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간이 흘러 잘 안 맞는 옛날 친구

ㅇㅇ 조회수 : 3,514
작성일 : 2016-06-05 20:31:34
학창시절 때 친구가 있는데

세월이 흘러 오랜만에 만났는데

말이 전혀 안 통하네요

이 친구가 좀 꽉 막힌 편이긴 한데

세월이 흐르니 더 심해진 것 같아요ㅠ

옛정은 있는 친구인데

만나면 말이 안 통하니(일년에 많이 만나야 2번?!)

에고 이건 뭐 의무감에 그 친구 만나는 것 같아 답답하네요

시간이 흐를수록 잘 안 맞는 옛친구와 어찌 지내시나요?




IP : 223.33.xxx.10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5 8:33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원래 사는 환경이 달라지면 말도 안통하고 그런거죠 뭐.

  • 2. ..
    '16.6.5 8:40 PM (223.33.xxx.54)

    그냥 자연스럽게 거리 둬요. 억지로 맞춘다고 맞춰질 문제도 아니니까요.

  • 3. ㅇㅇ
    '16.6.5 8:48 PM (211.200.xxx.248)

    그냥 안만나요 특히 단 둘이는
    친구 여럿 같이 만나는거면 나가는데
    단 둘이 연락, 만남 다 안해요 속 터져서

  • 4. 저도
    '16.6.5 9:30 PM (125.129.xxx.146)

    밴드 통해서 고등학교 졸업 후 처음으로 만난 친구들- 대화가 안통하더라구요. 서로 취향도 틀리고, 스타일도 틀려서 대화가 잘 진행되지 않더라구요.

    고등학교때부터 대학, 결혼 후 쭉 만났으나(1년에 서너번), 대화가 안통한다는 걸 최근 더욱 확연하게 느끼게 되었죠. 친구가 성질을 부리는데, 늘 그걸 받아주고 만났더라구요. 저도 나이가 드니, 내가 왜 저 화를 받아주고 있나 생각하게 되고, 연락을 줄이게 되더라구요.

    대화, 배려, 겸손은 친한 친구관계에서도 너무나 중요한 덕목들인 것 같아요. 저도 요즘 고민이 많습니다.

  • 5. ,,,
    '16.6.5 9:35 PM (182.215.xxx.10)

    보통 그런 이유로 옛 친구들과 인연이 자연스레 끊어지지 않나요? 경제적 수준이나 사는 환경이 달라지다보면 공통점도 없어지고... 원글님만 그렇게 느끼는거 아니고 많은 분들이 옛 친구들 만나면 그렇게 느낄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140 겔랑 구슬 블러셔요... 3 궁금 2016/06/05 3,656
564139 엑스플랫폼 dprtm 2016/06/05 714
564138 외고에 대해 아시는 분! 도움 부탁드려요 7 ㅠㅠ 2016/06/05 1,982
564137 죽전 신세계 쉐덴 어떤가요 3 나니노니 2016/06/05 3,031
564136 옥수동 수제자 보고요 12 요리 2016/06/05 6,129
564135 자외선 차단제가 함유된건 무조건 이중세안 해야 하나요? 3 .. 2016/06/05 2,619
564134 우선 됨을 vs 우선됨을 4 띄워쓰기 2016/06/05 914
564133 태국의 새끼 호랑이술(주의) 1 샬랄라 2016/06/05 2,362
564132 연희동에 20년된 빌라 사도 될까요? 5 다시 재 질.. 2016/06/05 5,078
564131 자라에서 산 옷 환불 6 튼튼맘 2016/06/05 3,247
564130 백상예술대상 여배우들 보고난 후.. 8 괜한잡담 2016/06/05 7,002
564129 “그럼, 애비 밥은?” 8 ㅁㅁ 2016/06/05 5,005
564128 선보고 결혼했다는 베스트 글 보고 생각나서요 16 6월 2016/06/05 6,725
564127 송옥숙님 넘 예뻐요 14 다섯 2016/06/05 5,583
564126 남편의 행동이 맞는일인지 제가 이상한건지 판단좀해주세요 4 마하트마 2016/06/05 1,412
564125 쇼핑호스트중에.. 11 @@ 2016/06/05 4,593
564124 블러셔 정보좀 주세요 12 어머나 2016/06/05 2,679
564123 영어를 배우고 싶으시다는 아주머니 9 종이꽃 2016/06/05 3,697
564122 지능이 갑자기 나빠지기도 하나요? 1 에휴 2016/06/05 1,043
564121 유학간 여대생 선물 뭐가좋을까요? 3 상상 2016/06/05 1,123
564120 어쩐지..서울메트로 나꼼수때 언뜻 들어봤던거 같더니만,,, 1 ㅇㅇ 2016/06/05 1,108
564119 오늘의 tv로 보는데.. ... 2016/06/05 867
564118 턱보톡스나 윤곽주사요~ 아기엄마 2016/06/05 991
564117 유전자 조작 농산물을 기피하는 현상이 7 KK 2016/06/05 1,583
564116 과거에도 몹쓸 짓?…그 섬에서 무슨 일이 4 ㅁㅁ 2016/06/05 2,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