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상가집간다고 하니
직장 동료가 자기는 남편 상가집 될수있으면 안보네고 돈 만 부치고
꼭 가야되면 양복 안에 팥이랑 소금이랑 뭐랑,,, 넣어서 꼬매준다고,,
상가 다녀오는길에 외부 화장실 3번을 들러서 볼일보고 오고
집에 와서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뒤돌아 서있는다고 그러면 뒤에서 소금을 뿌리고
현관앞에 소금 뿌려놓는다고,,, 그러네요.
전에 이런저런 얘기들은 들어봤지만 옆에 동료가 항상 그런다고 하니 헉 하더라구요
상가집 다녀올 남편 생각하니 괜히 걱정도 되고
그 집은 두 부부가 불교신자라 둘 다 그렇게 지키더라구요.
그런거 신경 안쓰고 살다가 그런 말 들으니 괜히 걱정되는데
신경 안써도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