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회식후 택시안에 폰을 흘렸어요
가방 잠그는곳이 고장나서 열고다녔는데
어제따라 현금이 있었고
현금있을땐 왠만하면 카드결제보다 현금이
받는사람도 좋다생각해서요..
집에가서 없어진걸알았지만 혼자살기에 전화걸수조차없었고
워낙 험한곳에있어서 열한시넘으면 나가지도못해요
엄마가 저와 볼일이있어서 아침일찍집에와서
전화했더니 택시기사가 받네요
술자리같더니만 옆에아저씨가 엄마란다엄마 하면서
일행도있어보였네요
술값하게 와서 이만원 주고가래서 알겠다고
어디시냐하니 일부러 어물쩍거리면서 딴곳을 대는듯했어요
지금가겠노라 했더니
십분만에오랍니다..
거리가있으니 조금만 기다려주십사했더니
빨리자야 교대를 할수있다기에
그럼 그 식당에 좀 맡겨주세요하니
완전 갑질하면서 정찜찜하면 못찾는거지뭐
하길래 지금 제 폰으로 뭐하시는거예요 그랬더니만
끊어버리네요
다시전화하니 신호가던데 다시하니 전원껐네요
뭐 이런사람이있죠...
어차피 바꿀거여서 별 미련은없지만
세상에 별 이상한사람도 다봤어요
남에물건으로 저딴식 대응하는사람 혼내주고싶어도
방법이없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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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후 택시에 폰을 두고내렸어요
아놔 조회수 : 1,775
작성일 : 2016-06-04 18:31:58
IP : 175.223.xxx.11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6.6.4 6:44 PM (121.168.xxx.41)카드 결제 했으면
택시기사가 누구인지 알 수 있는 거 아니에요?
그러면 저렇게 못 나올 거 같아요..
앞으로 혹시 모르니까
택시 타면 카드 결제해야겠다 싶네요2. 우와........
'16.6.4 6:49 PM (58.226.xxx.75)진짜 나쁜놈이네!!!!!!!!!!!!!!!!
3. 네,,,,
'16.6.4 6:52 PM (175.223.xxx.112)카드결제해도 뒷자리에 이어탄 승객이 가져갔으면 몰라도
일단 카드결제가 오히려 안전하다싶어요..
현금결제한거 알고그런거거든요
정말 질나쁜인간한테 잘못걸렸죠 ㅠ
혼내주고싶어도 방법이없어요 ㅠ
또 저딴짓할거뻔한데4. ㄱㄴ
'16.6.4 6:54 PM (58.224.xxx.11)마지막 수신지..찾을 수 있지 않나요.그근처 식당.
기사식당일수도 있는데.단골이면 주인이 알거고5. 신고
'16.6.4 7:27 PM (175.126.xxx.29)하세요.경찰에
112에
찾을수 있습니다.6. ...
'16.6.4 9:31 PM (114.204.xxx.212)신고부터 하세요 택시기사들 질 안좋은 사람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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