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절대
'16.6.5 12:13 AM
(14.52.xxx.171)
합의하지 마시고 끝까지 싸워주기를 바랍니다
그래도 너무 마음이 아파요 ㅠㅠ
젊다못해 어린 사람들인데...
2. 진짜
'16.6.5 12:14 AM
(118.220.xxx.90)
도움을 드리고 싶은데 신원을 밝혀달라고 할수도 없고...어떻게든 도와드릴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3. 저도 생각 같아요
'16.6.5 12:15 A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이번에 당한 교사는 다른지역가서 신고했다던데....
그리고 이전의 누군가가 정말 크나큰 충격에도 불구하고
온갖 의지 용기 다 끌어모아 찾아가서 신고했어도
경찰들이 인격적으로 모욕하거나 앞으로 시집갈 생각이면 신고하지 말아라
아니 별별 얘기 해가며
포기시켰을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그러니 가해자들은 경찰 찾아가도 소용없다 생각하고 더 날뛰고
4. 변호사비용이든
'16.6.5 12:16 AM
(118.220.xxx.90)
생계비든 뭐든 대주고 싶네요..인터넷에 응원사이트라도 만들어서 응원댓글 달기라도 하는게 좋을까요? 물론 선생님 신상은 철저히 보호해 드리구요..
5. ㅎㅎ
'16.6.5 12:18 AM
(121.148.xxx.236)
헉 다른 지역가서 신고했다니,, 정말 신의 한수네요. 여자분이 똑똑한 듯. 아마 염전에서 번 돈으로 합의하려고 할 터인데 자존감과 용기마저 있다면 끝까지 가서 최소 10년 때리게 해주세요. 윤간이고 학부형들이라 가중처벌,, 살인에 버금가는 처벌 가능합니다.
6. 저도 생각 같아요
'16.6.5 12:19 AM
(115.93.xxx.58)
이번에 당한 교사는 다른지역가서 신고했다던데....
그리고 이전의 누군가가 정말 크나큰 충격에도 불구하고
온갖 의지 용기 다 끌어모아 찾아가서 신고했어도
지역 경찰들이 인격적으로 모욕하거나 앞으로 시집갈 생각이면 신고하지 말아라
아니 별별 얘기 해가며
포기시켰을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그러니 가해자들은 경찰 찾아가도 소용없다 생각하고 더 날뛰고
7. 현명했죠
'16.6.5 12:27 AM
(118.219.xxx.20)
다른 지역 경찰서 가서 신고한 것은 진짜 현명했죠 만약 한통속인 거기 경찰서 갔더라면 친절하게 증거 인멸 해버리고 오히려 여자 교사를 더 가혹하게 괴롭혔을 겁니다 그쪽은 경찰관 집안도 어차피 다 염전하고 김농장하고 그러는 집안들이가 똑같음
8. ...
'16.6.5 12:27 AM
(211.36.xxx.95)
피해자와 남자친구 둘다 똑똑하고 용기있는 사람들 같아요.
9. 네
'16.6.5 12:32 AM
(175.223.xxx.196)
제 생각도 그래요. 여자분도 침착하게 대응 잘 하셨고 남자분도 여자친구를 생각하는게 아주 바람직하다고 생각해요.
10. ㄷㄷㄷ
'16.6.5 12:32 AM
(122.36.xxx.29)
신안이라고 하면 치가 떨려요 ㄷㄷ
11. ...
'16.6.5 12:44 AM
(122.46.xxx.160)
다른 지역에서 신고...
정말 잘했네요
밀양 생각나네요..
피해자들한테 너네가 밀양물 다 흐렸다고
ㅈㄹ 떨던 경찰관들...
12. .....
'16.6.5 12:50 AM
(180.230.xxx.161)
-
삭제된댓글
신안, 밀양 징그럽고 치떨려요.
13. 메이
'16.6.5 12:56 AM
(175.203.xxx.195)
숨기지 않고 공론화 시킨것도 참 용기있고 정의롭다고 칭찬해주고 싶네요. 사회의 병폐는 숨기지 말고 자꾸 드러내야해요. 그래야 바로잡을 계기가 되는거죠.
14. ㅇㅇ
'16.6.5 12:59 AM
(221.139.xxx.35)
얼마나 그 지역이 한통속들이면 선생이 다른 지역 가서 신고할 생각을 했을까요.
천사의 섬이라니 정말 치떨리네요.
15. 저도
'16.6.5 1:02 AM
(112.151.xxx.48)
같은 생각했어요 멋진 커플일거 같다는
16. ..
'16.6.5 1:06 AM
(1.250.xxx.20)
진짜 현명한 사람들이네요.
당황하고 분한마음에 거기서 신고했더라면
또 묻혔을텐데...
응원합니다!!
17. 저도
'16.6.5 1:07 AM
(72.137.xxx.113)
동감...이런 사람들이 모여 세상이 바뀌는거죠.
한국 젊은 세대들은 더르구나..감탄중이예요.
이분들께 어떤식으로든 도움의 손길이 모아지길...
18. 그게요.
'16.6.5 1:26 AM
(202.136.xxx.15)
신안경찰서에다 신고했더니 그럴리가 없다고 조사 착수 안해서
다른곳으로 가서 신고하고 그곳 경찰들이 파견되서 조사한거래요.
경찰도 한통속인거죠. 무서워요.
19. 용기내서
'16.6.5 2:04 A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신고하려 가는 비율이 성폭행 피해자의 1/10정도일 거라던데
그렇게 신고하러 갔더니 경찰이 거짓말마라 코웃음치고 안 받아주면
거기서 또 포기하는 사람도 꽤 있었을 거에요.
덕분에 저 나쁜놈들이 몇건씩 저지르고도 무사히 넘겼겠죠 ㅠㅠ
다른 피해자 더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숨이 막히네요. 가여워서
20. 용기내서
'16.6.5 2:04 AM
(115.93.xxx.58)
신고하려 가는 비율이 성폭행 피해자들중 사실 그리 많지 않다던데
그렇게 신고하러 갔더니 경찰이 거짓말마라 코웃음치고 안 받아주면
거기서 또 포기하는 사람도 꽤 있었을 거에요.
덕분에 저 나쁜놈들이 몇건씩 저지르고도 무사히 넘겼겠죠 ㅠㅠ
다른 피해자 더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숨이 막히네요. 가여워서
21. ㅇㅇ
'16.6.5 4:25 AM
(182.211.xxx.116)
이참에 예전에 근무하다 당했던 여교사를 비롯한
사람들도 익명 증언 해주면 좋겠네요 ‥
정말 악마같은 사람들입니다.
주민들도 무조건 쉬쉬하려고만 들고‥
이런 신고 없으면 절대 밝혀질 수 없는 사건들‥
그동안 얼마나 오랜세월, 온갖 형태로 인간말종의
범죄들이 자행되어왔을지‥ㅜㅜ
22. 웬지
'16.6.5 5:25 AM
(223.33.xxx.156)
-
삭제된댓글
사귀다 보면 문제가 될듯
23. 음
'16.6.5 7:30 AM
(211.176.xxx.34)
사귀다보면 문제될 수도 헤어질 수도 있죠.
하지만 신고 하지 않았다면 두사람 다 살아가면서 더 큰 문제가 되었을거라 확신해요.
지금 올바른 일은 나중에도 문제를 줄일 수 있어요.
몸의 상처가 남는 것보다 억울함과 분노는
인생을 파괴해요.
억울한 일을 당하면 누구나 복수를 꿈꿔요.
평생 처벌하지 못해 복수를 꿈꾸는 삶이 과연 연인과의 헤어짐보다 나을까요?
그커플 아주 잘한 일이예요.
24. ....
'16.6.5 2:39 PM
(211.172.xxx.248)
미드 중에 성범죄전담반 이라는게 있어요.
자주 보다 보니까 성범죄피해자가 되었을 때 행동수칙 같은게 자연스레 배우게 되더라구요.
여대생들에게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