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이나 과외선생이 넘 맘에 들면 엄마들이 다른 엄마들에겐 비밀로 하는데 입소문 날 수 있나요?

입소문 조회수 : 2,862
작성일 : 2016-06-05 20:02:44

학원강사나 과외선생 경우 입소문이란 게 중요하잖아요.

그런데 엄마들 보니 자기 애 성적 올려주는 선생 경우

쉬쉬 하고 다른 엄마들한텐 비밀로 하는 거 같더라고요.

학년이 많이 떨어져있으면 모를까 한 학년 차이면

혹시 자기애 재수하게 되면 경쟁자가 된다고

잘 가르쳐주는 선생은 다른 엄마들한테 비밀로 하는 거 같더라고요.

이 경우 어떻게 해야 입소문 나게 할 수 있을까요?

제가 선생이고요 중등은 안 하고요..

오직 고등학생만 대상으로 하고 과목은 영어에요

지역은 강남이에요(대치, 도곡, 반포, 압구, 서초)

IP : 1.212.xxx.2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절대
    '16.6.5 8:06 PM (210.205.xxx.26)

    절대 비밀로 하지 않습니다.
    어머니들의 입소문이 최고입니다.
    제딸의 경우도 친한어머니들에게 소개 받아서 입니다.

    보통 잘하는 아이들 엄마들은 자기아이보다 잘하거나 자기아이만큼 잘하는 아이에게 좋은선생님 공유합니다.

  • 2. 절대
    '16.6.5 8:07 PM (210.205.xxx.26)

    왜냐하면 상대어머니의 비법도 공유받을수 있기 때문이죠.
    기브 앤 테이크입니다.

    그래서 공부못하는 아이 어머니는 좋은선생님 공유받기 힘듭니다.

  • 3. 절대
    '16.6.5 8:09 PM (210.205.xxx.26)

    입소문이 나실려면 실력 갖추시고 성실하시면 됩니다
    다른건 신경쓰실 필요없습니다.

  • 4. ㅡㅡ
    '16.6.5 8:09 PM (116.37.xxx.99)

    이건..엄마성향이 가장큰듯해요
    제가 영어샘한테 5명 소개해줬는데..
    제아이 그만두고도 특강같은거하면 소개부탁한다고 문자오더라구요
    근데..제가 소개해준5명 어떤 엄마도 소개안하더군요

  • 5. ...
    '16.6.5 9:41 PM (121.136.xxx.222)

    두 아이 모두 서울대 보낸 어떤 엄마는
    제일 친한 이웃에게도 절대 공개 안하던데요.
    아무리 물어봐도 안가르쳐주고
    자기 아이가 그 과외나 학원 끊은 다음에나 가르쳐줘요.
    같은 학년도 아닌데 정말 심하죠.

    절대 비밀로 하다가 자기 둘째 아이만 팀 짜오는 경우도 있어요.
    그리고 아이가 스스로 다 알아서 한다, 인강만 한다고 거짓말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하지만 자기 아이 성적 오르고 만족도가 높으면
    따로 선물도 하고 주변에 소개도 많이 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그러니 선생님 입장에선 한 아이라도 성심성의껏 가르쳐야 입소문 납니다.

  • 6. ..
    '16.6.5 10:42 PM (118.127.xxx.59) - 삭제된댓글

    그래도 중학교 어머니들은 소개를 좀 해줘도 고등 어머니들 특히 강남이나 목동에선 잘 안해줄거에요. 그리고 특히나 고등수학은 더 안해주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590 요샌 도대체 빠져들을 미드가 없네요 아.. 90 미드하면 2016/06/09 7,945
564589 모의고사 vs 수능점수 - 진짜 궁금한것 10 고3 2016/06/09 2,832
564588 아버지를 남자로서 경계하면 지나친건가요? 21 민감 2016/06/09 6,970
564587 시그널 어디서 볼수 있을까요? 2 시그널 2016/06/09 1,020
564586 한 유치원에 교사가 오래 근무하는 경우 6 유치원 2016/06/09 2,059
564585 캐나다 갈 때 라면스프 10 궁구미미 2016/06/09 3,353
564584 무기력증 넘 힘들어요 ㅜㅜ극복하신분 조언 좀.. 2 .. 2016/06/09 1,930
564583 '섬교사 성폭행' 공분 들끓는데…경찰, 가해자 신상공개 거부 13 샬랄라 2016/06/09 4,096
564582 후남이,귀남이 나왔던 드라마 제목 생각나세요? 29 예전 2016/06/09 8,775
564581 살이 안빠지고 웬 중년아짐이 ㅠ 13 40중반 2016/06/09 5,034
564580 안과에서 있었던일인데..이상한 질문인가요?ㅠㅠ 7 ..... 2016/06/08 2,239
564579 혹시 국사 잘하시는 분 있나요? 서재필에 대해서.. 23 00 2016/06/08 2,076
564578 신안군 성폭행 사건, 언론 ‘공범’으로 기능” 7 채널 A 2016/06/08 2,300
564577 미드 24 보신분들~~정치이야기 같은데 안지루하나요?? 5 ,, 2016/06/08 950
564576 다음 정권도 새누리당이 집권 하겠네요 5 ㅇㅇ 2016/06/08 1,788
564575 언니들 인수인계 한번해줬으면 2번 안해줘도 되죠??? 4 fahsgs.. 2016/06/08 2,062
564574 앤더슨 쿠퍼... 11 궁금 2016/06/08 3,183
564573 스크린도어사고 피해자,,,, 12 꽃뜰 2016/06/08 2,633
564572 조카가 왔는데 낼 아침 뭐해줘야하나요 5 부담 2016/06/08 2,319
564571 담배하나 못끊으면서 무슨 일을 하겠냐는말 동의하세요? 8 ... 2016/06/08 1,950
564570 유명 식품회사 대리점주, 본사 직원들에 맞아 사망 ㅠ.ㅠ 6 어디식품회사.. 2016/06/08 2,891
564569 성모님 눈물흘리는걸 보면 어떻게해야하나요. 24 카톨릭분들만.. 2016/06/08 5,144
564568 여성가족부 폐지해야 하는 이유 2 꽃보다생등심.. 2016/06/08 1,086
564567 20대 국회에 세월호특별법 개정서명 전달식이 있었어요. 1 bluebe.. 2016/06/08 487
564566 나방놈 때문에 15만원 순식간에 날려먹었네요... 8 우울하다 우.. 2016/06/08 5,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