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항 짐찾는 곳에서 앞을 가로막은 여자땜에 기분 확 상했어요

공항 조회수 : 2,813
작성일 : 2016-06-05 22:22:04

목적지 공항에 도착해서 회전벨트에서 짐 찾는곳이 있잖아요

사람들이 쭉서서 자기짐 보면 끌어내려서 찾는곳이요

국제선이고 23kg 두개라 앞에 누가 막고 있으면 짐을 끌어내릴수 없잖아요?

제가 회전 벨트 바로 앞에서 짐 기다리고 서있는데 어떤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자가

다른곳에 빈자리도 있는데도 제 앞 정면을 딱 가로막고 서는거예요

그래서 소심하게 저 짐 기다리고 있는데요 하니까

 한번 쓱 돌아서 저를 보더니 안 비키고 그냥있는거예요

그런데 눈빛이 좀 살벌해서 제 짐 빼야되는데요 하고 한번더 얘기하는데도 안비켜서

그냥 제가 다른곳으로 가버렸어요

저런 사람은 왜 그러는거예요?

무슨 생각으로 저런 행동을 하는거죠?

설마 뭐가 잘못된건지 모르고 하는 행동은 아닌거죠?

저런 사람은 어떻게 대처해야하는건가요?

참자니 열받고

요즘 세상에 하도 이상한 사람들이 많아서

큰 소리내자니 솔직히 좀 겁나기도 하네요



IP : 198.2.xxx.15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 무례한거죠...
    '16.6.5 10:25 PM (59.14.xxx.112)

    뒷사람 시야를 가리거나 하지 않도록 조심하고 때론 뒷사람에게 양해를 구하기도 해야하는데....
    원글님이 이야기를해도 무시하는데 어쩌겠어요...자리 피하셔야지요.
    아무튼 그여자는 무식한데다 심뽀도 고약한 사람! 원글님은 아무죄없이 불쾌함을 느껴야했던 피해자!
    라고 생각해요.

  • 2. ....
    '16.6.5 10:27 PM (125.177.xxx.193)

    이상한 사람 많아요...누가 기다리고 있는데 그앞을 쏙 가로막고 싶나?

  • 3. ..
    '16.6.5 10:35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똥이니 그냥 피하세요.

  • 4. 비슷한 경험
    '16.6.5 10:56 PM (49.1.xxx.124)

    빵집에서 앞에 사람이 계산 다 하고 카운터에
    계속 옆에 서서 큰 사이즈의 자기가방도 옆에놓고
    자기 물건 정리하더라구요 그래서 가방을 제가
    손으로 밀어버림 -_-

  • 5. 그냥 자기 편한대로...
    '16.6.5 11:19 PM (211.219.xxx.135)

    그러면 님도 그냥 님 편한대로 하시면 되요. 이에는 이, 눈에는 눈, 대처법입니다.


    그 사람? 별 이유 없어요, 그 자리가 자기 짐 꺼내는데 편리학ㅆ다고 생각한 거 뿐이예요.


    님도 그냥 님 편한대로 하면 되요. 그런 경우는 거의 약육강식이라고 보면 되어요. 님이 약해서-생각이 많아서 그리 했건 눈치보느라 그랬건 - 그 사람에게 님의 포지션을 빼앗겨서 님이 다른 자리로 옮긴 거예요.

  • 6. ㅡㅡ
    '16.6.6 12:18 AM (114.204.xxx.4)

    잘 하셨어요.
    그냥 상대하지 마세요.
    미친개로구나 하고.

  • 7. 흠...비슷한님
    '16.6.6 12:18 AM (211.219.xxx.135)

    직접 손 쓰는 건 조금 하수입니다. 상대에게 꼬투리를 내놓는 대응법이기때문입니다.

    어찌 대처하건 상대에게 빌미를 제공해서는 아니, 아니아니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2555 고양이가 스트레스로 소변을 아무데나 봐요,, 7 야옹 2016/07/03 1,822
572554 친구가 1명뿐이에요. 인생 잘못 살아왔다 느껴요. 21 .. 2016/07/03 6,792
572553 클래식 잘 아시는 분들~ 9 클래식 2016/07/03 1,322
572552 유해진 나오니까 반가워요~ 1 삼시세끼 2016/07/03 842
572551 데이터 무제한으로 넘어가는 요금제로 바꾸었더니.. 16 ... 2016/07/03 4,156
572550 안 좋은 기억들 1 제이나 2016/07/03 597
572549 미모가 빼어난데도 연애 한번 안 하고 노처녀 되는 분들 38 있나요? 2016/07/03 14,462
572548 서른해 못살고 자꾸 죽을것 같다는 죽고싶단 생각이 들어요 7 어떡해야하니.. 2016/07/03 1,898
572547 여름이니 벌레가 득실거려요 5 ff 2016/07/03 1,806
572546 종아리 보톡스 맞으려고 하는데요 13 **** 2016/07/03 4,258
572545 호텔에서 휴가보낼껀데 추천해주세요 3 2016/07/03 1,467
572544 엊그제 남편 데리러 오라고했다가 싸운이에요. 63 엊그제 2016/07/03 17,881
572543 퀼트 1 빙그레 2016/07/03 774
572542 동유럽패키지... 많이 걷나요? 5 여행초보 2016/07/03 2,607
572541 참기름이나들기름,올리브유는 많이 먹어도 건강에 이상은 없나요? 4 밝은생활 2016/07/03 1,742
572540 메이크업 브러쉬 관리 어떻게하세요 2 잘될 2016/07/03 1,093
572539 아이허브 유산균 관련 질문드립니다. .... 2016/07/03 454
572538 영어 이 문제 정답이 뭘까요? 6 ... 2016/07/03 1,021
572537 (19)리스인분들중 정떨어졌거나 5 .... 2016/07/03 6,081
572536 선임연구원은 그냥 연구원과 어떻게 다른가요? 8 dma 2016/07/03 3,021
572535 약속잊는사람.. 정리해야할까요? 2 yfj 2016/07/03 1,225
572534 방학때 맞벌이 아이들은? 7 초6엄마 2016/07/03 2,319
572533 요즘 라면은 짜기만하고 맵고 시원하질 않아요. 3 ㅇㅇ 2016/07/03 994
572532 회사에서 직원하고 트러블이 있었는데요 어찌 해야 할까요? 1 ,,, 2016/07/03 693
572531 청소기 구입 쿠이 2016/07/03 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