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외국에 살고 있고요
외롭다는 이유로 또 성격이 우유부단한 편이고 거절을 못하는 성격이라
안 맞는것 같은 사람도 거절하지 못하고 만나고 했네요
생각해보니 쓸데 없는 남 얘기나하고
만만하게 보였는지 이용이나 당하기도 했더라고요
누굴 탓하겠어요 다 제 잘못이죠
그래서 외로워도 혼자 놀기로 했어요
변했다고 뒤에서 욕들하겠죠
나름 마음 독하게 먹고 바꾸고 있는 중이예요
그리고 한명을 만나도 착하고 인격적인 사람만 만나려고요
그랬더니 나 자신에 집중하게되고 시간을 너무 알차게 잘 쓰고 있네요
외로운것도 예전에는 못견디겠더니
마인드 컨트롤하고 익숙하니 견딜만하네요
내가 뭘 배우든 뭘사든 뭘 입든 누굴 만나던 뭘하든
보고할 필요도 없고 참견하는 사람도 없고 평가내리는 사람도 없고
너무 자유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