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행복한데 여기다 자랑해도 되죠?

질투 노 조회수 : 14,216
작성일 : 2016-06-05 23:42:25

오늘 8시에 일어나서


인터넷 조금 보고

간단하지만 맛있는 아침( 냉동실 넣어둔 왕만두 도토리묵상추무침)먹고


뒹글뒹글 놀다가 마트가서 50프로 세일하는 신선상품 사와서

점심때 콩국수랑 불고기전골 맛있게 해먹고

빨래 좀 개고

아이 머리 이쁘게 잘라주고


소파에 스르르 잠들고 일어나서

남편이 타다 준 믹스커피(일명 다방커피, 달고나) 좀 마시다가

중간 중간 남편이 고구마채 썰어서 튀김만들어 놓은거 집어 먹으면서


다시 마트 가서 또 세일 하는거 몇개 집어와서..

저녁 부대찌개 맛있게 해먹고

에이드 세일하길래 사와서 냉동실 넣어놓고

한모금씩 마시면서


애들 공부 좀 봐주다가


82 들어와서...글들 읽고

이제 시원한 선풍기 바람 쐬면서 자려구요..


오늘 하루 너무 행복했어요..


이상 깨알 자랑질이이었어요..

IP : 118.220.xxx.90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6.6.5 11:45 PM (59.7.xxx.96)

    부럽네요.
    하루 두번 마트가서 장봐서 밥하시는게 행복하시다니..
    전 밥하는게 세상에서 젤 싫어요. 먹고싶은것도 없는데 메뉴 정하는게 너무 힘듭니다.
    비꼬는게 아니라 정말 부럽네요..

  • 2. 로망?
    '16.6.5 11:45 PM (175.223.xxx.54) - 삭제된댓글

    어느 노처녀의 로망인듯 ..ㅋㅋㅋㅋㅋ

    다들 그렇게사는걸 뭘 새삼 행복이니 마니..

    그게 자랑거리나 되는거에요?

    평소 얼마나 우울하게 살길래..ㅋㅋ

  • 3. 11
    '16.6.5 11:46 PM (175.223.xxx.69)

    아~~일상의 행복
    약속도 없고 해야되는 일은 모두 처리가 완료되었을때
    내 집에서 소소하게 차려먹고 미뤄둔 드라마 다운받아 볼때!
    저도 이런류의 평온함이 넘 좋아요ㅋㅋ

  • 4. ......
    '16.6.5 11:47 PM (220.71.xxx.152) - 삭제된댓글

    윗글은 미친거죠?
    더위먹어 미친건지
    이유없이 실성한건지

  • 5. 원글인데요
    '16.6.5 11:49 PM (118.220.xxx.90) - 삭제된댓글

    사실 반전인데..
    저 직장맘이에요.
    아침 8시에 나가서 저녁 8시 퇴근,,,월~금까지 뭔 정신으로 사는지 반찬도 어제 만들어 놓은 거 한 두가지로
    애한테 학교 갔다와서 꺼내먹으라고 하구요..
    그러다가 토요일되면 너무 피곤해서 시체처러 잠만 자고
    오늘 일요일 아침 되니 피로가 다 풀려서
    이렇게 평온한 일상을 하니..너무 좋았답니다..^^

  • 6. 원글인데요..
    '16.6.5 11:49 PM (118.220.xxx.90)

    사실 반전인데..
    저 직장맘이에요.
    아침 8시에 나가서 저녁 8시 퇴근,,,월~금까지 뭔 정신으로 사는지 반찬도 어제 만들어 놓은 거 한 두가지로
    애한테 학교 갔다와서 꺼내먹으라고 하구요..
    토요일도 근무하는 날이 오후늦게까지 있는 경우도 있고...
    그러다가 토요일 오후되면 너무 피곤해서 잠만 자고
    오늘 일요일 아침 되니 피로가 다 풀려서
    이렇게 평온한 일상을 하니..너무 좋았답니다..^^

  • 7. .....
    '16.6.5 11:50 PM (220.71.xxx.152)

    저기 위에 이상하게 ㅋㅋㅋ쓴 글은 미친거죠?
    더위먹어 미친건지
    이유없이 실성한건지

  • 8. 호호맘1
    '16.6.5 11:56 PM (211.243.xxx.46)

    행복의 커트라인은 본인이 정하는법^^

    글에서 행복이 느껴지세요^^

    작은 일상에서 감사하고 행복함을 느끼시는 원글님 너무 보기좋아요

  • 9.
    '16.6.5 11:59 PM (115.143.xxx.186)

    글만읽어도 행복하네요!

  • 10. . . .
    '16.6.6 12:03 AM (211.209.xxx.22)

    저기 위에 이상하게 ㅋㅋㅋ쓴 글은 미친거죠?
    더위먹어 미친건지
    이유없이 실성한건지 222

  • 11. .....
    '16.6.6 12:10 AM (116.39.xxx.17)

    저도 이 글 읽으니 행복해지는 것 같아요.
    이런 글 좋네요^^

  • 12. ㅇㅇ
    '16.6.6 12:11 AM (210.178.xxx.97)

    일상이 무너져봐야 저게 행복이란 걸 알죠. 일상이 무너지는 거 미생 만화가님이 무도에서 말할 때 인상적이었어요. 행복한 일상의 글이죠. 미친 댓글은 무시하세요

  • 13. ....
    '16.6.6 12:14 AM (112.149.xxx.183)

    부럽네요.
    하루 두번 마트가서 장봐서 밥하시는게 행복하시다니..
    전 밥하는게 세상에서 젤 싫어요. 먹고싶은것도 없는데 메뉴 정하는게 너무 힘듭니다.
    비꼬는게 아니라 정말 부럽네요..2222

    저도요. 장 보는 것도 재미없고 메뉴 정하기도 힘들고 요리도 재미없고.. 내 할일이니 매일 꾸역꾸역 최선 다하긴 하는데..정말 지긋지긋..;;

  • 14. 열심히 일한 당신~
    '16.6.6 12:19 AM (1.228.xxx.166)

    직장맘인 전 딱 보니 행복했겠네~~싶어요. 시간에 구속됨 없이 ~~그쵸 맘껏 누리세요 ~~~

  • 15. 뭔지알아요.
    '16.6.6 12:20 AM (211.36.xxx.181)

    머스트가 아닌 대강해도 되는 자유로운 여백이 좋은거예요.
    릴렉스 상태.
    근데 에너지 적은사람은 릴렉스 시간에 까딱 안하고 시체처럼 누워있어야 행복.

  • 16. 소확행
    '16.6.6 12:20 AM (110.47.xxx.212) - 삭제된댓글

    작지만 확실한 행복.. 무라카미 하루키가 말하는 소확행이죠~
    저도 오늘 늦잠자고 간단하게 끓여둔 국 데워먹고
    세탁기 돌리고 빨래 잘 마르는거 보고
    왕좌의 게임 보며 남편이랑 누가누가 살아남을까 얘기하고
    이런 도란도란 작은 행복에 감격하며 보냈네요...
    억만금이 있어야 행복한건가요?

  • 17. 글만 읽어도
    '16.6.6 12:29 AM (221.155.xxx.204)

    원글님이 누린 잔잔한 행복이 느껴집니다.
    저도 오늘 일어나 샌드위치 만들어 먹고, 흰빨래 건조대에 조로록 걸고 나서
    커피 한잔 타서 거실에 앉았는데
    선풍기 바람도 선선하고 창밖을 보니 햇볕이 쨍해서 오늘 빨래 잘 마르겠구나 생각이 들었는데
    그 순간 아, 기분좋다.. 문득 느꼈네요.
    소확행, 이런 좋은 단어도 배워가고.. 오늘 마무리도 좋네요.

  • 18. ....
    '16.6.6 12:33 AM (1.236.xxx.30)

    무엇보다 원글님 참 부지런하시네요
    전 게을러서 원글님처럼 하진 못하지만
    소소한 일상이 자연스럽고 여유있게 흐를때
    그 만족감과 행복이 저도 참 좋더라구요

  • 19. 저도
    '16.6.6 12:42 AM (115.143.xxx.186)

    아침은 남편표 핫케잌먹고
    다같이 둘러앉아
    다운받은 영화 픽셀 재밌게 보고
    청소 한판 하고

    점심엔 모밀면 사다가 냉모밀 면 만들어 먹고

    저녁엔 애들이랑 남편이랑
    집앞 꼬치집 가서 오뎅탕, 꼬치구이에
    생맥한잔 짠~~부딪치며 먹고
    후식으로 인절미 빙수

    집에 와서 출출해서
    토마토 8개 썰어서
    얼음넣고 윙 갈아 토마토 주스로 마무으리~~~

    이런 소소한 일상..좋아요
    소확행...좋은단어네요
    감사합니다

  • 20. 행복이
    '16.6.6 12:46 AM (116.36.xxx.34)

    뚝뚝 묻어나는거 같아요~

  • 21. ㅅ.ㅅ
    '16.6.6 12:49 AM (1.127.xxx.98)

    저도요, 애들 잘놀고 간식 만들어주면 좋다고 먹고
    낮잠 좀 아기랑 자고 나서
    저녁 먹고 치우고 케잌 한판 구웠어용

  • 22. dd
    '16.6.6 1:26 AM (5.254.xxx.5)

    소소한 일상의 행복^^ 좋아보여요^^

  • 23. 저도 직딩....
    '16.6.6 6:38 AM (61.77.xxx.79)

    저도 전업되면 매일 신선한 반찬 사다가 매끼 요리하며 새밥 지어먹는게 꿈이에요ㅎㅎ
    그럴날이 올런지는 몰라도.....
    아뭏튼 월요일 휴일이 너무 좋습니다
    시부모님께서 토요일부터 와 계셔서 2% 빠지지만ㅋ 그래도 좋습니다 출근 안하고 이렇게 뒹글 거리고 있으니~ 이따가 낮잠도 잘 겁니다 ㅋㅋ

  • 24.
    '16.6.6 12:46 PM (121.171.xxx.92)

    거의 365일 하루 11시간씩 일하는 생계형 자영업하는 아줌마입니다.
    아이가 큰공원가서 자전거도 타고싶고 하고싶은게 많은데요.. 어제 하루 가게 문 닫고 아침겸 점심겸 여의도 가서 사먹고 여의도공원에서 자전거 타는 아이 지켜봤어요. 사실 엄청 더웠죠. 한바퀴돌고 와서 엄마옆에 둔 물병 물 한모금 마시고 또 한바퀴 돌고오고.... (아이도 이게 얼마나 하고 싶었겠어요? 아파트 놀이터에서 놀아도 한바퀴 돌고 와서 아는체할 엄마도 없었을텐데...)
    아이도 더운지 몇바퀴 돌더니 한시간 다 못채우고 그만타겠데요. 그래도 소원풀어서 그런지 기분은 좋아보였어요.
    쇼핑몰가서 몇바퀴 돌면서 쇼핑하고, 옷 고르고 피팅룸가서 입어보고...... 9천원 원피스 두어벌사고 기분좋다고.... 함께 시간을 보내주지 못해서 늘 미안해요
    저녁은 집에와서 김치찌개 하나 끓여놓고 밥먹었지만 그래도 아주 좋은가봐요.

    별거아닌거 같지만 제가 일을 시작하면서 이런 소소한 일상을 함꼐 해주지 못해서 아이도 저도 이런 작은 일이 아주 소중해졌어요.

  • 25. 히히
    '16.6.6 7:38 PM (223.33.xxx.109) - 삭제된댓글

    어제 저도 일곱살 아들과 영화관가서
    앵그리보고 손잡고 걸어오는데
    정말 너무 행복했어요

  • 26. 오늘아침
    '16.6.6 7:38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아침 먹으면서 남편이 그러더라구요.
    음악 들으면서 신문뒤적이면서 저랑 애가 투닥거리는 거 간간이 말리고.. 관심있는 기사 얘기도 하고..
    커피도 맛있고 샐러드도 아삭하고.. 이때가 행복하다고..
    아침 먹고 다들 일있어 나가니 나는 더 행복하고..^^

  • 27. 작은 일상들에
    '16.6.6 7:47 PM (175.119.xxx.196)

    행복해하고 감사하고 살면,
    그 사람 인생이 감사와 행복이 넘치는 삶이 되는거죠^^

  • 28. ...
    '16.6.6 8:39 PM (118.176.xxx.128)

    마트가 가까우신가봐요 =3=3=3

  • 29.
    '16.6.6 8:45 PM (116.36.xxx.198)

    남들에게 3일 연휴일 수 있었지만

    일요일인 어제 하루 쉬었던 일중독 남편이
    어젯 밤에 침대에 누워서 하던 말이
    "오늘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하고 정말 콕 박혀있었네"

    제가 대답했어요.
    "왜~ 집에서 머리 염색도 했고
    나가서 여름 양말이랑 반바지도 사왔고
    교환권 선물받은 아이스크림케익도 받아와서 맛있게 먹었잖아"
    "그렇네"
    매번 그래요.
    모르겠어요.
    사람마다 편안한 상황이 다르더군요.
    전 편하고 좋은데 처지고 게으른 하루였다 생각하는 남편이니..
    물론 전 원글님의 행복 완~전~지지합니다^^
    소소한 행복, 좋아요

  • 30. ...
    '16.6.6 8:51 PM (220.122.xxx.182)

    와아~~~저도 휴무때는 원글님처럼 해야겠어요. 이상 공휴일도 일하는 일인.-.-;
    이제 퇴근해요~~~저도 행복해요...ㅋㅋ

  • 31. 저도 오늘
    '16.6.6 9:52 PM (60.240.xxx.19)

    소소한 일상이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지요^^
    욕심을 버려 나가니깐 행복이 코앞에 있네요
    다큰 딸래미들 서로 사이좋게 자신의 화장법을 공유하며 깔깔 거리며 웃는거 보면서 그래 행복이 뭐 별거 있겠어 이런게 행복이지..생각했네요
    사실 지금 울남편 일자리 없어서 3주째 쉬고 있어요 ㅎ
    그런데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니 행복합디다^^

  • 32. 아옹
    '16.6.6 10:00 PM (220.116.xxx.123)

    아유 원글님 글 읽고 있으니

    소소한 행복감에

    소르르 잠이 와요 :)

    이런 내밀한 행복감 참 좋아요

    귀한 글 감사합니다.

    내일 힘차게 출근하세요 =)

  • 33. 00000000
    '16.6.6 10:35 PM (116.33.xxx.68)

    저도 넘행복한 하루였어요
    아침에 남편이 비빔밥해놓고 저깨우러와서 밥먹으라고 해서 밥먹고 누워있다가 점심때 동네마트가서 같이장봐다가 같이 음식해서 애들이랑먹고 전또 누워있다가 오후되어서 남편이랑 집앞둘레길산책가고 저녁되어서 밥먹으라고 신랑이 또 말해서 밥먹고
    누워있다가 이제 잘려구요
    제가 누워있는시간에 남편은 상치우고 빨래널고 개고 쓰레기 분리수거아들이랑하고 옷다릴거 전부 다려놓고 지금은 낼 오전에먹을 음식만들어놓고 있습니다
    제 남편때문에 동네엄마들 여럿부부싸움했죠ㅎㅎ
    돈없고 그래도 맘편한게 최고네요

  • 34. ,,,,,
    '16.6.7 12:04 AM (223.62.xxx.63) - 삭제된댓글

    저는 고구마튀김해줄 남편은 없지만 간만에 깨끗한공기와 고딩 딸래미와의 트러블없는 주말이 감사했어요,,,,
    울 남편도 살아있었으면 오늘같은 공기좋은날 드라이브라도 시켜줬을 테지만,,,,,,,,,,,,걍 내가 딸래미 태우고 딴동네 마트까지 드라이브겸 다녀왔어요,,,,,,,,,,,,,생각해보니까 울 남편은 요리한번 하면 부엌을 홀라당 뒤집어 놨던것 같아요,,,,,설거지도 꼭 두번씩하게 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691 초6수영체험 가는데 수영복 입히나요? 5 2016/06/06 1,444
563690 BBC 기자 터는 푸틴 1 푸틴 2016/06/06 1,551
563689 십년도 더 지난 구남친이 꿈에 가끔나와요 6 ㄸㄸㅇ 2016/06/06 3,733
563688 최다글 보고 저도 질문드립니다. 사귀지 않는 사이에 스킨십 3 .... 2016/06/06 2,002
563687 외동 남자아이 육아 너무 버겁습니다. 조언부탁드려요. 16 조언구합니다.. 2016/06/06 5,233
563686 겉으로 영세해보여도 장사오래하신분들 돈많으시더라구요. 9 ㅇㅇ 2016/06/06 3,887
563685 범죄경력 알 수 있는 방법 없나요? 6 범죄경력 2016/06/06 1,750
563684 트루릴리전 청바지 해외서 쌀까요? 4 happy 2016/06/06 1,640
563683 미세먼지대책까페 가입해주세요. 1 ㅜㅜ 2016/06/06 789
563682 채크무늬 브랜드 좀 찾아주세요~ 딸기야 놀자.. 2016/06/06 561
563681 항공권 수하물 정보 좀 봐 주세요 2 영어 2016/06/06 749
563680 중등 사회, 국어 인강 1 따사로운햇살.. 2016/06/06 1,401
563679 (약한 19) 이 남자 어떤 심리인지 봐주세요.. 20 Fienk 2016/06/06 8,235
563678 고1 아들이 성악을 전공하고 싶어하는데요.. 전망이 어떤가요 15 성악 2016/06/06 4,394
563677 냉장고 선택 3 정 인 2016/06/06 1,689
563676 아파트2층 이사왔는데 바깥에서 저희집 내부가 다 보이네요 13 월세 2016/06/06 6,246
563675 베스트 글에 올라온 결혼생활 끝내겠다는 원글입니다 137 미칠 것 같.. 2016/06/06 21,229
563674 물김치 담글때 밀가루풀이 가라앉는 이유는 뭘까요? 9 늘 그래요... 2016/06/05 2,619
563673 샌들 안신으시는 분들.. ... 2016/06/05 1,406
563672 극강의 레드립스틱을 찾아랏!!!^^ 29 플로라 2016/06/05 5,002
563671 비닐봉지 담기전 손에 침뭍이는 동네마트 아저씨 7 ... 2016/06/05 1,904
563670 초4 딸한테... 1 겨울좋아 2016/06/05 1,409
563669 여긴 백인외모에 대해서 높게 평가하지만 21 ㅇㅇ 2016/06/05 6,178
563668 전업주부로 3 어떤 길로 .. 2016/06/05 1,923
563667 대학교 남학생 혼자 유럽 배낭여행 보내보신분들께 여쮜요 16 콩이랑빵이랑.. 2016/06/05 2,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