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식후 택시에 폰을 두고내렸어요

아놔 조회수 : 1,782
작성일 : 2016-06-04 18:31:58
어제 회식후 택시안에 폰을 흘렸어요
가방 잠그는곳이 고장나서 열고다녔는데
어제따라 현금이 있었고
현금있을땐 왠만하면 카드결제보다 현금이
받는사람도 좋다생각해서요..
집에가서 없어진걸알았지만 혼자살기에 전화걸수조차없었고
워낙 험한곳에있어서 열한시넘으면 나가지도못해요
엄마가 저와 볼일이있어서 아침일찍집에와서
전화했더니 택시기사가 받네요
술자리같더니만 옆에아저씨가 엄마란다엄마 하면서
일행도있어보였네요
술값하게 와서 이만원 주고가래서 알겠다고
어디시냐하니 일부러 어물쩍거리면서 딴곳을 대는듯했어요
지금가겠노라 했더니
십분만에오랍니다..
거리가있으니 조금만 기다려주십사했더니
빨리자야 교대를 할수있다기에
그럼 그 식당에 좀 맡겨주세요하니
완전 갑질하면서 정찜찜하면 못찾는거지뭐
하길래 지금 제 폰으로 뭐하시는거예요 그랬더니만
끊어버리네요
다시전화하니 신호가던데 다시하니 전원껐네요
뭐 이런사람이있죠...
어차피 바꿀거여서 별 미련은없지만
세상에 별 이상한사람도 다봤어요
남에물건으로 저딴식 대응하는사람 혼내주고싶어도
방법이없네요 ㅠ
IP : 175.223.xxx.11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6.4 6:44 PM (121.168.xxx.41)

    카드 결제 했으면
    택시기사가 누구인지 알 수 있는 거 아니에요?
    그러면 저렇게 못 나올 거 같아요..

    앞으로 혹시 모르니까
    택시 타면 카드 결제해야겠다 싶네요

  • 2. 우와........
    '16.6.4 6:49 PM (58.226.xxx.75)

    진짜 나쁜놈이네!!!!!!!!!!!!!!!!

  • 3. 네,,,,
    '16.6.4 6:52 PM (175.223.xxx.112)

    카드결제해도 뒷자리에 이어탄 승객이 가져갔으면 몰라도
    일단 카드결제가 오히려 안전하다싶어요..
    현금결제한거 알고그런거거든요
    정말 질나쁜인간한테 잘못걸렸죠 ㅠ
    혼내주고싶어도 방법이없어요 ㅠ
    또 저딴짓할거뻔한데

  • 4. ㄱㄴ
    '16.6.4 6:54 PM (58.224.xxx.11)

    마지막 수신지..찾을 수 있지 않나요.그근처 식당.
    기사식당일수도 있는데.단골이면 주인이 알거고

  • 5. 신고
    '16.6.4 7:27 PM (175.126.xxx.29)

    하세요.경찰에
    112에

    찾을수 있습니다.

  • 6. ...
    '16.6.4 9:31 PM (114.204.xxx.212)

    신고부터 하세요 택시기사들 질 안좋은 사람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860 방충망 교체 알아보는중 미세방충망 궁금증 5 방충망 2016/06/04 2,613
563859 소개팅 후 거절멘트 좀 알려주세요 4 .. 2016/06/04 9,802
563858 에어컨 비린내 준맘 2016/06/04 1,766
563857 지하철 성추행시 대처방법? 6 드런놈들 2016/06/04 1,900
563856 고속도로 승용차 지정차로 2 고속도로 편.. 2016/06/04 971
563855 중년부부 이사 여러분이라면 어떻하시겠어요? 4 선택좀 2016/06/04 2,135
563854 미혼 성직자는 연애하는 사람있으면 플라토닉 사랑 하나요? 8 다른가요 2016/06/04 3,513
563853 꼬붕친구만 있는 상사 2 ㅇㅇ 2016/06/04 1,153
563852 선글라스 하나 찾아주세요. tjsrmf.. 2016/06/04 613
563851 구몬 수학 진도좀 봐주세요 1 초2아들 2016/06/04 1,933
563850 이런날은 참 외롭네요. 7 . . .. 2016/06/04 3,040
563849 땀많은 배우자나 애인 두신분 옷추천부탁드려요 7 고민 2016/06/04 1,535
563848 개에 물린 초등학생, 주인은 나 몰라라 '개 뺑소니' 4 샬랄라 2016/06/04 1,674
563847 신안 섬노예 사건 드러났을때 처벌 확실히 했다면 이번 사건은 피.. 1 안타까움 2016/06/04 1,128
563846 한글 문단모양 잘 아시는 분 좀 봐주세요 ㅠㅠ 답답 2016/06/04 1,126
563845 저는 시부모님만나는건 싫지 않은데... 4 000 2016/06/04 2,571
563844 하임리히 하니 생각나는 에피소드 5 홍두아가씨 2016/06/04 1,084
563843 영국민박 문의 4 여행갑니다... 2016/06/04 1,162
563842 세월호781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7 bluebe.. 2016/06/04 600
563841 ?갑상선 항진?갑상선 저하? 증상이 뭐에요? 3 .. 2016/06/04 2,426
563840 법원, "전광훈 목사 '빤스' 발언 적시 명예훼손 아니.. 4 자유 2016/06/04 1,099
563839 오늘은 돈 좀 썼어요 5 빚이있지만 2016/06/04 3,521
563838 디어 마이프렌즈 보고 마지막에 울었어요 7 매번 울리네.. 2016/06/04 4,304
563837 화장 어떻게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4 ㅇㅇ 2016/06/04 1,695
563836 혹시 시집이나 친정 형제 자매중에 3 궁금맘 2016/06/04 1,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