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들 중에 자식한테 오래된 반찬이나 남은음식 먹게하는 분 계신가요?
1. 얼른
'16.6.4 9:24 PM (110.47.xxx.246) - 삭제된댓글독립하세요
독립하면 그런 스트레스 안받잖아요2. dlfjs
'16.6.4 9:33 PM (114.204.xxx.212)헐 자식에게 어떻게 그러죠?
3. ㅇㅇ
'16.6.4 9:35 PM (49.142.xxx.181)반찬 다 갖다 버리세요.
엄마도 나쁘지만 그 엄마도 자기는 먹기 싫고 버리기도 찜찜해서 그러는거예요.
그냥 원글님이 버리시고 엄마가 물으면 다 먹었다 하세요.4. ....
'16.6.4 9:43 PM (153.161.xxx.32)남은반찬으로 재탄생시킨건 다 같이 먹는데...공동책임.
5. 헐
'16.6.4 9:44 PM (59.27.xxx.43) - 삭제된댓글참으로 독트하신 어머니시네요.
보통은 자식입으로는 좋은거 주고 싶으니 해치워야 하는거는 어머니가 드시게 되잖아요.
그래서 자식들이 버리라고 성화하는 그런 그림.
원글님댁은 그림이 거꾸로네요.
계모는 아니신것 같고....
먹지말고 꿋꿋이 버티세요.6. ...
'16.6.4 9:44 PM (122.40.xxx.85)그 엄마 정말 못됬네요.
7. 흠
'16.6.4 9:49 PM (121.167.xxx.114)설마요. 진짜 헐이네요.
8. 서러움
'16.6.4 9:56 PM (112.154.xxx.98)저는 임신하고 밥해머는게 고역이라 가까이 사는 엄마한테
반찬 좀 해달라 결혼하고 첨으로 부탁했었는데요
글쎄 냉장고에 있던 오래된 반찬들을 싹 가져다 줬어요
누가봐도 몇날몇일 먹다 넣었던 반찬들
먹을게 없어 반찬 꺼내서 먹는데 쉰 나물도 있고
밥풀 들어간 반찬도 있고
눈물 나서 울었어요
남편이 조용히 다 가져다 버리고 시어머님께 부탁하더라구요
시어머님이 정성껏 어찌나 맛나게 보내주셨는지 몰라요
반찬 해줬다고 엄마한테 용돈드리니 고맙다는 말도 없이 가져가시고
시어머님은 드린돈 그대로 반찬과 같이 주시면서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그뒤로 절대 친정집에서 아무것도 안가져와요
물론 절대 먼저 싸주지도 않지만요9. 옛냘에
'16.6.4 10:09 PM (125.178.xxx.52)아들 김치 담아서 주려고 기다려도 기다려도 안가져가니 버리긴 아캅고 주시더이다
무르기 시작한 호박지. 켁10. ...
'16.6.4 10:21 PM (223.62.xxx.29)그건 양반이에요
더 나쁜년도있으니 위안삼으세요11. 실제로
'16.6.4 10:30 PM (113.199.xxx.51) - 삭제된댓글그런분 알아요
원래부터 좋은건 자기가 먹고
식구들은 나머지 주고 본인이 그렇게 살아와서
아주 당당히 말씀 하시대요
그런데 반전은 그집 자식들이 다 효자효녀에요 ㅎㅎ12. 제 시어머니요
'16.6.4 10:38 PM (117.111.xxx.66)오래된거, 반찬통에 식구들이 젓가락으로 휘적거려서 먹다남은 김치..자취하는 시동생 반찬통에 딱 담아주고는
아이고오~~××이 김치 다 싸줬더니 없다. 새김치 꺼내야겠네. 하시는 분이에요
금이야 옥이야 하는 시동생인데..그런 개념자체가 없나봐요
그냥 순서대로 주는듯 싶었어요
먹던김치부터 순서대로 먹어야하니 싸주고 없으니 나는 또 새거꺼내 먹고..
자기 중심적이고, 자기밖에 몰라요
나는 이런거 안먹는다 너 먹어라..이런식이에요
오래되서 나는 먹기싫다. 나는. 나만. 너는 아니니까 너 먹어ㅎㅎ
너무 자신밖에 몰라서, 내가 싫으면 남도 싫다..는건 모르고 그냥 나는 싫다. 끝. 그것뿐이더라구요13. ㅇ
'16.6.4 11:18 PM (211.36.xxx.150)그런엄마도 있나요?대부분 엄마들 오래된건 엄마가 드시고 자식들에겐 바로지은밥 해주시는데 너무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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