xxx.224) - 삭제된댓글

    전라도 아니라도 거기가 섬 인데 섬의 특성상 폐쇄적이니 좀 이번기회에 엎어보고 까발리지는건데

    전라도라고 말만하먼 음해니 어쩌니 그러죠!
    전라도는 무슨 성역인가요?어휴

  • 27. ???
    '16.6.6 8:32 PM (103.28.xxx.181)

    전혀 사이다 글 아닌데요. 뭐 시원하게 반박이라도 해주려나 싶었더니 초등학생만도 못한 글 수준.
    인구 얼마 되지도 않는 지역에서 그런 강력 범죄가 빈번하게 일어난다는 건 그냥 그 지역 특색으로 고착된 거에요. 지역감정 운운할 게 아니라 근본적으로 그 지역사회 자체가 썩어 문드러졌다 그거죠.

  • 28. 원글이 참 쪼잔하다
    '16.6.6 8:43 PM (211.219.xxx.135)

    사람들이 그걸 몰라서 전남 욕 하는 게 아니잖아요 이 또라이 선생아? 니 집이 전라도지요? 이 팍팍 찢어 발겨 젓갈 담아도 시원찮을 놈.....같으세요~


    니의 이런 태도가...뭔가를 당연히 받아낼 거라고 기대하는 그 눈빛이 거슬려서 인정 안된다. 사이다는 개뿔, 니같은 젖갈담아먹을 놈때매 더 답답해지네요 이 또라이선생님~

  • 29. ..
    '16.6.6 8:52 PM (222.106.xxx.156) - 삭제된댓글

    뭐가 사이다인지..
    경상도 가 언급대서 사이다란 건지..
    행여 전라도 비하한 사람이 있다면 원글도 비슷한 수준 아닌가요?

  • 30. 전라도가
    '16.6.6 8:52 PM (211.205.xxx.222) - 삭제된댓글

    우리끼리가 엄청 강한곳 아닌가요?
    누가 무슨 짓을 하던 우리끼리라는 이유로 다 패스되는곳 아닌가요?
    투표하는거 봐요 완전 싹쓸이잖아요.
    우리끼리이기 때문에 이견이 있을수 없는거 잖아요.
    그러나 그런 나쁜 놈들도 우리지역사람이니 다 패스되고
    같이 동조하는거 아니겠어요.

  • 31. 전라도가
    '16.6.6 8:53 PM (211.205.xxx.222)

    우리끼리가 엄청 강한곳 아닌가요?
    누가 무슨 짓을 하던 우리끼리라는 이유로 다 패스되는곳 아닌가요?
    투표하는거 봐요 완전 싹쓸이잖아요.
    우리끼리이기 때문에 이견이 있을수 없는거 잖아요.
    그런지경이니 그런 나쁜 놈들도 우리지역사람이니 다 패스되고
    같이 동조하는거 아니겠어요.

  • 32.
    '16.6.6 9:43 PM (220.116.xxx.88) - 삭제된댓글

    이런 기계적 중립을 가장한 물타기도 경계해야할 대상이죠.
    헛똑똑이들이에요. 전라도를 범죄의 온상지역으로 보는건
    결코 성급한 일반화가 아니에요. 기독교인이 종교인들중에
    제일 유별나고, 조선족들이 흉포한게 결코 성급한 일반화가
    아닌 수많은 사람들의 집단 경험에 근거한 올바른 판단인
    것처럼 말이죠.

  • 33. ㅎㅎ
    '16.6.6 9:48 PM (222.106.xxx.35) - 삭제된댓글

    원님덕에 나팔분다고..
    원래부터 전라도 싫었고 욕하고 싶었던 차에, 마침 사건 터져서 이때싶 자기 속내 드러내는거지요~~~ ㅎㅎ

  • 34. ㅎㅎ
    '16.6.6 9:49 PM (222.106.xxx.35)

    원님덕에 나팔분다고..
    원래부터 전라도 싫었고 욕하고 싶은데, 딱히 명분은 없어서 (또는 자기 속내 들킬까봐) 그러고 있다가
    마침 사건 터져서 이때싶 자기 속내 드러내는거지요~~~ ㅎㅎ

  • 35. ..
    '16.6.6 10:35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그저 책임 회피에만 급급해서

    섬마을 상인 정신수준 클라스
    뭐 서울에서는 묻지마 해서 막 사람도 죽이고 토막 살인도 나고 그러는데
    젊은 사람들이 그럴 수도 있는 것이지

    그럴 수도
    그럴 수도
    그럴 수도

  • 36. 누가뭐래요?
    '16.6.6 10:42 PM (182.226.xxx.232)

    흑산도 자연횟집놈 개xx외2명 그리고 그마을에 넘들 쉴드치는 주민들 못쓰겠다고. 섬의 치안 시스템을 바꾸라고 했어요 웃겨!

  • 37. ..
    '16.6.6 10:45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그러나 김 PD는 이번 사태를 통해 또 하나의 공포를 느껴야 했다고 적었다. 방송 직후 인터넷 게시판을 달구기 시작한 걷잡을 수 없는 ‘분노’ 때문이었다는 것이다. 김 PD는 ‘방송 후 몇 시간이 지나지 않아 가해자의 실제 주소가 떴을 때 기절할 뻔 했다. 어떤 이는 가해자가 사는 동네의 위성 사진을 다운받아 올려놓기까지 했고 가해자의 아들이 어디어디에 근무한다는 황당한 정보가 게시판을 장식하더니 그 근무처의 홈페이지가 다운됐다’고 적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109&aid=000...

  • 38. ..
    '16.6.6 10:48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그러나 김 PD는 이번 사태를 통해 또 하나의 공포를 느껴야 했다고 적었다. 방송 직후 인터넷 게시판을 달구기 시작한 걷잡을 수 없는 ‘분노’ 때문이었다는 것이다. 김 PD는 ‘방송 후 몇 시간이 지나지 않아 가해자의 실제 주소가 떴을 때 기절할 뻔 했다. 어떤 이는 가해자가 사는 동네의 위성 사진을 다운받아 올려놓기까지 했고 가해자의 아들이 어디어디에 근무한다는 황당한 정보가 게시판을 장식하더니 그 근무처의 홈페이지가 다운됐다’고 적었다.

    ‘마녀 사냥’의 위험성을 조심스럽게 언급한 김 PD는 ‘저놈들은 나쁜 놈들이니 우리의 분노는 정당하다’는 논리로 ‘나쁜 놈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행동도 정당치 못하다’며 이성적인 행동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이웃들이 설마 그 정도랴 무시하고 묵인하고 외면하는 것이 자신도 모르는 가운데 가해자의 일원이 될 수 있다’며 ‘이웃에 대한 무관심’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109&aid=000...
    어쩌라는 건지

  • 39.
    '16.6.6 11:07 PM (116.36.xxx.198)

    문제의 본질에 다가가는 사이다가 아니네요.

  • 40. ///
    '16.6.6 11:12 PM (110.70.xxx.173)

    지역 전체가 범죄 은폐에 가담한 곳은 그 쪽이 전국에서 유일하죠
    우길 걸 우겨요 좀

  • 41. 정말 이해가 안감
    '16.6.6 11:28 PM (125.178.xxx.156)

    신안사건에 왜 전라도만 욕하느냐 경상도 충청도 전라도 서울은 안 그러냐 라고 반응하는건 좀 어이없네요
    전라도분들이 더 신안에 화를 내서 비난해야 되는것 아닌가요..예를 들어 서울에 어떤 동네가 신안같이 짐승같은 일이 벌어져왔다면 저같으면 서울 망신시키는 저런 동네는 서울에서 빼버리자고, 같은 서울사람이라는게 부끄럽다고 더 오버해서 비난하고 싶을것 같은데. 이걸 다른 지역도 그렇다고 반응이 나오다니.허.참..ㅌ

  • 42. ㅇㅇ
    '16.6.6 11:44 PM (122.42.xxx.64)

    정말 이해가 안감//

    원래 전라도 사람들 특징이예요.

    자기들 잘못을 얘기하면 일단 처음은 절대 아니라고 발뺌하다가,
    빼도박도 못하면 그때는 인정,

    하지만 니들도 마찬가지라며 니들 잘못은 왜 얘기 안하냐고 하죠.

    그러다가 마지막으로는, 피해자 욕을 해요.
    그런 일을 당한 니들이 병신이라고...
    니들이 잘못한걸 가지고 왜 가해자만 갖고 뭐라하냐....

    이게 그 동네 논리회로예요.

  • 43.
    '16.6.7 12:05 AM (175.223.xxx.85)

    원글이 전라도 사람인 얘기 잘 들었습니다.
    아직도 이미지타령....휴...네 전라도분들 진짜 잘나셨네요. 이게 개인의 문제라고 생각하는지...

  • 44. ...
    '16.6.7 12:36 AM (223.62.xxx.217) - 삭제된댓글

    지역차별 편견이다 외치며

    반론은 타지역 반차별론 대.단.하.다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억울하다면 그 신안의 범죄자들
    전라도민들이 제대로 밞아 주세요.^^

  • 45. 헐 진짜 황당하다
    '16.6.7 8:07 AM (210.178.xxx.1)

    전라도 사람들 특징이래... ㅠ.ㅠ
    저는 부모님 대구 토박이다가 서울로 올라오셔서 서울서 저 낳은 사람이지만, 그리고 싫어하는 사람 중 전라도 사람도 분명 있지만...
    섬지역 등 오지의 폐쇄성과 (외지)여성에 대한 시각이 문제인 거지, 이게 어떻게 전라도의 문제입니까? 진짜 황당하다... 돌아가시 우리 아버지 때 얘기를 지금 들을 줄이야... 5.18 때는 역겨워서 어떻게 전라도 사람들 울고 있는 거 보고 있었대요???
    인종, 지역, 성별, 자기가 선택하지 않은 것으로 차별받는 거 우리 황인종이라, 여자라 이미 다 당해보지 않았나요? 직접적은 아니라도 말이예요. 이러고 살지 좀 맙시다. ㅠ.ㅠ

  • 46. 정말 이해가 안감
    '16.6.7 10:39 AM (125.178.xxx.156)

    ㅇㅇ님
    그건 너무 나가신것 같습니다..그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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