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심야에 보고들어왔는데요..
중간에 부제가 나오고, 성당 주임신부 만나는 장면이 나와서, 아 ...카톨릭 사제의 역할이 있겠구나 싶었는데,,
부제가 곽도원 따라갔다가 개에게 물리고, 나중에는 죽음에 이르게 되잖아요.(일본악마가 사진 찍는걸로 봐서 죽는거죠?)
그렇다면 전혀 ㅡㅡ;; 아무 역할도 못했다는건데요.
검색해보니 감독 인터뷰내용중에 신의 존재에 대한 의문과 회의를 깊게 느끼신분 같아요.
그래서 카톨릭교회가 전혀 이세상의 악에 대응하지 못하고 무력한 모습을
의도한 장면인거에요?
그렇게 해석하면 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