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의고사 vs 수능점수 - 진짜 궁금한것

고3 조회수 : 2,835
작성일 : 2016-06-09 00:42:13
현역 ) 모의고사 잘본거 다 필요없다고 

수능보면 다 한두등급씩 내려간다고

재수생 들어오면 다 내려간다고.


재수생 ) 재수해서 등급올라가는경우 거의없다고.

제자리면 잘한거고 대부분 떨어진다고.

그전에 붙은학교보다 못한곳에 가게된다고

------------------------------

자기등급 유지하는 아이

수능때까지 꾸준히 성적 올려 수능 잘보는 아이

있긴 있나요?

어떤 아이들이 그런 경우에 해당될까요?


성격이 대범하고 큰시험에 쫄지않는 아이?

그냥 운좋은아이?

재수생 붙어도 이기는 최최상위권아이?



IP : 221.146.xxx.4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9 12:46 AM (221.157.xxx.127)

    재수해서 성적올려 sky간애 아는데 지방출신인데 재수를 수도권 유명 기숙학원에 들어갔어요 재수비용 오천 들었다고

  • 2. .....
    '16.6.9 12:53 AM (221.148.xxx.142)

    재수하면 성적이 오르는 경우가 훨씬 많죠
    그런데 삼수에 대한 부담감때문에 안정지원하는 경향이 있고 정시올인이라 수시대비 성적이 높은 이유도 있고
    또 성적 오른만큼 눈도 높아져서 아닐까요?
    그리고 학교라는 울타리가 없기 때문에 연애나 게임 등 옆길로 샐 확률도 제법 클 거 같구요

  • 3. 3년 내내 모의고사
    '16.6.9 1:12 AM (211.245.xxx.178)

    재수생 현역 신경쓸거없는게, 재수생이든 현역이든 작년 이과 수학의 경우 1개 틀린게 1등급 컷이었어요.
    그냥 한개만 틀리면 되는거예요.
    현역 최상위는 재수생이 들어와도 상관없는게, 현역 최상위가 왜 재수를 하겠어요.
    현역 최상위는 어쨌든 다 가요.
    최상위에서 조금 떨어지는 성적이 재수 선택하는거고, 현역 최상위는 재수생이 들어오든 말든 상관이 없지요.
    문제는 현역 상위권애들.
    재수생 상위권 애들이 현역 상위보다는 성적이 높을 확률이 높아요.
    아무래도 시험장에서 한번 겪어본 재수생들이 더 잘볼 확률도 높구요.
    그러니 현역 상위권 입장에서는 재수생 들어오면 성적 떨어진다는 말이 나오는거구요.
    그런 아이들은 또 재수하는거구요.
    현역 최상위는 성적이 그다지 변수가 없어요.
    모의고사가 3년 내내 일정했던 애들, 수능때 모의고사와비슷한 성적받아요.
    그런데 문제는 잘볼때 못볼때 모의고사 성적이 들쑥날쑥한애들이 많아요.
    아이 친구들 중에서도 국영수 만점 받을때도 있고, 또 조금만 어긋나면 성적이 또 뚝 떨어지는 경우도 있고...최상위에서는 성적 10점만해도 어마어마한거잖아요.
    들쑥 날쑥했던 아이들은 수능날 컨디션이나 변수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성적에 희비가 갈릴수 있지만, 성적이 일정했던 최상위 애들은 수능이나 모의나 별차이 없었어요.제주위에서는요.
    물론 재수없어서?? 작년 경우 물2나 한국사 같은 경우, 한개 틀려도 3등급 뜨는 경우는 정말...애들 미치는 거구요.

  • 4. 3년 내내 모의고사
    '16.6.9 1:19 AM (211.245.xxx.178)

    아이 친구중에서도 모의볼때면 영어도 만점 받고, 성적이 좋았던 아이가 있었어요.
    최상위는 아니지만 무난히 원하는 대학 갈수있는 성적은 받던 아이.
    수능날 성적 30몇점인가 떨어지더라구요.
    그런 재수생하고는 상관이 없는거잖아요.
    그 아이가 많이 틀려서 성적이 떨어진거니까요.
    모의고사는 등급컷이 좀 낮은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또 수능에서는 시험이 쉬웠든 어려웠든, 어지간해서는 1개만 틀려야 1등급 컷인 경우가 많아요.
    쉬울때는 뭐 만점받아야 1등급인 경우도 많구요.
    작년 경우에 계속 쉬웠던 수능 탓이었는지 만점 받아야 1등급이었던건, 사탐과목과 한국사 물2정도였던걸로 알아요. 다른 과목들은 한두개 틀려도 1등급내에 들었던 과목이 좀 많았어요. 예년에 비해서요.

  • 5. 3년 내내 모의고사
    '16.6.9 1:22 AM (211.245.xxx.178)

    모의 등급컷이 좀 후한건 있지만, 현역이냐 재수생이냐 상관없이 모의때만큼의 성적만 받아도 등급이 뚝 떨어지는 일은 거의 없어요.
    다만, 아이들이 긴장하니까 수능날 제 실력 발휘가 안되고, 당황하고 실수하고..
    아이 친구들 중에는 수능 오히려 대박나서 장학금 받는 친구들도 있으니.... 그냥 내 복이려니...하는 마음가짐도 필요할거같기도 합니다.

  • 6. ..
    '16.6.9 1:24 AM (175.121.xxx.70)

    저희 아이가 모의고사 꾸준하게 나오던 아이예요.
    수학은 3년동안 변동없이 1등급
    과탐은 2등급으로 시작해서 1등급으로 향해가고 있었고
    국어 영어가 좀 변동이 있었는데 다 맞거나 한두개 틀리는.. 모의는 2개 틀리면 3등급 ㅜㅜ
    6월은 평소처럼 나왔고 9월이 다소 떨어졌는데 그게 자극이 되서 막판 열공 돌입..
    결국 수능을 젤 잘봤어요.
    집중력 좋고 침착하고 긍정적인 성격이라 수능 당일 크게 떨지 않고 적당히 긴장 유지하고 그랬다고 해요.

  • 7. ...
    '16.6.9 9:21 AM (210.90.xxx.6)

    저희 아이도 모의 내내 잘 나왔어요.
    늘 1등급 유지했고 다 맞던가 한두개 틀리거나 했어요.
    수능날 긴장을 했는지 국어에서만 4개 틀렸어요. 다행히 다른 과목들은
    잘 봤는데 국어를 망치니 생각지 못한 학교를 가야 하는 상황이였죠.
    결국 합격 포기하고 기숙학원 재수해서 올 해 잘 들어 갔습니다.
    저희 아이는 학교 시험도 첫 날 첫 시험 과목을 제일 두려워 하고 힘들어 했는데
    수능날도 그러더군요. 아마도 실수하면 안된다는,뒤로 물러설곳이 없다는 부담감이
    아이를 더 긴장하게 만드나봐요.

  • 8. 유명학원 설명회
    '16.6.9 9:38 AM (211.49.xxx.190)

    에서 들은 말입니다.
    재수생 들어와도 모의 1%의 최상위권은 점수 변동 없고
    그 밑은 약간의 하락 있답니다. 모의 3등급 부터는 또상관 없대요
    재수생도 열심히 하는 몇 명 말고는 달라질게 없다는 뜻이죠.
    여학생들은 본시험 못 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남학생들보다 더 긴장을 하나봐요

  • 9. 물론 케이스바이케이스지만
    '16.6.9 10:15 AM (121.161.xxx.139)

    수능올인한 아이들은 수능을 잘보더군요.
    수능도 포기못해 학종도 포기못해 중간에 자소서다 뭐다
    시간날리고 연대면접보러다니고 이러다 공부흐름 놓치고
    결국은 모의보다 수능이 안나오고
    제가 관찰한 바로는 많은 아이들이 그렇더군요.
    꾸준히 수능만 파면 수능잘나오는데
    사람이 그 수시를 포기하기가 쉽나요.
    막판 열공 그거 수능엔 중요합니다

  • 10. ..
    '16.6.9 10:22 AM (112.152.xxx.96)

    수능.모의 ..참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096 임을 위한 행진곡 - 증오와 분노에서 용서와 화해로 3 길벗1 2016/06/10 1,054
565095 외국에서 유학하거나 연수 하신분들 여권 보관 어떻게 하셨나요? 4 ;;;;;;.. 2016/06/10 1,355
565094 맨날 아파보인다는 소리 들어요 ㅠㅠ 14 ㅇㅇ 2016/06/10 3,199
565093 에어콘 청소업체 어디로 선택해서 하셨나요? 3 덥다 2016/06/10 890
565092 스피닝탈때 7 uu 2016/06/10 1,776
565091 섬 성푹행자들 구속수사 기각됐구요. 출석해서 조사 받는답니다. 13 ㅍㅎㅎㅎㅎㅎ.. 2016/06/10 5,714
565090 반려동물한테 쓰는 반려어 ㅎㅎ 다 있으시죠? 23 복이어멈 2016/06/10 2,721
565089 참는게 이긴다는 말은 옛말 아니에요? 3 2016/06/10 1,323
565088 서면에 모임할만한 레스토랑 추천 부탁드려요.(부산) 질문 2016/06/10 517
565087 시댁자주가는데 애맡길땐 불편해서 불만이에요. 8 이름 2016/06/10 2,409
565086 입천정이 가려운이유는 머때문에 그런건가요 3 2016/06/10 1,613
565085 세종시청 공무원 여직원 성추행..대기발령 4 샬랄라 2016/06/10 2,511
565084 문과생인데 수학과 갈수없나요? 12 고3맘 2016/06/10 2,379
565083 남자들 연애 할때 힝 삐짐 이런 단어 사용하나요? 8 남자 2016/06/10 2,187
565082 축의금 봉투에 금액도 쓰세요? 4 궁금 2016/06/10 1,801
565081 어린이집 체육대회 가보신분 2 에공 2016/06/10 1,153
565080 비앙코 빨래건조대 써 보신분 3 비싸던데 가.. 2016/06/10 1,353
565079 중,고등 아이들 한약 먹이면 피곤함이 훨씬 덜 한가요? 3 내일은 회복.. 2016/06/10 1,610
565078 부산ㅡ원전 영향은 없나요? 7 자두 2016/06/10 1,097
565077 시댁이 집에서 3시간 거리면 일년에 이정도만 가도될까요? 19 며느리.. 2016/06/10 3,417
565076 강아지빗 비싼거 진짜 살만한가요? 3 미용사 2016/06/10 1,264
565075 코코넛오일ㅈ드셔본분 답글좀 14 아구 2016/06/10 5,002
565074 냥이 로얄캐닌 센서블 먹이시는 분 4 장트라볼타 2016/06/10 1,310
565073 저는 예쁘면 삶이 너무 편해요 20 장미빛 2016/06/10 9,393
565072 학교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했는데 제가 잘못된 생각을 하는건가요?.. 101 학교 2016/06/10 22,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