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른들 앞에서와 친구들끼리 있을 때의 전혀 다른 모습

요즘 애들 조회수 : 1,333
작성일 : 2016-06-04 06:21:25
어른들 앞에서는 너무나 예의바르고
나무랄 데 없이 반듯해 보이는 아이가
친구들끼리 있을 때는 심한 욕을 달고 산다든지..
겉과 속이 다른 영악한 애들이
너무 많아진 것 같지 않나요?
차라리 어른들 눈에 좀 버릇없고 불량스럽더라도
일관성있게 행동하는 애들이
더 순수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기자식에게마저 속고 있을지도 모르는
두려운 세상인 거 같아요ㅜ

IP : 175.223.xxx.2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V에서 했든
    '16.6.4 6:35 AM (116.126.xxx.175) - 삭제된댓글

    나를 돌아보라는 프로그램 처럼, 과거의 나를 되돌아보세요.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다 그랬어요.
    아닌 말로 어른 앞에서 예의 차리는 척이라도 하는게 그러지 않은 것 보다는 낫지 않나요?
    어느날 갑자기 뚝 떨어져 어른이 돼있는게 아닙니다. 다 저런 과정을 거쳐서 크고 성숙하는 거예요. 아이들을 지나치게 어른의 관점에서 보려고만 하지 마셔요.

  • 2. TV에서 했던
    '16.6.4 6:45 AM (116.126.xxx.175) - 삭제된댓글

    나를 돌아보라는 프로그램 처럼, 과거의 나를 되돌아보세요.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다 그랬어요.
    아닌 말로 어른 앞에서 예의 차리는 척이라도 하는게 그러지 않은 것 보다는 낫지 않나요?
    어느날 갑자기 뚝 떨어져 어른이 돼있는게 아닙니다. 다 저런 과정을 거쳐서 크고 성숙하는 거예요. 아이들을 지나치게 어른의 관점에서 보려고만 하지 마셔요.

  • 3. 인간심리를
    '16.6.4 6:58 AM (115.41.xxx.181)

    모르시니
    그런 말씀 하시는데요

    사람이나 동물이나
    약자에게는 강하고
    강자 앞에서는 순한 양이됩니다.

    이걸 뛰어넘어 악한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너그러운 사람이 진정한 성숙한 사람이고 용자입니다.

  • 4. ..
    '16.6.4 7:45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어른들 눈에 좀 버릇없고 불량스럽더라도
    일관성있게 행동하는 애들이
    더 순수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뭐한 말로 멍총하다 소리 들을 생각입니다.

  • 5. ..
    '16.6.4 7:45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어른들 눈에 좀 버릇없고 불량스럽더라도
    일관성있게 행동하는 애들이
    더 순수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뭐한 말로 멍청하다 소리 들을 생각입니다.

  • 6. ....
    '16.6.4 8:55 AM (61.101.xxx.111)

    큰아이 초등학교 입학했을때 괴롭히던 애가 있었어요.
    식판을 쏟고 가방을 흙탕물에 던져버리고...
    저학년 아이가 하기엔 좀 심한 괴롭힘 이었는데 아파트단지를 아들과 지나는데 어떤애가 "@@"어머니세요? 하면서 친근하게 말을 거는거에요? 마지막엔 "@@아 안녕 내일 만나"이러고 갔는데 아이가 간 후에야 얘가 걔라고 말해주는데 정말 섬뜩했어요

  • 7. .....
    '16.6.4 4:19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때와 장소에 따라 이중적인 자세와 행태를 보이는 사람들 무섭기도해요~~
    내 앞에서와 내 뒤에서도 다르지 않을까해서요 ㅠ.ㅠ
    과거 내가 존경하고 깊이 좋아했던 사람은 일관성을 가진 인품으로부터였어요....
    사람이 앞에 있을 때나 없을 때나 기쁜 일에도 나쁜 일에도 침착하고 올바른 참모습으로
    항상 한결같은 품격있는 언행과 처신에서 한없이 깊은 인간미와 존엄을 느꼈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389 새누리가 국회를 식물로 만들려고 하네요. 3 개누리몽니 2016/06/04 928
563388 말꼬리 잡고 잘 늘어지는 사람 심리는 뭘까요? 4 말꼬리 잡는.. 2016/06/04 4,628
563387 내 인생에서 백마탄 왕자나 흑기사 나타난 적 있으신 분 2 ^^ 2016/06/04 1,644
563386 신안군같은 폐쇄된 지역사회 너무 싫군요 18 소름 2016/06/04 6,813
563385 경제적으로 어느정도 풍족해야 행복하다고 느끼실건가요? 13 2016/06/04 4,089
563384 소심하고 잘 주눅 들어요. 3 ee 2016/06/04 3,196
563383 그알 목사 / 미국 백악관 수사 촉구 서명 7 서명합시다 2016/06/04 953
563382 어른들 앞에서와 친구들끼리 있을 때의 전혀 다른 모습 2 요즘 애들 2016/06/04 1,333
563381 미국에도 이런 실세 교수가 1 세상에 2016/06/04 1,429
563380 요즘 재건축 (아파트 아니구요) 엄청 하나봐요. 재건축 2016/06/04 1,486
563379 착한아이 컴플렉스.. 4 ... 2016/06/04 1,495
563378 아무래 세상이 웃겨도 괴물은 되지 맙시다. 27 .. 2016/06/04 6,131
563377 남편이 1 ㅇㅇ 2016/06/04 1,087
563376 두 검사출신의 극과극 11 moony2.. 2016/06/04 3,191
563375 우디 앨런, 블루 재스민, 블랑쳇 6 햇살 2016/06/04 2,024
563374 재혼해서 아이 몸에 자꾸 멍이 들어 몰카를... 6 학대 2016/06/04 7,413
563373 신안사건 세명이 넘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2 구루루루 2016/06/04 2,221
563372 진정 상대를 위한 도움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5 2016/06/04 1,115
563371 성박격서(聲朴擊鼠)vs성동격서(聲東擊西) 아마 2016/06/04 744
563370 '구의역 사고' 빈소에 '엄마부대' 등장해 사진찍다 유족과 마찰.. 5 moony2.. 2016/06/04 2,469
563369 불매가 필요합니다. 1 신안 불매 2016/06/04 1,156
563368 환경부, '태아 피해' 알고도 1년간 은폐 2 샬랄라 2016/06/04 885
563367 지방시골은 학교 관련된 감투나 지역유지들 깡패들 많아요. 3 지금 2016/06/04 1,510
563366 미자언니는 섬마을선생님을 애타게 불렀지만... 4 언니 2016/06/04 2,237
563365 류승완 감독부인 멋지네요 8 호감 2016/06/04 5,587