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이나 과외선생이 넘 맘에 들면 엄마들이 다른 엄마들에겐 비밀로 하는데 입소문 날 수 있나요?

입소문 조회수 : 2,874
작성일 : 2016-06-05 20:02:44

학원강사나 과외선생 경우 입소문이란 게 중요하잖아요.

그런데 엄마들 보니 자기 애 성적 올려주는 선생 경우

쉬쉬 하고 다른 엄마들한텐 비밀로 하는 거 같더라고요.

학년이 많이 떨어져있으면 모를까 한 학년 차이면

혹시 자기애 재수하게 되면 경쟁자가 된다고

잘 가르쳐주는 선생은 다른 엄마들한테 비밀로 하는 거 같더라고요.

이 경우 어떻게 해야 입소문 나게 할 수 있을까요?

제가 선생이고요 중등은 안 하고요..

오직 고등학생만 대상으로 하고 과목은 영어에요

지역은 강남이에요(대치, 도곡, 반포, 압구, 서초)

IP : 1.212.xxx.2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절대
    '16.6.5 8:06 PM (210.205.xxx.26)

    절대 비밀로 하지 않습니다.
    어머니들의 입소문이 최고입니다.
    제딸의 경우도 친한어머니들에게 소개 받아서 입니다.

    보통 잘하는 아이들 엄마들은 자기아이보다 잘하거나 자기아이만큼 잘하는 아이에게 좋은선생님 공유합니다.

  • 2. 절대
    '16.6.5 8:07 PM (210.205.xxx.26)

    왜냐하면 상대어머니의 비법도 공유받을수 있기 때문이죠.
    기브 앤 테이크입니다.

    그래서 공부못하는 아이 어머니는 좋은선생님 공유받기 힘듭니다.

  • 3. 절대
    '16.6.5 8:09 PM (210.205.xxx.26)

    입소문이 나실려면 실력 갖추시고 성실하시면 됩니다
    다른건 신경쓰실 필요없습니다.

  • 4. ㅡㅡ
    '16.6.5 8:09 PM (116.37.xxx.99)

    이건..엄마성향이 가장큰듯해요
    제가 영어샘한테 5명 소개해줬는데..
    제아이 그만두고도 특강같은거하면 소개부탁한다고 문자오더라구요
    근데..제가 소개해준5명 어떤 엄마도 소개안하더군요

  • 5. ...
    '16.6.5 9:41 PM (121.136.xxx.222)

    두 아이 모두 서울대 보낸 어떤 엄마는
    제일 친한 이웃에게도 절대 공개 안하던데요.
    아무리 물어봐도 안가르쳐주고
    자기 아이가 그 과외나 학원 끊은 다음에나 가르쳐줘요.
    같은 학년도 아닌데 정말 심하죠.

    절대 비밀로 하다가 자기 둘째 아이만 팀 짜오는 경우도 있어요.
    그리고 아이가 스스로 다 알아서 한다, 인강만 한다고 거짓말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하지만 자기 아이 성적 오르고 만족도가 높으면
    따로 선물도 하고 주변에 소개도 많이 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그러니 선생님 입장에선 한 아이라도 성심성의껏 가르쳐야 입소문 납니다.

  • 6. ..
    '16.6.5 10:42 PM (118.127.xxx.59) - 삭제된댓글

    그래도 중학교 어머니들은 소개를 좀 해줘도 고등 어머니들 특히 강남이나 목동에선 잘 안해줄거에요. 그리고 특히나 고등수학은 더 안해주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947 초4 딸한테... 1 겨울좋아 2016/06/05 1,437
563946 여긴 백인외모에 대해서 높게 평가하지만 21 ㅇㅇ 2016/06/05 6,202
563945 전업주부로 3 어떤 길로 .. 2016/06/05 1,931
563944 대학교 남학생 혼자 유럽 배낭여행 보내보신분들께 여쮜요 16 콩이랑빵이랑.. 2016/06/05 2,819
563943 너무 행복한데 여기다 자랑해도 되죠? 27 질투 노 2016/06/05 14,229
563942 스모크 치즈 먹는 방법이 따로 있나요? 12 치즈 2016/06/05 10,715
563941 겔랑 구슬 블러셔요... 3 궁금 2016/06/05 3,658
563940 엑스플랫폼 dprtm 2016/06/05 715
563939 외고에 대해 아시는 분! 도움 부탁드려요 7 ㅠㅠ 2016/06/05 1,984
563938 죽전 신세계 쉐덴 어떤가요 3 나니노니 2016/06/05 3,034
563937 옥수동 수제자 보고요 12 요리 2016/06/05 6,130
563936 자외선 차단제가 함유된건 무조건 이중세안 해야 하나요? 3 .. 2016/06/05 2,619
563935 우선 됨을 vs 우선됨을 4 띄워쓰기 2016/06/05 915
563934 태국의 새끼 호랑이술(주의) 1 샬랄라 2016/06/05 2,364
563933 연희동에 20년된 빌라 사도 될까요? 5 다시 재 질.. 2016/06/05 5,080
563932 자라에서 산 옷 환불 6 튼튼맘 2016/06/05 3,247
563931 백상예술대상 여배우들 보고난 후.. 8 괜한잡담 2016/06/05 7,003
563930 “그럼, 애비 밥은?” 8 ㅁㅁ 2016/06/05 5,005
563929 선보고 결혼했다는 베스트 글 보고 생각나서요 16 6월 2016/06/05 6,725
563928 송옥숙님 넘 예뻐요 14 다섯 2016/06/05 5,584
563927 남편의 행동이 맞는일인지 제가 이상한건지 판단좀해주세요 4 마하트마 2016/06/05 1,413
563926 쇼핑호스트중에.. 11 @@ 2016/06/05 4,594
563925 블러셔 정보좀 주세요 12 어머나 2016/06/05 2,679
563924 영어를 배우고 싶으시다는 아주머니 9 종이꽃 2016/06/05 3,698
563923 지능이 갑자기 나빠지기도 하나요? 1 에휴 2016/06/05 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