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실바닥에 앉으며 허리에 쿵 무리가갔는데..

힘을못쓰겠어요 조회수 : 1,655
작성일 : 2016-06-05 20:39:45
낮에 집에서 거실바닥에앉는다는게 거의엉덩방아를 찧듯 쿵하고 앉았는데 그순간 척추부분이 뭔가 같이쿵내려앉는듯한 충격을받았씁니다
이후로 허리에 도통힘이 안들어가지네요
거동을못하겠어요
어찌어찌 일어서서 걸으면 걷는자체는 살살할수있겠는데 앉았다일어나는거며 누웠다일어나는거며 도통 못하겠어요 허리를 못펴겠네요
아이와 외출할일이있어 겨우겨우외출하고와서 내내침대에누워있는데 방금전 화장실도 허리를못펴고 겨우기를쓰고 다녀왔네요
내일은 휴일이라쳐도 당장 낼모레출근은 어쩌죠..
낼도 휴일이라 병원도안할텐데..

지금 한방파스한장만 붙이고있는데 집에서할수있는 다른응급처치가 뭐가있을까요
IP : 182.228.xxx.17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5 8:43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자생병원 같은곳은 휴일도 할지 몰라요.
    급한대로 다녀 오시면 좋을텐데요.
    트라스트 연고 같은거라도 바르고 가족에게 부탁해서
    뜨거운 찜질 같은것도 좀 해달라 하시고 ....에구구 어째요....

  • 2. ㅇㅇ
    '16.6.5 8:43 PM (49.142.xxx.181)

    온찜질 하면서 쉬세요. 그거 쉬면서 낫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어요.
    내일쯤 되면 못일어나실지도 모르겠네요. 그럼 병원가서 진통제라도 맞아야 해요. 너무 아파서
    못견디거든요.
    물리치료받고 진통제먹고 견디다보면 점점 조금씩 나아요..

  • 3. 원글이
    '16.6.5 8:51 PM (182.228.xxx.172)

    한 십어년전에도 이유없이 서서히아프다 담날 어예못일어난적이있었거든요.
    오늘은 기어서라도 화장실다녀왔죠 그땐 그마저다못해서 방에대야가져오라해서 어찌 볼일본적있습니다 ㅜ
    멀지도않아요 안방침대옆 한발짝만가면 화장실이에요ㅠ
    그때의 악몽이...
    그때 119 불러서 한의원으로가서 침맞고 신기할정도로 두발로걸어나왔는데..
    다순히 근육이놀랜걸까요
    제가앉을때 힘조절을 잘못해서..
    제가 덩치가 마니크거든요

  • 4. 마나님
    '16.6.5 9:06 PM (116.126.xxx.43)

    급성 허리디스크 일수도 있어요
    척주전문병원서 사진 함 찍어보세요
    평소 안아프다 어쩌다 한번 아픈거는 혹 전방전위증일수도 있고요
    이건 태어날때부터 뼈가 잘 못 되어 태어나는것이라네요
    근데 무게가 많이 나가거나 넘 무게가 없어도 진행이 빠르다고 하더라구요

  • 5. 저는
    '16.6.5 9:12 PM (42.147.xxx.246)

    수퍼에 갔다오다가 허리가 삐꺽했는데 지갑도 못들고 오겠더라고요.
    그 다음 날 허리 맛사지하는 곳에 가서 맛사지 받고 살아 났네요.

  • 6.
    '16.6.5 9:21 PM (118.34.xxx.205)

    지압맛사지하는곳 가셔서 온몸 근육 풀어주세요
    몇번 반복해야 빨리 풀려요.
    병원도 가시고요.

  • 7.
    '16.6.5 10:22 PM (219.240.xxx.31) - 삭제된댓글

    나이가?
    저는 50살무렵에 엉덩방아를 찧은후 꼼짝도 못하겠어서 정형외과를 119에 전화해서 갔어요.
    엑스레이사진을 찍어 보더니 척추뼈가 골절되었으니 움직이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억지로 돌아다니지 마시고 119불러서 응급실로 가세요.

    참고로 저는 골다공증이 원인이 되어서 쉽게 골절이 되었다는걸 나중에 검사결과 알게 되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965 개미 ㅜ ㅜ 잡스 효과 없음 15 ..... 2016/06/06 4,699
563964 아이폰 가지고 놀고 있어요 5 이게 뭐야 2016/06/06 1,386
563963 잠자기직전 시간이 중요한거 같아요. 2 ㅇㅇ 2016/06/06 3,266
563962 마포에 오래된 소형평수 아파트를 가지고 있는데 팔까 고민중이에요.. 5 고민 2016/06/06 3,722
563961 인서울의전원vs지방수능의대 어느병원 가시겠어요? 9 ㅇㅇ 2016/06/06 2,365
563960 카톡 읽은티 안내는거 요즘에도 되나요? ㄱ ㄱ 2016/06/06 1,211
563959 초등 저학년 아이들 무리짓는 경향 좀 알려주시겠어요? 9 dma 2016/06/06 2,304
563958 혹시 산티아고 순례길 다녀오신 분~ 15 여행 2016/06/06 3,616
563957 초6수영체험 가는데 수영복 입히나요? 5 2016/06/06 1,452
563956 BBC 기자 터는 푸틴 1 푸틴 2016/06/06 1,558
563955 십년도 더 지난 구남친이 꿈에 가끔나와요 6 ㄸㄸㅇ 2016/06/06 3,751
563954 최다글 보고 저도 질문드립니다. 사귀지 않는 사이에 스킨십 3 .... 2016/06/06 2,013
563953 외동 남자아이 육아 너무 버겁습니다. 조언부탁드려요. 16 조언구합니다.. 2016/06/06 5,259
563952 겉으로 영세해보여도 장사오래하신분들 돈많으시더라구요. 9 ㅇㅇ 2016/06/06 3,895
563951 범죄경력 알 수 있는 방법 없나요? 6 범죄경력 2016/06/06 1,785
563950 트루릴리전 청바지 해외서 쌀까요? 4 happy 2016/06/06 1,644
563949 미세먼지대책까페 가입해주세요. 1 ㅜㅜ 2016/06/06 796
563948 채크무늬 브랜드 좀 찾아주세요~ 딸기야 놀자.. 2016/06/06 567
563947 항공권 수하물 정보 좀 봐 주세요 2 영어 2016/06/06 756
563946 중등 사회, 국어 인강 1 따사로운햇살.. 2016/06/06 1,413
563945 (약한 19) 이 남자 어떤 심리인지 봐주세요.. 20 Fienk 2016/06/06 8,245
563944 고1 아들이 성악을 전공하고 싶어하는데요.. 전망이 어떤가요 15 성악 2016/06/06 4,453
563943 냉장고 선택 3 정 인 2016/06/06 1,698
563942 아파트2층 이사왔는데 바깥에서 저희집 내부가 다 보이네요 13 월세 2016/06/06 6,273
563941 베스트 글에 올라온 결혼생활 끝내겠다는 원글입니다 137 미칠 것 같.. 2016/06/06 21,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