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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쪽에 보철여러개하고 입삐뚤어진분계세요??

.. 조회수 : 970
작성일 : 2016-06-04 18:42:40
2년전에 치과과잉진료로 200을 썼어요
견적쭉내서 주는데 멍청하게 당했죠
어릴때한 30년된 아말감들 다 갈았는데
주로 왼쪽아래위어금니들을 치료했거든요
왼쪽아래37번.35번크라운
36번은 온레이하고
위에어금니둘도온레이하구요

아프지도않은데 신경치료까지 했네요
그땐 치과쪽지식이 전무해서
신경죽이는건지도 모르고
크라운은 평생 쓸수있는건지 알았어요

근데 보철들이 높게 돼었는데
요즘들어 우측턱에서 입벌릴때마다 딱딱소리에
입도 코도 우측으로 삐뚤어져요

2년이나 지났는데
대학병원가봤자 고칠방법이 있을까요?

아프진않은데
좌측근육들이 땡기고
우측은 좀 마비되는거같이 둔한 느낌에
입도 자꾸 삐뚤어져서
말하기도 힘드네요ㅠㅠ
IP : 39.121.xxx.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
    '16.6.4 10:00 PM (182.212.xxx.122) - 삭제된댓글

    Q> 2년이나 지났는데
    대학병원가봤자 고칠방법이 있을까요?

    A> 서울이시라면 서울대나 연세대 보철과를 찾아가세요
    교수를 배정받으시면 최대한 불쌍하게 느껴지게 말씀하세요
    '의료사고' '의료분쟁' 등은 언급도 마시고,
    재제작해서 조금만이라도 편해질 가능성이 있다면
    기꺼이 그리하겠다고 말씀하세요.

    말씀하신대로 지금의 보철물들이 문제여서 현재의 불편함이 유발된 거라면,
    (신경성일 가능성도 완전 배제할 수 없기에...)
    보철물을 철거하고 임시치아 상태에서 수 주-수 개월이 지나면 다시 악관절이 좋아질 거예요.
    그리고 나서 최종 보철물로 바꿔주면 상황 종료인데,
    시간과 비용이 상당히 들어가겠지요...

    원래 치과로부터 환불이나 보상받기는 쉽지 않으실 거예요.
    거의 매일같이 가서 컴플레인하면서 치과의사와 부딪쳐야하는,
    신경이 튼튼한 분이 아니라면 그닥 권하고 싶지 않은 과정입니다.

  • 2. 123
    '16.6.4 10:09 PM (182.212.xxx.122)

    Q> 2년이나 지났는데
    대학병원가봤자 고칠방법이 있을까요?

    A> 서울이시라면 서울대나 연세대 보철과를 찾아가세요
    교수를 배정받으시면 최대한 불쌍하게 느껴지게 말씀하세요
    '의료사고' '의료분쟁' 등은 언급도 마시고,
    재제작해서 조금만이라도 편해질 가능성이 있다면
    기꺼이 그리하겠다고 말씀하세요.
    (보철물의 quality가 아주 형편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치과의사는 보통, 남이 만든 걸 다시 건드리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더구나 의료 분쟁의 기미까지 보인다면 거기에 휘말리고 싶은 사람은 더더욱 없겠지요... )

    말씀하신대로 지금의 보철물들이 문제여서 현재의 불편함이 유발된 거라면,
    (신경성일 가능성도 완전 배제할 수 없기에...)
    보철물을 철거하고 임시치아 상태에서 수 주-수 개월이 지나면 다시 악관절이 좋아질 거예요.
    그리고 나서 최종 보철물로 바꿔주면 상황 종료인데,
    시간과 비용이 상당히 들어가겠지요...

    원래 치과로부터 환불이나 보상받기는 쉽지 않으실 거예요.
    거의 매일같이 가서 컴플레인하면서 치과의사와 부딪쳐야하는,
    신경이 아주 튼튼한 분이 아니라면 그닥 권하고 싶지 않은 과정입니다.

  • 3. 보철을
    '16.6.4 10:35 PM (183.98.xxx.46)

    좀 갈아내서 될 정도라면 다행인데
    아니면 다시 맞추셔야죠.
    저도 한 쪽 보철이 너무 높게 제작되어
    씹을 때 가끔씩 위아래 이가 부딪히며 통증을 느꼈어요.
    근데 이게 늘 부딪히는 게 아니라 특정 부위가 맞부딪힐 때만 문제가 생기는지 치과에 가도 높이를 정확히 맞춰 주지 못하더군요.
    그게 몇 년 되니 그 쪽으로는 아예 잘 안 씹게 되고
    한 쪽으로만 씹는 게 버릇이 되었어요.
    입꼬리가 한 쪽만 처지고 얼굴 근육도 비대칭으로 바뀌더군요.
    나중에 다른 의사 선생님이 보시고 너무 간단히 높이를 맞춰 주셨는데
    그래도 비대칭 된 얼굴은 돌아오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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