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딩..성적나쁘면서 간섭 싫어하는 아이..어떻게 키워야

속터짐 조회수 : 1,901
작성일 : 2016-06-05 12:39:36
하나요..참견.간섭 싫어해요..식탁에서 고기주면 방긋..문제는 성적이 너무 안좋아서 이 좋은 날씨에 우울하네요..시간끌고 문제 못풀고 있길래 가르쳐주려니 싫네요..자기 혼자 한다고..
근데 혼자 잘 못해요.. 진도가 나가있질않고 ..그냥 결과가 성적이 나빠요 ..정말 열불나서..냅두자 싶어서 냅두니 ...시험을 중간고사 완전 망쳤어요..
못하면서 성적도 나쁘면서..엄마가 좀 갈켜준다 할때 고분고분이라도 하던지..아놔 ..참견말라하고 ..난리.. 공부못하는 아이 어떻게 좀 해야 할까요..정말 보고있음 속터져요..방금 점심 메뉴 머냐고 ..고기 먹고잡다고..ㅠ_ㅠ
IP : 112.152.xxx.9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6.6.5 12:46 PM (39.7.xxx.200) - 삭제된댓글

    우리애랑 전생에 한몸이었던 아이가 댁으로 갔나보구랴
    성질머리 짱 쥑이죠
    공부 알아서 한다더니 성적 폭락임에도
    꾿꾿이 혼자 알아서 한다는 말만...
    덧붙이자면 씻지도 않아요
    일단 씻기부터 했으면...ㅠ

  • 2. ㅠ ㅠ
    '16.6.5 12:48 PM (223.33.xxx.88)

    그냥 성적에 대해 포기하시고 먹는거나 즐겁게 같이 드시는수밖에 ㅠ ㅠ 그대신 커서 어떤일을 하고싶은디그일을 하려면 지금 뭘하고있어야하는지 자녀분입에서 스스로 나올때까지 기다리셔야합니다 ㅠ

  • 3. 아이고
    '16.6.5 12:49 PM (221.155.xxx.204) - 삭제된댓글

    제가 학원에서 중딩들 과학 가르쳤어요.
    저희 아이 과학 어려워하고 시간을 너무 많이 할애합니다.
    제가 조금 봐주겠다고 하면 아주 그냥 펄쩍 뛰어요.
    뭐 모르겠다고 고만고만한 친구들끼리 서로 문자 100개 하고 있는걸 보자니
    아주 그냥 고구마 100개 먹은것 같네요.

  • 4. @@@
    '16.6.5 12:50 PM (112.150.xxx.147) - 삭제된댓글

    그런 아이 엄마가 가르칠 수 있다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에러~~무서운 남선생 고용하세요. 그래야 공부 좀 하죠.

  • 5. 아이고
    '16.6.5 12:53 PM (221.155.xxx.204)

    제가 학원에서 중딩들 과학 가르쳤어요.
    저희 아이 과학 어려워하고 시간을 너무 많이 할애합니다.
    제가 조금 봐주겠다고 하면 아주 그냥 펄쩍 뛰어요.
    뭐 모르겠다고 고만고만한 친구들끼리 서로 문자 100개 하고 있는걸 보자니
    아주 그냥 고구마 100개 먹은것 같네요.
    덧붙이자면 샤워하고 머리 말리려면 1시간반 걸려요. 교복 입는데만 20분은 걸립니다.
    매일 샤워하는데 발목은 때가 얼룩덜룩 합니다. 여학생이예요.
    써놓고 보니 웃기네요 ㅋㅋㅋㅋ

  • 6. ㅎㅎ
    '16.6.5 1:08 PM (114.206.xxx.247)

    윗님 딸아이 귀엽네요 ㅋㅋ
    근데 제딸도 비슷한데 엄마 속은 속이 아니죠...
    저도 과학 가르치는 사람인데 중2까진 말도 못꺼내게 하더니 중간고사 범위가 넘많고 어렵다고 심란해하길래 어르고 달래서 한번 훑어주었더니 그제서야 감잡아 공부하고 그럭저럭 잘봤어요.
    그 이후론 급하면 들고 옵니다. ㅎㅎ

  • 7. ,,,,
    '16.6.5 1:08 PM (223.62.xxx.71)

    고분고분한 중딩들도 있나요?ㅠㅠ

  • 8. ㅎㅎ
    '16.6.5 1:11 PM (114.206.xxx.247)

    어떻게든 달래서 엄마가 도움이 된다는 믿음을 주면 그담부턴 어렵지 않아요. 단 아이와 사이가 좋아야겠지요.

  • 9. ...
    '16.6.5 2:07 PM (124.50.xxx.92)

    댓글 읽으니 위로가 되네요 ㅎㅎ

  • 10.
    '16.6.5 2:51 PM (115.143.xxx.186)

    저도 중2병 딸 있어요
    뭐만 도와준다고 하면 간섭한다 생각하고
    벌써 도끼눈에 입은 튀어나와있고...
    저도 그런 모습에 화나니 말이 곱게 안나가요
    저라도 보살이 되어서 그런 아이 예쁘게 봐줘야 할까요?
    매일매일이 고민이네요

  • 11. ...
    '16.6.5 3:23 PM (114.204.xxx.212)

    대부분이 그래요 살살 달래고
    왠만한건 그냥 둡니다 지가 실패도 하고 겪어봐야 부모 말 좀 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7033 실력있는 전문과외선생님, 어떻게 구하나요? 7 sd 2016/07/18 1,410
577032 나는 왜 영양제를 처방하는 의사가 되었나 10 ........ 2016/07/18 3,157
577031 남편이 아직 나를 사랑한다고 느낄때있나요? 34 사랑 2016/07/18 5,869
577030 중학생 허리 치료 치료 2016/07/18 421
577029 일본관광공사라는 회사는 일본 것인가요? 8 요즘생각 2016/07/18 2,183
577028 서울사시는 분 ,여기가 어디죠? 9 2016/07/18 1,730
577027 아이와 같이 볼거에요. 기력없는 아이 어떻게 도와줄수 없을까요?.. 23 기력없는 중.. 2016/07/18 2,937
577026 노후에 외곽으로 나간다고들 하는데... 25 2016/07/18 4,792
577025 여수로 여행가는데요 7 2박3일 2016/07/18 1,442
577024 셀프로 머리자르고 파마 하시는 분 계세요? 7 너무비싸 2016/07/18 1,853
577023 초기 불면증에 졸피뎀보다는,멜라토닌이나 한약을 써 보세요 21 푸른연 2016/07/18 5,574
577022 피가 비쳐요(더러움주의) 3 ??? 2016/07/18 1,167
577021 내년 1월 눈 실컷 볼 수 있는 곳 추천받아요 3 닉넴스 2016/07/18 470
577020 외국사는 친구 출산?임신 선물 뭐가 좋을까요. 1 .. 2016/07/18 612
577019 주차위반 딱지를 틀린 번호로 붙여놨네요? 3 오류 2016/07/18 1,012
577018 원글 지울게요 63 문자 2016/07/18 14,610
577017 복면가왕 이제 안보려구요 12 흥미뚝 2016/07/18 4,647
577016 독해가 모자란 중위권 고딩 어케 해야 독해 실력이 오를까요 6 독해 2016/07/18 1,235
577015 시험공부에는 정서적 안정도 중요한가봐요 2 ㅇㅇ 2016/07/18 984
577014 전기 의류건조기를 처음 사용해 보는데요, 옷 주름이 11 구매자 2016/07/18 4,187
577013 꽃배달 서비스 추천 부탁드려요 1 서울지역 2016/07/18 642
577012 봉이김선달 ㅠㅠ 돈아까워요 13 ... 2016/07/18 3,885
577011 미용실에서 마무리하면서 발라주는 헤어로션 알려주세요 6 미용실 2016/07/18 3,746
577010 알콤부화기 안쓰는분 계시면 저에게 팔아주심 안될까요? 3 ㅜㅜ 2016/07/18 782
577009 인격장애인 사람을 겪어야할때 행동마음가짐에 관한 책 추천부탁드.. 3 2016/07/18 1,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