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권이 무너지다보니 참 별의별 일이 다 일어나네요

./.. 조회수 : 3,254
작성일 : 2016-06-05 07:18:30
예전에도 외진 시골이나 섬마을에 어린 여교사 초임발령은 있어왔겠지만

80년대만 하더라도 교사라는 그 직업 하나만으로도 그림자도 밟지 말아야 할 성역 그 자체라

그 교사가 25살의 딸뻘되는 어린여자라도 감히 어쩐다는 생각은 안하고 살았을거 같네요

최근들어 교권이 무너지고 학생이 또는 학부형이 교사를 폭행하는 경우가 빈발하다보니 

결국은 학부형에 의한 집단성폭행 문제까지 발생한거 아닐까 합니다.

그나저나 그 피해여교사 참 똑똑한거 같은데,

저같으면 그런상황에서 그 여교사분처럼 침착하게 행동 못해요. 신고는 커녕 충격으로 미치거나 바다에 뛰어들었을지도 모르는데 그 여교사는 남친의 도움을 받아 이것을 세상에 알렸네요. 

그렇게 똑뿌러지는 여교사도 술먹임을 당한뒤 성폭행을 당하는 분위기라면 대체 신안군이라는 곳의 분위기는 어떤 곳일까요?

IP : 175.208.xxx.20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5 7:25 AM (223.62.xxx.121) - 삭제된댓글

    정니즈가 미개한 국민 어쩌고 할 때는 짜증났는데
    이 범죄자들은 미개하다고 할 수 밖에 없네요.
    요새 배운 여자들이 얼마나 당당하고 똑똑한데요.
    교사들이 발령 보이콧 할 수는 없나요?
    주민들도 다 한통속이에요.
    돌봐주려다 그랬다니 ㅉㅉ

  • 2. 교권이라니요?
    '16.6.5 7:47 AM (210.0.xxx.136) - 삭제된댓글

    많이 순진하신건지 권위주의에 찌드신건지.
    아직도 권력의 세계에서 교사의 권위라는건 학생이나 힘없는 학부모에게나 해당사항이 있었다는 거 모르셨던 모양이네요.
    이 사건은 교사라는 직업을 가진 약자가 섬이라는 폐쇄적인 사회에서 당한 집단 강간입니다.
    밀양 여중생의 집단 강간 사건을 잊으셨습니까?
    그 여중생은 권위가 없어서 그런 꼴을 당해야 했던 겁니까?
    만약 권위의 유무가 강간 사건을 불러온다면 여교사 이하의 사회적인 위치를 가진 여자들은 도대체 어떻게 살아가야 한다는 겁니까?

  • 3. 교권이라니요?
    '16.6.5 7:48 AM (210.0.xxx.136) - 삭제된댓글

    많이 순진하신건지 권위주의에 찌드신건지.
    아직도 권력의 세계에서 교사의 권위라는건 학생이나 힘없는 학부모에게나 해당사항이 있었다는 거 모르셨던 모양이네요.
    이 사건은 교사라는 직업을 가진 약자가 섬이라는 폐쇄적인 집단 사회에서 당한 집단 강간입니다.
    밀양 여중생의 집단 강간 사건을 잊으셨습니까?
    그 여중생은 권위가 없어서 그런 꼴을 당해야 했던 겁니까?
    만약 권위의 유무가 강간 사건을 불러온다면 여교사 이하의 사회적인 위치를 가진 여자들은 도대체 어떻게 살아가야 한다는 겁니까

  • 4. 교권이라니요?
    '16.6.5 7:48 AM (210.0.xxx.136) - 삭제된댓글

    많이 순진하신건지 권위주의에 찌드신건지.
    아직도 권력의 세계에서 교사의 권위라는건 학생과 힘없는 학부모에게나 해당사항이 있었다는 거 모르셨던 모양이네요.
    이 사건은 교사라는 직업을 가진 약자가 섬이라는 폐쇄적인 집단 사회에서 당한 집단 강간입니다.
    밀양 여중생의 집단 강간 사건을 잊으셨습니까?
    그 여중생은 권위가 없어서 그런 꼴을 당해야 했던 겁니까?
    만약 권위의 유무가 강간 사건을 불러온다면 여교사 이하의 사회적인 위치를 가진 여자들은 도대체 어떻게 살아가야 한다는 겁니까

  • 5. 교권이라니요?
    '16.6.5 7:49 AM (210.0.xxx.136)

    많이 순진하신건지 권위주의에 찌드신건지.
    아직도 권력의 세계에서 교사의 권위라는건 학생과 힘없는 학부모에게나 해당사항이 있었다는 거 모르셨던 모양이네요.
    이 사건은 교사라는 직업을 가진 약자가 섬이라는 폐쇄적인 집단 사회에서 당한 집단 강간입니다.
    밀양 여중생의 집단 강간 사건을 잊으셨습니까?
    그 여중생은 권위가 없어서 그런 꼴을 당해야 했던 겁니까?
    만약 권위의 유무가 강간 사건을 불러온다면 여교사 이하의 사회적인 위치를 가진 여자들은 도대체 어떻게 살아가야 한다는 겁니까?

  • 6. 옛날부터
    '16.6.5 7:50 AM (110.14.xxx.39)

    이런 소문들 있었어요..교권하고 상관 없는듯..

  • 7. 성폭력은
    '16.6.5 8:03 AM (121.128.xxx.86)

    권력의 차이에서 비롯되죠.
    여성 국회의원이나 검사가 관사에 혼자 있다고한들
    저 버러지들이 감히 성폭행 할 생각 못할겁니다.
    저 곳에서 초임여교사는 버러지들 보기에 마음대로 건드려도 뒷탈없는
    을 중의 을이었던 거죠. 밀양 여중생도 마찬가지구요.
    모든 교사의 교권이 무너진 것은 아니지만
    교사의 권위라는 것도 그다지 대단한 게 아닌 다양한 상황이 있다는 점을
    원글님이 지적하신 것으로 이해했네요.

  • 8. 글쎄요
    '16.6.5 8:09 AM (59.16.xxx.47)

    교권하는 거리가 먼 것 같아요
    저 쓰레기 ㄱㅅㄲ들은 그저 혼자 있는 여성을 노렸을 거에요
    여성판사나 국회의원이라도 외딴섬에 혼자 남아 있다면 저ㅅㄲ들한테 범죄의 대상이 됐을 겁니다

  • 9. ...............
    '16.6.5 8:28 AM (125.139.xxx.208)

    교권하고는 거리가 먼것같아요 22

    저 아래아래 글들에 문학작품까지 들어가며 외딴 지역에서의 문제점들 논한 글들 못보셨나봐요.
    80년대 무슨 선생님의 권위요...
    해맑으시네요.
    그리고 촌지니 뭐니 70년대 80년대 다 있었던거잖아요

  • 10. 오타
    '16.6.5 8:30 AM (59.16.xxx.47)

    교권하는->교권하고는

  • 11. ,,
    '16.6.5 8:40 AM (106.246.xxx.210) - 삭제된댓글

    교권은 무슨~
    지금까지 교권이 남용된 예가 많았으면 많았지
    아무곳에나 갖다 붙이지 말아요
    그냥 미친 세놈이 문제일 뿐이예요
    이번 사건을 기회로 집단마다 이용해 억으려는 인간들이 설치는게 웃기네요~

  • 12. 낮달
    '16.6.5 9:28 AM (210.106.xxx.78)

    교권이 선생님에 대한 존겨심으로 읽히는데
    법처럼 조목조목 따져야할 것도 아닌 것 같구만ᆢ

  • 13. ..
    '16.6.5 10:03 AM (118.36.xxx.221)

    교권이라는말에 다른내용은 안보이고 웃음만 나옵니다.
    애들볼모로 목에힘들어간 선생들만봐서리..

  • 14. ..
    '16.6.5 1:22 PM (211.224.xxx.178)

    교권이 무너져서 그런게 아니라 예전에도 다 이런일이 있었을건데 피해자가 입다물고 가만있어서 세상에 안밝혀진거지요. 그 교사가 기간제라 그랬다는 얘기도 있던데 초등 기간제는 중등 기간제랑 달라요. 교대나오고 임용붙고 발령대기자가 하는걸거예요
    아마 저 섬 예전에도 저런 비슷한 일들이 꽤 있었을겁니다. 여교사 도망치듯 전근갔을거고. 저 섬 남자들사이에서 예전에 우리학교 관사서 이런일 있었다더라 전설처럼 내려왔을거고 그중에 섹에 빠진 미친넘들이 우리가 한번 해볼까 하고 계획하고 한거겠죠. 아마 저 교사가 암말않고 가버렸으면 저 놈들 또 그랬을겁니다. 그 여교사가 대단한 거예요

  • 15. ,,,,,
    '16.6.5 1:42 PM (148.74.xxx.249)

    그 관사 보셨어요, 어디 시골이 아니라 치안 나쁜곳 모텔같이 창문에 철장에 문은 철문 이었어요,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기에 창문에 철창까지 쳐있는건지 그런 생각도 드네요

  • 16. 교권
    '16.6.5 5:26 PM (116.122.xxx.246)

    교권하고 상관없는 일이에요 혼자 있는 여자가 대상인거죠 그 교권 때문에 애들이 볼모로 부조리한일 당해도 참고 마는 부모가 대부분이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737 hmall 이용하기 편하네요 4 dd 2016/06/07 2,089
564736 썸탄지 하루만에 ㅠ 11 샹들리에 2016/06/07 7,740
564735 안경 어제 새로 했는데 오늘 안경닦다가 알이 빠졌내요 5 .. 2016/06/07 1,439
564734 수면자세로 본 연인의 관계 10가지유형 2 ... 2016/06/07 3,247
564733 맛난음식과 맛난안주 충족하는 국내여행지 어딨을까요? 1 어디가 2016/06/07 1,364
564732 남편의 사업실패 힘드네요 10 힘내자 2016/06/07 7,169
564731 시판 메밀면(라면류) 추천좀 해주세요^^ 3 추천부탁 2016/06/07 1,142
564730 두 남자 중 누가 더 결혼 상대자로 낫나요? 37 사랑 2016/06/07 6,079
564729 남자가 5 .. 2016/06/07 1,492
564728 양세형 무도멤버 될것같아요. 59 ㅋㅇㅋ 2016/06/07 19,160
564727 갱년기인데 콩물 날마다 먹어도 될까요? 5 콩두유 2016/06/07 3,638
564726 국가원수가 아니라, 국가왠수 같습니다 15 그냥 2016/06/07 2,797
564725 사람 사귈때 나에게 도움이 되어야 사귀나요? 7 그냥 2016/06/07 1,914
564724 서울 서초구 수박껍질 음식물쓰레기인가요? 7 알려주세요 2016/06/07 8,770
564723 이경규는 참 잘 살았나봐요 41 향기 2016/06/07 27,084
564722 tvN 미술 강의로 본 인문학의 열풍의 그늘 11 미술의 수난.. 2016/06/07 3,302
564721 아파트 6층? 15층? 7 ... 2016/06/07 6,267
564720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여자라면 아이 셋은 낳아야…' 독재자 2016/06/07 789
564719 영화 me before you~ 보면서 너무 부러웠어요. 3 me 2016/06/07 1,927
564718 궁금한 생활 질문 두가지 있어요 3 .... 2016/06/07 1,304
564717 남편이 이혼하자고 해요. 49 니가싫다 2016/06/07 34,128
564716 만날 때마다 키스했다면 사귀는 거 맞나요? 22 Rjeon 2016/06/07 13,592
564715 세월호784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7 bluebe.. 2016/06/07 545
564714 신안 놈 중 한 놈이 9년 전에도 성폭행 5 ..... 2016/06/07 1,863
564713 전라도 만이 아니예요 30 인천 사이다.. 2016/06/07 4,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